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은 언제나 즐겁게 웃으면서 합시다!

지난번 시간을 통해 유희왕의 마법 카드와 함정 카드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을 배웠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몬스터 카드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몬스터 카드란?

몬스터를 타고 듀얼을 하기 때문에 탑승감 좋은 몬스터를 고르도록 합시다

아님 귀여운 여캐라던가

유희왕에 있어서 거의 대다수 덱에 필수라 말할 수 있는 몬스터 카드.

이녀석들의 주 사용법은 둘 중 하나입니다.

하나는 공격력을 (또는 수비력을) 이용해 상대에게 데미지를 입히는것.

또 하나는 해당 몬스터 특유의 효과를 이용해 상대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자신에게 이득을 주는것.

그렇기에 전투를 중심으로 한 덱이든 비전투 중심인 덱이든 간에 몬스터가 들어가지 않는 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런 몬스터들의 종류가 무지무지 많다는 건데요, 하나씩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몬스터 카드의 형태

대표적인 몬스터 중 하나인 날개 크리보 입니다.

이제 각 부분을 하나씩 살펴 봅시다.

1. 카드의 명칭 - 문자 그대로 몬스터의 이름입니다. 마법 카드 편에서 설명했으니 넘어가겠습니다.

2. 몬스터의 속성 - 몬스터의 속성을 의미합니다. 몬스터 카드에는 빛, 어둠, 물, 화염, 바람, 땅, 신 이렇게 7개의 속성이 있습니다.

                            왼쪽 상단부터 어둠, 땅, 화염, 빛, 물, 바람을 뜻하는 속성 마크이며 혼자 따로 놀고 있는 오른쪽 마크가 신 속성입니다.

3. 몬스터의 레벨 - 몬스터의 레벨을 의미합니다. 저 별의 갯수에 따라 레벨이 얼마인지 결정됩니다.

                            날개 크리보의 경우 1개만 있으므로 레벨 1 입니다.

                            엑시즈 몬스터를 제외한 모든 몬스터는 레벨을 지니고 있으며 엑시즈 몬스터는 레벨이 아닌 랭크를 지니고 있습니다.

4. 이미지 - 카드의 일러스트 입니다. 여캐가 비쌉니다.

5. 카드 넘버 - 카드 넘버입니다. 자세한건 마법 카드 편을 참고해 주세요.

6. 몬스터의 종족 - 몬스터가 무슨 종족인지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현재까지 몬스터의 종족은 총 24종족이 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드래곤족, 전사족, 마법사족, 악마족, 언데드족, 야수전사족, 야수족, 비행야수족, 천사족, 곤충족

                            공룡족, 파충류족, 어류족, 해룡족, 기계족, 번개족, 물족, 화염족, 암석족, 식물족, 사이킥족

                            환룡족, 환신야수족, 창조신족

                            날개 크리보의 경우 천사족입니다. 

7. 몬스터의 종류 - 어떠한 몬스터인지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날개 크리보의 경우 효과 몬스터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적혀지는 것으로 나뉘는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효과, 리버스, 툰, 유니온, 스피릿, 듀얼, 의식, 융합, 튜너, 싱크로, 엑시즈, 펜듈럼

8. 몬스터의 효과 - 몬스터가 무슨 효과를 지녔는 지에 대해 적혀 있는 부분입니다.

                            효과를 지니지 않은 일반 몬스터의 경우 플레이버 텍스트라는 몬스터를 설명하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9. 몬스터의 능력치 - 해당 몬스터의 공격력과 수비력이 얼마나 되는지 적혀 있는 부분입니다.

                               ATK가 공격력을, DEF가 수비력을 의미합니다.

10. 패스워드 - 패스워드 입니다. 자세한건 마법 카드 편을 참고해 주세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번 시간에 일반 몬스터도 소개하려 했습니다만...

이들을 소개하기 전에 몬스터의 기본적인 소환을 알아야 다른 카테고리의 몬스터의 소환, 또는 그 종류를 알 수 있기에 일단은 기본적인 소환에 대해 먼저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소환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