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쿠이 소라
as 야자와 니코
‘니코, 좋은 말 하는구나~’ 라고 자기가 말하면서도 떨렸어요.(웃음)
이번엔 TV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2기가 한창인 시기에 권말 대 특집입니다!
토쿠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2기가 시작되었는데 어떠신가요?
토쿠이: μ's의 시작은 CD나 잡지 등의 활동이었는데 TV애니메이션 방송이 결정되었을 때는,
계속 동경해 왔던 것이라 굉장히 기뻤어요. 하지만 설마 거기서 2기까지 이어질 줄은 생각지도 못해서!
새삼 ‘러브라이브!’는 많은 분들에게 지지받고 사랑받고 있다고 실감했어요.
그런 만큼 저희들도 러브라이버 분들도 2기를 기대하시지 않았을까요. 저도 ‘러브라이브!’ 의
단순한 팬의 한사람이기에 순수하게 기쁘고 즐거웠어요.
1화가 방송되는 걸 본 감상이 어떠셨나요?
토쿠이: 정말 기다리다 지칠 지경이어서... ‘드디어 왔다!’ 였네요. 지금 ‘러브라이브!’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과 2기 1화를 같이 볼 수 있었던 것도 감동이었어요.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한다고 할까요.
기대치가 높았을 거라 생각하는데, 100% 그에 만족하는 1화였다고 생각합니다.
토쿠이: 정말로! 개인적으론 그걸 뛰어넘는 완성도가 아니었나 하는.
그런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상승효과로 파워업 해서 가는 거겠죠.
토쿠이: 그러네요. 그리고 멤버 개개인의 성장 스토리 역시 여전히 좋아서,
니코의 경우를 보면 1기에선 아이돌을 하고 싶다는 그 마음 하나였는데
2기에 들어 ‘니코니 편’인 4화를 지나면서 니코 자신 혼자만이 아닌 μ's 9명이서
아이돌을 하고 싶은 거라는 마음이 강해졌다는 생각이 들었죠.
니코가 동료들을 헤아리는 마음을 더욱 느끼고 있네요.
혼자가 아니게 되었죠.
토쿠이: 니코의 ‘곡은 언제나 모두를 위해 있는 거야’라는 대사는 굉장히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니코 좋은 말 하는구나~’ 라고 자기가 말하면서도 떨렸어요.(웃음)
그 대사 하나에서도 니코의 멤버에 대한 마음이 전해지고, 9명의 유대가 표현 되어 있는 게 아닐지.
성장하는 니코를 보면서 앞으로 좀 더 니코의 이런 부분을 주목해 줬으면 하는 부분은?
토쿠이: 니코의 귀여운 척하는 걸 연기하는 건 여전히 즐거웠어요.
1화의 새로운 자기소개는 꽤 기합을 넣어서 했습니다.(웃음)
그래도 그에 비례해서 진지한 대사도 많았기에 귀여운 척과 진지함의 갭을 잘 전달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모두에게 영향을 받아 솔직해지는 니코니도 주목해 주었으면 합니다.
잡지 발매 시점엔 5화까지 방송 되었을 텐데, 여기까지 인상에 남는 장면이 있나요?
토쿠이: 니코편(4화)는 당연하지만 5화에서 하나요가 린짱에게 (열연하면서)
‘그런 일 있어. 왜냐면 내가 귀엽다고 생각하는걸, 귀엽다고 생각하는걸!’이라고 말하는
부분에 하나요의 본심이 나온 것 같아 가슴이 뛰었어요.
계속 봐 왔기에 말할 수 있었을 테고, 놀라운 발언 이었죠.
토쿠이: 응, 응. 굉장한 사랑의 고백이라고 생각해요.(웃음)
1기에선 린이 하나요를 밀었주고 2기에선 하나요가 린을 밀어주는, 정말 좋은 관계에요.
그런 9명의 성장을 지켜보는 OP곡 ‘그건 우리들의 기적’
그리고 ED곡 ‘언제라도 항상’을 들으셨을 때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토쿠이: ‘그건 우리들의 기적’은 2기 OP을 장식하는 데 어울리는 곡이라고, 200점 만점입니다.
100점으론 부족하다는 거군요.
토쿠이: 그렇죠, 그렇죠.(웃음) 2기의 새로운 목표를 그대로 노래하는 느낌이고
굉장히 부르기 쉽고 외우기 쉬웠습니다. 다들 소원이나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로는 힘이 들어가 있지 않나 해요.
2절 가사도 굉장히 좋으니 OP버전만이 아니라 풀 버전으로 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언제라도 항상’은 다른 각도에서 9명을 표현하고 있죠.
토쿠이: OP이 모두 함께 달리는 이미지라면 ED은 쉬고 있거나 멈춰 서버린 때의 9명의 유대를 표현하고 있구나 하는.
OP이 9명이 모두를 향해 노래하는 느낌이면, ED은 9명이 9명을 향해 노래한다고 할까요,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거죠.
양쪽 다 소중하죠.
토쿠이: 다 좋아하는 가사입니다. (힘을 넣어) 정말 좋은 곡!!
들으면 들을수록, 이야기가 진행될 때마다 인상이 바뀌는 곡이네요.
토쿠이: 2기는 3학년의 졸업이 가까워졌다는 게 실은 저 자신도 대단히 무겁게 느끼고 있지만
지금까지 저는 학교를 졸업한다는 것에 대해 쓸쓸함이나 슬픔을 느낀 적이 없어요.
하지만 니코를 만나 μ's를 만나 처음으로 졸업하고 싶지 않다는 기분을 알았어요.
그래서 그녀들과 같은 연령의 분들은 앞으로의 청춘을 구가해 나갔으면 좋겠고
저와 같은 분이 계시다면 새로운 마음을 품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함께 그녀를 지켜보며 자신에 투영해서 감동하거나 웃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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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시작은 소라마루~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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