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 1 우승 여러번 하면서 느낀점이라면 수비가 기본적으로 아주아주 중요한 거같습니다.
저도 이전까지 수비하면서 많이 어려워서 디비전 2 왔다갔다하면서 힘들었는데.. 수비하는 법을 익히니 이제 디비전1 승률이 75퍼는 되는 거같습니다.
지금 4411을 사용하고 있는 데 수비가 좋은 편은 아니죠. 수비 레이팅이 78인가 그럴겁니다. 그래도 수비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수비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몇가지 적어보자면
먼저 태클 xbox기준으로 B키를 왠만하면 누르지 않아야 합니다. 진짜 중요한 순간 빼고는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잘못써서 제껴지는 경우 빈공간이 너무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패널티안에서는 B키는 절대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이번작은 패널티가 엄청 잘나와서 잘못 건들면 안되요. 그냥 RT버튼 누르면서 적절히 LT와 A키를 이용해 수비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4백은 절대로 앞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디비전 1 해보면 알겠지만 4백이 앞으로 조금이라도 나오는 순간 빈공간으로 로빙이나 킬패스가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포백으로 수비시에LT, RT A키를 이용한 지역방어를 해야 잘 안 뚫리고 빈공간이 생기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4백은 뒤로 빠지면서 뒷공간 안 생기게 라인 유지하고 그 시간동안 미들이 내려와 도우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인 거 같습니다.
또 RB버튼인 협동수비도 적절히 사용해야합니다. 간혹 공잡은 선수한테 RB로 붙여놓고 패스길만 차단하곤 하는데 RB잘 못쓰면 빈공간 엄청 나옵니다. 특히 RB로 협동수비 잘못해서 포백 들이 나오기라도 하면 뒷공간이 바로 생기기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RB쓰는 타이밍은 미드에서 상대가 공을 돌릴 때 짧게 짧게 사용해서 상대방 선수들에게 우리 선수가 근접하도록 할때 써야합니다. 절대로 길게 느리면 안되고 짧게 짧게 누르면서 패스공간을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커스텀 택틱을 이용한 팀성향 조정 입니다. 패드키 중 좌우방향키를 이용하면 팀성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게 중요한게 상대방에 따라 이걸 조정해야합니다. 이건 일반적인 정공법으로 오는 상대를 수비할 때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역습을 당할 때는 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팀성향에 따라 내가 공격을 할 때 올라가는 수가 달라지거든요. 제가 지금 껏 느낀 바로는 4411을 사용할 때 수비성향이 노말이면 기본적으로 수비 3명 미들 1명이 공격시 수비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수비적으로 성향을 바꾸면 수비4명 미들1명. 울트라 수비 때는 수비4명 미들 2명이 보통 남아있습니다. 이처럼 수비성향을 조정하면 수비숫자가 달라지기 때문에 상대방에 따라 조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상 제가 수비하는 방법을 적어 봤습니다. 요약해보면 공간을 내주지 마라입니다. 얼티에서는 진짜 선수들이 빠릿빠릿하고 패스와 로빙이 워낙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에 뒷공간을 절대 안내주는게 중요합니다.
수비약하신 분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간단히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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