포게도 썰렁한 만큼, 오늘은 제가 포켓몬을 하면서 모았던 추억의 포스터를 볼까 합니다.
어느덧 5년이란 세월이 지난 추억이군요.
참 아무것도 모르고 플레이하던 그날이 그립네요~
추억을 회상하며 한 장 한 장 올려봅니다.
제1차 포켓몬 모르기 이벤트 : 마나피
DP가 정발되고 국내 첫 배포 이벤트였던 마나피 배포.
게임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시기라 배포받은 분은 거의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갔을때도 10명 정도밖에 없던걸로 기억하네요.
레벨 62, 포켓러스걸고 창고에 박혀있는 녀석...
첫 배포몹에 의의가 많네요.
그때 지하통로 깃발전쟁 엄청재밌었는데..ㅋㅋㅋ
2차 포켓몬 모으기 이벤트 : 레쿠쟈
2번째 배포 이벤트였던 레쿠쟈.
생각해보면 당시에 환상의 포켓몬도 아닌 레쿠쟈를 왜 배포했는지는 이해가 안가지만..
이때부터 사람들이 엄청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신도림역 찾아갔을때 줄이 쫘악~ 서있던것 보고 놀랐던게 기억나네요.
이때부터 통신배틀, 교환의 재미를 뼈저리게 느낀게 기억납니다.
그러합니다.
제3차 포켓몬 모르기 이벤트 : 테오키스
3차 테오키스 배포
당시에 폼체인지가 되는 몇 안되는 포켓몬 중 하나였죠.
제4차 포켓몬 모르기 이벤트 : 다크라이
불법기기와 에딧몬이 판치던 그시절...
멤버스카드 이벤트를 기대했던 많은 팬들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그냥 풀려버린 다크라이 입니다.
다만 이녀석의 최대 의의는...
무려 시간의포효와 공간절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옮겨와서 배틀하면 에딧몬이라고 오해받을만한 녀석입니다..
제5차 포켓몬 모르기 이벤트 : 뮤
딱히 적을 말이 없네요...
제6차 포켓몬 모르기 이벤트 : 레지기가스
6차 배포몹인 레지기가스 입니다.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구할 수 있지만,
없던 사람들에게는 그저 신전에 묻어있는 그림에 떡일 뿐이였죠..
그리고 Pt 발매 소식이 나옵니다.
그리고 Pt버전에 데려갈 경우 레지3형제를 얻을 수 있지요.
출현시 브금 너무 좋네요.
(이 영상을 언제찍었더라..)
포켓몬DP배틀이벤트
당시 부모님의 반대로 참가는 못했습니다...
이유가 매번 시험 기말고사와 겹치는 바람에...
근데 지금은 시험 똥망해도 별 신경 안쓰는데, 왜 그때는 죽어라 중요하게 생각했을까..
시험은 똥이야 똥! 이히힣힣... 나가 주거라
덕분에 이곳에 배포했던 피카츄카페던가.. 배포몹들은 못받았죠...
지금 생각하면 무지하게 후회되네요..
Pt소식이 널리 퍼지면서 처음으로 한국에 등장한 포켓몬 통신
로토무의 비밀의열쇠 배포
로토무가 진정한 로토무로 각성!
로토무의 용도가 다재다능하게 된 순간이였죠.
선풍기 지못미
아직도 배틀에도 널리쓰이고 자주 쓰이는 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포켓몬입니다.
그나저나 실은 이걸...
게임에서 아직도 그 방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옛날에 블로그 포스팅으로 올리려고 냅두다가.. 어느덧 몇 년이 지나고 잊혀지ㅁ....
빈티나 먹고자 배포
먹고자는 도대체 어디갔는지 안보여서 일단 빈티나만 찍어둡니다..
Pt발매 이벤트로 DP에 뿌린 먹고자와 빈티나입니다.
예전 DP시절 극도로 구하기 힘들었던 빈티나와 먹고자를 배포로 풀었지요.
