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공항 주제가입니다. 듣고 싶지 않으시다면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세요.
주제가는 주인공 윙키 역을 맡으신 성우 전숙경 씨가 불렀습니다.
보시다시피 다음주부터 방영시간이 바뀝니다.
시청률이 좀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근데 보니까 방송시간이 15분밖에 안되는데 에피소드 2개만 해준다는건가요?
에피소드 하나당 10분, 7분 하는 애니들도 30분 단위로 틀어주던데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윙키와 하늘길 / 두근두근 일리 / 비를 부르는 비행기 클라우드!
오늘도 분주한 뭉게공항.
수송차량 터그가 우편수송기 일리에게 일감을 가져다 줍니다.
이것말고 없ㅋ엉ㅋ
이때 어그로를 시전하는 포스킹.
"요즘 누가 편지를 쓰겠냐? 다 이메일로 쓰지."
어휴!
이때 지상관제탑 폴과 관제탑 애니가 일리에게 임무비행을 하나 내줍니다.
급한 일이 있으니 이웃한 공항에 좀 다녀오라는군요.
날아서 날아서 공항에 도착하니까 구급차에서 사람들이 내려서 일리에게 뭔가를 실어줍니다.
?????
그때 일리는 뭔가 두근거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무튼 일리 재이륙.
"일리, 출발했나요?"
"네. 날씨가 점점 안 좋아져요. 어어어~"
"괜찮아요?"
"네. 그런데 애니, 지금 제가 뭘 싣고 가는 거죠?"
"이곳 병원에 심장이 많이 아픈 아이가 있다고 해요. 바로 그 아이에게 전해 줄 기증받은 심장이에요."
"시… 심장이라구요? 비행기에게 엔진과 같은 중요한 거잖아요?"
"그래서 일리에게 부탁한 거에요."
"……."
"오늘도 잘 해낼 거라 믿어요."
애니의 말에 다시 용기를 얻습니다.
근데 하필 악천후로군요.
항로를 변경해야하는 상황.
근데 뭉게공항 위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이대로 정면돌파다!
근성열혈의 정신으로 악천후를 헤쳐나가는 일리.
그때 비행기 안에 들어 있는 심장의 고동이 다시 한 번 느껴집니다.
어?!
일리를 애타게 기다리는 친구들.
근데 윙키랑 벤은 왜 저기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기 나타났군요!
"고생 많았어요 일리. 6번 활주로로 착륙하세요."
별 희한한데서 퀄리티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일리 착륙.
병원에서 심장을 가져갑니다.
얼마 뒤…
애니가 일리에게 손님이 있으니까 공항 게이트 쪽으로 나오라고 합니다.
승객은 바로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그 애.
그날 이후로 일리에게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비행기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답니다.
근데 비행기가 원래 그런거잖아요?
아무튼 감동을 주려는 에피소드였던거 같은데, 7분밖에 안되는 시간동안 이야길 하려다 보니 전개가 좀 빠르고 재미가 반감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 작품에서 사람이 공기나 배경 정도의 수준인 것도 영향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에피소드 전후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아이의 모습이나 치료가 끝나고 나서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 같은 걸 좀 더 비중있게, 그리고 대사도 넣어 가면서 표현했더라면 감동이 더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하늘등대' 라는 존재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비컨을 말하는 것 같네요.
근데 하늘등대가 전라도 사투리를 쓴당께요?
롤링스타즈에서 삼식이는 지상파 애니에서 사투리가 방영되어서는 안된다고 해서 표준어로 따로 녹음한 걸로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인공강우 항공기 클라우드…
데체 이름 누가 지은건지 작명센스 참…
혹자는 이거 보고 AN-2아니냐고 하셨는데 이렇게 크게 보니까 AN-2는 전혀 안 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벼…
여러분도 점토 가지고 윙키나 만들어보시죠?
일리가 ATR-42 닮았다는 얘기를 봐서 가져와봤습니다.
어떤가요? 많이 닮은 것 같나요?
> 두리둥실 뭉게공항 첫화 - 뭉게공항으로 온 윙키 / 윙키의 새로운 고향 / 내꿈은 세계일주!
> 두리둥실 뭉게공항 2화 - 공중급유는 어떻게? / 일리의 우편물 / 연료를 버려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