Хорошо!!
글 내용에 앞서 아야세 에리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이젠 전례 행사가 되어버린 생일 이벤트지만
이전 생일 이벤트들은 제가 가진 재능으론 소화하기 힘든 주제들이라 참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에리의 생일 이벤트의 주제는 바로 '올해의 Хорошо!'
광범위한 주제의 퍼포먼스 이벤트라 이번엔 저도 무언가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칼 업로드 했습니다 ㅋㅋ;;
※ 촬영한 사진들은 누르면 커져요(?)
우미산 여행기(클릭하면 열려요!)
사실 이번 이벤트의 공지가 올라오기 몇일 전 전남 고흥에 우미산에 갔다왔지만
이번 퍼포먼스를 위해 다녀온 것도 아니었기에 쿨하게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고민하기 시작했죠...
"나만이 할 수 있는 러브라이브에 관련된 퍼포먼스가 무엇일까..."
그러다 문득 제 뇌리에 스친 하나의 생각
그렇습니다.
제가 가진 것이라곤 이 우미 피규어들 밖에 없었습니다(...)
'이 피규어들로 무언가 퍼포먼스를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과 동시에
이 부산 시티투어 간판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 부산의 관광 명소에서 우미 피규어 사진 촬영을 해보자!!"
라는게 이번 퍼포먼스의 첫 계획이었습니다.
그렇게 계획을 정한 뒤 처음 향한 목적지는 바로
광안리 해수욕장
(우미다~!!!)
이제 여름도 끝났고 사람이 없을법한 평일 오전에 해수욕장으로 왔습니다.
그.러.나
Deep♂ Dark♂한 날씨...
제가 도착했을때 광안리 해수욕장은 곧 비가 쏟아질 것같이 구름이 많았으며 날씨도 엄청 어둡더군요.
그제서야 일기예보를 봤는데 오후에 비가 올 예정이더군요.
그래도 이왕 이렇게 온 거 촬영은 하고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적당한 장소를 골라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촬영 시작~
나츠이로 우미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만
'뭔가 이건 좀 아니다...'
라는 느낌을 엄청 받았습니다.
어두운 날씨 탓에 사진은 어두컴컴에
제 콩알만한 간덩이가 그제서야 발동해서 주변 눈치가 막 보이기 시작하고
아쉬운 마음만 가득히 촬영은 여기서 종료하고 황급히 정리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지나가다 본 간판
아아... 저 사격장 간판을 보고 있으니
"(내 촬영이)고... 고자라니...!!"
아쉬운 마음만 가득히 그렇게 광안리 해수욕장을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날 내 멘탈은 붕괴 멘.붕!
그리고 몇일 뒤
롤드컵 8강 개최 장소인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 갔습니다.
경기를 보는 것도 물론 좋아하지만 이 날은 다른 무엇보다도 아리 넨도 하나만을 위해...
(물론 야외 촬영의 목적도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아리 넨도를 구매하는데 성공하고
오후에 있을 경기전에 추가 사진 촬영을 위해 목적지를 향해 갔습니다.
눈부신 태양!!
이 날 날씨는 맑음 그 자체였습니다.
(촬영하기 딱 좋은 날씨~)
그.러.나
이... 이게 무슨소리요...
해운대에 도착해서 보니 부산 비엔날레 축제로 인파가 엄청나더군요.
이때부터 예감이 안좋았습니다만
그래도 목적지를 향해서 갔습니다.
"우미다~!!!"
날씨는 정말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을 안고 계속해서 목적지를 향해 갔습니다.
두번째 촬영 장소는 바로 이 곳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이 곳을 배경으로 촬영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사람이...
사람이 너무 많아요.....
관광철이라 그런지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와 있더군요..
이렇게 경치가 좋은데....
제 콩알만한 간으로는 그 많은 무리들 속에선 도저히 촬영이 불가했습니다.
그렇게 이번에도 아쉬움을 뒤로하고 물러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사람이 없는 구석에서 푸치 넨도 놓고 한 컷....
그렇게 두번째 촬영마저 실패하고 돌아오는 절망을 맛보았습니다 ㅠㅜ...
변명 입니다만 제 간이 콩알만한걸 어찌합니까....
러브라이브 앞에선 콩알만한 제 간도 부어 오른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나봅니다(;;;)
그렇게 두번째 촬영까지 실패하고 난 뒤
새로운 직장 때문에 김해로 급 이사도 하고 일에 치이다보니 주말에 부산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 안에서만 쉬게되어서
계획하던 야외 촬영은 여기서 끝이 났습니다.
'하.... 나란 인간......'
하지만 이번 퍼포먼스를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추가로 구상하고 있던 야외 같은 실내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이렇게....
뒤에 배경을 깔아 야외 같은 느낌으로 촬영을 해봤습니다.
(아리 넨도 박스가 이런식으로 도움이 될 줄이야....)
이렇게 사진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해서 나름 엄선한 사진들로만 올려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압 시~작!!
흐흐... 으흐흐흐흐흐.....
우미의 ㅍㅌ는 흰 ㅅ.. / 뚫리고 싶으신가요? / 죄.. 죄송합니다...
아아... 호노카.. 저 몰래 단 둘이 있다니....
이렇게 우미의 화보 촬영이 끝났습니다.
중간 중간에 이상한 사진들이 보이는건 이상한 우미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 입니다.
(절~대로 제 취미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막상 올리고 보니 수영복이 특히 나츠이로 우미의 사진이 가장 많군요.
(역시 수영복이 최곱니다~乃)
과연 저는 몇 하라쇼를 받을까요...(궁금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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