교배기로 배우는 특전기술도 있어서 나름 용도도 좋았고요.
프레셔스볼에 들어가있고 하도 옛날 배포다보니, 요새 이녀석을 내보내면 에딧몬으로 보는 사람이 적지않게 있습니다..ㅎㅎ;
환상의 포켓몬 쉐이미 배포
쉐이미 풀린 그날이였죠.
다만 이번에도 아쉽게 오박사의 편지가 아닌, 그냥 배포몹으로 배포되었습니다..
Pt때 다크라이의 멤버스카드가 풀리면서 오박사의 편지를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지만,
결국 끝내 배포하지 않았지요...
캐릭터페어에서 처음으로 포켓몬부스가 등장하고 배틀이벤트 결승전도 여기서 진행하여
어버이는 캐릭터페어
캐릭터페어 피카츄 배포
좋은 전기구슬 셔틀이였습니다.
이날 또 비밀의열쇠가 배포되었지요.
그리고 DP발매이후 정식으로 처음 극장개봉하는 포켓몬 극장판..
많은 포덕들이 열광한 순간입니다.
아르세우스 배포
역시 천계의피리 그런거 없다.
그냥 배포몹으로 배포됩니다.
다만 시간의포효, 공간절단, 섀도다이브를 통째로 배우고 있는 녀석...
그리고 이때부터 하트골드, 소울실버의 정보가 풀립니다.
피카츄 컬러의 피츄
일명 미케나 피츄
영화 예매로 밖에 못얻는 귀중한 포켓몬.
당시 예매권 배포는 처음이라서 의외로 못받은 분들이 많았죠.
(예매 기간도 한정되어있었으니...)
이녀석의 진정한 의미는...
하트골드, 소울실버에만 등장하는 걸레삐죽귀피츄의 존재입니다.
단순 이벤트 포켓몬이긴 하지만, 이때 개봉했던 극장판 애니메이션과의 연관이 있어
의미가 큰 포켓몬이였죠.
다만 진화불가, 교환불가, 옮기기불가...
그냥 한 버전에만 존재 할 수 밖에 없는 관상용 포켓몬...
이녀석 얻은 후 스토리용으로 쓰려다.. 피츄는 피츄.. 구려서 박스행ㄱㄱ
제7차 포켓몬 모으기 이벤트 : 지라치
이녀석도 박스 뒤져도 어딜간건지..
이 배포로서 4세대까지의 환상의 포켓몬은 전부 배포되었죠.
아니, 세레비가 남았구나
포켓몬통신
하골 소실 발매 직전
이번 발매는 북미보다 빠른 발매라 많은 유저들이 열광했지요.
이거 얻으러 신세계까지 갔다왔다.
피규어 동봉으로 준다는 엄청난 이벤트.
가격은 포켓워커때문에 꽤 쎘지만 많이 팔렸던것 같습니다.
아직도 장식장에 고이 잘 있지요.
노란 숲 배포
오직 피카츄의, 피카츄를 위한, 피카츄에 의한 코스맵
피카츄만 주구장창 나오는 포켓워커 코스맵입니다만.. 이것의 의의는...
파도타기, 공중날기 피카츄
파도타기는 2마리있지만, 공중날기는 지금까지도 못얻었네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파타, 공날 피카츄..
파타형은 실전으로 쓰는 사람들까지... 여러모로 충격적인 배포였습니다.
다만 5세대로 옮길 수 없어서 지금은 똥망 ㅋ
(비전머신..........)
제8차 포켓몬 모으기 이벤트 : 수수께끼의수정
마지막 포켓몬 모으기 이벤트였습니다.
도구 배포이긴 하지만, 사실상 하골, 소실에서 라티자매를 얻을 수 있는 좋은기회
원래 게임에서는 이 배포와 반대로 돌아다니지만, 이 배포까지 받으면 아예 한 게임에서 다 잡을 수 있지요.
그나저나 이 배포는 와이파이로도 배포했기에 배포장엔 사람들이 다른배포이벤트때에 비에 극히 없었습니다..
