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사전등록 이벤트 정보도 알았지만 무시하다가 오픈 후 다음날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매일 각종 삽질을 거치면서 재밌게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현재 백수상태로 매우 빈곤한 생활 중이라 완전 무과금 전사로 힘겹게 숟가락 위주의 플레이를 하면서 얻어낸 각종 유용한 정보를 초보분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합니다.(파란색 글자는 휠클릭시 새창으로 정보가 뜹니다.)
AP, BC
Action Point, Battle Cost의 약자입니다. AP, BP 혹은 AC BC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용어는 혼동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단 플레이 하면서 AP를 몇주고 BC를 몇줘야 할지 고민이 될겁니다. 보통 과금전사들은 AP 40에 나머지 올 BC로 가는 매우 전투적인 분들도 있지만 우린 無과금 전사! AP는 80~90정도 주도록 합니다. 90이 적당해 보이는데 전 이미 94찍은 상태여서 깍을 수 없더군요
AP는 3분에 1씩 BC는 1분에 1씩 생기며 모두 소모후 탐색을 하거나 배틀을 시도 할경우에만 서포트 요정이 몇 시간후 최대치로 차는지 알려줍니다. AP포션과 BC포션을 각각 녹차, 홍차라고 부릅니다. 포션색이 녹색, 붉은색이여서 그렇게 부르게 된 것 같네요 ㅎㅎ
친구추가
친구 추가시 3포인트의 스테이터스 포인트를가 주어지며 최대 30명의 친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친구 삭제시 찍었던 포인트는 복구되며 친구가 됐을때 찍었던 포인트만 복구됩니다. 친구 삭제는 하루에 한명만 가능하니 친구 추가와 삭제는 매우 신중이 해야합니다.
무과금 전사에게는 친구가 중요한데 필자의 경우엔 초반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만렙부터 40근처 분들이 대부분이고 28분이 매일 플레이 중입니다. 물론 그중엔 과금전사도 있고 무과금 전사도 섞여있으며 별탈없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루리웹등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친추를 할수 있지만 몇렙 이상인 분들만 받아요 라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여기서 중요한 팁을 알려드립니다. 카드 배틀시 현재 자신의 레벨을 기준으로 ±10정도 유저가 검색됩니다. 렙이 높고 친구가 한두자리 비어있는 분에게 계속 친구 추가를 걸면서 갱신을 하다보면 금방 친추 수락이 됩니다. 계속 플레이 하다 보면 친구 목록에 접속한지 오래된 분들이 있을경우 삭제 후 이런식으로 현재 게임 플레이 중이고 렙 비슷한 유저를 추가 하다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자신과 비슷하거나 더 잘하는 분들로 친구 목록을 채울 수 있습니다.
탐색
요일 한정 비경이 얼마전 추가되었습니다. 화요일, 금요일 비경의 경우 최종 보상이 인연 포인트 4000으로 별로 좋지 않으니 아직 점령이 끝나지 않은 비경이 있다면 화요일, 금요일 비경은 패스하는걸 추천합니다. 월,수,목은 무조건 완료 하시구요 각종 이벤트로 AP,BC포션이 모이면 BC포션은 막타 노릴때 쓰는데 AP포션은 안쓰고 모일겁니다. AP포션 언제 쓰는지 정해 드립니다. 월요일or목요일 비경에 쓰세요 월요일은 BC회복이 더 잘되고 종종 희박한 확율로 90BC가 회복됩니다. 얼추 AP포션 하나쓰면 150BC정도 맥스치로 만들수 있더군요 목요일 비경은 탐색할때 들어오는 돈이 더 많이 들어옵니다. 모아둔 돈이 적다면 금요일을 위해 목요일에 열심히 달려줍시다.
요정배틀
탐색시 일정 확율로 요정이 나오게 되는데 한대라도 칠경우 그후부터 친구창의 친구들에게 알려줘서 친구들이 처리 할수도 있습니다.
한번 공격할때마다 오른쪽 아래 슈퍼 게이지가 5%씩 차게 되고 100%이후 다음 공격은 스페셜 어택을 가하게 되는데 현재 덱의 총 공격력 기반으로 데미지를 줍니다 숟가락으로 코스트2 소모하면서 한대씩 치다가 슈퍼를 노린 공격으로 큰 데미지를 가하는 식의 공격도 막타 노릴때 좋죠 요정을 처리하게 되면 일정 확율로 요정이 각성하게 되는데 이 각성 요정 처치시 6성카드까지 나올수 있습니다. 일반 요정 처리후 글자에 오른쪽으로 빛나는 이펙트가 나오면 별일 없는 것이고 빛나는 이펙트가 없으면 곧이어 각성 요정이 나옵니다.
