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스크립트 추출 가능하신 능력자분 찾습니다
신 다원세기 0001년 4월 22일
[타케오 제네럴 컴퍼니]
~타케오 제네럴 컴퍼니~
왓타: 저기 전무...
카키코지: 뭔가요 사장님?
왓타: 요즘 한가하네...
카키코지: 일 의뢰가 없는 이상 어쩔 수 없네요
왓타: 쇼타로는 여러가지로 바쁜데도?
아츠이: 쇼타로군은 ICPO의 조사관이니까 말입니다. 악당이 나타나면 바쁘겠죠
카키코지: 거기에 비해 우리는 기업이니까요 의뢰도 아닌데 트라이더를 발진시킬 수는 없습니다
왓타: 하지만..
카키코지: 심정은 이해합니다, 사장님
아츠이: 하지만 트라이더의 한번의 출동에 드는 비용은 아무리 싸게 잡아도 100만엔입니다
왓타: 백마아아아안! 윽...!
카키코지: 왜 그러세요 사장님!?
왓타: 으, 응...100만이란 숫자를 들었더니 머리가 아파진 것 같아
아츠이: 그런 이유가 있으므로, 볼런티어로 트라이더를 출격시키면 저희사는 순식간에 도산입니다
카키코지: 그렇게 되면 사원 일동, 더불어 그 가족은 길거리를 헤메는 꼴이 되어버려요
왓타: ....
카키코지: 이번엔 왜그러세요?
왓타: 저기...우리 사원은 이렇게 적었던가? 쿨한 형이나 참을성 없는 무대포가 있었던 것 같은...윽...!
카키코지: 사장님!
왓타: 감기라도 걸렸나... 또 두통이 났어...
이쿠에: 그러시면 오늘 간식인 타누키 우동을 드시고 빨리 주무시는 편이 좋아요
왓타: 아~아...덴뿌라 우동이 아닌 점에서 경영의 열악함을 느끼는군...
키노시타: 사장님, 해냈습니다! 9회말 역전 사요나라 만루 홈런입니다!
왓타: 라는 건!?
카키코지: 예의 건인가!?
키노시타: 네! 크래셔대 오오즈카 장관님으로부터 정식으로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미스릴 세이프 하우스~
소스케: ...
쿨츠: 근데 말야...너 등교할때마다 상처입어서 돌아오지말라고
소스케: 문제없다
쿨츠: 없을리 없잖아! 네 폭주소동은 히비키한테서 들었다고!
마오: 대부분이 오인에 의한 헛수고...거기에 따른 부상에다 더해
치도리 카나메와 급우로부터의 항의 활동의 흔적이군...
소스케: 문제없다
쿨츠: 엄청 많다고 하잖냐!
소스케: ...
마오: 네가 하고 싶은 말도 알겠어 ...미스릴이 치도리 카나메를 호위하는 이유가 신경쓰이는 거군
소스케: 임무인 이상 의문을 품을 생각은 없다
쿨츠: 그렇겐 말하지만 나와 누님도 신경쓰인다구
마오: 신원도 모를 녀석들이 그 학교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는 이상
임무 자체는 불필요하다곤 생각하지 않지만 말야... ...!
쿨츠: 왜그래, 누님!?
마오: 대상의 방 발코니쪽에 수상쩍은 사람! 사찰에 들어간다!
쿨츠: 드디어 천사짱을 직접 노려오는건가!
소스케: 설마 단독으로?
마오: 어쨌든 녀석을 저지한다! 울즈6는 맨션 맞은편 빌딩에서 저격 준비! 울즈7, 현장으로 급행!
소스케: 울즈7 라저!
~카나메 방 베란다~
???: ...어, 어떻게 노리던 물건은 손에 넣었지만...
소스케: ...움직이지마라...!
???: 우, 우와아아악!
소스케: 네 녀석의 패배다. 소리를 내지마
???: 네, 네...
소스케: 그러면 된다. 목숨은 소중해야 한다
쿨츠(sound only): 울즈6로부터 울즈7에게. 침입자가 쥐고 있는 걸 자~알 봐바
소스케: 하얀 천 같은데...
쿨츠: 팬티야! 아아...아름다운 순백! 그녀석은 단순한 속옷도둑이다
이쪽은 철수할테니 너도 적당히 해라. 이상, 교신 끝!
???: 저, 저기...
소스케: ...말해도 괜찮다
카자마: 죄죄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부탁이니까 체포하지마세요!
소스케: 조용히 말해라. ...그리고 난 경찰이 아니다. 하지만 사정은 설명하도록 해라
카자마: 고, 고마워... 잠깐, 너...사가라군?
소스케: ...잘못 봤다
카자마: 어...하지만...
소스케: 잘못 봤어!
카자마: 으, 응...
소스케: 치도리 카나메 반친구 카자마 신지였지. 여기서 무얼 하고 있나?
카자마: 보는 대로 속옷 도둑질이야. 너도?
소스케: 아니야...! 우연히 지나가던 것뿐이다!
카자마: 우연이라니... 여기 맨션 3층인데...
