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에 FF13을 사면서 PS3도 처음 샀는데, 트로피란 것이 있더군요.
그 중 다른 모든 트로피를 다 획득해야 받을 수 있는 플래티넘 트로피는 어떤 게임에 대해 모든 것을 다 통달했다는 증표 같은 거라서...
왠지 파이널 판타지 XIII(이하 FF13)은 플래티넘 트로피를 따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저도 땄습니다.
FF13에서는 골드와 플래티넘 트로피를 따면 PS3의 Cross Media Bar(XMB) 화면의 월페이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플래티넘을 따면 '세라'의 PS3 바탕화면 테마를 쓸 수 있게 됩니다.
세라의 팬이시라면 더더욱 따고 싶으실 듯...
참고로 모든 트로피들과 그 획득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레이드 | 타이틀 | 조건/비고 |
플래티넘 | Ultimate Hero | 모든 트로피 획득 / Special 메뉴에 세라의 PS3 바탕화면 테마가 추가됨 |
브론즈 | Instrument of Fate | 1장 진행 중 |
브론즈 | Instrument of Dissent | 2장 개시 |
브론즈 | Instrument of Tragedy | 3장 개시 |
브론즈 | Instrument of Flight | 4장 개시 |
브론즈 | Instrument of Vengeance | 5장 개시 |
브론즈 | Instrument of Survival | 6장 개시 |
브론즈 | Instrument of Rebellion | 7장 개시 |
브론즈 | Instrument of Shame | 8장 개시 |
브론즈 | Instrument of Wrath | 9장 개시 |
브론즈 | Instrument of Truth | 10장 개시 |
브론즈 | Instrument of Hope | 11장 개시 |
실버 | Instrument of Faith | 12장 개시 / Special에 바닐라 테마 추가됨 |
골드 | Instrument of Change | 스토리 본편 클리어(엔딩) / Special에 호프 테마 추가됨 |
브론즈 | Pulsian Pioneer | 그란 펄스를 1만보 이상 걸어다니고 팩티와 대화 |
브론즈 | Gysahl Wreath | 초코보 타고 땅에서 리본을 파냄 |
브론즈 | Kelger's Cup | 난이도 D인 미션을 모두 클리어 |
브론즈 | Xezat's Chalice | 난이도 C인 미션을 모두 클리어 |
실버 | Exorcist | 미션에서 육사장(六死 将)과 웰킨게트릭스(ウェルキンゲトリクス)를 잡음 |
실버 | Floraphobe | 미션 54에서 쟈보텐더(ジャボテンダ ー)를 잡음 |
실버 | Natural Selector | 팔시 타이탄의 시련을 모두 클리어 |
실버 | Dorgann's Trophy | 난이도 B인 미션을 모두 클리어 |
실버 | Galuf's Grail | 모든 미션을 클리어 |
골드 | L'Cie Paragon | 모든 미션을 ★×5로 클리어 / Special에 스노우 테마 추가됨 |
브론즈 | Commando's Seal | 어태커 롤 레벨을 Lv5까지 성장 |
브론즈 | Ravager's Seal | 블래스터 롤 레벨을 Lv5까지 성장 |
브론즈 | Sentinel's Seal | 디펜더 롤 레벨을 Lv5까지 성장 |
브론즈 | Saboteur's Seal | 재머 롤 레벨을 Lv5까지 성장 |
브론즈 | Synergist's Seal | 인핸서 롤 레벨을 Lv5까지 성장 |
브론즈 | Medic's Seal | 힐러 롤 레벨을 Lv5까지 성장 |
실버 | Limit Breaker | 한번 공격으로 10만 이상 대미지 / 데스, 소환, 겐지의 장갑을 이용 |
실버 | Adamant Will | 롱구이를 잡음 |
실버 | Master's Seal | 모든 캐릭터의 크리스탈리움 전체 개방 |
골드 | Treasure Hunter | 모든 무기와 액세서리 를 1회 이상 소유한 뒤 팩티와 대화 / 팡 테마 추가 |
골드 | Loremaster | 에니미 리포트에 √를 100개 획득 / Special에 사즈 테마 추가됨 |
골드 | Superstar | 최종 보스를 ★×5로 클리어 / Special에 라이트닝 테마 추가됨 |
저는 PS3 사용언어를 한국어로 했기 때문에 트로피 이름이 영어로 나오지만,
언어 세팅을 일본어로 하신 분은 트로피 이름이 일본어로 나올 겁니다.
