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4GA가 너무 재미있어서 참을 수 없는 아라라기 코요미입니다.
어제는 예비군을 다녀오는 바람에 실황을 못봤더니 3화가 이런 깨알 재미가 있는 화였을 줄이야.
암튼 잡설은 그만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시작은 여지없이 벨벳룸.
오늘도 한장의 종이가 떨어져있습니다.
「동이 트지 않는 미드나잇」
만날수 없는 아침은
스파이시한 민트티
브런치는 마멀레이드 머핀
약간 씁쓸한게 딱 지금 기분
내쉬는 한숨은 밤하늘의 작은 별들
마치 너와 나의 밀키웨이
따라잡을수 없어 네 등 뒤를
봐, 트와일라이트가 살며시 다가와
너에게 가는 거리는
영원같은 Midnight blue
마리는 역시 중2중2합니다
맘대로 읽지 말라며 츤츤대는 마리.
왜 떨어져있는지 이상하게 여깁니다.
7월 4일.
바다에 가자고 말하는 요스케.
리세의 몸상태가 괜찮아지면 같이 가자고 권유해보자고 합니다.
즉 리세구출도 끝났다는 소리
마리가 수영복이 없다는 말에 각성(?)하는 요스케.
페르소나로 싸우는 모습이 묘사가 안되니 이런식으로 페르소나 소환 컷신을 연출로 써먹습니다 ㅋㅋㅋㅋ
또다시 시간은 훌쩍 흘러 8월 23일
좋은물건 스쿠터를 타고 바다로 향하는 나루카미와 친구들
롤러스케이트와 자전거를 타고 스쿠터를 제끼는 저 체력들은 대체.....
3화 나는 기억상실이야, 그게 나뻐?
여자들의 수영복을 기대하는 요스케와 쿠마.
저의 마음을 대변해주고있습니다.
리세가 수영복을 입고 등장!
3화만에 등장하네요 ㅎㅎㅎㅎ(아까 스쿠터신도 있었지만 뭐....)
근데 리세의 수영복보다 더욱 눈길이 가는게 있습니다.
바로 유키코의 헤어스타일!!!
아.....내 취향에 직격인 헤어스타일이다.....
원작 게임에선 수영복을 입었어도 장발 히메컷을 유지하던 유키코였는데....
제작진이 전작 P4A에서치에만 밀어 주던것이미안했던지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여주네요.
포니테일에 옆으로 길게 늘인 헤어스타일.....정말 딱 내 스타일인데...
만일 게임에서도 유키코가 저런 헤어스타일을하고 나왔다면 제 최애캐는 치에가 아니라 유키코가 됐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리세의 수영복은 귀엽습니다.
아. 참고로 원작에선 이때입는 수영복이 임간학교에서 입었던 수영복이랑 같았던거 같은 기분이....
임간학교, 바다, 미스콘까지 모두같은 수영복을 써서 제작비를 아끼려했던거같은데.....
애니 제작진은 그런 추태(?)를 범하지 않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그려줘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마리의 수영복!
원작에선 이 이벤트에 마리가 끼질 않기 때문에 마리의 수영복은 애니에서만 볼 수 있는 소중한 모습입니다.
근데 마리는 어떻게 왔는지 애들은 궁금하지도 않나? 스쿠터탈때는 보이지도 않았을텐데....
소환컷에 홍조 집어 넣는 제작진 ㅋㅋㅋ
상냥함 50%와 털 50%로 이루어진 쿠마와 첫대면을 하는 마리
찜해놓은 선배 옆에 귀여운 애가있자 바로 경계태세로 전환하는 연인 커뮤니티의 리세
원작에선 처음 보자마자 아이돌인 자신보다 귀엽다면서 살작 주눅들기도....
그리고 눈테러를 가하는 칸지.
나루카미는 순수한 정신을 가지고있는 마리를 위하여 살포시 눈을 가려줍니다
그리고 신나게놀면서 여름을 만끽하는 일행들.
유키코와 해삼 그 첫번째.
오른쪽을 보면 해삼을 들고있는 유키코를 볼 수 있습니다
유키코 역을 맡은 코시미즈 아미의 인터뷰를 보면 "해삼!"이라고 답한 부분이 있는데....
괜히 그렇게 답한게 아니었습니다.
원작에선 단지 카레의 재료로만 나왔는데...P4GA에선 유키코가 좋아하는(?) 생물이 되었나봅니다.
쿠마의 장난때문에 부메랑수영복이 벗겨진칸지.
그리고 칸지의 스바라시를 눈앞에서본 쿠마는 기겁을 합니다.
아...상상하기 싫다....
유키코와 해삼 그 두번째.
정작 유키코는 눈을 감고있어서 못보고있긴합니다만...
쿠마, 여기서 죽다.
이때 물놀이를 마치고 나오는 여자들.
등짝, 등짝을 보자!
급한김에 쿠마의 수영복을 빼앗으려는 칸지.
진짜 위험한 그림이.....
칸지 이걸 써라! 하면서가를 건네주는 나루카미.
그리고 여자들이 본것은...
카안지이이이이이이이이!!!!!!
아, 보시기 편하라고 이어붙여 봤습니다.
절대 테러용이 아닙니다
마리를 제외한 여자들의 표정이 제 마음을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암튼 물놀이를 마치고 나루카미가 싸온 도시락을 먹는 일행.
여기서 요스케가 나루카미를 "유우"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즉 쿠보를 잡으면서 성에서 이름으로 부르는 이벤트가 이번 회차에도 그대로 있었다는 말이되죠.
나루카미의 음식 솜씨를 생각하니하는 말인데....
