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 동시에 작업 진행했었던 반다이제품 1/20 장갑기병 보톰즈 '스코프독'을 완성했습니다!

 

 

하나는 제가 2011년 말에 첫 도색 했었던 걸 다시 도색해본 거고

하나는 아는 형님에게 받은, 정크에 가까웠던 스코프독을 도색으로 살려(?)봤죠 ^^;

지금은 지쳐서 건드리기도 싫지만 나중에 정신차렸을 때 웨더링을 약하게 좀 더 줘봐야겠습니다.

실수(?)로 자연 웨더링 된 부분들이 좀 있어서.. 거길 그냥 강조해 버려야겠어요.. ㅜㅜ

 

그리고 키리코 피규어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그냥 뒀는데.. 나중에라도 어떻게든 작업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피규어가 없다면 모를까 있는데 넘어가는 건 화장실 갔다가 안 닦고 나온 느낌이라서요~

 

먼저 제작기 사진부터 나갑니다~

 

하나는 사막색으로, 다른 하나는 설정색대로 진행해봤습니다.

 

먹선겸 워싱해가며 조립 중입니다.

 

도색 후 가조립 해본 조종석 내부입니다. 조종석은 둘 다 같은 색으로 도색했습니다.

 

두 마리를 동시에 진행하다가 너무 빡쎄서 사막색부터 워싱 끝내고 조립해봤습니다. ^^;

데칼은 제 맘대로 아무거나 붙여봤습니다.

 

조종석에 타고 있는 파일럿은...!?

머그컵을 들고있는.. 뭔가 아련한(?) 표정의 정비공 아저씨 피규어입니다~ ^-^;

행정보급관 삘이 나지 않나요? ^^;

 

이제 두 마리 완성 사진입니다! ^^

 

양 팔에는 이런 기믹이 있습니다. 이소룡의 1인치펀치?

애니에서는 이 동작을 할 때 무슨 탄피 같은 게 나오더군요 ^^;

 

종아리 부분엔 이런 기믹이 있어서

 

이런 자세가 가능해집니다.

파일럿이 쉽게 탈 수 있도록 낮은 자세를 잡아주는 친절한 병기입니다. ㅋㅋ

 

눈 부위와 배 부위도 열립니다.

 

행.. 행정보급관님! ^^;

 

미래소년 코난에 나오는 그.. 선장이 타고 다니던 거.. 그게 생각나기도 합니다~ ㅋㅋ

 

그냥 서로 부품 바꿔 봤어요~ ^^;

 

총도 서로 살짝 다르게 도색해 봤습니다

 

대략 일년전쯤에 만들어뒀던 같은 스케일의 피규어인데 혹시나 해서 같이 배치해봤습니다. ^^;

 

얼마전 만들어 뒀던 웨더링 퍼건과 함께~

 

 

오동통한 것들이 참 귀엽(?)습니다!

딱 제 취향이예요 으흐흐~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다음엔 '브리티쉬독'과 '레드숄더 커스텀'을 동시 작업들어가볼까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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