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맛난물)@\(^o^)/ 2014/09/01(月) 00:15:02.58 ID:VJTp5NOJ.net
엄마「어머? 너 설마 전에 사준 거 벌써 배렸니? 찢어졌어?」
린「아, 아냐…그런 건 아니구, 그게, 부활동 때 입을 옷이랄까…」 꾸물꾸물
엄마「...아하아-」 싱글싱글
린「안돼, 려나……」
엄마「아-니, 안되긴 뭐가 안돼 린쨩. 린쨩도 엄연히 여자애인걸?」 싱긋
린「정말??」 화아악
린「아, 아냐…그런 건 아니구, 그게, 부활동 때 입을 옷이랄까…」 꾸물꾸물
엄마「...아하아-」 싱글싱글
린「안돼, 려나……」
엄마「아-니, 안되긴 뭐가 안돼 린쨩. 린쨩도 엄연히 여자애인걸?」 싱긋
린「정말??」 화아악
9: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맛난물)@\(^o^)/ 2014/09/01(月) 00:21:50.12 ID:VJTp5NOJ.net
엄마「그러면, 엄마가 옛날에 입던 치마라도 한 번 입어볼래?」
린「응! 입어보고 싶어!」
엄마「아이구 좋아라! 그럼 가져올게에~~~」 다다다
린「와, 와아~」 두근두근
린「……다행이야, 이상하게 생각 안하셨다냐……」
린「이런저런 귀여운 치마를 입고 가면 다들 깜-짝 놀라겠지...」 후후
엄마「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예상 밖으로 엄청 많더라구!」 후두둑
린「이, 이렇게나 많이...!」
린「응! 입어보고 싶어!」
엄마「아이구 좋아라! 그럼 가져올게에~~~」 다다다
린「와, 와아~」 두근두근
린「……다행이야, 이상하게 생각 안하셨다냐……」
린「이런저런 귀여운 치마를 입고 가면 다들 깜-짝 놀라겠지...」 후후
엄마「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예상 밖으로 엄청 많더라구!」 후두둑
린「이, 이렇게나 많이...!」
12: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맛난물)@\(^o^)/ 2014/09/01(月) 00:28:11.37 ID:VJTp5NOJ.net
엄마「그도 그럴게 이 엄마는, 언젠가 우리 린쨩한테 옛날에 좋아했던 옷들을 입혀보는 게 꿈이었거든! 자아 어서 입어보렴! 분명 옛날 엄마처럼 귀여울거야♡」
린「그, 그렇게 서두를 것도 없…」
엄마「에에이-! 꾸물거리지 않습니다-!!」 홀라당!
린「꺄악-!! 왜 갑자기 벗기는 거냥-!?」
엄마「됐고 자아, 이거 귀여운 것 같은데」
린「으, 응......」 두근두근
엄마「당신 취향의~♪ 당신 취향의~♪ 여자가되고싶어~♪」
린(왠지 예상보다도 훨씬 더 마마가 흥분했어……)
린「그, 그렇게 서두를 것도 없…」
엄마「에에이-! 꾸물거리지 않습니다-!!」 홀라당!
린「꺄악-!! 왜 갑자기 벗기는 거냥-!?」
엄마「됐고 자아, 이거 귀여운 것 같은데」
린「으, 응......」 두근두근
엄마「당신 취향의~♪ 당신 취향의~♪ 여자가되고싶어~♪」
린(왠지 예상보다도 훨씬 더 마마가 흥분했어……)
14: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맛난물)@\(^o^)/ 2014/09/01(月) 00:35:52.00 ID:VJTp5NOJ.net
엄마「다 됐다♪ 귀-여-워-라아-♡」 꾸욱
린「와아아…!」
린(꽃무늬, 미니 플레어스커트야……진짜 귀엽다냐아…!) 두근두근
엄마「덤으로 엄마가 머리도 묶어줄게」
린「어? 왜?」
엄마「그치만 린쨩 평소엔 이런 짓 잘 안하잖니, 응? 하는 김에」
린「으, 응. 알겠어」
엄마「와아-♪ 그럼 거기 의자에 앉아줄래~」
린「와아아…!」
린(꽃무늬, 미니 플레어스커트야……진짜 귀엽다냐아…!) 두근두근
엄마「덤으로 엄마가 머리도 묶어줄게」
린「어? 왜?」
엄마「그치만 린쨩 평소엔 이런 짓 잘 안하잖니, 응? 하는 김에」
린「으, 응. 알겠어」
엄마「와아-♪ 그럼 거기 의자에 앉아줄래~」
18: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맛난물)@\(^o^)/ 2014/09/01(月) 00:41:50.02 ID:VJTp5NOJ.net
엄마「링링~♪ 링가베~♪ 」 슥슥
린(우와아……아마 린 노래를 부르는 것 같긴 한데, 엄청 음치다냐……)
엄마「린쨩 머리는 정말 너무 예쁘네~」 슥슥슥-
린「………」
엄마「가는 실마냥 엉킨데 하나 없달까, 이게 바로 큐티클 헤어로구나~」
린(마마는 혼잣말 잘 하니깐, 가끔 어떻게 대답해야될지 헷갈린다냐)
엄마「하아아♪ 옛날부터 꿈꾸어왔던 일인데…이렇게 딸내미 머리를 예~쁘게 묶어주는 게♡」
린(우와아……아마 린 노래를 부르는 것 같긴 한데, 엄청 음치다냐……)