숟가락
무과금 전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겠군요~ 숟가락이라 하는것은 보편적으로 제2형 비스크라브레드를 말하는데
요정이 처치된 뒤 보상은 발견자 2장, 1대라도 친사람 1장, 막타친사람 2장이라서 무조건 요정뜨면 한대라도 쳐서 보상을 최대한 많이 받도록 하는게 이익이 되겠죠 그래서 코스트가 2밖에 안되는 비스크라브레드가 가장 많이 쓰이는 숟가락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각성요정 죽이지도 못해서 있는데 숟가락 올리는 사람만 있고 딜할 사람이 없다면 짜증나겠죠? 딜이 필요할땐 최소한 한줄딜은 해줍시다.
그리고 비스크라브레드 외에 저 코스트에 효율이 좋은 카드가 몇개 있습니다.
제2형 비스크라브레드 만렙시 HP 4300 ATK 3100 COST 2
제2형 랜서 만렙시 HP 3800 ATK 3300 COST 3
지원형 리넷 만렙시 HP 4100 ATK 3200 COST 3
제2형 론펄 만렙시 HP 4700 ATK 3400 COST 4
제2형 갈론 만렙시 HP 4000 ATK 3800 COST 4
지원형 류넷 만렙시 HP 7800 ATK 4500 COST 5
지원형 에베인 만렙시 HP 7400 ATK 4600 COST 6
(이름 휠클릭시 새창으로 정보창이 뜹니다.)
리넷, 론펄, 갈론은 탐색으로만 얻을수 있기 때문에 키라 카드가 없습니다.
만약 비스크라브레드, 랜서, 류넷이면 BC 10소모하고 각성요정에게도 2만이상의 딜을 넣을수가 있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위의 카드중 3종류의 카드는 만렙으로 만들 카드정도는 모일겁니다. 이렇게 한줄이 완성된다면 황금숟가락 완성!
음... 저도 42렙이지만 황금 숟가락을 만들진 못해서... 이번주 금요일에 만들 생각입니다 ㅎㅎ
(음... 가만 생각해 봤더니 저 코스트 여러개 만드는건 나중에 카드 돈 남아돌때나 해볼만한것 같네요 비스크라 풀강으로 3번만 쳐도 데미지 만이니깐; 우선 비스크라브레드만 풀강 만드세요~)
스토리
첨엔 읽으면서 하다가 스토리도 뭐 이상하고 시끄럽고 보상이나 내놔 라는 생각으로 스킵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보스 배틀 뜨게되면 바로 하지 마시고 BC 다 쓴뒤에 하세요 BC 맥스치로 채워줍니다. 이때 적당히 BC포인트 절반이면 잡히겠다 싶으면 요정딜로 소모한뒤에 사용해서 스토리 전투 진행해서 완료하세요 전투 연달아서 나올경우도 많은데 이때도 BC포인트 맥스치로 채워줍니다. 시간제한 있는것도 잘 보시고 왠만하면 시간제한 안에 처리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종종 서버 상태 안좋을때 스토리 모드가 계속 진행 될때가 있습니다. 버그로 진행이 계속 되는것이니깐 대화로 끝내는건 걍 끝내도 상관없구요 전투가 시작될거 같으면 어플 강제 종료하세요 잠시후 보면 스토리 진행이 많이 진행되서 다음 필요 레벨이 한참 올라가 있을겁니다. 지금은 패치 됐을지도 모르겠네요;
카드배틀
탐색시 얻을수 있는 카드 조각은 각 진영마다 못얻는 번호가 있습니다.
검술의 경우엔 6,8,9, 기교의 경우엔 1,2,4, 마법의 경우엔 3,5,7의 카드 조각은 다른 유저와 배틀로 뺐어오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현재 한섭버전의 마지막 카드 물의 제재에 나오는 세리코트가 굉장히 좋은 레어+카드이기 때문에 탐색 부지런히 하셔서 마지막 물의제재 카드는 다 모으세요 총 4장을 먹어야 한계돌파 3회를 해줘서 만렙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물론 키라카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카드배틀은 숟가락 낚시가 반이기 때문에 적당히 코스트 낮고 숟가락 한방에 보낼수 있는 카드로 계속 시도하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팁이라면 새벽시간엔 좋은카드로 해두고 자는 시간이라 더 힘들구요 이벤트 있는 날 낮시간이나 저녁시간에 시도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카드 합성/판매
카드는 크게 노멀,노멀+ ,레어,레어+ ,슈퍼레어,슈퍼레어+ 순서로 등급이 있죠 어떤걸 팔고 어떤걸 합성할지 알려드립니다.
