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대단치 않은 팁이라서 온라인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나 유튜브에서 GTA 관련 동영상을 많이 보이는 분들이라면 아실 팁이지만
최근 패치 이후로 몇가지 추가된 것들이나 초보자들이 아시면 도움이 될 만한 팁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1.버자드 락온 대상의 변경
예전 팁 글에서 쓴 내용이지만 어째 이건 게임 내에서 직접적으로 알려주지 않아서 버자드 초심자 분들은 모르실까 싶어 다시 올립니다.
락온 가능 대상(적 npc)이 다수 있을 때, 플스 기준 R1, L1 버튼을 누르시면 해당 방향의 바로 옆의 적에게로 락온을 바꿉니다.
쉽게 말해 지금 락온 대상의 오른쪽의 적을 노리고 싶으시다면 R1을, 왼쪽이라면 L1을 누르시면 됩니다.
2.차량의 약점
일반적인 차량의 약점의 경우, 왼쪽 뒷바퀴의 살짝 왼쪽 위가 차량의 약점입니다. 개조되지 않은 차량의 경우 이 지점을 헤비 스나이퍼
라이플로 두 방만 쏴도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다른 총기로도 순식간에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만 싱글 플레이 중 차량의 이 지점을 총으로 쏘면 기름이 새어나오고 얼마 안 가 차량이 멈춥니다.
글로는 위치의 정확한 설명이 어려워 제가 이 팁을 알게 된 동영상 링크를 올리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045P6IHkVE&list=PLF12pDRgJ2PbXslYnqafip2NYTkLQTBc6
추가로 트레일러를 끌 수 있는 형태의 트럭(MTL 패커, 조빌트 팬텀, 조빌트 헐러) 등의 약점은 왼편에서 봤을 때 연료통이 밖으로 노출
되어 있습니다. 쉽게 알아보실 수 있는 형태이니 실제로 보시면 아실 겁니다.
3.갱 차
NPC도 튜닝된 차를 끌고 다닌다면 믿겨지시나요? 세 군데의 갱 지역, 포럼 드라이브, 그로브 스트리트, 란초에는 있습니다.
이 위치에서는 때때로 바피드 피요트, 디클라스 토네이도, 알바니 마나나, 알바니 부카니어가 튜닝된 형태로 스폰됩니다.
범퍼, 그릴, 후드, 서스펜션이 업그레이드 되어있는 이 차량들은 싱글 플레이 중에도 볼 수 있으며, 로스 산토스 커스텀에 비싸게 팔리는
차량도 있습니다. 가격을 정리하자면,
피요트-약 12800
토네이도 소프트탑-약 12500
부카니어-약 9800
토네이도 하드탑-약 8005
마나나-약 7000
으로, 비싸게 팔리는 차량은 일반적으로 스폰되는 가장 비싸게 팔리는 차량의 판매가 9500을 훌쩍 뛰어 넘습니다.
해당 차량을 스폰시키는 확률을 올리는 방법은 해당 차량과 동종의 차량을 스폰 위치에 끌고 가는 것으로, 동시에 여러 대의 차량이
스폰되기도 합니다. 위치 및 기타 자세한 설명을 위해 제가 이 팁을 알게 된 동영상의 링크를 첨부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oWCSFWKwVU&list=PLemaTOR_wB4E9qdw4yCzdS31Izy46fHeS
가장 비싸게 팔리는 피요트만 모아 봤습니다. 각 차량들은 스폰 위치의 갱들의 조직 색과 같은 색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빨간 차량은 별개로, 사이프레스 플렛의 뒤쪽에서 스폰됩니다. 이 스폰 위치에 관해서는
https://www.youtube.com/watch?v=6sxBFSvH828&list=PLemaTOR_wB4E9qdw4yCzdS31Izy46fHeS
이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4.어디든 좋으니 멀리 피신하고 싶으실 때
온라인을 플레이 하시다 보면 어디든 좋으니 급히 도망쳐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핸드폰의 랜덤 작업 참가를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랜덤 레이싱, 데스매치, 미션 등 어떤 것이라도 선택해서 참가했다가 다시 자유 세션으로 나가면 랜덤 작업의 시작 위치
(코로나) 로 캐릭터가 옮겨집니다. 주의하실 점은 위치를 지정하실 수 없다는 것과 호스트가 바로 시작버튼을 눌러버리면(...)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멀리 강제로 도망치게 되니 주의하시길.
5.유리창을 깔끔하게 제거하기
이 팁은 효율을 따지시는 분에게는 전혀 쓸모없는 팁입니다. 차량에서 무기를 쓰기 위해서 유리창을 깨는 대신 깔끔하게 없애는
방법인데요. 차량 내 무기 선택에서 비무장을 선택하신 후 창문 방향으로 뻐큐(...)를 날리시면 유리창이 깨지는 대신 없어집니다.
이것 뿐입니다(...) 그냥 제가 차를 깨끗하게 몰고 다니고 싶어서 쓰는 팁이지만 굳이 쓰시는 분들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6.주차된 차를 빨리 훔치는 방법
주차된 차량을 훔칠 때는 차 유리를 팔꿈치로 때려 부수는 모션이 나옵니다만 가끔 정말 급할 때는 이 시간조차 아깝기 마련이죠.