소스케: 그녀의 의류를 훔쳐서 어쩔 작정이냐?
카자마: 내가 가지고 싶은게 아니야. 단지 사진부 선배가 하라고 해서...
지금까지 찍어온 사진 네거필름을 3학년 선배한테 압수당해서...
그래서 돌려받고 싶으면 치도리씨의 팬티를 훔쳐오라더라구
소스케: 협박당하고 있는 건가?
카자마: 라고 할 정도로 나쁜 사람들이 아니지만 말이야...
너한텐 피사체에게 다가서는 배짱이 부족하다! 이것도 수행이다! ...이니 뭐니 해서...
치도리 카나메면 애인으로 삼고 싶은 아이돌 No. 1이니까 담력시험에는 딱 좋다고...
소스케: 사정은 대충 알았지만 본인한테 폐가 끼치잖아
카자마: 응... 하지만 네거는 돌려줬음 하구... 일본 전 기지를 돌며 찍은 AS 사진이니까
소스케: 호오...
카자마: 사가라군도 그런거 좋아하지?
소스케: 아니, 좋아하는 건...
카자마: 오키나와에 배치된 M6도 찍었어!
소스케: 뭣? 그렇다면 AⅡ인가?
카자마: 응, 맞아! 리액티브 아머의 실드를 지녔었어!
소스케: 움직임은 어떤 거였나, 실제로?
카자마: 기지 사람과 말했지만 밸런스가 좀 별로라더라
그거 조종시스템은 록웰 사의 MS012잖아?
소스케: 아니, 그건 아마 11이다
카자마: 그랬던가? 어쨌든 피드백 아키텍쳐에 군더더기가 많은거야
이대로면 배치가 결정된 GN-X Ⅳ와의 연계에도 문제가 있을거라 생각해
소스케: 그런가... 유사 GN 드라이브 탑재형 차세대기의 배치도 시작되나...
MS와 AS... 운용형태의 차이에 의한 전술효과가 역으로 전체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겠군...
카자마: 그렇지. 하지만 그러니만큼 AS는 더욱 대출력의 기체가 요구되어 질 것 같아
소스케: 네 지식에는 감탄했다. 도저히 민간인인 것 같진 않다
카자마: 나 같은 건 아직 멀었어. 사가라군이야말로 꽤나 깊잖아
소스케: 아니, 나 같은 거는...
카나메: ...뭐하고 있어...?
소스케: 치도리, 우연이군
카나메: 남의 팬티 쥐고서 뭐하고 있냐고 묻는 거야! 이 변태 자시이이이이익!
소스케: 우와아아아아아악!
소스케: 큭...! 어떻게든 카자마는 도망치게 했지만...
???: 이 녀석! 속옷도둑은 경찰에 떠넘겨주마!
소스케: !?!?
~진다이 고교 2학년 4반~
소스케: ...
히비키: (소스케... 너 어젯밤 무슨 짓을 했냐?
소스케: ...
히비키: (치도리씨가 사람 잡아먹을 기세로 전화를 걸어왔는데
변태가 어쩌니 저찌니 그러는데 내용은 잘 모르겠어
오늘도 매우 기분이 안 좋아서 옆자리인 나는 새우등 터지고 있다)
소스케: (평범한 녀석은 아니었다...)
히비키: (뭐?)
소스케: (상세한 사항은 극비사항이지만, 내가 어젯밤 접촉한 남자... 상당한 체술의 사용자였다
거기서 쿨츠의 원호사격이 없었으면 나도 위험했다...)
히비키: (테러리스트 일당인가...?)
카나메: 거기 두사람, 시끄러워! 곧 홈룸이 시작되니까 조용히 해!
히비키: (어째서 나까지...)
소스케: (아무말 마라)
쿄코: 카나짱, 불쾌지수 맥스네
카나메: 좀 그래...
쿄코: 하지만 그런 얼굴하고 있음 새로 오는 전학생이 겁먹어
카나메: 또 전학생이 와?
쿄코: 진다이 고교는 연구학원도시 모델학교니까. 이쪽저쪽 학교와 자매교가 됐으니까 거기서 유학오는걸지도
스즈네: 다들 자리에 앉았지. 오늘은 카구라자카 선생님이 출장이라서 내가 홈룸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모두에겐 전학온 새 반친구를 소개합니다. ...자 얘들아...들어와
소스케: ...!
코우지: 너! 어제 변질자!
쿄코: 변질자라니...사가라군 말이야?
오노데라: 저녀석... 학교 밖에서도 뭔가 저지른거야?
소스케: ...
코우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알토: 잠깐, 코우지. 전학오지마자 소동을 일으키지마
소스케: 알토...!
스즈네: 사오토메군과 사가라군은 아는 사이야?
알토: 네, 전 학교에서 함께였습니다
시오리: 미형!
알토: 사오토메 알토다. 프론티어 선단의 미호시 학원에서 전학왔다.
항우과(航宙科)에 있어서 비행기 조종이 취미다
미쉘: 역시나 미호시 학원에서 전학온 미하엘 브란입니다 미쉘이라 불러주세요
시오리: 이쪽도 미형!