전 굳이 저 종이 받으려고 꾸역꾸역 갔다왔습니다..ㅋㅋ
아직도 안잡음 ㅋ
근데 블화2에서도 나오니 이녀석들 몸값도 촤하하하
2010년 캐릭터페어에 다시 등장판 포켓몬 부스
이번엔 아예 한 구역을 통채로 빌려서 무료로 개방했지요.
여러모로 저도 즐거웠던 기억이 많습니다.
금색 밀로틱 배포
이로치가이 밀로틱을 배포!
다만 하골, 소실에서만 얻을 수 있지요.
지금도 실전, 트레이너 상대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배포몹 중 최초로 5세대로 옮긴 포켓몬이기도 하네요.
그냥 받았는데, 괴랄한 개체값이 나오는 바람에...
그리고 5세대의 떡밥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극장판 개봉을 예고합니다.
포켓몬 통신은 조로아크로 장식.
이때부터 BW광고가 촤라라라
이때만해도 애는 무슨 메타몽이냐하는 말이 여기저기 많았죠. ㅎㅎ
색이 다른 전설의 포켓몬 라이코
본격 이로치가이 배포.
근데 파동탄에 신속... 무시무시한 녀석을 배포합니다.
안그래도 배틀규칙상 내보낼 수 있는 녀석인데..
요새는 잘 안보이네요.
색이 다른 전설의 포켓몬 엔테이
이녀석은 따로 포스터를 구하지 못해서 그냥 올립니다.
본격 유일왕 구출 배포
나머지 2마리에 비에 안습했던 엔테이가
플레어드라이브, 신속으로 엄청난 부활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영원히 고통받는 부스터..
하골, 소실부터 이상하게 포스터를 뿌리는걸 자제하기 시작했죠..
결국 나같은 이렇게 꼬박꼬박 모으는 사람에겐 멘붕..ㅠ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영화 포스터
선물예매권 색이 다른 전설의 포켓몬 라이코
라이코, 엔테이는 무선통신으로 뿌렸지만, 스이쿤만은 오직 예매권으로 밖에 배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뭣모르고 다른 포켓몬을 선택한 사람도 많아 이녀석의 가치는 하늘로 촤하하
게다가 절대영도를 배우고 있어 엄청난 녀석...
아.. 근데 몇 달전인가.. 이녀석 2마리 가지고 있었는데,
그냥 교환해달라는 초딩에게 똥값히드런과 교환해버림...
으아!! 내가 미쳤지!! 내가 왜 교환했을까!!!
세레비 배포
드디어 모든 환상의 포켓몬이 풀렸습니다.
이 배포 전까지만 해도 게임큐브로 밖에 못구하던 세레비가 모두의 손에 왔죠.
하트골드 소울실버 추가 이벤트도 발생 시킬 수 있는 녀석이라 가치가 높은 녀석입니다.
그리고 당시 BW에 옮겨서 조로아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였던 포켓몬.
달건의 핫삼 배포
...
그냥 악역 쫄따구로 등장하는 녀석의 포켓몬...
왜 배포했는지는 의문
와이파이 배포로도 했지만, 종이받으려고 꾸역꾸역 신세계까지...
태크니션이 아닌게 매우 아쉽
포켓몬통신
드디어 BW에 관한 정보가 한국에 크게 공개되기 시작합니다.
다른나라에 비에 상당히 늦게 발매된게 흠...
처음에 공개되었을땐 엄청 까였지만, 누가 이렇게 대작이 될 줄 알았을까...
그리고 발매일날
마스다준이치가 직접 한국에 방문하여 싸인회까지 했지요.
물론 당장 달려가고싶었으나... 왜 하필 아침에 한건지..ㅠㅠ 학교와 부모님의 반대로 현장에도 못가고 좌절하면서
친구에게 부탁해서 현장에서 샀지요..
리버티티켓 배포
BW에서 빅ㅌ..........비크티니(대중적인 유저를 위해 비크티니라고 하겠습니다. 번역한 놈 개객기)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였죠.