트로피 이름을 보면 재밌는 사실을 몇가지 알 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일본식으로 '루시'라고 발음하시는데 영문 스펠링은 L'Cie입니다. '르씨', '르시'가 맞는 발음이죠.
그리고 얼핏 영어 같은 롤 이름들이 모두 재플리쉬(일본식 영어)였다는 사실...^^
현대 영미인들에게 친숙한 단어로 바꿔보면 어태커는 Commando, 블래스터는 Ravager, 디펜더는 Sentinel, 재머는 Saboteur,
인핸서는 Synergist, 힐러는 Medic이 됩니다.
어떻게 단 하나도 맞는 게 없다는...^^
그런데 조건을 만족해도 트로피을 얻을 수 없는 버그가 있습니다.
특히 Special 메뉴에서 PS3 테마를 다운로드한 후 게임을 종료하지 않고 Load Game으로 계속 진행할 경우 자주 발생한다네요.
테마 다운로드 후에는 반드시 FF13을 종료하고 PS3의 XMB 화면으로 나갔다가 다시 시작하시는 게 좋겠고요.
만일에 대비해서 세이브를 잘 해놓으시고요.
트로피를 못 받는 버그 상황이 실제로 발생했을 경우에는 트로피 조건 관련 행동을 다시 반복하거나
이전 세이브했던 곳에서 다시 시작하거나 하시기 바랍니다.
트로피 중에서 가장 까다롭고 따기 힘든 트로피가 모든 장비를 한 번 이상 소유해봤어야 딸 수 있는 Treasure Hunter입니다.
바로 저 Treasure Hunter 트로피를 따기 위해서 필수 불가결하게 해야 할 일이 '아다만타이마이 돈 노가다'이고요.
결국 플래티넘으로 가는 지름길이란 '아다만 돈 노가다 대비를 잘 하는 법'과 일맥상통하는 말이지요.
이제 와서 지금까지의 제 플레이 경험을 되돌아 보니
플래티넘 트로피를 따기 위해(돈 노가다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최선일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 ◆ 반드시 스토리를 클리어한 후에 게임을 더 진행해야 캐릭터도 끝까지 키울 수 있고(크리스탈리움 Lv.10),
크리스탈리움 관련 트로피들도 스토리 클리어 후에만 딸 수 있습니다.
- ◆ 적들과 싸우지 않으려고 적극적으로 도망만 다니지 않은 이상 본편 스토리 클리어는 노가다 없이도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노가다 포인트에서 노가다를 좀 뛰시면 그 이후 한 동안 플레이가 쾌적해지긴 합니다^^)
- ◆ 일반적으로 더 나중에 등장하는 적들이 돈이나 CP를 더 많이 줍니다.
- ◆ 파티가 강할수록 적을 더 빨리 처치할 수 있어 노가다가 더 효율적이 됩니다.
- ◆ 2중으로 확률에 의존하는 데스 노가다는 효율도 낮고, 운이 나쁠 경우 스트레스가 팍팍 쌓일 수도 있습니다.
위 사실을 바탕으로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 노가다는 스토리 클리어 후에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 CP 노가다를 먼저 한 후에 돈 노가다를 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아다만 돈 노가다가 너무 짜증난다고 토로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제가 보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예를 들면 11장)에 데스를 이용한 아다만 노가다를 시도하셨기 때문에 효율이 안 좋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본편 스토리 클리어 후에, CP도 어느 정도 쌓은 후, 정공법으로 잡으면 컨트롤러를 내던질 정도로 짜증나는 작업은 아닙니다.
그리고 또 제 플레이를 되돌아 보니 "11장에서부터 이러이렇게 플레이했다면 훨씬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플래티넘 트로피를 땄을 텐데..."
