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디지몬세계... 는 개뿔
안녕하십니까
라의병X룡입니다.
어제는 피곤해서 그만 챕터 5를 마무리 하지 못하고 자버렸습니다.
일단 마루리 짓겠습니다.
어제 말했던것과 같이 스토리 부분을
대폭 줄이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곳저곳에 구멍이 숭숭 뚫린 느낌이 들것입니다.
정답입니다.
스포일러가 다수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뒤로가기라는 필터를 거쳐주시기 바랍니다.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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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뢰를 끝내면
탐정누님이 쏼라쏼라 거려줍니다.
물론 전 하나도 모릅니다.
의식주 어쩌고... 라고 맗하시는데
여기 와주시면 됩니다.
특별 어쩌구 콩을 얻었답니다.
그럼 심으면 이렇게 되는건가.
아싸 황금알 낳는 거위 득템
...당연하겠지만 아닙니다.
실망감을 뒤로하고 나와줍시다.
무보수에 망할 니트 탐정은 일을 다 떠넘기지, 자기 일 보수는 슬쩍해버리지
그리고 별거 아닌 심부름까지 시킨것에 절망하는 주인공.
저같으면 그냥 박차고나왔습니다.
아닛!
[ 너땜에 다 들키게 생겼네...점 ] 이 또 나타났습니다.
불길합니다.
모른척하고 지나가줍시다.
!! 제길 들켰습니다.
스네이크? 대답해라! 스네이크!!
스네이크!!!!!!
다행히도 그냥 가줍니다.
천만다행입니다.
" 널리 알려진 그 명품! 명물 거대타코야키!! "
이거 먹고싶었나봅니다.
...
" 잘 들어. 포풍은 언제나 두번 찾아온다는것을...! "
그럼그렇지.
불길한 예감은 항상 빗나가는적이 없습니다.
의뢰인이라고 합니다.
새로 부탁할게 생겼다는군요.
그럼 돈부터 달라고.
이번엔 [ 카미시로 유코 ] 라는 본명으로 왔습니다.
아버지에 대해서 조사해달라고 합니다.
...데쟈뷰?
챕터 5가 시작됩니다.
[ 카미시로... 어쩌구 ] ( 이제부터 그냥 카미시로라고 부르겠습니다. )
라는 [ 카미시로 엔터프라이즈의 전사장 ] 을 조사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이미 ■■로 판정났답니다.
이제 피바람이 불겠군요.
뒷늦게 사태를 이해하고 사과합니다.
당연하죠.
걸어다니는 사망플래그에게 시비털면 안되는겁니다.
■■이 아니라면 뭐냐고 물어봅니다.
" 그거땜에 조사의뢰한거잖아. 이 빙다리 핫바지야 "
과연. 논리적입니다.
탐정누님은 이 사건이 전에 조사했던 [ 야마시로... 어쩌구 ] 씨와 관련이 있다고 추측합니다.
야마시로 라는 사람은 아버지 즉 카미시로가 죽자마자 회사를 퇴사했다고 합니다.
겁나 수상합니다.
따라서 야마시로는 카미시로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군요.
저번에 야마시로에 대한 조사는 바로 이것에 대한 포부였다고 드러냅니다.
하지만 탐정누님은 신용할수 없는 사람의 의뢰는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드디어!!
그래요 사람이 거절할 줄도 알아야죠.
신나서 덜렁덜렁 춤이 절로 춰지는거 같습니다.
"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이야말로 신용이 가능한 법이지 "
...
어서 오세요 함정역에
젠장
의뢰얘기 하다말고 전화를 합니다.
예의를 밥말아 드셨나봅니다.
그렇게 의뢰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정작 의뢰 처리하는 조수 얘기는 듣지도 않고 말이지.!!!
야마시로..의 댁에 가보라고 합니다
역시 이번에도 발로뛰는 미션은 죄다 조수겁니다.
까라면 까야지 별수 있겠습니까.
야마시로씨의 댁에 와줍시다.
다행히도
이번엔 예의를 밥말아제껴드신 [ 어떤 여고생 ] 님과
맨날 일 부하에게 떠넘기시고 돈은 자기가 챙겨먹는 [ 어떤 탐정 ] 이라던가
주인공 뒤에서 프렌드 실드 치시는 [ 어떤 어셩 친구 ] 라던가
중2병 걸려서 떡밥 미친듯이 뿌리고 다니는 [ 남자 친구 ] 보다는
인성이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딸에대해서 물어보니 그.. 어떤곡이라는 도시에 갔다고 알려줍니다.
