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에 손 댄 이후로 처음 맞이하는 장마네요(앞으로 3개월 있으면 도색 시작한지 1년 됩니다 ^^;)
얼마전 까진 날이 더워서 진도가 잘 안나갔었는데 이번엔 장마라 공기에 습기가 가득합니다...
자연현상에 굴복해서 생각지도 못하게 쉬고 있는 중이라서 그동안 찍어둔 제작기 좀 올려볼까 합니다
원피스 캐릭터들 말고 작은 배(?)들이 같이 들어 있던 걸 까먹고 있었어요.. ^^;
캐릭터들 칠 할 때 같이 했어야 하는데 나중에 하려니 많이 귀찮더군요~
클로즈업 하면 민망합니다.. 빼에 꽂힌 것은 이쑤시게인데요 뭔가 피 묻은 작살 같은 느낌입니다 ^^;
갑판에는 잔디를 깔아주려 하는데.. 느낌 보려고 대강 조립해 봤습니다.
나쁘진 않은데.. 무슨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느낌이네요 ;; 가위로 좀 다듬어 줘야 할 것 같아요.. ㅠ_ㅜ
본체 도색 들어가기 전에 부품들을 세척하고 말리는 중입니다.
색분할이 스티커로 돼있어서 대부분의 부품이 그냥 통짜(!)예요..
매우(?) 많은 선실의 문짝들은 당연히 붓도색해야 하구요^^;
'반다이 제품이니 부품이 자잘하게 나눠져 있겠지~' 하고 쉽게 생각 했었는데..
들여다 볼 수록 뒤통수를 쎄게 얻어맞은 느낌입니다. 으헤헤헬~ ㅠㅠ
공포의 마스킹 작업에 슬슬 들어갑니다. ㅠ_ㅜ;
그 결과물 입니다.
킷에 들어있는 스티커로 마스킹 했었는데 스티커가 킷 보다 살짝 작더군요!
의도치 않게 삑싸리들이 나와버려서 붓칠로 좀 커버도 하고 그랬죠..-_ㅡ;
이건 사자 얼굴이죠? 고양이 인가? ^^;
눈깔은 붓으로 칠 해줬는데.. 또~옹그랗게 나왔어야 하는데.. 잘 안나왔어요 ㅜ_-;
완전 귀여워요.. 여기에 녹색만 있었다면 무슨 크리스마스 장식 같을 텐데 말이죠 ^^
대강 끼워맞춰 보면 이렇게 나오네요~
자 이제 해적 마크를 달아봤습니다! ^^
그런데.. 이렇게 큰 데칼은 처음 붙여보는 거라 막 구겨지고 뜯어지고 미치는 줄 알았네요.. ㅠ_ㅜ
아무튼 가운데 맞추는 것은 실패! 약간 왼쪽으로 더 쏠려서 슴가가 아려옵니다.. ;;
데칼 붙이는 노하우를 좀 더 쌓아야겠어요~
비가 오는데도 사자 얼굴에 무광 마감제 한번 뿌려봤습니다.. 후덜덜 떨면서
두번째 제작기는 여기까지입니다~ ^^
http://blog.naver.com/gonali/1014329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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