하고 후회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FF13에서 유일하게 자유도 높게 돌아다닐 수 있는 부분이 11장에 나오는 아르카킬티 대평원인데요.
여기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행동했는지에 따라 플래티넘 트로피를 얼마나 쾌적하고 짧은 시간에 따는지 크게 달라집니다.
아르카킬티 대평원은 너무 무의미할 정도로 넓어서 대체 뭘 해야할지도 모른 채 방황할 수도 있는데요.
다음 3가지 일은 꼭 하고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다음 3가지 일과 관련 없는 일들(아다만 사냥 같은)은 클리어 후에 해도 되니 꼭 11장에서 하겠다고 시간 낭비하시지 마시라는...
1. 팩티(パクティ) 수리
성공 보수가 스토리 클리어 전까지 얻을 수 있는 전체 금액의 1/3~1/2 가량 (55만길 정도) 나옵니다.
무기 2~3개 정도는 2단계 풀업할 수 있는 액수죠.
2. 대쉬 슈즈(ダッシュ ーズ) 만들기
여러 모로 도움이 되는 오토 헤이스트 효과의 액세서리인 대쉬 슈즈를 원하는 만큼 만들 수 있습니다.
미션 7의 비투이토스나 미션 27의 미트리다테스를 잡으면 레어 드랍으로 가끔 테트라티아라를 줍니다.
테트라티아라 받기 전에 입수한 아무 액세서리나 4개 해체 후 테트라티아라를 해체하면 대쉬 슈즈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대쉬 슈즈를 3개 만들어서 파티원 전원에게 채워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죠.
3. 그로우 에그(グロウエッグ) 입수
미션 55의 네오츄를 잡으면 경험치를 2배 받을 수 있는 그로우 에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션 55라고 하면 왠지 미션 1~54까지 다 해야 할 것 같고 어마어마한 강적일 것 같지만...
미션 1~14까지만 해도 미션 55에 도전할 수 있고요, 어마어마한 강적이긴 하지만 쉽게 잡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12~13장의 막대한 경험치를 2배 뻥튀기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그로우 에그는 11장에서 입수하는 것을 강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11장부터 아다만 노가다에 이르기까지의 (제가 생각하기에) 최적의 지름길 루트를 순서도 형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이 지름길의 목표는 '플래티넘 최단시간 보장' 이런 건 아니고요(실제로 저도 120시간-_- 했습니다),
'좀더 편하고 쾌적하게 플래티넘을 따는 것' 정도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게임 시작 |
1장 ~ 11장 초반까지 외길 플레이 게임 스타트부터 11장 초반까지... 일방통행 외길이라서 딱히 지름길이랄 게 따로 없습니다. |
미션 1 ~ 14 클리어 미션 1~13을 클리어 해야 미션 14를 수주받을 수 있고, 미션 14를 클리어해야 초코보에 탈 수 있고, 그래야 아르카킬티 대평원의 많은 보물들과 오츄(CP 노가다 짱)와 네오츄(그로우 에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중간에 미션 7을 클리어하면 최고의 개조 소재인 초소형융합로를 상점에서 살 수 있게 됩니다. |
