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위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몰라
무작정 바다로 나왔습니다.
3월의 차가운 인천 앞바다는
파도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시린 바닷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바다는
너와는 어울리지 않을까합니다.
항상 냉정하게 모두를 다그치며
이끄는 모습이 지금의 바닷바람 같습니다.
밀물과 썰물이
항상 바쁜 바다는
그대와 닮았습니다.
단아한 난초 규수님
마음을 뺏는 아이돌
당신은 분명 바다가 어울립니다.
아직 들어가는 것을 허락 않지만
외롭지 않은 봄의 바다.
3월 이 바다로 너의 이름을 얘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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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가 있는 바람 많이 불고 파도 치지만 왠지 따뜻한 느낌이 드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우미를 한구석에 조그만하게 그리면 될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 저한테 이 구상을 현실화할 능력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ㅜㅜ
오늘 내로 구현화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이 시를 맘대로 쓰셔도 됩니다?!
바다 보기 전까지만 해도 개그 쓰고 그림판으로 그림 그릴려고 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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