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장 1화■(해금조건 : Rank 53이 된다)
린 : 아─아, 아쉽다냐~
하나요 : 옥상 점검이 있으니까, 오늘은 연습 불가능하다고 그랬지. 응─나도 아쉬워.
린 : 그래! 다른 곳에서 연습하면 되지 않을까냐?
하나요 : 나도 물어봤지만, 교정도 안뜰도 다른 부원의 연습이 있어서 빈 곳이 없대.
린 : 그런가아~ 그러면, 오늘은 뭐 하면서 지내야 하려나─
하나요 : 방과후에는 항상 μ's의 연습이었으니까, 연습이 없으면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린 : 카요찡은 아이돌을 엄청 좋아한다냐─
하나요 : 에헤헤……만약 μ's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하고 생각하니…… 왠지 무서워져…
린 : 에~?? 무서운거야?
하나요 : 내가 처음으로『하고싶어』라고, 그렇게 말 했던 건 μ's 였으니까. μ's가 아니었다면, 아직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지도
린 : 카요찡……
하나요 : 나는 운동도 못하고, 공부도 보통이고, 아이돌도 보는 것 뿐이었으니까……
하나요 :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어……
하나요 : 그러니까, 이렇게 모두랑 같이 스쿨 아이돌을 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뻐.
하나요 : ……랄까, 아직도 아이돌 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기는 힘들 정도의 실력이긴 해도. 에헤헤.
린 : 무슨 말 하는거야, 카요찡! 그렇지 않다니까!!
하나요 : 엑, 린쨩……?
린 : 카요찡이 그렇게 말하는 거 이상하다구!
하나요 : 에, 에……어째서……? 왜 린쨩, 화난 거야……? 하나요가 린쨩을 화나게 한거야?
린 : 하지만 카요찡이 자기는 아무것도 못한다던가 그렇게 말하니까! 그럴 리 없는걸!
린 : 카요찡은 분명 아이돌이 되어 있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아이돌이 되어 있다구!
하나요 : 린쨩……!!
린 : 게다가 카요찡은 귀엽고, 주먹밥 만드는 것도 잘하고, 안경도 어울리고!!
린 : 그러니까, 그렇게 나쁘게 말하는 건 그만했으면 좋겠다냐─!
하나요 : 리, 린쨩……기뻐……린쨩, 고마워……!
린 : 린은 아부라던지 못 하는걸…… 그러니까, 정말인걸!
하나요 : 응……응……!
하나요 : 그 때…… 린쨩이랑 마키쨩이 응원해줬으니까, 내가 이렇게 있는거야.
하나요 : 두 사람이 없었으면 나는, μ's의 멤버가 되지 못 했을거야. 그러니까……정말로, 정말로 고마워.
린 : 린이야말로…… 린이야말로 카요찡이 없었으면 μ's의 멤버가 못 됐는걸!
하나요 : 그건……
린 : 그러니까, 카요찡 쪽이 훨씬 훨씬 훠─────얼씬 고마운 쪽이니까!
하나요 : ……후훗
린 : 에헤헤……
하나요 : 우리들, μ's에 들어와서 다행인거지? 스쿨 아이돌 되어서, 다행인거지!?
린 : 응! 린은 매일 연습도 하고, 모두와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엄청 럭키라고 생각한다냐♪
하나요 : 웅~… 오늘도 주먹밥 가지고 왔는데…… 연습이 없을 줄 알았으면 두고 올걸 그랬어
린 : 카요찡의 주먹밥이라면, 린이 잔~뜩 먹을 수 있다냐
하나요 : 에헤헤, 그러면 린쨩, 같이 먹자!
린 : 야호~! 카요찡 엄청 좋아!
하나요 : 우물우물…… 맛있어
린 : 우물우물…… 역시 카요찡의 주먹밥은 최고다냐~
하나요 : 내일부터, 연습 힘내자♪
린 : 응! 힘내서 연습한다면, 일본 최고의 스쿨 아이돌도 꿈이 아니다냐☆
★클리어 후 악곡 'Wonder zone(EASY)'해금★
■9장 2화■(해금조건 : Wonder zone(EASY) 클리어)
니코 : 좋은 날씨네☆
마키 : 그러려나
니코 : 이런 날은, 기분이 두근거려서…… 니코니─랑 놀러 가고 싶어지지♪
마키 : 나는 안 그렇지만.