나루카미 얘는 맨날 도시락싸서 친구들과 나눠먹으면서,왜 나나코의 저녁을 만들어주지 않고 맨날 사먹게 하는지 모르겠......
점심먹고 배가 든든해지자 마리의 정체를 추궁하는 친구들.
과거의 기억이없는 마리는 그만 버럭 화를내고 맙니다.
하지만 금방화해하는 마리와 친구들.
원래 어렸을때가 금방 화해하기 쉽죠....나이먹으면 그런것도 힘들...
그리고 시작하는 마리의 커뮤니티 이벤트
요스케에게 청춘이란 무엇인가에대해 묻습니다
원작에선 이게....학교 견학갔다 묻는거였던가???? 기억이 애매해서 죄송합니다.....
I자가 아닌 Y자 슴가골이라니.....하악하악
아무튼 마리의 커뮤이벤트 종료
이번화 아이캐치는 축제의상이네요
치에가 입고있는 것은 여캐용인 축제의상-유카타,
요스케가 입고있는 것은 남케용인 축제의상-진베이 입니다.
아... 이 코스튬은 사놔서 다행이야....한번에 이름 알아볼수 있어서.....
그리고 다시 벨벳룸.
코가긴 주인은 출타중인가 봅니다. 이고르...ㅠㅠ
마리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빗.
마가렛과 대화하는 마리.
마가렛의 전서에는 특별수사대원들이 섀도우와 만났던 때가 보여지고있습니다.
저거 스토킹도 가능한 물건이었나.....
섀도우와의 대면을 통해 진짜 자신이 어떤것인지 생각하게된 특별수사대 사람들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말하는 마가렛.
8월 30일.
전 이 장면나오자마자 빵터졌습니다.
마리가 카메라를 들고 인터뷰를 한다는 장면.
원작에 나온 마리코의 방을 셀프패러디한 장면이니까요 ㅎㅎㅎ
참고로 마리코의 방은 마리가 페르소나의 성우들을 인터뷰하는 특전영상입니다.
유키코와 해삼, 그 세번째.
옆에서 기겁하는 나루카미의 표정이 좋군요.
나나코는 귀엽구나!
나나코는 정의입니다!!
나나코 다이스키!!!
칸지는 나나코의 여름방학 공작숙제 도와주는중...
아무튼 일행들의 인터뷰를 한 마리.
하지만 아직 잘모르겠다고 합니다.
불꽃놀이를 보러나온 친구들
치에 : 타마야~
쿠마 : 쿠마야~
나나코 : 쿠마야~~
아아....나나코의 귀여움지수가 점점 올라가는군요....
나나코는 도지마형사와먼저 집으로 돌아가고
여름이 끝나는겅 아쉬워하는 친구들
마지막 추억으로 불꽃놀이 세트를 꺼내드는 쥬네스왕자.
대체 쥬네스에서 안파는건 뭐가있는거지....
집에온 도지마 형사가 잘못 건드려서 녹화영상을 재생시킵니다.
그리고 녹화된 영상과 불꽃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나오기시작합니다.
치에가 이뻐서 혼자 두 컷
용자검법 제1초식!
자신의 새도우와 만나면서 겪은 일들을 담담히 마리에게 설명해주는 일행들.
기억하기도 싶지 않은 부끄러운 장면이었을지도 모르는 그때를 생각하며 말해주는 모습을보니 일행들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성장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자신이 깨달은 점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 설명해주려는 그들의모습이 눈부실 정도였습니다
(난 마음이 글러먹은 어른이니....ㅜㅜ)
처음으로 일행 앞에서 환하기웃는 모습을 보여준 마리.
근데 이장면은 능력자들이 수정하면 엄한장면이 나올거같은 느낌이.....아 음란마귀가 머리속을 떠나질 않아....
겨울에 스키여행을 떠나자고 말하는 요스케.
스키여행 기대한다고 말하는 마리.
그리고 그런 마리의 변화를 지켜보는 나루카미.
마리는 기억을 찾기위해 노력해보겠다고 하고, 나루카미는 그것을 돕겠다고합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돌아가며 이번화는 종료됩니다.
다음화 예고
마리의 빗에대해 여기저기 물어보고다니는 중.
참고로 저 할머니는 사신 커뮤니티의 쿠로다 히사노
음....필드로 보아선 보이드퀘스트 던전같은데.....
쿠마가 마이크를 들고있는 이유는?
마리가 누워있다?(벌써 집으로 끌어들인건가?)
4화. 마요나카 횡단 미라클 퀴즈.
으잌ㅋㅋㅋㅋㅋㅋㅋ 마요나카 횡단 미라클 퀴즈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쿠마가 마이크를 들고있던건 이것 때문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요나카 횡단 미라클 퀴즈는 P4G에 특전으로 들어있는 영상 겸 퀴즈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한걸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니...아마 다음 편을 보시면 아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아무튼간에 3화도 이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후반에 보여준 불꽃놀이와 인터부 장면의 오버랩은 좋은 연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수사대 친구들이 개인적으로 가지고있던 고민들에 대해 말함과 동시에 친구들과 불곷놀이를 즐기고있는 모습을 오버랩함으로서, 타인과의 유대를 통해 얼마든지 더 행복한 내일을 향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잘 전해주는것 같기 때문입니다.
단 3화만에 여름방학까지의 스토리가 끝났네요.
4화는미라클 퀴즈와 빗의 정체 탐방으로 때운다고해도 남은 횟수는 약 8화.
제작진은 공허의숲 던전을 길게 만들 생각인가 봅니다.
긴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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