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카요찡은 보통 밥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은 간단한 주먹밥을 좋아했잖아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간단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절대 재료 살 돈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아니라고 해주세요 ㅠㅠ
사실 요리도 겁나 못하는 편이라... 그대신 모양은 이쁘게!
방금 만들어서 푼 따끈따끈한 밥입니다! 이렇게 줘도 카요찡은 좋아해 주겠지만 그래도 정성이 들어간 게 좋겠죠?
주먹밥을 만들 재료가 등장했습니다. 간단하게 만들려 해도 많이 필요하긴 하네요... 참치는 집에 안보여서 사왔습니다. 어서 주먹밥을 만들어 봅시다.
뭐 흰 쌀밥을 좋아하겠지만 주먹밥을 만들때엔 하나요도 밥에 간을 하겠죠? 소금 적당히... 그리고 고소했으면 해서 깨 많이 참기름 적당히 넣었습니다.
뭐 그냥 주먹밥 모양은 식상하니 처음으로 별모양으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하나요가 좋아하게 크기는 큼지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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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하게 별모양으로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카와이하진 않네요. 다행이 개발살나진 않았습니다.
갑자기 그냥 흰쌀밥만 주는게 낫다고 생각되는 순간입니다.
음.... 이거 하나만 만들기엔 미안하고 게다가 완전히 이상하니... 참치마요 미니 주먹밥과 인터넷에서 본 스팸 주먹밥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이건 그래도 평범한 주먹밥같이 모양이 나왔습니다. 김부스러기 치우기 힘들어서 결국 못치웠네요.
이제 스팸주먹밥만 만들면 완성입니다...
주먹밥 제목은 음갤대첩 주먹밥이 좋지 않나 싶네요.
김도 떨어지고... 게다가 옆에 스팸 주먹밥은 공간이 모자라서 무너졌습니다.
카요찡한테 이런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안해 카요찡... 난 카요찡을 좋아할 자격이 없나봐...
흑흑흑흑 ㅠㅠㅠㅠㅠㅜㅠ 하나요를 위해서 주먹밥 만들기 수행을 떠나야 겠습니다.
여담으로 주먹밥은 손으로 집고 먹기 편해야 주먹밥인데... 저 코와이한 별모양 주먹밥은 제 손바닥의 네다섯배라 들고 먹을 수가 없네요
맛은 전부 없진 않았습니다. 근데 밥 양이 총 큰그릇으로 가득 차게 두그릇인데... 거의 카요찡만큼 먹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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