초코보 보물 찾기 초코보 타고 이동시에 머리에 느낌표가 뜨면 초코보의 시선 방향으로 이동해 봅니다. 그러다 보면 느낌표의 움직임이 점점 격해지다가 보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물이 묻힌 후보지의 위치는 정해져 있고, 항상 녹색이 아닌 갈색 부분 땅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위치는 정해져 있지만 보물이 있을지 없을지는 랜덤이고, 시간이 지나면 한 번 캤던 곳에서 또 나오기도 합니다. 지도의 ▼ 표시가 보물이 묻혀있을 수 있는 후보지의 위치입니다. 보물 찾기의 주목적은 Gysahl's Wreath 트로피를 위해서 리본을 찾는 것이지만, 다른 보물들도 수입이 괜찮습니다. 효율 좋게 보물만 캐내기를 원하신다면 다음과 같은 꼼수가 있습니다. 먼저 초코보를 탄 상태로 위쪽 지도 맨 오른쪽에 있는 S(세이브 포인트)에서 세이브를 합니다. 그리고 타이틀로 돌아갔다가 로드 후에 초코보 머리에 느낌표가 뜨는지 봅니다. 느낌표가 뜨면 오른쪽이나 아래쪽의 가까운 ▼지점에서 보물을 찾은 후 세이브/로드... 느낌표가 안 뜨면 그냥 다시 리셋/로드 하시면 됩니다. |
마하바라 갱도 → 수리야 호수 → 테진 타워 → 오르바 마을까지 진행 미션 15,16은 똥개훈련처럼 너무 멀리 왕복 시키는 감이 있고, 당장은 필수코스도 아니니 스킵하셔도 됩니다. 미션 17~20은 그란 펄스 각지를 편리하게 순간이동시켜주는 텔레포테이션 명비이니 가급적 클리어하시고요. 그리고 테진 타워를 통과하다 보면 미션 21~26은 필수적으로 클리어하게 되어 있습니다. |
팩티 수리 이벤트 오르바 마을에 있는 모든 집을 샅샅이 뒤지는 것만으로 해결됩니다. 어려운 일도 아닌데 보수가 너무 짭잘~ 반드시 클리어하시길. |
11장 보스 클리어 보스 발트안델스(2차)를 잡은 후 뒤편의 명비에 말을 걸면 네오츄 미션 명비가 활성화됩니다. 비행정에 타면 12장으로 날아가버리니 그리 가지 말고 돌아와서 대쉬 슈즈와 그로우 에그를 얻도록 합시다. |
그로우 에그 입수 오르바 마을의 해안가 집 2층에 가면 네오츄 미션(미션 55)을 주는 명비가 있습니다. 미션 수주 후 초코보를 타고 네오츄 & 피코츄 x 5가 있는 아르카킬티 대평원 북동쪽의 아그라 목초지로 갑니다. 이전에 아그라 목초지에서 오츄를 만난 적이 있으면 바로 네오츄를 만날 수가 있고, 아니라면 오츄 이벤트 후 다른 곳으로 갔다가 돌아오면 네오츄가 나옵니다. 네오츄는 FF13의 모든 몬스터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엄청나게 강한 상대지만 스모크와 데스를 잘 이용하면 11장에서도 깰 수 있습니다. 파티 리더로는 바닐라, 멤버로 스노우와 라이트닝 정도가 적합합니다. 데스를 써줘야 할 리더 바닐라는 몰볼원드, 대쉬 슈즈, 섬광(또는 질풍)의 피어스를 장비하고, 방어역의 스노우는 물리 내성이 오르는 액세서리 여러 개를 장비, 회복역의 라이트닝은 테트라 티아라와 대쉬 슈즈 등을 장비합니다. 기본 옵티마는 JDH로 해놓고 BDH나 HDA등을 넣어놓습니다. 그리고 전투 돌입 전에 파워 스모크와 배리어 스모크를 사용합니다(매우 중요). 전투가 시작되면 JDH로 주구장창 데스를 써줍니다. 데스 8번 정도 들어간 후에 네오츄가 고함치다(がなる)를 하면 11장 레벨에서는 보통 파티가 전멸됩니다. 고함치면 리스타트하는 식으로 몇 번 반복하면 언젠가는 네오츄가 데스 8번 이내에 죽습니다. 네오츄가 죽고 나면 BDH와 HDA 등의 옵티마를 번갈아 가며 피코츄들을 정리하면 됩니다. 고생 끝에 네오츄는 잡았는데 혹시라도 피코츄들 때문에 죽음의 위협을 느낀다면 소환 한 번 해주시면 되고요. |
대쉬 슈즈x3 입수 아이언 뱅글 12개 구입, 베스트 초이스 장착 후 미션 7을 죽도록 하면서 이따금 나오는 테트라 티아라를 대쉬 슈즈로 바꿉니다(3회 반복). 대쉬슈즈 만들기를 왜 11장 보스 클리어 후에 하냐면... 우리편이 레벨업되어서 노가다 시간도 짧아지고, 테트라 티아라 입수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비투이토스 등장 무비를 스킵하면 항상 전투 후 아무 것도 안 나오더군요(확인 필요). 일반 드롭인 테트라크라운으로도 대쉬슈즈를 만들 수 있긴 합니다(11장에선 귀한 회티탄석(灰チタン石) 필요). |