엄마「린쨩 머리는 정말 너무 예쁘네~」 슥슥슥-
린「………」
엄마「가는 실마냥 엉킨데 하나 없달까, 이게 바로 큐티클 헤어로구나~」
린(마마는 혼잣말 잘 하니깐, 가끔 어떻게 대답해야될지 헷갈린다냐)
엄마「하아아♪ 옛날부터 꿈꾸어왔던 일인데…이렇게 딸내미 머리를 예~쁘게 묶어주는 게♡」
21: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맛난물)@\(^o^)/ 2014/09/01(月) 00:48:34.79 ID:VJTp5NOJ.net
린「……마마, 옛날부터 꿈꾸어온 게 많네」
엄마「그야 끝도 없이 많지, 린쨩한테 해보고 싶은 일은 산더미같은걸♪」
린「그, 그래…」 헤에
엄마「사실은 머리도 조-금만 더 길게 길렀으면 하는데 말야~」 버석버석
린「아우아우~」 끄응끄응
엄마「완전 어울릴 것 같은데」
린「아, 아아안돼! 그것만은 무리」
엄마「왜애~」
린「그치만 부활동 하는데 방해되지! 머리 길면 무겁지! 덥지!」
엄마「그치만 린쨩은 롱헤어 해본 적도 없잖아. 그냥 해본 적 없으니까 안 익숙해서 싫다고 핑계대는 것 뿐 아니니?」 싱글싱글
린(시, 심술이다냐아아~……)
엄마「그야 끝도 없이 많지, 린쨩한테 해보고 싶은 일은 산더미같은걸♪」
린「그, 그래…」 헤에
엄마「사실은 머리도 조-금만 더 길게 길렀으면 하는데 말야~」 버석버석
린「아우아우~」 끄응끄응
엄마「완전 어울릴 것 같은데」
린「아, 아아안돼! 그것만은 무리」
엄마「왜애~」
린「그치만 부활동 하는데 방해되지! 머리 길면 무겁지! 덥지!」
엄마「그치만 린쨩은 롱헤어 해본 적도 없잖아. 그냥 해본 적 없으니까 안 익숙해서 싫다고 핑계대는 것 뿐 아니니?」 싱글싱글
린(시, 심술이다냐아아~……)
23: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맛난물)@\(^o^)/ 2014/09/01(月) 00:55:27.45 ID:VJTp5NOJ.net
린(사실 롱헤어 해본 적 딱 한 번, 가발이었지만 있긴 한데...그냥 얘기 안 하는 게 신상에 좋겠다냐……)
엄마「자아-끝났습니다~ 한 번 거울 앞에 서보렴~-♪」 슥
린「응…」 두근두근
엄마「거봐-역시 귀엽잖니♡ 하아-엄마는 침이 다 나온다」 슥슥
린「디러!」
엄마「우후후, 린쨩은 참 귀엽네♡」
린「고, 고마워-…」 발그레
엄마(귀까지 새빨개가지곤……으유 귀여워) 두근두근
엄마「자아-끝났습니다~ 한 번 거울 앞에 서보렴~-♪」 슥
린「응…」 두근두근
엄마「거봐-역시 귀엽잖니♡ 하아-엄마는 침이 다 나온다」 슥슥
린「디러!」
엄마「우후후, 린쨩은 참 귀엽네♡」
린「고, 고마워-…」 발그레
엄마(귀까지 새빨개가지곤……으유 귀여워) 두근두근
25: 무명씨들이 이루는 이야기(맛난물)@\(^o^)/ 2014/09/01(月) 01:03:24.03 ID:VJTp5NOJ.net
엄마(아아…)
엄마(그러고보니 옛날에도 이런 일, 있었던 것 같네…)
엄마(그러고보니 옛날에도 이런 일, 있었던 것 같네…)
엄마(안 입어본 치마도 입고, 신나게 학교에 갔던 우리 귀여운 린쨩)
엄마(바로 집에 오더니만……바지로 갈아입고 가버렸는데……)
엄마(다행이야……또 다시 우리 린쨩이 여자애로서 빛나려고 하는 거구나) 훌쩍
린「우후후♪ 에헤♡」 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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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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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BEE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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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신! | 14.09.03 0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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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BEETLE | 14.09.03 0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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