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뮤즈 멤버 중에선 올해 마지막 생일인 린냥이 생일입니다 (A-RISE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런지 뜬금없이 텐션 아가루냐!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이번 주제인 라면!으로 힘을 써봤습니다.
보고나서 눈을 의심하셨겠지만 사리면입니다 :)
시작하기 전부터 기행을 펼치는...
린냥이에게 줄 라면이기에 기름기 쫙 빼고 다시 한번 끓였습니다.
크... 정성...
훗...
기름기를 뺀다고 다시 끓인 정성이 무의미해지는 이 시점.
이미와칸나이
500g을 먹었는데 5kg이 살쪘다고 하는 마법의 초콜렛 소스 누텔라죠.
그래서 비빌거냐고요?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누텔라를 투척해버렸습니다.
저 이렇게 무서운 사람입니다.
건더기만 있었으면 짜파게티라고 해도 믿을 비주얼이네요.
"누텔라파게티"라고 이름 붙여보겠습니다.
이렇게 만들었는데도 뭔가 식상하다고 생각했던 나머지
이걸 케잌에 넣어보겠습니다.
공지에 쓰여있었죠.
"아, 라멘으로 케이크를 만들어도 된다냐. 만들수 있다면..."
린냥이의 생일을 위해 며칠동안 준비해둔것들입니다 :D
사실 이 돈이면 그냥 케잌 사고도 돈이 남았을지도...
그래도 우리 뮤즈 멤버의 한해 마지막 생일인데 직접 꾸며봐야죠
빵까지 직접 만들기엔 무리가 있기에 케잌 전용 빵을 샀습니다.
빵에다가 크림 푸딩을 발라주고
여기까진 평범하죠.
위에서 만들었던 누텔라파게티를 얹습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린냥이가 자리를 피하려고 합니다.
이거 네가 다 먹어야해 ㅠㅠ
중요한건 맛보다도 상대에게 전하는 마음이죠.
2층 빵을 덮고 또 다시 크림 푸딩을 바르고나서 딸기잼도 발라줍니다.
마지막으로 3층 빵을 올리고나서 전체적으로 생크림을 덕지덕지 발라줍니다 :D
크림 언덕을 조금씩 찍어주고 산딸기를 올려봤더니
오, 이제 좀 케이크같아졌습니다!
아무도 이 안에 사리면이 들어있을거라곤 생각 못 할거야
마무리는 딸기쨈으로 이름을 쓰고
데코용 설탕을 뿌려서 완성!
해냈다!
궁금해하실 분을 위해 잘라본 단면의 모습
린냥이의 사진을 걸어두며 같이 음미했습니다.
린냥이니까 고양이 프린트 컵 :)
그래서 맛은 어땠냐고요?
사리면의 물컹물컹한 식감때문에 기분이 나빴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린냥이 생일 축하해!
-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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