코우지: 카부토 코우지다. 아까는 시끄럽게 해서 미안했어
취미는 바이크다 잘 부탁해!
시오리: 이번엔 와일드계!
사야카: 유미 사야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오노데라: 귀, 귀여워...
보스: 내 이름은 보스다. 본명은...
시오리: ...
보스: 뭐, 어쨌든 잘 부탁해! 이쪽은 부하인 누케와 무챠다!
누케: 잘 부탁~!
무챠: 헤헤... 이 학교에 우리 상대가 될 녀석이 있을지 기대되는군
쿄코: ...카구라자카 선생님 어디에 출장간걸까
카나메: 혹시 수학여행 답사일지도
보스: 뭐, 뭐야! 카부토나 알토네랑은 리액션 차이가 너무 심하잖아!
스즈네: 자, 그럼 슬슬 수업 시작이니까 뒷일은 치도리씨, 부탁할게
알토: 선생님...학교 일은 소스케한테 들을게요
미쉘: 이거원...이런 곳에서 옛친구와 재회할줄은 생각못했어 소스케
카나메: 전 별로 괜찮습니다만...
단지 사가라군의 친구라면 좀 가려 사귀라고 말하고 싶네요...!
알토: (저 애가 미스릴의 호위대상인가...)
미쉘: (사전에 들은 데이터에서는 명랑쾌활, 남을 잘 챙기는 누님 스타일이었는데...)
~진다이 고교 운동장~
코우지: 미안해...! 네쪽에도 사정이 있었구나!
소스케: ...
사야카: 트레이닝 중인 코우지군과 딱 마주치다니 재수가 없었네
코우지: 반애들한테는 내가 잘못 봤다고 설명해둘게
소스케: ...대체 이건 어떻게 된거냐?
알토: 보는 바대로야. 우리들은 네 서포트를 하기 위해 전학왔어
가드 사람수가 많은 편이 어쨌든 편리하니까 말야
미쉘: 게다가 우리도 일단 현역 고등학생이야.
SMS임무와는 별개로 학생생활을 즐길 권리는 있어
코우지: 다시 자기소개하지. 나는 마징가Z의 파일럿 카부토 코우지다 잘부탁해 소스케
소스케: ...이 남자의 신체능력에 대해서는 어젯밤 내 눈으로 확인했다. 협력에 이론은 없다
알토: (라고 하면서도 응원요원이 온 걸 납득못하는 것 같군)
크랑: 기분 풀어, 소스케. 나같은 경우엔 임무를 위해 고등학생을 하게 됐다구
소스케: 죄송합니다, 크랑 대위. 중학생한테 무리한 일을 시켜서.
크랑: 나는 여대생이다!!
미쉘: 젠트란일 때는 뭐 어쨌든, 마이크론화된 크랑을 보면 그렇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지
크랑: 시끄러, 미쉘! 애초에 너란 녀석은 전학오자마자 여학생한테 추파를 던져서는...!
미쉘: 뭐, 알토랑 내가 같이 서면 눈에 띄니까
알토: 미쉘, 임무를 잊지마
미쉘: 알고 있어. 그래서 코우지네도 부른 거니까
코우지: 신경쓸 것 없어. 제2 신 도쿄시에는 관심도 있었고,
뭣보다 악당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면 가만있진 못하니까 말이야
보스: 이 몸으로서는 일본통일의 야망을 위해서도 이 학원도시도 타겟이야
코우지: 그렇게 말하곤 부르지도 않았는데 보스도 따라온거야
누케: 이걸로 쿠로가네야 뒷치닥거리로부터도 해방이야
무챠: 거기에서 일하고 있음 목숨이 몇개 있어도 부족해
루카: 크랑 대위는 3학년, 저는 1학년으로 편입되었습니다
이걸로 다각적으로 치도리 카나메씨를 호위할 수 있어요
왓타: 게다가 우리도 있어
알토: 왓타와 쇼타로도 왔냐
히비키: 이 애는?
왓타: 나는 타케오 왓타. 우주의 해결사, 타케오 제네랄 컴패니의 사장으로 트라이더 G7의 파일럿이야
히비키: 사장...!? 아무리 봐도 초등학생인데도...!?
아니면 크랑대위처럼 겉보기엔 앤데도 사실은 연상으로...
크랑: 너도 시끄러 히비키!
히비키: 죄, 죄송합니다...
왓타: 보는바대로 나는 초등학생이야 사고로 죽은 아빠한테서 회사와 트라이더를 물려받은거야
쇼타로: 왓타의 타케오 제네럴 컴퍼니도 크래셔대와 계약해서 우리들과 같이 싸우게 된거에요
저와 왓타는 초등학생이라서 여러분과는 별도로 행동을 취하게 됩니다만,
외부에서 진다이 고교를 지키겠습니다
알토: 그렇게 된거다 소스케. 이 마을 전체를 여러 각도에서 방위하는게 이번 작전 취지다
코우지: 이름하여 학원도시방위대...! 앞으로 잘 부탁해
소스케: ...임무라면 내가 할 말은 없다
사야카: 크래셔대라고 하니 타케루군네는 참가안해?
