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볼도 한정되어있고 확정3V 같은것도 없는데 5세대에서 맨땅 노가다하긴 지옥이죠
보통 스피드는 V로 맞추고 싶으실 텐데 스피드 수치를 상대 U기준으로 맞춰서 선공여부로 스피드만 판단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테라키온 명랑을 노린다면, BW2 출현렙 45 기준 명랑 스피드 V 실수치가 127인데
스피드 실수치 126짜리 포켓몬을 선두로 내놓고 누가 선공하는지 보면 스피드V여부를 판단가능합니다
싱크로요원을 일부러 죽여놓고 선두에 놓으면 싱크로 효과도 적용됩니다
다만 주의점이 있다면
1) 선공여부 확인은 1번만으로는 믿을 수 없고 4~5번은 해봐야 가능성이 있음
- 스피드 개체가 U라서 우리쪽과 동속일 경우 50%확률로 선공여부가 갈리기 때문. 4~5번 해봐도 계속 선공당한다면 일단 잡아보자
2) 양쪽이 우선도가 같은 기술을 썼을 때의 선공여부로 봐야한다
- 예로 성검사 3마리는 우선도가 높은 도우미를 가지고 있으니 도우미로 선공당한거는 의미가 없음
3) 싱크로가 먹히지 않았을 때의 변수에 주의
- 스피드 상승 성격을 노리는 경우 위 방법이 그냥 먹히지만
고집, 조심 등 스피드 보정 없는 성격의 경우, 내가 상대의 U기준 스피드와 같은데 상대가 V라서 선공당한게 아니라
싱크로가 삑나고 상대가 스피드 상승성격이 걸려서 내게 선공한 거일 가능성도 있다는 사실
이 경우 무보정 V 실수치 + 1 을 내보내서 재차 확인할 수 있지만, 그래도 100% 보장은 불가능
ex. 랜드로스 화신폼을 BW1에서 고집성격으로 노릴경우, 고집성격 스피드 V는 실수치 167
스피드 166짜리 포켓몬을 내보내서 계속 선공당했다고 상대가 고집 V라고 단언할수는 없다
스피드 168짜리를 내보내서 선공여부를 판단하면 이런식으로 삑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지만
상대가 S보정 성격에 스피드 개체가 8이어도 실수치는 167이기 때문에 이 역시 운이 지지리도 안좋으면 삑살
4) 수면 요원은 꼭 준비
- 물론 포획률 자체를 올리기 위해서라도 상식적으로 필요하긴 하지만
선공여부 확인과정에서 상대의 pp를 다수 소모하게 되므로, 운이 지지리도 없어서 볼 수십개로도 못잡으면 상대가 발버둥으로 자멸할수 있음
반드시 수면 요원을 준비할것 (칼등치기+버섯포자 버섯모 추천)
복잡해보일지몰라도 어렵지 않고 한마리 한마리 볼로 잡는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래봤자 체/공/방/특공/특방 및 잠재파워 삑나는건 막을 수 없습니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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