하지만 현실은 체력 3 노력치 셔틀...
영화에서도, 게임에서도 지못미...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1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
배포는 아니였지만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대회에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연 대회였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몰렸고 저도 참가했습니다.
광속 탈락...ㅋ
(예선경기에서 3연승을 해야만 본선진출... 아깝게도 2승 1패..ㅠ)
빌어먹을 엘풍, 테라키온 조합...
부산에서는 하도 사람이 없어서 패자부활전을 밥먹듯이 했다는데...
다만 당시에 있는 사람들이 1000명 정도 되어서 C기어 통신을 즐겁게 했습니다.
포켓몬톤신 2011
바크아웃 조로아크 배포
BW에 데이터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술 "바크아웃"을 유일하게 배우던 조로아크였습니다.
BW2에 바크아웃이 풀리고나니 이녀석의 가치는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어버이는 알 수 없게도 방송국
포켓몬통신 2012
최초로 동시에 2작품을 개봉...............
이 영화는 나에게 똥을 줬어
제크로무 레시라무 배포
본 게임에도 얻을 수 있긴 하지만, 어버이가 지우(사토시)..
미묘합니다.
V제너레이트 비크티니 배포
데이터상으로만 존재했던 비크티니 전용기가 풀리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비크티니가 배포되었으므로 리버트가든에 있던 비크티니는 사실상 잡을 필요가 없게 되었지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2
대한민국 대표선발전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참가는 못했습니다..
아직도 크게 후회되네요.. 안경닦이 갖고파~
최강 클래스 금색 불카모스 배포
이때부터 최강 클래스 스리즈가 배포되었군요.
특전기인 '아침햇살'을 배우고 있는 녀석입니다.
다만 물리형 맷집이 구리구리해서 어떻게 쓸 수 있을지는...
환상의 포켓몬 케르디오 선물
YE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HHH
이 영화는 내게 큰 똥을 선사했어!!!!!!!!!
정말 돈주고 봤으면 후회했을뻔했다...(시사회당첨으로 공짜로 봄..)
으으 초딩몬...
...
영화 이야기는 똥이니 이제 넘어가고...
숨겨져있던 환상의 포켓몬인 케르디오가 배포되었습니다.
사슴신3마리 말고도 이녀석도 있었지요.
물 격투라는 신박한 타입
폼체인지는 생략
환상의 포켓몬 메로엣타 배포
인기가 많은 봉춤녀
5세대에 환포만 몇마리인지...
본격 노래배틀몬
게노세크트 배포
적외선으로 배포되었던가.. 와이파이던가... 기억이 안나네요.
어쨌거나 게노세크트 배포.
이번에 개봉하는 극장판에 또 배포 할 것 같지만
시사회 당시에 받은 포켓몬 통신과 케르디오 카드
포켓몬 타운 2013
그리고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3
국가대표 선발전
예선증...
늦게가는 바람에 3경기밖에 못했지만, 새로운 조합을 테스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2승 1패...)
이때 테오키스 배포였는데.. 마땅한 종이가 없어서 촬영은 안했습니다.
그외 파일들...
제게 지난 5년간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해준 고마운 게임들이네요.
Pt를 구입한 이후로 제게 DS는 그저 포켓몬 하는 기계가 되었지요..ㅋㅋ
요새는 배포를 해도 종이는 거의 뿌리지 않기에 요새는 거의 못모으고 있습니다..
(그저 배포대 앞에만 코팅되어있을뿐...)
그리고 요새 시간이 시간인 만큼 옛날만큼의 열정이 많이 식었네요.
어느덧 포덕 5년차
즐거운 추억들과 현재진행형으로 즐기고 있는 게임입니다.
본 게시물은 소지한 이벤트 종이, 포스터 만으로 작성했습니다.
실제 포켓몬 배포 이벤트는 이보다 많았으며 전 거의 모든 배포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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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니가 챔피언을 땄던 그날 난 그 인간의 파란 머리를 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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