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ss -남녀공학 오토노키자카 3화-
히가시타 겐: ……………
무나카타 칸나: 어이~겐~
겐:………….
칸나: 게엔~
겐:………
칸나: (헤드셋을 뺏으며)겐!!!!!!
겐: 와아악!!! 뭐…뭐야! 왜 갑자기 그래?!
칸나: 하도 안들으니까 이러는거 아냐,
겐: 거참…참견이 심하셔
칸나: 으휴….어찌됐든이번 소식 들었어?
겐: 뭔 소식?
칸나: 이제 이 학교 폐교될거래
겐: 아..그래? 뭐…그럴거 같더니 결국엔 그렇게 되네.. 그럼 이제 이곳 악기들 전부 짐 쌀 준비해야되는건가
칸나: 바로 폐교하는건 아니고 이번 신입생들 이후로 새로 받는학생들은 없을거래. 그러니까 이번 신입생들이 3학년이 되고졸업하면 이제 이 학교는 폐교란 소리.
겐: 아..그런거냐
(상당히 긴 침묵)
칸나: 저……..그러니까…있지 겐
겐: 왜?
칸나: 그…너나 나나이제 고교생활도 올해밖에 안남았고 하니까…이참에 본격적으로
해볼생각 없어?
겐: 뭐? 엣찌한거라면대환영인데
칸나: 으이구 이 변태야!! 그게아니고!! 그…밴드부 활동 이제 제대로 시작해보자 응?
겐: ……
칸나: 제작년이나 작년때는 그…이런저런일이 있었으니까…이번엔 잘해보자 무엇보다 너 실력이라면 학교에서..아니전국에서 전설로 남을걸? 아마 음반회사에서 널 스카우트 해갈게 분명하고
아 혹시 또 몰라? 너의 기타랑 다른 실력 때문에 애들이 반해서학교에 몰려와서 폐교가 취소될지도…
겐: 아아 됐어됐어
칸나: 어…
겐: 지금 기타인 나랑 키보드인 너 베이스…..는… 그래 백번 양보해서 필요없다고 쳐도 드럼도, 보컬도 없는 이 상태에서 뭘 할수 있겠냐. 하아… 잠시 바람좀 쐬고 올게 미안, 아 헤드셋 돌려주고
칸나: 어…응..여기..
(문 닫는 소리)
(조용해진 밴드부방)
칸나: ….나도 알아…아는데…
칸나: (깊고깊은 한숨) 이걸어쩐다냐
(창가에서 멍하니 있는 그녀)
(옆 음악실에서 들리는 피아노와 노랫소리)
칸나:(어? 누구지?)
(음악실 창문너머로 보이는 피아노치는 소녀)
칸나: (헤에 누구지 신입생인가??꽤 하는거 같네)
칸나: (계속 감상중)
칸나: (...…혹시….이아이라면 될지도)
(음악이 끝나다)
칸나: 헤에 잘하네
???: 붸에?!
칸나: 아하하 미안미안 갑자기 들어와서 노래 잘하길래 나도 모르게들었어 미안~
???: (당황하면서도 째려보는듯한 눈빛)
칸나: (얼굴도 예쁘네 귀여워)음…보니까 신입생이지? 난 이제 3학년이되는 무나카타 칸나, 잘 부탁해 너 이름은?
마키: 니시키노..마키..에요
칸나: 흐흥 그렇구나. 음….저기 니시키노? 초면부터 미안한데 말이야
마키: ??
칸나: 밴드부에 입부하지 않을래? 신입생은언제나 환영이야~
마키: 붸에?!!
3화 끝
와 정말 오랜만에 쓰네요
앞으로도 빨리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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