1성 , 2성 카드는 모두 팝니다! 합성시 들어오는 경험치 보다 합성 요금이 더 들어가서 손해입니다.
(제어형 베더비어, 교련형 케이는 기본 카드보다 경험치를 50씩 더주지만 그래봤자 150, 250이라... 기본 합성 비용은 300골입니다.)
다만 자동으로 합쳐지는 카드의 경우엔 경험치가 쌓여서 레벨이 높아져 있죠 이런건 남겼다가 금요일에 합성하세요
이유는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카드 기본 경험치는 1성은 100 2성은 200입니다.
카드 경험치 공식은 기본 경험치+(기본 경험치*레벨*0.7)=총 경험치 이고
별볼일 없던 2성 15렙 레어카드가 200+(200*15*0.7)= 2300 에서 금요일 2배 4600의 경험치를 주게 됩니다.(4성 1렙카드가 1800경험치입니다.)
그래도 1성은 제어형 베더비어 제외 레벨 높아도 그냥 파는게 이익입니다; 돈많고 카드 없으면 먹이로 주세용~
별3개 레어부터 강화합성으로 사용합시다. 그리고 카드 합성은 무조건 금요일에 하세요 금요일에는 합성경험치 2배입니다!
같은 카드는 강화 합성시 한계돌파를 하게 됩니다 카드의 최고 레벨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등급이 높은 카드일수록 한계돌파를 많이 할 수 있으며 홀로그램 초레어 카드인 키라 카드일 경우+1의 한계돌파 횟수가 주어집니다. 키라 카드는 일러스트 효과가 좀 틀려서 구분이 쉬운 카드도 있지만 구분이 힘든 카드도 있기 때문에 1레벨에 ATK와 HP의 수치중 1의 자리 숫자가 0이 아니라면 키라 카드이니 무조건 합성하거나 팔지 마세요~ 다만 원래 카드 수치가 0으로 끝나지 않는 카드도 있으니 루리웹 위키 카드목록을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중요한 역한계돌파를 간당히 설명해 드리자면 같은 카드로만 가능한 돈이 많이 들고 레벨을 쉽게 올리는 강화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6성카드 1렙을 같은 6성 80레벨 카드로 강화 합성을 할경우 6성 100레벨이 됩니다. 역한계돌파법은 많은 분들이 이미 공략을 올리신 것들도 많이있으니 충분히 확인 하신후에 시도하세요 45렙부터 강화합성 비용이 48,000골드로 고정되는 것도 있고 50렙 이후에 하는게 이익입니다. 전 역한돌이 무조건 좋은줄 알고 막 하다가 골드 탕진하고 합성된 레벨은 개판이고 에휴...; 충분히 알아 보시고 하세요! 1성 2성을 계속 팔아도 강화합성을 금요일에 하려고 모으다 보면 카드 200개는 금방 차게 됩니다 이럴땐 카드 보상 받는걸 금요일까지 모았다가 받으세요 이런걸 원기옥 이라고들 하더군요 ㅎㅎ
추천 카드
아무래도 무과금 유저라면 슈레 이상 카드는 한동안 보기 힘들 것입니다. 뽑기 티켓으로 슈레, 슈레+ 막 나올것 같죠?
헤헤 멀린만 아니면 다행이죠 뭐... 한돌만렙을 생각하고 키워야 하기 때문에 일단은 보유수가 많은 카드 위주로 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중에 레어 이하 추천 카드들을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뒤 숫자는 코스트입니다.
추천도 상
특이형 한니발 13, 특이형 오리온 13, 세리코트 12,지원형 티니아 13, 시작형 롯뜨 14
추천도 중
특이형 시저 10, 노획형 모르가즈 9, 특이형 히미코 10, 특이형 앙트와네트 9, 지원형 캔디 9, 지원형 멜트 14
이 아래로는 정말 위에 카드들이 안나온다 싶을때 만드는 추천도 하의 카드입니다.