니코 : 있잖아, 그러면 확실히 말해보는데!? 연습이 쉬는 날인데! 어째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거야!
마키 : 연습을 쉬니까 공부를 하는거겠지? 그리고 거기, 영단어 철자 틀렸으니까.
니코 : 큿……이, 이런거 일부러 틀린 게 당연하잖아!!
마키 : 어째서 일부러 틀리는거야…… 놀고 싶다면 빨리 숙제 끝내는 쪽이?
니코 : 마키쨩은 어떤데─ 아까부터 계속 책만 읽고 있잖아.
마키 : 오늘 숙제, 전부 끝났으니까.
니코 : 힉
마키 : 랄까, 다음 수업의 예습도 끝나있고.
니코 : 히익 괴물!
마키 : 사람 듣기 나쁜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걸. 매일 착실히 하다보면, 이럴 일은 없으니까.
마키 : 초등학생때부터, 방학 마지막날에 숙제 시작하는 타입이지?(주: 원문은 '8/31일에 숙제하는 타입이지?')
니코 : 시, 시끄러운걸! 마키쨩은 공부 잘하니까, 니코의 기분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라구!
마키 : 뭐어, 이해 못할 것도 아니지만.
니코 : 엑, 공부 못하는거야!?
마키 : 공부는 잘 한다구. 잘 하지만……나라고 해도 못 하는 게 있으니까.
니코 : 마키쨩이 못하는 게 있어?
마키 : 당연하잖아.
니코 : 뭘 못하는데?
마키 : 그건…… 별로 지금 관계 없고.
니코 : 여기까지 끌어와놓고, 『별로 지금 관계 없고』는 아니잖아~
마키 : 우─…… 이런 거 말하지 말걸 그랬어
니코 : 그래서? 뭔데뭔데? 어떤걸 마키쨩은 못하는걸까!?
마키 : 그렇게 기쁜 듯이 말하지 않아도 되잖아!
니코 : 니코도, 뭔가 도와줄 수 없을까 하고 생각하니 기뻐져버려서♪ 어떤 걸 못 하겠는거야?
마키 : 그…… 있잖아, 아이돌스러운 거
니코 : ……에?
마키 : 니코쨩이 하는 것 같은 것들! 정말,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도록 해.
니코 : 설마……『닛코닛코니─♪』를 마키쨩도 하고 싶었던거야!?
마키 : 틀려! 틀리지만~…… 그런 귀여운 행동같은 게 아이돌스럽지? 라고 생각한 것 뿐
니코 : 마키쨩……!!!!
마키 : 웃……그 눈을 반짝반짝거리는 건 그만해! 조금 생각했을 뿐이니까! 조금뿐이라니까.
니코 : 뭐야~, 그런 거라면 니코한테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언제든지 니코가 도와줄게♪
마키 : 니코쨩……
니코 : 오늘은 옥상을 쓸 수 없어서 아쉽니만, 옥상이 아니라도 연습할 수 있는 게 있으니까☆
니코 : 자, 니코를 따라서! 『닛코닛코니─♪ 공부를 무척 좋아하는 니코니─랍니다☆』
마키 : 싫다구! 거기에 『공부를 무척 좋아하는』같은 거짓말을 슬쩍 끼워넣지 말아줘!
니코 : 불만도 많다니까……그러면, 마키쨩 전용으로 어레인지 시켜줄까? 특별히 해줄테니까?
니코 : 『맛키맛키마─☆입이 조금 험하지만, 실제로는 상냥한, 마키쨩이랍니다!』
마키 : 진짜……! 그런거, 절────대로 안 할테니까!!
니코 : 아~앙, 마키쨩 화내지 마
마키 : 니코쨩이라면 내 기분을 이해해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상담한 내가 바보같잖아.
니코 : 아니, 니코는 마키쨩에 대해서, 무엇이든지 알고 있어.
마키 : 거짓말!
니코 : 니코는 분명 알고 있으니까, 마키쨩의 귀여운 점.
마키 : 에……
니코 : 마키쨩, 자신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귀여운 부분 엄───청 많다구?
마키 : 시……싫어, 그런 말 하지 마……부끄러워.
니코 : 그러니까, 마키쨩의 귀여운 점을, 모두에게도 알려주도록 하자?
마키 : 니코쨩…… 저기, 그, 고마워.
