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GDMj7

 

 

 

 

안녕하세요 과자장수입니다

건담 오메가에 이어서 생각보다 빠르게 건담 알파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건담 알파를 만들게 된 사유는 간단했습니다

 

 

[오메가 제작기를 올린 직후]

친구 : 그거 하나만 만들고 말거임?

과자 : 그럴건데?

친구 : 빌드를 한번도 안한 사람은 있지만 한번밖에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단다

과자 : 에이~ 그건 넨도지 이사람아

 

[댓글 확인중]

 

 

 

아, 앙대...!!

 

*동태군님 허락없이 죄송합니다

닉네임이 올라와있는게 불편하시면 바로 말해주세요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오메가의 망토작업이 밀리고 있을 때 같이 작업에 들어간 녀석이라

사실 완성자체는 오메가랑 거의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건담 오메가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쪽으로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40/read?articleId=25537300&bbsId=G005&searchKey=userid&searchName=%EA%B3%BC%EC%9E%90%EC%9E%A5%EC%88%98&itemId=82&searchValue=s82jb1rDBvw0&pageIndex=1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비타로 찍어온 스샷입니다)

이번 목적은 오메가를 이어서 알파

 

 

이번 알파의 기본소체는 다리부분이 비슷하다는 이유 하나로 R-갸갸를 사용했습니다

(잠깐, 이러면 건담 알파가 아니라 그냥 R-파 잖아?)

 

 

알파몬의 다리라인을 살리기위해 부스터를 과감하게 뜯어냈습니다

 

 

 

이번 빌드는 지갑의 한계로 들어가는 재료가 R-갸갸, 건담마커, 프라판, 집에 있는 정크파츠들 만 소비되었습니다

 

 

 

R-갸갸가 생각보다 가동력이 좋아서 살짝 놀랐습니다

(설마 저 다리로 무릎앉기가 되다니 무서운 반죽음 사람들)

 

 

다리의 구멍을 막아주기 위해 프라판을 잘라서 붙여주었습니다

 

 

지금도 크지만 앞으로 더 거대해질 어깨뽕을 대비해서 어깨의 가동력을 올려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건담 헤드를 달아주려 했는데

R-갸갸의 원래 헤드가 제법 잘 어울려서 그대로 달아주게 되었습니다

 

 

가슴쪽 코어는 리나시타의 코어를 잘라다 붙여서 표현했습니다

 

 

이번 빌드엔 크게 수정하거나 스프레이 도색을 할 일도 없기에

결정을 내리는대로 바로바로 마카로 슥슥 칠해주었습니다

 

 

덩치는 허리를 하나 더 넣은 오메가보다 훨씬 크더군요

 

 

원래 어깨에 달아줘야되는 장갑은 개틀링만 쏙빼서 슥슥 칠해준 뒤

 

 

호노오의 백팩과 함께 등에 접착시켰습니다

 

 

 

호노오의 백팩답게 잘 움직여주는군요

(유일하게 건담이 들어가는 부분)

 

 

 

호노오에겐 미안하니까 무장이라도 들려줬습니다

 

 

등짝이 너무 심심해보여서 버니어들은 골드마카로 칠해주었습니다

 

 

 

기껏 마스킹을 했지만 다 새어들어와서 시무룩

어차피 블랙으로 한번더 칠해야 하니 큰 신경은 쓰지 않았습니다

 

 

프라판으로 어깨뽕을 만들어서 처음으로 달아주었는데 의도보다 훨씬 커져버렸습니다

(순접질까지 이미 다 끝나버려서 돌일킬 수도 없는게 함정)

 

 

팔찌는 창고에 굴러다니던 정크를 하나 붙잡아서 잘라냈습니다

 

 

 

 

 

 

 

적은 재료로 만든것 치고는 생각보다 잘 나와줘서 사진을 찍던 도중 한가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반질반질해보이는 느낌이 없는 무광이라는것!

오메가 유광마감할때 급히 같이 넣었습니다

 

 

-뿌리고 난 직후-

제가 바라던 광빨이 잘 나타나줬습니다!!!

일반 건프라의 경우엔 무광쪽을 선호하는 편인데 모티브가 모티브인지라 유광처리를 해주었습니다

 

 

 

 

 

-지난날의 상처-

오메가 완성직후 망토의 실패를 교훈으로 이번엔 또 다른 방법을 적용시켜보았습니다

 

 

 

아예 다른 천 두개를 박음질로 붙여주었습니다

두꺼워지는게 단점이기는 하나 도색을 먼저 한뒤에 붙인 경우라서 흰쪽에 스며들 일은 없다는것이 장점입니다

(다 좋은데 다림질을 하니까 기껏 뿌려놓은 보라색이 회색빛으로 변해서 시무룩)

 

 

이제 마감제가 다 말랐을테니 재조립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아....

 

 

 

 

 

역시 마커만으로 때울려는 제 심보에 대한 벌일까요?

갖가지 실수들이 동시에 절 덮쳐오기 시작했습니다

 

불행중 다행인지 그래도 조립하면 눈에는 띄지 않는 부분이라

지갑이 다시 활기를 찾을때까진 저대로 둬야할거 같습니다

 

 

어쨌든 여러 고난을 겪고 건담 알파를 완성해냈습니다!!!

 

 

 

 

 

 

 

오늘도 과자장수는 둥글게 한컷씩 찍습니다

 

 

 

그나마 유일하게 들어간 날개기믹

 

 

개인적인 문제로 왕룡검을 만들 여유가 없어서 급하게

빔 파츠들을 붙여서 그레이드알파 안비슷하지만 비슷하게 우선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간단한 액션샷 한번씩 찍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액션샷이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 글을 마무리하기 위해 본래의 목적을 실행해보겠습니다

 

 

 

자, 그러면 뻘짓 갑니다

 

 

 

 

 

 

 

 

 

 

 

 

 

 

 

 

 

 

 

 

 

 

 

 

 

 

(오메가 뻘짓때보다는 수월하다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영상분량 자체가 적었다는걸 올리면서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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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베스트 감사합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건담 알파도 베스트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오메가와 알파의 다음을 바라는 분들의 의견이 생각보다 많아서 순간 움찔했습니다

원래는 사이버슬루스가 계기가 된 일이어서 오메가몬과 알파몬으로 끝을 내려했는데

이렇게 되니 저도 다시한번 불타오르는(?) 느낌입니다

 

알파몬의 경우처럼 곧바로 다른 녀석과 나타나긴 힘들겠지만 앞으로도 노력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갈때까지 가보는것이다!!! 로얄나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