노획형 마녀 엘레인 8, 제2형 유웨인 10, 제2형 가레스 10, 지원형 금발의 이졸데 9, 제2형 글리플렛 9, 제2형 콜그레반스 12,
특이형 게오르기오스 10, 특이형 루크레시아 10, 지원형 화니타 13
(이름 휠클릭시 새창으로 정보창이 뜹니다.)
여기서 티니아, 화니타, 캔디 3개 콤보가 좋긴한데 발동 확율이 낮기 때문에 비추라고 합니다.
앙트와네트, 유웨인, 멜트는 힐카드이며 앙트와네트가 가장 좋습니다. 다만 공격횟수가 많을 수록 HP회복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무조건 스킬 발동 덱과 같은 줄에 놓는 식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깡뎀으로 좋은 한니발과 오리온 슈퍼레어급 세리코트 등이 있네요 저같은 경우엔 초반에 가장 많이 모였던 콜그레반스 모르가즈 시저 앙트와네트를 풀강 만렙 만들었습니다. 한계돌파 횟수는 대부분 4번인데 앙트와네트가 5번 세리코트가 3번이군요
마치며...
제가 생각하는 확밀아의 중요한 정보만 군더더기 제거하고 작성해 봤습니다. 다른분이 모를것 같은 팁도 넣어 봤구요
그래도 다 모아보니 은근히 작성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ㅎㅎ;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과 무과금 유저들을 위해 이글을 바칩니다.
그리고 막타가... 항상 문제가 되는데 일요든 각요든 되도록이면 데미지 많이 준 분에게 양보합시다.
이 글이 도움이 되거나 처음보는 팁이 있으면 추천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후에 또 추가해야 할점이 생각나면 수정하도록 하죠 마지막으로 제 초대 ID는 9992입니다~
(IP보기클릭).***.***
일단 경험상 무과금 전사의 경우 초반에 정말 심각한 자금난에 허덕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AP 90 찍고 최대한 일찍 비경을 돌파한 뒤, 엘레인 조각 획득하는데까지 진행해서 조각배틀에 올인, 첫주 금요일까지 50만골 정도의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비스크라 풀업, 레플카드 2장 풀돌하니 자금이 바닥나더군요. 처음 쓸 레플카드는 정말 신중하게 선택하고 추천되어야 합니다. CP 효율이 능사가 아닙니다. CP 효율 갑인 엘레인, 앙뜨와네트, 캔디, 글리플렛, 가레스 같은 카드들만 모아서 풀돌해서 덱을 짜봤자, 기대 이하의 딜량밖에 나오지 않을 겁니다. CP 효율이 좋은 카드는 대부분 코스트 10 이하이고, 그래서 기본 스탯이 확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CP 효율이 좋은 카드 3장으로 1줄덱을 짜도 공격력 / 체력이 2만대 초중반에 불과합니다. 1만 가까이 때리는 일반요정에게 고작 3~4대 때려서 6만 ~ 8만 가량의 대미지밖에 줄 수 없죠. 하지만 CP가 좀 떨어져도 공격력 1만을 넘나드는 레플 3명(세리코트, 한니발, 오리온, 롯뜨, 티니아 등)으로 1줄덱을 짜면, 같은 요정에게서 9만~12만 가량의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스킬 터지면 더 때리겠죠. 어차피 코스트가 낮으니 한번 더 공격하면 되지 않겠느냐 생각될 수도 있지만, 나의 최대대미지가 적다는 건 그만큼 내가 막타를 날릴 수 있는 대상이 좁아진다는 뜻입니다. 고CP 저코스트덱을 쓰는 사람이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요정은 피통 7만 이하 남은 일반요정밖에 없다는 뜻이죠. 두번 때리겠다? 공격자 로딩 끝나고 다시 공격해보면 [요정은 이미 토벌되었습니다.] 멘트가 뜰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내 최대 공격력이 높다면 그만큼 내가 잡을 수 있는 요정의 범위도 늘어나고, 그만큼 내가 각성요정을 띄울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고, 각요 레벨이 올라갈수록 내가 받을 수 있는 보상 레벨도 확실히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레스나 이졸데, 글리플렛, 루크레시아 같은 카드는 절대로 초보자에게 추천되어서는 안되는 카드들입니다. 