그곳으로 가봅시다.
거기 가는길에 이런 아저씨가 보이게되는데.
말 걸어주시면 이런 아이템들을 줍니다.
이 아저씨는 매 챕터마다 한번씩은 있으며
특히 챕터 12때는 억만장자의 USB
챕터 19 때는 군사의 USB
를 주기 때문에 이 챕터때만큼은 찾아주도록 합시다.
말 걸어주시면 요렇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다짜고짜 문전박대 하는 여자라서 조금 기대했는데
순순히 말해주니 조금 실망했습니다.
이렇게 박살내주고 싶었는데
키워드를 줍니다.
그럼 어디로 가야할까요?
EDEN으로 가야죠
키워드를 받으면 보통 에덴에 관련되어있으므로, 혹여나 어디로 가야하나... 싶으면 들러봅시다.
마법의 똥가루~!!
이 친구에게 말 걸어줍시다.
숨겨왔던 나~~~의~~ 수..ㅈ
커플따위.
결국 이 형사는 고백할 타이밍을 놓치게됩니다.
좋아 완벽해.
조사 중이었습니다만.
그것이 중단되었다고합니다.
그 이유란..!
" 위 " 에서의 압력으로.
" 위 " 에서의 압력으로.
" 위 " 에서의 압력으로.
...
클리셰가 현실을 따라오는 기묘한 현상.
왜 맨날 높으신분들은 현실이나 가상이나 발목을 잡는걸까요.
그리고 이것이야말고 그들이 스스로 " 어둠 "이라는것을 밝혀주는것이라고 말합니다.
카미시로 엔터테인먼츠가 그래도 대기업인데 저런 눈에 다 보이는 수법을 쓰다니.
고도의 전략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럴리가 없지.
사람이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리고 [ 발할라 서버 ]...라는 심상치 않는 정보를 가지고 옵니다.
또 슬슬 불길해집니다.
" 기밀정보 데이터 베이스 "
이런 제기랄.
이런일을 왜 조그마한 사적 탐정사무소에 의뢰하냐고.
물론 우리 탐정누님은 그딴거 아랑곳하지않고
불가능은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며 뻑뻑 우겨댑니다.
정작 그일을 하는건 주인공이지만 말이죠,
...헐
재앙덩어리가 들어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린 이제 망했습니다.
탐정누님은 이때쯤 올것을 예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형사는 유코가 카미시로가의 딸내미라는것을 알고 놀랍니다.
" 이 사람 누구에요? "
변탭니다.
부탁이네! 힘을 빌려주게!
다짜고짜 협력해달랍니다.
형사는 유코씨를 자기 옆자리에 떻하고 앉힙니다.
역시 늙어버린 자신의 이상형을 버릴 생각입니다.
조사에 협력해주겠냐고 말해줍니다.
...바본가봅니다.
일단 카미시로가의 딸내미라 데이터베이스에 잠입이 가능하다고쳐도
그게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뿐만 아니라.( 일단 이 회사 이름이 [ 카미시로 ] 입니다. )
만일 큰 일이라도 나오면 앞으로 이 처자의 미래가 위험해집니다.
제 정신이 아닌거 같습니다.
해보겠답니다.
...
아오.
자신의 친우로서 데이터 베이스에 같이 가줄순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은 미연령자라 그렇게 깊은곳까지는 못데려간다는군요.
역시나 주인공이 또 굴러야합니다.
니네가 해보던가.
역시나 주인공의 의견따위 물어보지도 않고 속행합니다.
뭐 선택지가 있었긴 했습니다만...
[NO] 따윈 없습니다.
일단 디지라보에 가라고 하니 가줍시다.
해킹기술을 전해줍니다.
이 게임은 본격 범죄권장 게임인건가!!
그리고 이 기술은 전에 우리가 때려잡았던
[ BAKU ]
라는놈에게서 얻은 기술이랍니다.
빨리 가라고 떠밀어줍니다.
아이고 고마워라
이제 범죄한번 거하게 치뤄보러 갑시다.
내 해킹기술로 네놈들 모가지를 다 날려버리갔어!!
일단 여기까지 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바라보는 주인공 >
맨날 주인공만 부려먹고 시켜먹고 굴리고.
너네가 좀 해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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