12장 ~ 13장 본편 스토리 클리어 발트안델스와 결전한 곳에서 비행정을 타면 12장으로 진행이 되고 다시 일방통행 외길입니다. 12~13장을 진행하여 최종 보스를 클리어하고 엔딩을 본 후 세이브를 합니다. 그로우 에그 덕분에 엔딩 시점에서는 메인 롤 3개 다 채우고도 CP가 남아돌 겁니다. 그래도 비주류 롤을 키우는 것보다는 아껴두었다가 엔딩 후에 해방되는 메인 롤에 사용하는 것이 좀더 유리합니다. (그렇다고 CP가 999999를 넘어 포화상태가 되도록 아끼진 마시고요) |
CP 노가다 엔딩도 봤으니 당장 아다만타이마이를 잡으러 가자~ 하기 전에 오츄 CP 노가다 조금만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벨로는 아다만타이마이를 데스로 잡을 능력밖에 안 되는데요. 확률에 의존하기 때문에 효율도 안 좋고 스트레스도 쌓일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리움 상에서 롤 한두 개 정도 롤 레벨 5를 찍을 정도면 아다만 때려잡기가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12장부터 그로우 에그를 끼고 다니셨을 경우 엔딩 후 100만 CP 정도만 더 벌면 되는데, 아그라 목초지의 오츄 & 코츄 x 5를 잡는 노가다로는 30~40분만 해도 충분합니다. 얘들은 주는 CP도 높고, 언덕 쪽에서 기습도 할 수 있고, 초코보 언덕 근처까지만 갔다 오면 되살아나기 때문에 CP 벌이에 진짜 최적조건입니다. 리더는 마법 공격력이 높은 호프나 바닐라가 적합하고, 마공 높은 무기나 마신의 탈리스만 등을 장비하면 더 좋죠. 그리고 알테마웨폰(라이온하트 2단계, 조기 브레이크 능력)을 장비한 라이트닝이 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옵티마는 러쉬 어설트(BBA)가 베스트입니다. TP 회복이 혹시라도 2칸을 못 채울 경우를 대비해 리더가 에너지 새시 하나 정도 장비해 주면 좋습니다. 알테마웨폰 장비한 라이트닝이 파티원 중에 있다면 전투 개시하자마자 TP 어빌리티인 퀘이크(クエイク)를 2회 사용하는 방법으로 10초 대에 잡을 수 있습니다. 기습 → 오츄 브레이크 → 퀘이크 2회(코츄 모두 사망) → 집중 공격으로 오츄 사망 이렇게 잡으면 별 5개 뜨고 TP가 2단계까지 회복되어 다음 전투에서도 퀘이크 2회 사용 가능합니다. 잡은 다음에 초코보 있는 언덕 근처까지 다녀오면 오츄와 코츄들이 다시 되살아납니다. 라이트닝의 알테마웨폰이 없으면 퀘이크 2회 후에 오츄가 코츄를 재생시켜버리니 퀘이크를 1회만 씁니다. 기습 → 퀘이크 1회(코츄 모두 브레이크) → 오츄에게 파이가/파이라 연발 → 오츄가 죽을 때쯤 주위의 코츄도 두세 마리 죽음 → 남은 코츄 정리 |
겐지의 팔덮개 입수 아다만타이마이를 때려잡을 때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이 대미지 한계 돌파 능력의 겐지의 팔덮개(源氏の小手)입니다. 겐지의 팔덮개를 하고 브레이크 막판에 하이윈드나 루라 피스트를 썼을 때 몇십만 단위의 대미지가 나오거든요. 소환하면서 때려잡는 1차 돈 노가다 시에는 겐지의 팔덮개가 그냥 권장 사항입니다만... 소환 없이 때려잡는 2차 돈 노가다 때는 아다만타이마이 다리를 부술 때 필수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리더용으로 최소한 1개는 갖춰줘야 합니다. 겐지의 팔덮개는 미션 51, 62, 63에서 보수로 받을 수 있는데, 미션 63의 아다만토터스가 일단 가장 손쉽습니다(명비 위치: 수리야 호수). 아다만타이마이 노가다 연습용으로 한 번 잡아보시면 좋을 듯... |