알토: 그녀석들은 우주에서 다른 임무를 맡고 있는 것 같아.
뭐랬던가 우주의 상황을 관측하는 모양이야
소스케: 지구연방극동지부 크래셔대도 재세전쟁 때에는 ZEXIS에 소속했었지
히비키: ZEXIS?
코우지: 지구연방군의 외부독립부대야. 거기서 나나 알토나 왓타네는 같이 싸웠었어
???: 그래...그리고 그 ZEXIS에게 우리는 몇번이나 쓴맛을 보게 되었지...
사야카: 그 목소리는...!?
보스: 설마!?
브로켄: 맞다! 지옥에서 돌아온 남자, 브로켄 백작이다!
히비키: 목이 없어! 듀라한인가!?
왓타: 뭐야 그게?
히비키: 아일랜드의 목없는 남자의 전설이다 요괴라고 해도 돼
쇼타로: 잘 아시네요 히비키씨
브로켄: 흐하하하하! 처음 보는 자도 있으니 다시금 자기소개를 하지!
내 이름은 브로켄 백작! 닥터헬의 충신으로 그 원수를 갚기 위해 지옥에서 돌아온 복수귀다!
코우지: 살아있었냐, 브로켄!?
브로켄: 흐하하하하! 나는 지옥에서 돌아온 남자니까! 이정도 부활극은 누워서...
브로켄: 으억!
미쉘: 갑자기 발포하냐 소스케!
소스케: 이런 류의 이해불능의 존재는 신속히 제거한다
브로켄: 으흐흐...이건 좀 놀랐어 학교에 무기를 지참했을 줄은
소스케: 급소를 노렸을 텐데...
브로켄: 이 내 사이보그 보디가 그런 콩알탄으로 어떻게 될 것 같냐!
소스케: 그렇담...
알토: 다들 엎드려!
브로켄: 수류탄!?
브로켄: 이, 이번건 좀 셌어!
소스케: 이래도 안 쓰러지나
코우지: 하지만 발은 충분히 묶었어!
브로켄: 자, 잠깐만 카부토 코우지! 이 몸에 손을 대면 후회하게 된다!
코우지: 닥쳐라! 광자력 레이저총으로 끝장을 내주마!
브로켄: 기다려! 네 학우는 어찌되도 상관없느냐!?
코우지: 뭣!?
브로켄: 하하하! 저걸 보도록 해라!
4화 학원도시 방위대
사야카: 기계수! 아직 남아있었어!
코우지: 그렇담 마징가Z로 쳐발라줄 뿐이다!
미쉘: 기다려, 코우지! 저 기계수의 보디의 캡슐을 봐!
코우지: !
오노데라: 제길! 꺼내! 꺼내라고!
스즈네: 얘, 얘들아, 진정해! 분명 연방군이 구해주러 올거니까!
카나메: 다들 무사했구나!?
소스케: 치도리! 무슨일이 일어난거야!?
카나메: 자, 잘 모르겠지만 군복과 헬멧으로 코스프레한 집단이
갑자기 쳐들어와서 쿄코나 스즈네 선생님을...!
코우지: 납치해서 기계수 몸의 캡슐에 가둬둔거군!
알토: 소스케! 너는 치도리 카나메를 안전한 곳에!
소스케: 라져!
카나메: 자, 잠깐! 쿄코네는 어떡해!?
코우지: 괜찮아! 모두는 꼭 구해낸다!
카나메: 코우지군...
소스케: 가자, 치도리
카나메: 으, 응...
미쉘: 쿼터한테서 연락이 들어왔다. 이미 이부근까지 온 모양이다
알토: 하지만 섣불리 브로켄을 자극하면 인질의 생명이 위험해...!
왓타: 그럼 어떡하면 되는거야!?
히비키: 제길!
크랑: 잠깐 히비키! 어딜 가!?
쇼타로: 혼자선 무리에요! 여긴 다 같이 협력해야 돼요!
알토: 나원! 머리에 피가 솟구쳐선!
미쉘: 내버려둬! 지금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하는 쪽이 먼저다!
코우지: 다들...나한테 생각이 있어
사야카: 코우지군...
브로켄: 하하하하! 어쩔 도리도 없지, 카부토 코우지! 이 몸은 너에게 복수하는 날을 계속 기다렸었다!
거기서 거리가 불타오리는 걸 손가락을 빨며 지켜보면서 자신의 무력함을 후회해라!
가라, 그로고스G5
쿄코: 꺄아아악!
시오리: 거리가! 우리 학교가!
스즈네: 그만두세요! ...그만둬! 이제 그만둬!
브로켄: 하하하하! 봤느냐, 카부토 코우지! 이게 니가 쓰러뜨린 내 주인님, 닥터헬에게 바치는 선물이다!
(마징가 등장)
브로켄: 카부토 코우지와 유미 계집인가!
코우지: 브로켄! 네가 원한이 있는건 나잖아! 그렇담 관계없는 사람들을 끌어들이지마!
브로켄:으하하하하! 그런 정론이 통할만큼 이 몸은 무르진 않다!
코우지: 제길!