니코 : 괜찮다니까. 그것보다, 연습 시작하자!
마키 : 연습이라니, 어떤?
니코 : 싫다 정말, 모른체 할 셈? 제대로 니코를 따라해야 해? 자! 『닛코닛코니─♪』
마키 : 하아…… 정말 이렇게 되 버리면 할 수 없네……『닛코닛코니─!!』
니코 : 좀 더 가련하고 사랑스럽게에☆ 자 다시 한번, 『닛코닛코니─♪』
마키 : 『닛코닛코니─!!!!』
■9장 3화■(해금조건 : Rank 56이 된다)
호노카 : 으으─읏. 연습 할 수 없으니 침울하네~
코토리 : 매일 연습이 계속 이어졌으니까, 가끔은 한숨 돌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우미 : 그렇네요. 오늘은 궁도부의 연습도 쉬니까 어딘가 가보도록 할까요?
호노카 : 그런가아, 가끔은 이런 날도 괜찮을까♪그러면, 쇼핑하러 가보자~
코토리 : 찬성~!
우미 : 이런 곳에 잡화점이 있었군요.
호노카 : 우와~ 코토리쨩이 갖고 있는 스트랩 귀여워~!
코토리 : 에헤헤, 푹신푹신해서 귀여운 알파카씨♪ 호노카쨩이 갖고 있는 편지지 세트도 귀여워~☆
호노카 : 빵 그림이 그려져 있는 편지지 세트라니 신기하지?! 거기에 리얼하게 귀여워서…후릅
우미 : 호노카! 종이는 먹으면 안 돼요.
호노카 : 아, 위험했다…! 보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침이……
우미 : 정말이지……호노카도, 정신 차리도록 해요.
호노카 : 아하하……
코토리 : 우미쨩, 호노카쨩, 다음엔 저기 있는 게임 센터에 가보자~
호노카 : 응응, 가자, 가자!
호노카 : 깔끔한 게임 센터네! 호노카는, 댄스 게임 찾아보고 올게
코토리 : 코토리는~ 크레인 게임보러 가볼까─
우미 : ……그 사람과의 상성은…어디……
코토리 : 어라? 우미쨩, 누구랑 상성 점 보고 있는거야~??
우미 : 히익! 아, 아니에요! 이건 그러니까…저기……그게, 알파카에요!
코토리 : 헤?
우미 : 아, 알파카와의 상성을 알아볼까~……해서, 아하, 아하하하……
코토리 : 우미쨩, 그렇게나 알파카를 좋아했던거야?코토리랑 알파카 상품 뽑으러 가자~♪
우미 : 거, 검토하도록 하죠……
코토리 : 좋~아, 알파카 인형을 노리자! 코토리 거랑, 우미쨩 거♪
코토리 : 아, 그치만 코토리랑 우미쨩이 맞춰지면 호노카쨩 거도 있는 쪽이 좋겠네☆
코토리 : 코토리, 갔다올게~ 선물은 인형이야☆
코토리 : 자! 알파카 인형♪ 이 쪽이 우미쨩 거야♪
우미 : 고, 고마워요. 코토리는 크레인 게임을 잘하네요.
코토리 : 에헤헤, 어떻게든 갖고 싶어서 노력했어!
코토리 : 이 알파카쨩의 양복 귀여운걸~! 다음 μ's의 의상도 이런 방향이 좋을지도♪
우미 : 알파카가 양복을 입고 있다……??
우미 : 그,그러니까…… 그러고보니 호노카는 어디로 간 걸까요?
코토리 : 댄스 게임을 찾아본다고 했으니까~ 우리들도 찾아다녀 볼까?
우미 : 댄스 게임은 저 근처였죠…… 어라? 저 쪽에 사람이 몰려있네요.
코토리 : 정말이다~ 혹시 호노카쨩이려나? 영차, 영차. 죄송해요~ 지나가게 해주세요~
호노카 : 에잇☆
호노카 : 여기서 턴!
호노카 : 점프해서……피니시♪
우미 : 호노카!
코토리 : 우와아~! 호노카쨩, 굉장해!!
호노카 : 코토리쨩, 우미쨩! 기다렸어? 미안, 이제 끝났으니까.
우미 : 그것보다 굉장하네요 호노카! 사람이 몰린것도 굉장하고…… 랭킹도 상위에 들어간 것 아닌가요?