그리고 콤보... 콤보는 스킬이 아닙니다. 스킬은 전투 중에 몇번씩 공방이 오가면서 언젠간 터질 수도 있지만, 콤보는 전투 시작 전에 뜨냐 안뜨냐 결정되고 끝입니다. 그리고 그 확률은 결코 높지 않습니다. 캔디 힐 터지는 확률보다 낮습니다. 한줄덱을 운용할 때 특히 알기 쉬운 요소인데, 이 게임은 상대 요정의 공격력을 보고 내 HP로 4방까지 버틸 수 있겠다 싶으면 내가 줄 수 있는 대미지는 내 공격력 x 5쯤 되겠구나 미리 계산한 뒤에 확실하게 이기고 들어가는 상황까지 요정 피가 줄면 공격에 들어가는 식의 게임입니다. 물론 고정대미지가 아니라 가끔 요정 피가 간당간당하게 남아있기도 하고, 다시 공격해들어가면 이미 죽어있어 피눈물을 흘리기도 하죠. 그런데 내 카드의 스킬까지는 몰라도 콤보 하나 믿고, 콤보 터지면 잡고 안 터지면 못잡는 상대에게 공격한다? 십중팔구 실패합니다. 보통 콤보 안 터져도 잡을 상황에서 공격하는데, 그 상황에서 콤보 터져봐야 오버대미지일 뿐이죠. 물론 조금 더 안정적일 수는 있겠습니다. 화티캔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많은 경험자분들이 화티캔에 실망해서 갈아타거나 비추하는 분위기입니다. 콤보 확률도 있지만, 티니아를 제외한 둘의 효율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죠. 화니타는 딜러 주제에 공격력이 너무 떨어지고, 캔디는 5000도 안되는 적은 힐이 그나마도 잘 안 터집니다. 일단 공격 1만, 그 다음 체력, 그 다음이 코스트입니다. 초보자가 키울만한 레플은 세리코트, 한니발, 오리온, 롯뜨, 티니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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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무과금 후발주자였습니다. 사전등록카드도 없고, 라피스나 원반게이 같은 배수카드도 없고. 많은 분들이 초반 추천 카드들로 CP 높은 카드들을 추천해주길래, 기왕이면 여캐를 키워보자 하는 심정으로 글리플렛(심지어 키라), 앙트와네트, 노획형 엘레인 같은 카드들을 초반에 풀한돌시켰다가 피를 봤죠. 그나마 인자배틀로 만렙을 찍고, 먼저 시작한 다른 친구들이 도와준 덕에 세이메이를 풀한돌시키고 세리코트 풀한돌을 한 2주차부터 숨통이 트이더군요. 한줄덱 공격력이 3만은 나와야 뭔가 할 수 있겠구나 하는 걸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세리코트 / 한니발 / 오리온이 괜히 레플 3대장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구나 라는 사실을 깨달았죠. 그리고 위엔 공간이 부족해서 못 적은 게 있는데, 레플 힐카드에 대한 의견입니다. 멜트 유웨인은 써보지 못했고, 캔디, 가웨인, 앙뜨와네트, 아스트라트 엘레인, 팬지, 실키 등을 써봤습니다. 아스트라트 엘레인은 버그 수정 전엔 슈레 힐러를 능가하는 최강 카드였죠. 아무때나 18000짜리 힐이 터지는 바람에 첫턴 힐을 막아줘야 할 정도로. 지금은 망카드가 되었지만. 그리고 캔디나 유웨인, 멜트, 실키, 가웨인 같이 아무 조건없이 50%, 100%, 200%의 힐을 해주는 카드들은 하나같이 발동률이 병맛입니다. 4~5턴 사이에 발동되기가 쉽지않죠. 회복률이 낮다고 잘 터지는 것도 아닙니다. 캔디 가웨인 정말 안터집니다. 그리고 앙뜨와네트는 스탯이 좋긴 하지만 1~2줄덱으로는 효율이 바닥을 기는 힐러입니다. 그냥 피통보고 키우는 카드죠. 2줄덱 6칸에 배치해서 6턴째에 힐이 발동되어도 6000가량 회복됩니다. 적어도 3줄덱 이상에서 써야 빛을 발하는 힐러이기 때문에 초반 카드로 키우기는 애매합니다. 그리고 힐러 카드의 공통적인 문제는 공격력이 낮다는 점입니다. CP 효율은 앙뜨와네트 캔디처럼 하늘을 찌르는 경우도 있고, 멜트처럼 바닥을 기는 카드도 있지만, 공통점은 역시 공격력이 낮고 피통이 높다는 점입니다. 무조건 선공이기 때문에 공격력이 피통보다 우선시되는 게임의 특성상, 공격력 낮고 피통이 높아서 CP가 좋은 카드들(가레스, 콜그리번스, 펠리어스, 베이린 등)보다 공격력이 높고 피통이 낮아서 CP가 낮은 카드들(한니발, 세리코트, 오리온)이 더 좋은 카드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공격력 > 체력이니까요. 