차량의 유리를 총으로 쏘시거나 발로 차서 유리를 부수시면 해당 모션 없이 바로 차 문을 열어 훔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시동을 거는 시간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몇 초 빨리 훔치는게 크게 도움이 되진 않지만, 급하실 때라면 가끔 써보시길
7.잔쿠도 요격기
잔쿠도에서 전투기를 훔칠 경우 플스기준 R3를 눌러 뒤를 보시면 플레이어의 전투기를 따라서 NPC의 전투기가 이륙해서 날아옵니다.
비교적 느린 속도라서 큰 위협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따라잡히면 100% 사망입니다. 이 전투기는 NPC가 조종하기 때문에 미션에서
등장하는 것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캐논(발칸포)가 발사각 제한이 없다는 거죠. 쉽게 말하자면 발칸이 대각선이나
뒤로도 발사됩니다(...) 사정거리 내로 들어가면 바로 피탄되니 전투기를 훔치실 때는 잔쿠도에서 가능한 한 빨리 멀어지시거나
경찰의 묵인을 사용하시고 훔치시는 걸 권장합니다.
참고로 운이 나쁘면 이 요격기는 전투기를 부순 후에도 계속해서 해당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 무슨 해커에게 당하는 줄 알았네요...
8.RPG, 머스킷 등의 장전시간이 긴 총기들의 장전모션 캔슬
머스킷은 쓸 일이 없는 무기지만 RPG의 경우는 자주 사용하실 텐데 장전모션이 꽤나 길어서 빗나간 경우 다른 총기로 바꾸려고 해도
장전 모션이 끝나기 전에는 무기가 바뀌지 않습니다.(다른 중화기 외의 일반적인 총기는 다른 총기로 바꾸면 장전이 캔슬됩니다.)
이 경우는 재빨리 근접무기나 투척무기로 바꾸셨다가 다시 원하시는 무기(혹은 RPG)로 바꾸시면 됩니다.
RPG의 사용 후딜은 때때로 치명적이기 때문에 잘 쓰신다면 RPG를 상당한 속도로 연사하실 수 있습니다.
9.순줌샷
플스기준 R2를 살짝만 누르면 조준을 하는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조준보정이 먹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분들에게는 쓸모가 없는 팁이지만 이것을 이용해서 저격총을 조준하면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저격총 사용의 경우는 저격 가능 위치까지 이동->조준 후 사격이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면 움직이면서 대략적인
조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맞 저격 상황에서 훨씬 빠르게 적을 노릴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상태에서 적에게 에임을 맞추고 쏴도
80%정도의 확률로 빗나갑니다.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조준 용도로만 쓸 수 있고 정확한 샷을 위해서는 다시 조준 키를 눌러 확실히
노린 후 쏴야 합니다.
10.점착 폭탄을 사람에게 붙이기
다른 플레이어가 자신의 캐릭터에게 등을 돌린 상태라면 등에다가 점착 폭탄을 붙일 수 있습니다. 전략적으로 그다지 쓸모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친구에게 패시브를 쓰게 한 후 폭탄만 붙혀서 다른 플레이어에게 특공을 간다던지(...) 트롤링에 쓸 수 있습니다.
11.스포일러는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1.15인가 아마 그 전 패치부터 적용된 기능인데 차량에 스포일러를 붙이면 핸들링이 미세하게 상승합니다.
이걸 확인하는 방법이 조금 특이한게 차량 개조 메뉴에서 스포일러에 커서를 대도 개조시 성능 변화가 보이지 않지만 스포일러를
붙였다가 떼려고 하면 떨어지는 핸들링 수치가 빨갛게 소량 표시됩니다. 즉 붙일 때는 안 보이지만 핸들링 성능이 올라가긴 합니다.
스포일러의 크기나 가격은 상관이 없습니다. 전부 일정량만 올라갑니다.
차량 외관에 스포일러가 맘에 드시지 않는 분들은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될 팁이지만 효율을 중시하신다면 싼 거라도 하나 달아두시면
좋습니다.
12.죽은 후에 점착폭탄을 터뜨릴 수 있다.
이것도 패치 후에 적용된 기능입니다. 사망 후 리스폰 대기 화면(회색 배경)에서 죽기 전에 설치해 둔 점착폭탄이 있다면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
13.엄폐물은 왼쪽에 끼고 쏘는게 좋다.
꽤 중요한 팁인데, GTA는 3인칭 시점 게임인데다가 캐릭터들이 전부 총을 오른쪽 손으로 들고 있기 때문에 쓸모있는 팁입니다.
엄폐물을 자기 기준 왼쪽에 끼고 총만 살짝 나온 상태에서 적을 노리면 반대쪽의 적은 자신의 팔 밖에 안 보이지만
자신은 적을 완전히 볼 수 있습니다. 원리는 단순하게도 총이 오른손에 들리기 때문에 총을 조준하면 당연히 왼쪽에서 오른쪽 대각선을
노리는 방향으로 조준하게 됩니다. 즉 오른쪽으로 약간 몸을 튼 상태이기 때문에 왼쪽 엄폐물에 가려지면 몸을 더 가릴 수 있습니다.
세션 내 전투에서 상태와 코너를 끼고 서로 대치할 때 엄폐물이 자신의 왼쪽에 있다면 적이 자신을 보는 것 보다 자신이 먼저 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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