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tk530입니다.

우선 동영상 녹화에 도움을 주신 misticGOSU님 감사드립니다. ㅎ

 

 

다른 분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래서 모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느끼는 바

스나는 헤드샷 한방으로 다운이 된다고 해서 다른 포지션보다 혼자 앞서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꽁꽁숨어서도 다가 아닙니다.

팀원이 앞 설 때 그 팀원의 주위를 살펴주고 적의 동선을 살핌과 적의 시선을 내쪽으로 뺏어서 팀이 이동하기 유리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이 스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전에 제가 올린 영상들 중 대부분 보면 스나들고 돌격 하거나 뜁니다.

 

공방 유저들과 게임을 하게 되면 사실 팀플보다 개인플 성향이 더 강해져서 혼자 휘젓고 다니면 다운도 하고~ 다운도 당하고~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한팀 만나면 다운 시키는 게 어려워 집니다.

그럴땐 스나 한 발이라도 맞춰서 팀원이 반자동 한 발이라도 넣게 끔 최대한 맞추려 합니다.

 

제가 이러니 저러니 얘기해도 개개인마다 플레이 방식이 다르니 제 말이 맞다곤 못 합니다. 누굴 가르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구요.

그러나 제가 알고 있는 그런 정보를 공유하자는 생각에서 글을 쓰니 잘 봐주시고

그냥 rtk530는 이런 식으로 플레이하는 구나. 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맵의 특성을 활용 하자.

모든 포지션이 그렇 듯 맵의 특성을 잘 활용해야 팀의 승리에 유리 하지않을까 싶네요.

특히 스나는 고저지대를 잘 활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곳에서 적의 이동을 살피거나 견제를 할 때 유리한 위치에서 보조역할을 하면 그거야 말로 팀에게 큰도움이지 않나 싶네요.

물론 높은 곳이라 노출도도 높을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적이동, 견제 뿐이지 그 자리에서 발각이 됐다면 바로 내려오는 게 최선책입니다.

견제를 하면 어차피 발각 될 것 아니냐 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제가 말하는 견제는 팀대팀 교전시 견제나 팀이 발각 될거 같을 때에 시선을 제쪽으로 돌리기 위한 견제 이정도입니다.

 

 

(영상1)

 

위 영상 보시면 이렇게 올라가서 시야 확보나 견제 등 여러가지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올라 갈 수 있는 곳은 영상에 나온 것 외에도 많이 있지만 그건 본인이 하면서 맵을 익히시는 게 좋을 겁니다.

 

2분39초 쯤에 나오는 부분은 이런 방법을 쓰면 체력소모를 막을 수 있다는 부분을 알려드린 겁니다.

 

 

(영상2)

 

틈을 이용한 사격과 팀을 위한 견제를 위 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플삼 땐 그 보급으로 달려오는 적이나 밖으로 나가는 적을 견제 할 때 이용한 틈이였는데 플포는 어려워서 잘 안씁니다.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ㅎㅎ)

 

 

(영상3)

 

이 영상은 관통되는 물체를 이용한 겁니다.

 

대학교 깨진 유리를 이용하여 최대한 엄폐 후 관통으로 견제할 수 있습니다.

상황을 만들어서 적이 전신노출이 되었지만 적도 창문뒤나 상자뒤에서 엄폐하고 교실쪽으로 아군에게 공격할 시 견제를 해줄 수 있는 장소라 봅니다.

 

두번째 빌의 마을의 유리창은 정면에서 관통시켰지만 중앙 구급차 위나 트럭앞 부분에서 계단오르는 적 또는 뒤로 가는 적 견제 할 때 좋습니다.

 

 

(영상4)(상황 후 응용)

 

댐의 안개에 적이 많이 보이지 않을 때 사용하는 방법인데 조준점을 적에게 대면 이름표가 뜨지만 마킹을 할 때 적이 비밀훈련3일 때 보다시피 마킹이 안 됩니다.

그래도 적을 잡거나 견제가 필요할 때 계속 마킹을 눌러주면서 적 위치를 대충 짐작해서 공격합니다.

 

이름표가 뜨는데 마킹버튼 누를 필요없지 않느냐고 생각 할 수 도 있습니다.

사용자 정의로 가만히 있는 상대를 조준했을 때 이름표 뜨지 않은 상태에서 마킹을 찍으면 이름표 안 떠도 마킹이 생기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이용해서 마킹이 안 돼도 이름표가 안 떠도 계속 마킹해서 적 위치를 감지하는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맵지형을 잘 알고 계신다면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 같은데서도 마킹 찍어보면 찍힙니다.

 

단 연막탄 안이나 연막탄 너머에 있는 적은 연막탄 효과로 마킹이 안 됩니다.

 

 

※연막탄 적극 활용

 

(영상5)(상황 후 응용)

(응용 부분은 결과창이 떠서 보기가 좀 그럴거에요 ㅎ;)

 

연막탄을 던지고 갑옷을 입은 적을 그냥 칼로 처형하면 다시 부활했을 때 갑옷을 입은 채 부활하게 됩니다.

그걸 막기 위해 먼저 갑옷을 깨고 처형해서 부활할 때 맨몸이 되게 하려고 쓰는 방법입니다.

 

물론 이방법을 쓸 때 모션이 끝나기 전에 처형해야 돼서 처형이 늦을 수 있겠지만 처형아이콘이 사라지는 순간은

적이 기침을하고 다시 몹을 추스려서 처음 움직이려는 순간까지 아이콘이 뜨고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아이콘이 사라집니다.

 

이건 하다보면 감이 오기 때문에 글로는 어떤 느낌이라고는 자세히 적질 못 하겠네요.

 

 

영상 정보는 이정도가 끝입니다.

 

스나 공유라 해봐야 제가 말하고 싶은건 위에서 썼듯이 맵을 잘 파악해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나중에 또 생각 나는 부분이 있거나 하면 또 작성하면 되니 이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아, 폭탄 설치 할 때 쓰레기나 수풀, 구석에 설치 하면 좋지만 폭탄을 설치하면 나오는 연기는 어두운 부분에서 잘 보이기 때문에 밝은 곳에 설치하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이 잘 보이고 밝은 곳에 설치하진 마시고 수풀이나 쓰레기가 있고 밝은 곳에 설치하면 보호색에 의해서 잘 안 보이니

이것도 요령것 하시는 게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misticGOSU님이 반자동과 스나가 가까이서 교전했을 때 어느 쪽이 더 우위에 있냐고 질문하셨고 대답했는데

전 반자동이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나 줌 땡기다가 맞으면 흔들림도 심하고 맞춘다해도 웬만하면 운이라 생각 하거든요..

그래도 어떤식으로 하는지 보여달라고 하셔서 녹화 했습니다.

 

 

 

조준한 상태에서 적을 쫓을 때 적이 경로 바꿔버리면 조준점 따라가다가 오히려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아예 조준 풀고 조준 전 상태에서 적 움직임 살폈다가 바로 쏩니다.

 

이런 부분도 만들어서 되는 상황이니 실전에선 잘 못하죠 ㅎ;;

 

 

 

무튼 이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즐거운 라오어 하시기 바랍니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