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설명하는 부분은 확정 교배시 성별을 선택하여 교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포켓몬에 교배 성비는 8진수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는 특정 포켓몬의 성비(1/7혹은 7/1성비)를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실제 테스트 결과 처음 예상하던 결과 값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포켓몬의 확정 교배 방법은 '다음에 태어날 알이 받는 개체값이 정해져있다'라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다음에 태어날 알의 교배값(부모의 유전 위치)을 미리 알고 해당 위치의 능력치가 V값인 부모를 넣어 교배하는 방법입니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부분은 이러한 확정 교배 값 중 성별 값을 확정하는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5/5성비와 7/1성비의 성별 유전은 다르다'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러한 부분을 반박하기 위해 성별 역시 성별코드로 확정이 되어있다라는 것을 기준으로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실험을 몇 번 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값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 5/5 성비의 포켓몬을 교배시 수컷이 나왔을 경우
-> 7/1 포켓몬으로 확정 교배시 수컷만 등장
2. 5/5 성비의 포켓몬을 교배시 암컷이 나왔을 경우
-> 7/1 포켓몬으로 확정 교배시 수컷, 그리고 낮은 확률로 암컷 등장
이를 통해 해당 결과값을 얻을 수 있었는데,
'성별코드는 8진수의 숫자로 이루어져있으며, 이 성별코드는 성비가 다른 포켓몬을 넣어도 바뀌지 않으며,
암수의 비율이 다른 포켓몬의 경우 수컷, 암컷이 등장하는 성별코드가 다르다' 라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표로 만들면 이렇습니다.
쉽게 이해하면 이렇습니다.
우리가 잉어킹을 통해 확정 교배를 할 경우, 암컷이 등장했을 때, 이 암컷이 가지고 있는 성별코드는 4~7입니다.
그리고 이브이 같은 7/1 비율의 포켓몬으로 바꾸어 확정 교배를 한다고 하더라도 암컷이 나올 경우는 성별코드가 7일 때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6 사이의 성별코드를 가지고 있는 알은 7/1성비의 포켓몬과 교배시에 수컷으로 등장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이 규칙을 알고 계시다면 더욱 쉽게 7/1 성비의 암컷 포켓몬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잉어킹을 이용하여 확정 교배를 진행, 암컷이 등장했다면?
2. 리셋후 토게피를 사용하여 다시 확정 교배 진행, 여기서도 암컷이 등장했다면?
3. 다시 리셋 후 원하는 7/1 성비의 포켓몬을 확정 교배 진행.
기본적으로 잉어킹이 토게피보다 걸음수가 절반이나 적은건 둘째 치더라도,
성비코드가 4~6이 나왔을 경우에도 5/5 성비의 포켓몬 암컷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토게피 확정보다는 더 많은 부모 포켓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득이 되는 겁니다.
또한 랜덤 값이 V가 등장하여 6V를 만들 수 있을 때에도 이 방법이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대부분 6V 포켓몬의 경우 수컷이 훨씬 가치가 높은데, 5/5 성비의 포켓몬으로 암컷으로 확정일 경우
7/1 성비의 포켓몬으로 다시 확인해보시면 대부분의 포켓몬이 수컷으로 등장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6V 수컷을 얻으시면 다음 교배때는 더욱 수월하게 확정 교배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방법을 사용하셔서 더 편하게 고개체를 얻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