브로켄: 오, 저항할 셈이냐? 그렇다면 인질이 있는 캡슐을 찌부러뜨려주지!
코우지: 그만둬! 그만해줘!!
브로켄: 그래! 그 목소리가 듣고 싶었던 거다! 더욱 네 비명을 듣게 해다오!
(적 증원)
브로켄: 카부토 코우지! 그리고 유미 사야카! 너희들이 저항하면 인질의 목숨은 없다고 생각해라!
코우지: 제길! 브로켄놈!
브로켄: 흐흐흐...분하냐? 분하겠지! 그리고 이 몸은 안다! 마징가와 광자력이 다 떨어져 간다는 걸!
코우지: !
브로켄: 재세전쟁에서 너무 무리를 시킨 모양이군! 하하하!
무력한 자신과 마징가를 원망하도록 해라!
코우지: 브로켄 녀석... 거기까지 마징가에 대해 조사한건가...
사야카: 코우지군...!
코우지: 미안해, 사야카...이런 최악의 상황에 데리고 와서
사야카: 난 신경쓰지마. 뷰너스A의 수리장치가 있으면 시간은 벌 수 있을거야
코우지: 그래...!
브로켄: 가라, 그로고스G5, 다로스 상! 무저항의 카부토 코우지와 놀아줘라!
(마징가 전투)
코우지: 큭...!
사야카: 코우지군...
코우지: 괜찮아, 사야카. 인질이 된 애들은 나보다 훨씬 괴로운 꼴을 겪고 있어...!
거기에 비한다면 녀석들의 공격을 버티는 것쯤 아무것도 아니야!
(2턴째)
히비키: 저녀석...불리한걸 알면서도 인질을 구하기 위해 나온건가...
거기에 비해 나는...아무것도 못하는 주제에...
브로켄: 하하하하! 무적을 자랑하던 마징가ㅋ와 카부토 코우지 꼴이 말이 아니게 됐구나!
코우지: 아, 안돼... 이대론 죽는걸 기다릴뿐이다...!
사야카: 포기하지마, 코우지군!
코우지: 하지만 손쓸 방법이 없어! 나는...나로는 모두를 구해내지 못해!
브로켄: 그말대로다, 카부터 코우지! 마징가의 무기로는 캡슐을 부수지 않고
그로고스를 공격하는건 무리니까! 오늘만큼은 마징가의 파워를 원망하도록 해라!
코우지: 적어도 저 기계수를 멈출 방법을 안다면...!
브로켄: 응? 분하냐? 그렇담 더욱 분하게 만들어주지!
그로고스의 제어회로는 흉부에 두개 있다! 여기에 동시에 충격을 가하면
그로고스를 멈추는 것도 가능하겠지!
코우지: 뭐라고!?
브로켄: 하지만 무리다! 마징가로는 그런 섬세한 공격을 그것도 2곳 동시에나 못해!
이런! 혹시나를 위해 그로고스를 물리도록 할까!
(그로고스 이동)
브로켄: 어떠냐 이 치밀한 지휘는! 너한테는 만에 하나라도 승산은 없다!
코우지: ...확실히 마징가의 무기로는 그런 섬세한 공격은 무리다...
하자만 말야, 브로켄! 내 무기는...내 힘은 마징가뿐만이 아니다!
(쿨츠, 미쉘 증원)
미쉘: ok다 코우지! 알토도 깜짝 놀란 나이스 연기다!
쿨츠: 뒷일은 우리에게 맡겨둬!
(이벤트 전투)
브로켄: 마, 말도 안돼! 동시에 2곳을 정밀사격이라고!
미쉘: 안됐군 브로켄
쿨츠: 네 적은 마징가뿐만이 아니라고!
코우지: 보스!
(보스 증원)
보스: 맡겨둬, 카부토!
누케, 무챠! 이녀석이 멈춘 사이 인질을 전원 구해낸다!
누케: 알겠습니다 보스!
무챠: 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자자자!!
브로켄: 아, 멍청이! 관둬, 너!
코우지: 보스를 방해하게 냅둘까봐!
(마징가 이동)
브로켄: 안돼! 이대로는 모처럼의 인질이!
코우지: 내가 미운 나머지 동료에 관해선 잊어버린 네 실수다!
브로켄: 으윽! 스나이퍼는 어찌됐든 저런 구린놈들 따윈 처음부터 머릿속에 없었어!
보스: 시끄러, 목없는 녀석! 언젠가 네 목을 럭비 볼로 삼아주마!
누케: 보스, 서둘러요! 이녀석 곧 움직이기 시작해요!
무챠: 이제 하나! 나머진 선생님이 들어간 캡슐뿐이다!
브로켄: 움직여라 그로고스! 이렇게 되면 적어도 한사람만이라도 지옥으로 보내는거다!
스즈네: 꺄악!
사야카: 선생님이 떨어져!!
히비키: !
(나는...무력하다...눈앞에 누군가가 목숨을 빼앗기는데 아무것도 할수없어...
제니온을 손에 넣어도 나는...나는...!)
히비키: 그런건 이젠 지긋지긋해!!
