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해도 어차피 예고해서 알고 계시겠지만 'ㅅ'
근데 요리라는건 기행이 될수 있을까..? 싶기도 한데 직접 작업하면서 기행이 맞긴하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죽을 미리해서 하고자 하나하나 꺼내면서 준비하는 도중에 누리가 방해꾼 역활을 제대로 해줬습니다
근데 다만들고나선 의자로 올라가서 자는 모습을 보여줬죠
넌 간식없다 이 망할고양이야
첫번째 메뉴는 우리도 좀 잘알만한 뻴메니
제작 이유는 코믹스 1권에서 에리가 가지고 온걸 호노카가 먹는 장면이 있죠 그게 생각나서 만들었습니다
그냥 본인이 호노에리 지지자라서 그런건 아니에요
뻴메니의 특징상 안이 정말 심심합니다 돼지고기+소고기를 섞을때도 있지만 전 가난한 자취인이니 그런거 없고
버섯과 양파로 버팁니다. 칼질은 원래 답이 안나와서 마구 쳣습니다.
양파가 의외로 양이 많더군요 버섯도 그렇고 다음부턴 반절씩만 써야겠어요 거의 고기가 아니고 야채만두가 되버릴꺼 같군요
그리고 조~금 허브가 들어간 소금으로 간을 했어요 적어도 고기냄세잡는건 아끼지 말라고 배웠으니.. 후추도 조금 후추후추하게
문제의 장면... 거품기가 없어서 그냥 넣고 비볏습니다. 뭐 비빌곳도 없어서 냄비에다가 할수밖에 없었지만요
원래 이렇게 하면 안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죽하다가 피자만들뻔했습니다 그리고 소와 피를 좀 재워두고 다음 작품인 블린
블린은 잘 모르시는분도 계실껀데 이게 팬케이크에 햄버거처럼 뭐 입맛대로 지방대로 잼이나 햄 치즈 등등을 넣어서 먹는 음식입니다.
만든이유는 뻴메니만 만들면 심심하니까!!
다음반죽은 만능 국자로 때웠습니다 근데 신기한건 잘 저어집니다..
이때부터 제작 자체가 일반 기구가 없기에 이상하게 제작됬습니다.
간단하게 버터를 두르고
이게 바로 한국 자취생의 힘이다!!
필게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원통형에 가까운게 이거뿐이고 위생상 랩을 둘러서 하는데
이게 팬케이크 가루를 써서 그런지 일반 밀가루보다 더 끈끈하더군요
이런식으로 귀엽게 치즈와 햄을 넣습니다 잼도 있긴한데 단건 그렇게 좋아하질 않으니 패스!!
완성되면 그냥 이래요 네 솔직히 좋은 성공작은 아니였습니다 팬케이크 굽는게 그래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된 에리 전용 굿즈가 적다보니 간단하게 셋팅후 사진
뻴메니 작업 사진이 없는게 맨손으로 하다보니까 어떻게 찍을 여유가 안났습니다.
그렇다고 침대쪽에 있는 나보다 큰 에리 테피를 두고 올리면 뭔가 제사상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했던 양보다 소량이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에리가 한입이라도 먹으면 간접키스다 이히히 하고 다 먹겠는데... 그런일이 일어날리가 없잖아 orz
+로 전 그렇게 대식가가 아닙니다 진짜 블린양이 엄청나요 ㄱ-; 뻴메니도 안에 고기때문에 그런가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그리고 작년에 기분이다! 하고 보르시치 만들때 엄청나게 만들고 처리한다고 고생했던 추억이 있기에..
나중에 천천히 준비한 재료가지고 험난한 자취를 연명하겠지만요
이제 내년엔 뭔짓을 할까 생각도 들긴하는데 러시아 음식은 이제 가능하면 자제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추운지방이라서 그런지 요리자체의 준비시간이 많이 필요해요 뭐 간단한것도 있겠지만 3년연속 러시아음식만 만드는것도 조금 식상할꺼 같고..
그래도 에리가 집에 가면 린냥이가 오기때문에 그땐 개인 특기인 라면 제작에 힘을 한번 쏟아봐야겠네요
컨셉은 당연히 린냥이가 좋아할법한 라면으로!! 물론 데코같은거 못하니까 비쥬얼은 아마 그것도 좋진 않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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