슈레 힐카드, 그 중에서도 시트링크를 얻기 전까지 레플에선 힐카드보단 딜카드가 더 효율적이라는 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3줄덱 이상에선 앙뜨와네트도 슈레급 효율을 보여주긴 합니다. 물론 레플이지만 슈레급 성능을 보여주는 가넷 마린 같은 현란형 카드가 있지만, 가챠 전용이라 무과금 유저에겐 슈레보다 보기 어려운 카드들이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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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험상 무과금 전사의 경우 초반에 정말 심각한 자금난에 허덕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AP 90 찍고 최대한 일찍 비경을 돌파한 뒤, 엘레인 조각 획득하는데까지 진행해서 조각배틀에 올인, 첫주 금요일까지 50만골 정도의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비스크라 풀업, 레플카드 2장 풀돌하니 자금이 바닥나더군요. 처음 쓸 레플카드는 정말 신중하게 선택하고 추천되어야 합니다. CP 효율이 능사가 아닙니다. CP 효율 갑인 엘레인, 앙뜨와네트, 캔디, 글리플렛, 가레스 같은 카드들만 모아서 풀돌해서 덱을 짜봤자, 기대 이하의 딜량밖에 나오지 않을 겁니다. CP 효율이 좋은 카드는 대부분 코스트 10 이하이고, 그래서 기본 스탯이 확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CP 효율이 좋은 카드 3장으로 1줄덱을 짜도 공격력 / 체력이 2만대 초중반에 불과합니다. 1만 가까이 때리는 일반요정에게 고작 3~4대 때려서 6만 ~ 8만 가량의 대미지밖에 줄 수 없죠. 하지만 CP가 좀 떨어져도 공격력 1만을 넘나드는 레플 3명(세리코트, 한니발, 오리온, 롯뜨, 티니아 등)으로 1줄덱을 짜면, 같은 요정에게서 9만~12만 가량의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스킬 터지면 더 때리겠죠. 어차피 코스트가 낮으니 한번 더 공격하면 되지 않겠느냐 생각될 수도 있지만, 나의 최대대미지가 적다는 건 그만큼 내가 막타를 날릴 수 있는 대상이 좁아진다는 뜻입니다. 고CP 저코스트덱을 쓰는 사람이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요정은 피통 7만 이하 남은 일반요정밖에 없다는 뜻이죠. 두번 때리겠다? 공격자 로딩 끝나고 다시 공격해보면 [요정은 이미 토벌되었습니다.] 멘트가 뜰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내 최대 공격력이 높다면 그만큼 내가 잡을 수 있는 요정의 범위도 늘어나고, 그만큼 내가 각성요정을 띄울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고, 각요 레벨이 올라갈수록 내가 받을 수 있는 보상 레벨도 확실히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레스나 이졸데, 글리플렛, 루크레시아 같은 카드는 절대로 초보자에게 추천되어서는 안되는 카드들입니다. 그리고 콤보... 콤보는 스킬이 아닙니다. 스킬은 전투 중에 몇번씩 공방이 오가면서 언젠간 터질 수도 있지만, 콤보는 전투 시작 전에 뜨냐 안뜨냐 결정되고 끝입니다. 그리고 그 확률은 결코 높지 않습니다. 캔디 힐 터지는 확률보다 낮습니다. 한줄덱을 운용할 때 특히 알기 쉬운 요소인데, 이 게임은 상대 요정의 공격력을 보고 내 HP로 4방까지 버틸 수 있겠다 싶으면 내가 줄 수 있는 대미지는 내 공격력 x 5쯤 되겠구나 미리 계산한 뒤에 확실하게 이기고 들어가는 상황까지 요정 피가 줄면 공격에 들어가는 식의 게임입니다. 물론 고정대미지가 아니라 가끔 요정 피가 간당간당하게 남아있기도 하고, 다시 공격해들어가면 이미 죽어있어 피눈물을 흘리기도 하죠. 그런데 내 카드의 스킬까지는 몰라도 콤보 하나 믿고, 콤보 터지면 잡고 안 터지면 못잡는 상대에게 공격한다? 