스즈네: 꺅!
히비키: 이제 괜찮습니다, 선생님
스즈네: 어...카미시로군...어느새...
히비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코우지: 어떻게 된거야!? 저녀석 순식간에 저 거리를 이동했어!
사야카: 지금은 그것보다 그와 선생님을 지켜야해!
스즈네: 카미시로군! 빨리 도망쳐야 돼!
히비키: ...도망안가...
스즈네: 에...
히비키: 저는 싸웁니다!
(제니온 등장)
스즈네: 카미시로군...
히비키: 제가 선생님을 지킵니다...!
(쿼터 등장)
모니카: 함장님! 인질은 보스보롯트가 구출했습니다!
마지막 한 사람은 제니온에 수용된 모양입니다!
캐시: 회수한 스컬2, 울즈6 둘다 재출격 가능합니다
제프리: 코우지, 히비키...! 일단 한번 체제를 다시 갖춰라!
코우지: 라져!
보스: 어떤 마술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네 근성에는 놀랐어
이 보스님이 서포트해주마! 좋을만큼 날뛰어봐!
히비키: 고맙다...!
(출격)
왓타: 어이어이 브로켄! 네 궁상맞은 꿍꿍이도 이걸로 끝이다!
브로켄: 네이놈들, 카부토 코우지와 그 동료놈들!
코우지: 각오해라, 브로켄! 더러운 수단을 쓴 걸 나랑 마징가가 후회하게 해주마!
왓타: 타케오 제네럴 컴퍼니도 간다!
카키코지: 네, 사장님! 우리도 최선을 다할게요!
오즈마: 기억해둬라, 히비키! 적 모함에는 지휘계통을 컨트롤하는 기능이 갖춰져있다!
그게 전선을 컨트롤함으로써 적부대는 통제가 갖추어진 움직임으로 공격해온다!
마오: 요컨데 적 중에 전함을 떨구면 녀석들은 모래성이 된단 거지
히비키: 라져! 먼저 적함을 치는게 기본이군요
스즈네: 카미시로군...! 이건 어떻게 된거야!?
히비키: 사정은 나중에 얘기하겠습니다! 우선은 눈앞의 적을 어떻게든 합니다!
스즈네: 하지만...!
히비키: 선생님은 거기 패널 위에 가만히 계셔주세요!
코우지: 간다 브로켄! 지옥으로 되돌려주마!
(마징가 전투)
코우지: 각오해라 기계수군단! 지금까지 참아왔던 분을 한번에 토해낸다!
빅뱅펀치를 못써도 마징가는 싸울수 있어!
인질로 삼아진 모두의 분노를 나와 마징가가 폭발시켜주마!
(히비키 전투)
스즈네: 카미시로군...?!
히비키: 똑바로 잡고 계세요!
스즈네: 하지만...그렇게 말해도...!
히비키: 죽고싶지 않으면 제 말을 들어주세요!
스즈네: 아, 알았어...
히비키: 그대신 저는 반드시 선생님을 지킵니다..! 반드시!
(마징가 vs 브로켄)
브로켄: 카부토 코우지! 지긋지긋한 녀석!
코우지: 브로켄 백작! 네가 몇번 부활하든 나와 마징가가 있는한 마음대로 냅두진 않아!
너한테는 한번더 마징가의 무서움을 뼛속까지 심어주마!!
(철인 vs 브로켄)
쇼타로: 악당놈! 인질을 잡다니 잘도 비겁한 짓을!
브로켄: 닥쳐라 꼬마! 싸움은 이기면 돼!
쇼타로: 하지만 너희들은 졌어! 비겁한 행위를 한 녀석에겐 반드시 응보가 찾아와!
해치워라 철인! 녀석을 절대 놓치지마라!
(소스케 vs 브로켄)
소스케: 공격목표는 적항공모함
브로켄: AS따위가 이 몸의 굴의 상대가 된다고 생각하느냐!
소스케: 전장에서 큰소리를 치는 녀석은 오래 못산다. 이건 고래로부터의 절대 법칙이다
(히비키 vs 브로켄)
브로켄: 데이터에 없는 기체다! 이녀석, 카부토 코우지의 새로운 동룐가!
히비키: 닥쳐라
브로켄: 뭣!? 네놈, 이 브로켄 백작한테 무슨 무례한...
히비키: 닥치라고 했어, 이 목없는 무능력자!
브로켄: 뭣...!
히비키: 너 같은 사람 목숨을 가벼이 여기는 녀석은 이 세계에서 없어져버려라!
(브로켄 격파)
브로켄: 크, 큰일이다! 여기서 굴을 잃을 수는 없어!
(브로켄 근성 사용)
코우지: 끈질기군, 브로켄!
히비키: 내가 간다!
너 같은 녀석을 나는 절대 용서하지 않아!
스즈네: 카미시로군...!
히비키: ...! 지금 내 전력을 다한다!
(이벤트 전투)
브로켄: 으아ang악! 퇴각이다! 서둘러라!
크랑: 뭐야, 아까 제니온의 공격은!?
루카: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어제까지는 저런 공격패턴은 없었을 터에요!