호노카 : 에헤헤~ 스쿨 아이돌을 시작하고나서 댄스 게임의 스코어도 척척 올라간 것 같아♪
코토리 : 굉장하네~! 호노카쨩, 게임 센터의 인기인이 된 거네!
호노카 : 아하하, 그건 기쁘지만, 그래도……
우미 : 그래도?
호노카 : 역시 모두랑 같이 춤추는 쪽이 더 엄청─즐겁구나, 라고 생각했어!
코토리 : 호노카쨩~☆
우미 : 분명 내일부터 연습 가능할거에요.
호노카 : 응! 내일부터 다시 힘내자! 연습 기대된다~!
★클리어 후 악곡 'ラブノベルス(EASY)' 해금★
■9장 4화■(해금조건 : ラブノベルス(EASY) 클리어)
에리 : ……하아
노조미 : 에리치, 서류 이 쪽에 둘게.
에리 : ……아, 응. 고마워, 노조미
노조미 : 후후, 에리치는 알기 쉽다니까♪
에리 : 에? 그게 무슨……
노조미 : 에리치, 조급해해도 좋을 거 없데이.
에리 : 정말……노조미는 뭐든지 꿰뚫어 본다니까
에리 : μ's의 연습이 불가능해졌다고 이렇게 기운이 가라앉아 버리다니.
노조미 : 에리치에게 있어서, μ's의 존재가 무척 크게 되었다는 말이제.
에리 : 그래. 그건 엄청……느끼게 돼.
에리 : 그래도, 뭐랄까…이상하지?
노조미 : 뭐가?
에리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언제나 방과후에는 학생회의 일을 하고… 그것이 당연했었는데
에리 : 지금은 매일 옥상에서 늦게까지 연습하는 게 당연한 것 처럼 되었는걸.
에리 : μ's에 들어오지 못했다면 학생회의 일 만으로 만족했을텐데, 라고 생각하니까.
노조미 : 학생회의 알 만으로 만족?
에리 : 응. 지금까지 그래왔는걸.
노조미 : 음─…… 그건 아니란 기분이 들어, 일까?
에리 : 어째서?
노조미 : μ's에 들어올 운명이었던기라. 에리치도 나도.(주 : 이 부분에선 ウチも가 아니라 私も라고 하네요)
에리 : 운명……?
노조미 : 하모, 운명. 정해진 것이제. 『μ's에 들어오지 못했다면』이라는 가정 자체가 없다고 생각하는기라.
노조미 : 학생회의 일 만으로 만족했을 거라고 말하는 건 그리 생각하고 싶었던 거 뿐 아이가?
노조미 : μ's에 들어오지 못했다면……에리치는 만족같은 거 하지 못했을거라 생각한데이.
에리 : 그런가…… 노조미가 말하는 대로일지도 모르겠네.
에리 : 내가 μ's에 들어오지 못했다라는 선택지는…… 없었던 걸지도.
노조미 : 응응♪
에리 : 학생회에서도 폐교를 막기 위해서 가능한 일이여러가지 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에리 : 하지만, μ's로써 학교를 위해 힘내는 게 그 이상으로 엄청 즐거워.
노조미 : μ's로써, 학교를 위해서만 힘내고 인나?
에리 : 정말, 노조미도. 짖궂네? 알고 있지? 나는 μ's가 무척 좋아. 스쿨 아이돌이 무척 좋아.
노조미 : 후후. 그 말이 듣고싶어서 나도 모르게♪
에리 : 노조미도 같은 기분이잖아?
노조미 : 물론☆ 그치만, 내는 즐거워하는 에리치를 보는 쪽이…제일 즐거울, 지도?
에리 : 후후, 노조미는 그런 쪽이지. 꼭 우리들의 엄마같아.
에리 : 아, 전화가 왔네. ……네, 아야세입니다.
에리 : 옥상점검이 끝났다고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알려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조미 : 잘됐네! 내일부터 다시 연습 할 수 있겠데이♪
에리 : 오늘이야! 오늘 분의 연습, 해버리자!
노조미 : 헌디, 벌써 해 떨어진데이?
에리 : 분명 다들 연습하고 싶다고 생각할거야! 나는 옥상의 열쇠를 빌리러 갈 테니까 노조미는 모두에게 연락해줘!
노조미 : 알겠어. 후후, 할 생각 잔뜩이구마. 내도 연습 힘내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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