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이벤트에 이끌려 러브라이브 굿즈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나름 여러가지 고심 뒤에 선택한 것은...
전통적이면서도 단순한.. 나름 왕도라고 할 수 있는
바로 바로 '캔뱃지'입니다. (핀버튼 이라고도 부르죠)
그럼 캔뱃지는 어떻게 만드느냐 하면
위와 같은 프레스(?)가 필요합니다. 물론 프레스에 넣고 찝을 재료도 필요하고요.
다만, 위의 프레스들이 생각보다 가격이 되더군요;
(거의 20만원 대... 구조도 간단해 보이는데..-_-)
그러던 중 우연히 웹서핑으로 발견하여
저를 구원한 물건이 있었으니...
풉
잠깐! 비록 ☆여아용 완구☆이지만,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재고 떨이로 1만원 대의 가격에 구입!
재료도 열몇개 가량 들어있어, 별도 구입없이 시험해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우선 1번 서랍을 열어,
뱃지 윗면,
준비한 그림, 코팅 필름
의 순서대로 넣어줍니다.
서랍을 닫고,
손잡이를 돌려, 우측 1번 눈금에 올 때까지 감아줍니다.
감았던 손잡이를 풀고, 이번에는 반대편 2번 서랍에 뱃지 밑면을 넣어주고,
서랍을 닫아 2번 눈금까지 감아주면 끝!
(빠캉! 소리가 날 때까지 힘주어 감습니다)
자, 이제 서랍을 열어보면
짜잔~ 캔뱃지 완성!
자, 그럼 캔뱃지들 사진갑니다!
니코!
린!
파나!
닛코니코니!
호무라 만쥬!
저는 한글을 사랑하기 때문에..
한글로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누구 생일이라고요?
코.. 코토리 쨩?
미나린스키!
(• 8 •)
오므라이스
(• 8 •)
마카롱 & 초코시럽
(• 8 •)
마카롱 & 크림(출력해보니 입체감이 사라짐ㅠㅠ)
이상, 자작 러브라이브 캔뱃지들이었습니다.
뱃지 가장자리의 오돌토돌함이 거슬리고, 딸려오는 옷핀이 조악하다는 등의 단점이 있지만
저렴하고 간편히 DIY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용서된다고 봅니다.
다만, 이게 반다이 제품인데..
아무래도 반다이가 재고 땡처리하고 사업을 접은 모양이네요;
호환되는 뱃지 재료를 정품으로는 더 이상 안파는 것 같고요.
(시중에서 파는 재료들과 호환이 된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뱃지 지름은 30mm입니다)
도트 이미지는 원래 다른 용도로 조금씩 만들고 있는 걸
뱃지에 맞게 수정해서 사용해봤습니다 ㅎㅎ
기회가 되면 다른 μ's 멤버들 캔뱃지도 만들어 보고 싶네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그럼, 러브라이브 캔뱃지 사진들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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