알토: 히비키...아까건...
히비키: 나도...상황을 모르겠어...하지만 제니온의 출력이 순간적으로 튀어올라서...
코우지: 굉장한 콤비네이션이었어! 굉장하잖아 너!
히비키: 고마워...
(그 힘이 있으면...나는 앞으로도 싸울 수 있어...)
(적 전멸)
이쿠에: 사장님, 적은 전멸했습니다
아츠이: 마을 쪽 피해도 큰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왓타: 헤헤...학원도시방위대의 첫승리로군!
사야카: 해냈구나, 코우지군
코우지: ...
사야카: 코우지군?
코우지: 아냐, 암것두 아냐...
(브로켄은 살아있었다... 닥터헬이 쓰러진 지금 혹시 그 뒤에는...)
히비키: 헉...헉...
스즈네: 괜찮아 카미시로군?
히비키: 어떻게든...
스즈네: (이 아이...)
히비키: 선생님이야말로 다친 덴 없습니까?
스즈네: 응... 고마워 카미시로군 하지만 약속이야 모든 걸 말해줘
그 날 일, 이 로봇에 관한 일, 그리고 당신과 함께 싸우는 사람들에 대해서
히비키: ...알겠습니다
~마크로스 쿼터 브리핑 룸~
스즈네: ...대략 사정은 이해했습니다
제프리: 당신 학생이기도한 그들은 아주 훌륭히 우리 전력이 되고 있습니다
스즈네: 이대로 미성년자들을 싸우게 할 작정이신가요?
오즈마: 그걸 정하는건 우리가 아니라 그들 자신입니다
소스케: ...
알토: ...
스즈네: 그럼 묻겠어... 너희는 스스로 원해서 싸우고 있는거니?
알토: 이게 아버지 품을 떠나 제가 선택한 삶의 방식입니다
코우지: 전 할아버지가 맡긴 마징가의 힘을 평화를 위해 쓰기로 정했습니다
왓타: 나도 아버지한테서 회사와 트라이더를 물려받았어 도중에 관둘 수 없어
쇼타로: 저도 아버지가 평화를 위해 만드신 철인과 함께 나쁜 녀석들과 싸워갈 생각입니다
히비키: (다들...각자의 사정으로 싸우고 있어...나도 똑같아...)
소스케: ...
스즈네: 사가라군은?
소스케: 저는 병사입니다
스즈네: ...카미시로군은 어때? 넌 휘말린 꼴로 저 로봇에 타게 된거잖아
게다가 파일럿이 된지도 얼마되지 않았으니 지금이면 아직...
히비키: 싫습니다
스즈네: 카미시로군...
히비키: 누가 뭐라 하든 저는 제니온을 내릴 생각은 없습니다
스즈네: ...
제프리: Ms. 사이죠... 당신이 교사로서 그들의 신변을 걱정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스스로의 의사로 싸우고 있는 겁니다
스즈네: 그걸 존중하는것도 교사의 의무라고 하시는 건가요?
제프리: 그런 이해심 깊은 어른을 연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른에게 필요한 것은 젊은이들의 의지를 받아들여
그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겠지요
스즈네: ...저는 그들만큼 강한 의지를 보이지는 못해요
그러니까 그들의 싸움의 말리는 것도, 이 건을 학교에 보고할 수도 없습니다
히비키: 선생님...
스즈네: 하지만 제자들이 위험한 꼴에 놓이는 걸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요...!
AG: 그렇다면 어때요? 선생님도 공범자가 되는건
사야카: 꺅!
보스: 뭐야 이 로봇!? 어디서 나온거야!
히비키: 넌 닥치고 있어 AG...!
AG: 하지만 히비키씨... 당신 스스로도 몰랐던 제니온의 기능입니다만...
아무래도 이쪽의 선생님께서 동승하는 게 발동의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히비키: 무슨 말이야?
AG: 이건 제 추측입니다만 선생님을 지키고자 한 히비키씨의 강한 의지에
제니온이 반응한 것은 아닐까 하고...
오즈마: 무슨 논리야?
AG: 글쎄요...저도 기술면에 있어서는 그 정도로 해박한 건 아니므로...
오즈마: 그럼 히비키가 초 스피드로 그녀를 구출해는 현상은 뭐지?
AG: 거기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니온의 파일럿으로 등록될 때에
무언가의 작용이 있었다고 밖에는... 제 계측 데이터에서는
그 때 히비키씨의 운동능력은 통상의 10배 이상으로 높아져...
동시에 사고능력 그 외도 10배의 스피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프리: 부스트업이란 건가...
히비키: 내힘이 10배로...
AG: 히비키씨한테 육체의 부담, 그 외를 고려한 결과 그 부스트업의
지속시간은 10초 정도로 1시간 이내에 연속사용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히비키: 그걸로 충분해 제니온과 함께 내 힘이 될거다
스즈네: 당신을 돕는건 그것뿐만이 아니야
히비키: 네...?
스즈네: 제프리 함장님, 저도 학생들을 감독하기 위해 이 조직에 참가하겠어요
특히 카미시로군에겐 직접 지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히비키: 직접 지도...?