1차 돈 노가다 돈 노가다 최고의 명당은 코쿤 수도 에덴의 리바이어선 터미널입니다. 세이브 존 바로 앞에 15만길짜리 플래티너 잉것을 주는 아다만타이마이가 등장하고, 소환수 사용 시에 TP 공급용의 병사들도 주위에 넘쳐나기 때문이죠. 현재의 레벨로는 아다만타이마이를 때려잡을 수 있긴 하지만 반드시 소환수을 불러야 됩니다. 소환을 할 때와 안 할 때의 아다만타이마이 사냥법은 근본적으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냥법에 관해서는 ☞별도의 글을 썼으니 그것을 참고하시고요. 플래티너 잉것(돈)과 트라페조헤드론(궁극무기 촉매소재) 드랍율을 높이기 위해 필히 굿 초이스와 베스트 초이스를 하나씩 달고 하시기 바랍니다(아무나 장비해도 됨). 이렇게 한다고 해도 아다만타이마이의 아이템 드랍율은 꽤 낮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CP와 무기가 레벨업이 돼서 이젠 소환수 없이도 아다만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될 때쯤에는... 재충전 및 기분전환 겸 아르카킬티 대평원을 한 바퀴 돌고 와보도록 합시다. |
대지의 반지 입수 최종적으로 아다만타이마이를 소환 없이 잡으려면 전투 초기에 좀 얻어맞게 되니 방어 액세서리가 필수이고, 소환수의 화력이 빠지게 되니 공격력을 올려주는 액세서리 같은 것도 있으면 좋습니다. 특히 전투 초기에 능력을 올려주는 오토~ 능력 붙은 액세서리들의 효용성이 높아집니다. 아다만 다리 부술 때 리더가 오토 브레이브 효과의 호걸의 탈리스만(豪傑のタリスマン)을 장비해 주면 좋지요. 방어 액세서리들 중 대(對) 아다만타이마이 용으로 가장 방어효과가 좋은 것이 대지의 반지(大地の指輪)입니다. 대평원 사보텐더 출현 장소와 테진 타워 6층에서 얻은 흙의 반지(土の指輪)들을 개조하면 2개는 준비됩니다. 마지막 하나는 미션 39에서 받을 수 있는 토우의 반지(土偶の指輪)를 개조하면 됩니다. 참고로 미션 39의 적은 친숙한^^ 오츄 & 코츄고요, 선행조건으로 미션 30, 34, 35, 그리고 36 또는 37을 클리어해야 미션 39를 수주 받을 수 있습니다. 미션 뛰기 귀찮으시면 한 멤버에겐 대지의 반지 대신 2번째로 방어효과가 좋은 교수의 탈리스만(巧守のタリスマン, 오토 프로테스)을 장비시키세요. |
라스트 보스 ★×5 잡기 혹시 13장 라스트 보스를 ★×5로 클리어하지 못하셨으면 Superstar 트로피를 위해 다시 한 번 잡아보세요. 이미 ★×5 따셨더라도 아르카킬티 평원과 리바이어선 터미널 왔다갔다 하실 때 한 번 시간 내서 잡아보시면 아주 녹아내리는 보스를 보며 '아 우리 애들이 정말 쎄졌구나'하는 걸 느끼면서 흐뭇함에 젖으실 수도 있고^^ 거북이 사냥과 미션에 지쳐서 잊고 있었던 사명도 다시 기억할 수 있고, 감동적인 엔딩도 다시 감상할 수 있고 좋죠. |
2차 돈 노가다 무기, 액세서리, CP 삼박자의 레벨이 좀 갖춰졌다 싶으면 이제 2차로 소환수 없이 아다만 노가다를 뛰어 봅니다. 장소는 동일하게 에덴의 리바이어선 터미널입니다. 궁극 무기 촉매인 트라페조헤드론이 충분히 나왔다면 베스트 초이스는 떼고 굿 초이스만 달고 하셔도 됩니다. 소환수를 이용하지 않는 아다만타이마이 사냥법에 관해서는 ☞별도의 글을 참고하도록 하시고요. 아다만 잡기가 너무 따분할 때는 기분전환으로 미션에도 도전해 보시고, 롱구이나 라스트 보스도 좀 잡아 보시고, 초코보 보물도 찾아 보시고 하시기 바랍니다. |
