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4 는 교통과 RCI 수요 그래프와의 전쟁이였다면
이번 심시티5는 노동력과의 전쟁입니다.
대표적인 노동력 게임으로는 시저4와 트로피코가 있는데
특히 이번작은 두 게임의 특성을 가지고 왔습니다.
우선
이번 심시티5 에서 추가된 인터페이스로 심시티4에는 없던 부분입니다.
심시티4에는 RCI 그래프로 대충눈대중으로 보여준 반면
이번작은 정확하게 수치로 보여줍니다.
이는 시저4 와 같습니다.
시저4로 비유하자면
평민- 서민
기사 - 중산
귀족 - 상류
로 됩니다.
이번 심시티5는 모든 건물에 일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들어
석탄 광산을 지었다면
서민 : 140
중산 : 20
상류 :12
의 일자리가 창출 됩니다.
따라서 석탄 광산을 제대로 돌릴려면 서민/중산/상류 층이 골고루 있어야 하지요
하지만 중산과 상류가 없어도 석탄은 돌아가긴 합니다.다만 효율이 떨어지지요
석탄 발전소는
서민: 20
중산 :6
도시의 대부분의 건물에는 서민과 중산 일자리가 동시에 창출 됩니다.
따라서 초반에 도시를 적절히 키울려면 서민 구역과 중산 구역을 만들어주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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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5의 궁극적인 목적은
역시 상류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시저4와 같죠?
상류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면,
삼성전자를 세울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제련소
서민:1400 !!
중산 :200
상류 :20
프로세서 공장
서민: 20
중산 :60
상류 :12
가전 공장
서민:200
중산:600
상류:240
보시다시피 삼성전자 테크가 최종 테크이며
무지막지한 중산층과 상류층 인구를 잡아 먹습니다.
제련소 하나 지으면
대부분의 서민층 일자리를 창출하죠?
즉 서민형 도시를 키울꺼면 제련소 왕창
중산층과 상류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삼성전자를 세워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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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고정된 일자리이고
그럼 산업 시설(산업 구역 도구로 - 랜덤하게 생성되는 그것들)
은 얼마나 일자리를 창출할까요?
이 산업 시설은 2가의 변수가 있는데
1. 산업 기술 레벨
2. 산업 밀집도
입니다.
여기서 산업 기술 레벨은 각 계층간에 필요한 인구수 비율을 의미하고
밀집도는 창출하는 일자리 갯수 입니다.
예를 들어
산업기술 1레벨 , 밀집도 1단계
서민:20
중산 6
상류 0
산업기술 2레벨 ,밀집도 1단계
서민 12
중산 8
상류 4
산업기술 3레벨 , 밀집도 1단
서민 4
중산 10
상류 8
즉 아시겠죠?
전문대나 종합대학을 세우고 나면 산업기술이 오르는데
이때 중산인구나 상류가 없으면 근로자가 없다고 뜹니다.
(심들이 교육받았냐 안받았느냐가 아니라
중산이 있느냐 상류가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시저4로 비유하자면
기사층과 귀족이 있어야만 시설이 돌아간다는 얘기죠.
교육수준은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이번 심시티는 노동력과의 싸움이며
교통은 버스나 전철만 적절히 놓아주면 해결이 됩니다.
주요 관심사는 노동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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