AG: 둔하군요 히비키씨. 스즈네 선생님은 제니온의 콕핏에서
개인 레슨을 해준다고 말씀하시는 거에요
코우지: 그치만 선생님...!
스즈네: 내가 있으면 학교에서도 여러가지로 편의가 통할거라 생각해
너희들도 전학와서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자칫해서 정학이나 퇴학은 싫지?
알토: 그건 그렇습니다만...
스즈네: 내가 너희들을 말릴 수 없듯이 너희도 내 의지를 막을 수 없어
왓타: 으헥...대단한 선생님이야
쇼타로: 하지만 든든한 아군이군요
스즈네: 괜찮나요 제프리 함장님?
제프리: 알겠습니다, Ms. 사이죠. 당신의 참가를 승인합니다
동시에 당신의 교사로서의 결의에 경의를 표해 선생님이라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스즈네: 감사합니다
AG: 그렇게 정해졌으면 얼른 제니온을 복좌로 개수하죠
스즈네: 부탁해요 로봇씨
AG: 전 AG라 불러주세요
스즈네: 그럼 잘 부탁해요 AG씨
AG: 네, 기꺼이!
알토: 뭐야..."씨"자 붙이는건 관두라고 하지 않았어?
AG: 응~ 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스즈네 선생님한테닌 "씨"자 붙여서 불려도 OK인 것 같습니다
알토: 적당한 녀석이군...
왓타: 뭐, 괜찮잖아! 앞으로 잘 부탁해, 스즈네 선생님...게다가 히비키씨도!
코우지: 네 근성...멋있었어
히비키: ...나는 냉정한 판단으로 굴욕에 견딘 너와 달리 감정대로 폭주했을 뿐이다...
코우지: 나도 옛날엔 너랑 똑같았어
히비키: 에...
코우지: 그러니까 그런거 싫지 않군!
왓타: 나도! 하지만 앞으로는 우리랑 함께 하자구, 히비키씨!
히비키: 그래...
스즈네: 그럼 이제부터는 파트너란 걸로 잘 부탁해 나이트군
히비키: 어떻게 그 이름을!?
스즈네: (실은 말야...나도 그 오컬트 포럼의 죽돌이야.
니가 쓴 글과 같은 버릇을 수업에서 한 소논문에서 발견해서 신경쓰였었어)
히비키: (그건 애들한테는...)
스즈네: (후후...그리 자랑할만한 취미가 아니지, 서로. 애들한텐 말 안할게)
코우지: 뭐야, 히비키. 벌써부터 스즈네 선생님과 비밀 이야기냐?
스즈네: 맞아 파트너끼리의 비밀 이야기야
왓타: 치사해 히비키씨! 나도 스즈네 선생님의 파트너가 되고싶어!
오즈마: 어른 같은 말을 하는군, 왓타!
왓타: 나도 성장했다고, 대장!
오즈마: 그러냐. 그렇다면 코우지네들이랑 다 같이 기대하도록 하지
코우지: 맡겨주세요! 진다이 고교와 마을의 평화는 저희가 지킬테니까!
제프리: 후...이걸로 학원도시방위대도 본격적으로 시동하는군
히비키: (학원도시방위대...스즈네 선생님...나는 여기서 강해지지 않으면 안돼...)
[에게해]
~???~
브로켄: 미안하다...! 모처럼의 전력을 날려버렸어!
이 브로켄! 다음 기회에는 반드시 녀석들을 처치해보이겠다!
아슈라: 마음에 두지 마라 브로켄 오늘 싸움은 탐색전에 불과하다
브로켄: 빈사상태였던 이 몸을 구해준 은혜는 절대로 잊지 않겠도 아슈라 남작
힘을 합쳐 우리의 주인, 닥터헬의 원수를 갚도록 하지 않겠는가...!
아슈라: 물론이다 브로켄. 닥터헬이 죽어도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
반드시 숙적 카부토 코우지와 마징가Z를 쓰러뜨려 이 세계를 닥터헬의 묘전에 바치자!
브로켄: 그래! 다음 기회에는 꼭!
아슈라: (후후...부탁한다 브로켄 그 동안 나는 준비를 해두지 내 진짜 목적의 준비를...)
~D트레이더~
AG: ...그럼 스즈네 선생님의 자리로써 데이터 분석용의
장비 패널위에 서브시트를 준비하였습니다
스즈네: 어어...로봇에 탈 때는 역시 움직이기 쉬운 복장을 하는 편이 좋나요?
AG: 라고 말씀하시면?
스즈네: 그 위치면...그게 스커트면...
AG: 그 점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마시길. 제니온에 탑승할 때 자동적으로 전투복이 준비되니까요
스즈네: 그러고보니 히비키군도 어느샌가 옷을 갈아입었지
AG: 그런 거이므로 스즈네 선생님은 아무것도 신경쓸 것 없습니다
그야말로 몸뚱아리 하나만 가지고 제니온에 타주세요
스즈네: 앞으로 히비키군이랑 같이 잘 부탁해요
AG: 네, 오래도록 잘 지내도록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힘내서...장사,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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