올 미션 ★×5 클리어 아다만 잡기가 지루할 때 가장 좋은 건 L'Cie Paragon 트로피 목표로 올 미션 ★×5 클리어에 도전해보는 겁니다. ★×5 안 나온다고 너무 골머리 썩지 마시고, 미션 64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해 보세요. 미션 64를 수주 받으려면 미션 7, 12, 27, 30, 34~51을 클리어하는 것이 선행 조건입니다. 미션 64의 보수로 주는 '금시계(金時計)'를 착용하면 전투 평가가 조금 더 잘 나오니 일단 미션 64 클리어한 후에 금시계 달고 아직 안해본 미션과 ★×5 아래로 나온 미션만 재도전하심 됩니다. 파티는 팡, 바닐라, 호프로 해 놓으면 모든 미션에 대응이 가능하니 멤버가 들락날락할 일이 없어서 편합니다. 초반 미션들은 대부분 그냥 공격력 업 액세서리 달고 ABB나 AAA로 두드려 패면 ★×5 나오고요. 중반 미션 중 ★×5가 잘 안 나오는 것들은 AJB 옵티마로 시작하거나, 스니크 스모크로 기습을 하거나, 럭키 브레이커를 노리거나, 소환수를 부르면 보통 ★×5를 딸 수 있습니다. 후반부 미션 중 저런 모든 방법이 잘 안 통하는 것들은 인터넷 등에서 미션 공략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 미션 45, 51, 54, 62, 64 등은 공략 참고하지 않고 ★×5 따기가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
롱구이 잡기 미션 56~62를 모두 클리어했을 때 대평원의 아다만토터스와 아다만타이마이는 대부분 롱구이로 변합니다. 피부가 푸르스름하고, 아다만타이마이와 동일하게 플래티너 잉것과 트라페조헤드론을 드랍합니다. 동일 아이템을 위해 HP가 3배나 되는 롱구이를 사냥하는 것은 비경제적이니 노가다 대상은 아닙니다. 단, Adamant Will 트로피를 따기 위해서는 롱구이를 잡아야 하니 딱 한 번만 잡으시면 됩니다. 롱구이 사냥법에 대해서는 ☞별도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다크 매터 노가다 다크 매터(ダ ークマタ ー)는 궁극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촉매 소재입니다. 액세서리 우르차이트 뱅글(ウルツァイトバングル), 카이저 너클(カイザ ーナックル), 마기스테르 크레스트(マギステルクレスト), 임페리얼 가드(インペリアルガ ード), 수퍼 리본(ス ーパ ーリボン)과 사즈의 무기 베텔기우스(ベテルギウス)를 위해 필요하죠. 임페리얼 가드는 스토리 상 하나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도합 5개의 다크 매터만 있으면 Treasure Hunter 트로피는 가능합니다. 궁극 무기의 공격력에 만족을 못하시면 카이저 너클이나 마기스테르 크레스트를 여러 개 만들어두셔도 좋고요. 다크매터는 미션56~62를 모두 클리어하면 나오는 샤오롱구이(シャオロングイ)를 잡으면 입수할 수 있습니다. 샤오롱구이 사냥법에 대해서는 ☞별도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무기/액세서리 아이템 체인지 아다만타이마이/샤오롱구이 노가다와 초코보 보물찾기에 미션 올 클리어까지 하고 나면 이제 Treasure Hunter 트로피를 위한 무기/액세서리 재료는 다 준비된 겁니다. ☞http://ffland.ktdom.com/board/zboard/zboard.php?category=9&id=FF13&page=1&page_num=17]로 이동합니다." href="http://ffland.ktdom.com/board/zboard/zboard.php?category=9&id=FF13&page=1&page_num=17" target="_blank">여기☜서 무기/액세서리 표를 찾아 모두 프린트하고 소유중이거나 소유해본 적 있는 장비에 표시를 해놓습니다. 안 열어본 보물상자는 혹시 없는지(특히 대평원 구석구석) 점검해 보시고요. 근데 진짜 이렇게 막판의 막판까지 한 번도 소유해본 적이 없는 무기/액세서리의 특징은 뭘까요? 바로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필요했다면 이미 만들어서 쓰고 있겠죠.