십중팔구 실패합니다. 보통 콤보 안 터져도 잡을 상황에서 공격하는데, 그 상황에서 콤보 터져봐야 오버대미지일 뿐이죠. 물론 조금 더 안정적일 수는 있겠습니다. 화티캔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많은 경험자분들이 화티캔에 실망해서 갈아타거나 비추하는 분위기입니다. 콤보 확률도 있지만, 티니아를 제외한 둘의 효율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죠. 화니타는 딜러 주제에 공격력이 너무 떨어지고, 캔디는 5000도 안되는 적은 힐이 그나마도 잘 안 터집니다. 일단 공격 1만, 그 다음 체력, 그 다음이 코스트입니다. 초보자가 키울만한 레플은 세리코트, 한니발, 오리온, 롯뜨, 티니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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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무과금 후발주자였습니다. 사전등록카드도 없고, 라피스나 원반게이 같은 배수카드도 없고. 많은 분들이 초반 추천 카드들로 CP 높은 카드들을 추천해주길래, 기왕이면 여캐를 키워보자 하는 심정으로 글리플렛(심지어 키라), 앙트와네트, 노획형 엘레인 같은 카드들을 초반에 풀한돌시켰다가 피를 봤죠. 그나마 인자배틀로 만렙을 찍고, 먼저 시작한 다른 친구들이 도와준 덕에 세이메이를 풀한돌시키고 세리코트 풀한돌을 한 2주차부터 숨통이 트이더군요. 한줄덱 공격력이 3만은 나와야 뭔가 할 수 있겠구나 하는 걸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세리코트 / 한니발 / 오리온이 괜히 레플 3대장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구나 라는 사실을 깨달았죠. 그리고 위엔 공간이 부족해서 못 적은 게 있는데, 레플 힐카드에 대한 의견입니다. 멜트 유웨인은 써보지 못했고, 캔디, 가웨인, 앙뜨와네트, 아스트라트 엘레인, 팬지, 실키 등을 써봤습니다. 아스트라트 엘레인은 버그 수정 전엔 슈레 힐러를 능가하는 최강 카드였죠. 아무때나 18000짜리 힐이 터지는 바람에 첫턴 힐을 막아줘야 할 정도로. 지금은 망카드가 되었지만. 그리고 캔디나 유웨인, 멜트, 실키, 가웨인 같이 아무 조건없이 50%, 100%, 200%의 힐을 해주는 카드들은 하나같이 발동률이 병맛입니다. 4~5턴 사이에 발동되기가 쉽지않죠. 회복률이 낮다고 잘 터지는 것도 아닙니다. 캔디 가웨인 정말 안터집니다. 그리고 앙뜨와네트는 스탯이 좋긴 하지만 1~2줄덱으로는 효율이 바닥을 기는 힐러입니다. 그냥 피통보고 키우는 카드죠. 2줄덱 6칸에 배치해서 6턴째에 힐이 발동되어도 6000가량 회복됩니다. 적어도 3줄덱 이상에서 써야 빛을 발하는 힐러이기 때문에 초반 카드로 키우기는 애매합니다. 그리고 힐러 카드의 공통적인 문제는 공격력이 낮다는 점입니다. CP 효율은 앙뜨와네트 캔디처럼 하늘을 찌르는 경우도 있고, 멜트처럼 바닥을 기는 카드도 있지만, 공통점은 역시 공격력이 낮고 피통이 높다는 점입니다. 무조건 선공이기 때문에 공격력이 피통보다 우선시되는 게임의 특성상, 공격력 낮고 피통이 높아서 CP가 좋은 카드들(가레스, 콜그리번스, 펠리어스, 베이린 등)보다 공격력이 높고 피통이 낮아서 CP가 낮은 카드들(한니발, 세리코트, 오리온)이 더 좋은 카드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공격력 > 체력이니까요. 슈레 힐카드, 그 중에서도 시트링크를 얻기 전까지 레플에선 힐카드보단 딜카드가 더 효율적이라는 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3줄덱 이상에선 앙뜨와네트도 슈레급 효율을 보여주긴 합니다. 물론 레플이지만 슈레급 성능을 보여주는 가넷 마린 같은 현란형 카드가 있지만, 가챠 전용이라 무과금 유저에겐 슈레보다 보기 어려운 카드들이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 13.01.14 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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