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제대로 모든 장비들을 다 만들어 갖고 있으려고 하면 돈이 무지 많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무지 많다고 해봤자 300만~400만... 3시간만 더 아다만 노가다 하면 될 정도의 액수이긴 한데... 3시간의 노력에 비해 그 대가가 정말 미미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오로지 트로피만을 목표로... 이미 있는 장비들을 해체하거나 팔아서 그 돈으로 없는 장비를 갖춰서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딴 후 다시 원래 상태의 세이브 파일로 돌아가는 방법입니다. 우선 Treasure Hunter 이외의 모든 트로피를 다 따고 난 상태에서 150만길 정도의 자금을 마련한 후 세이브를 해놓습니다. 세이브 파일을 두 개 만들어 한쪽은 아이템 체인지 작업 중간중간에 세이브하는 데 쓰시면 더 좋고요. 우선 상점 장비 중에 소유해본 적 없는 장비가 있으면 구입하고 장비표에 체크합니다. 길가메쉬기관(ギルガメッシュ機 関)에서 파는 20~30만길짜리 비싸고 쓸모 없는 무기들을 구입하는 데만 해도 150만길이 다 날아갈 겁니다-_-. 그리고 다음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1~3을 반복해서 장비 표의 모든 것들을 체크하게 되면 팩티에게 말을 걸어 Treasure Hunter 트로피를 딸 수 있습니다. 뒤이어 Ultimate Hero, 즉 플래티넘 트래피가 나오고, 이 상태에서 작업 전의 세이브 파일로 돌아가셔도 이미 딴 트로피는 남습니다. 1~3번 과정만으로 모든 장비를 갖추는 게 가능한 이유는 풀개조 궁극 무기 하나를 해체하면 트라페조헤드론이나 초소형융합로 등의 소재가 엄청나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나 해체하면 보통 1단계 무기 10개 정도 Lv.★를 만들 수 있는 정도의 기계 소재가 나옵니다. 6개를 해체한다면 다른 모든 무기와 액세서리를 다 만들고도 남을 만한 기계 소재가 나옵니다. (☞여기에 설명된 것처럼 경험치를 3배로 뻥튀기해서 개조한다고 가정하고 계산한 것입니다) 해체 결과는 무기마다 제각각이라서, 님로드 피어스로 만든 랜스 오브 카인 Lv.★ 같은 경우 개조 소재 대신에 플래티너 잉것 5개를 포함해서 대략 100만길 어치의 판매용 소재들이 나옵니다. 풀개조 궁극의 무기 이외의 장비는 해체하면 허접쓰레기 같은 것만 나오니 그냥 팔아버리는 게 이득입니다. 그것들을 팔아서 받은 돈으로 생체 소재와 촉매 소재를 구입하도록 합니다. 참고로 한 캐릭터의 궁극무기는 모두 이름이 같고, 특성이 달라도 동일 장비로 치니깐 하나만 소유해 보면 됩니다. 블레이즈 엣지 개조해서 만든 오메가 웨폰이나 라이온 하트로 만든 오메가 웨폰이나 같은 오메가 웨폰이니 하나만 만들면 된다는 거죠. 그래서 최종적으로 캐릭터 별로 궁극의 무기 1개와 2단계 무기 7개가 남는다면 모든 무기를 소유해본 것이 됩니다. |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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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 | 22.02.18 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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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 플래, 플레 검색 후에 축하 댓글을 적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22.03.18 16: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