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뷰
(이하 레드론편)
(원제는 세이버즈 죽다?!)
(혹시 못보신 분들은 링크 따라가서 보세요)
*리뷰어 후기는 맨 뒤에 있습니다.
뭐 보실 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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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용자 다간 18화 리뷰 시작합니다.
제목은 되살아나라! 용자 입니다.
여담이지만 시작 전에 세이지의 나레이션이 있는데 이번 화는
스카이 세이버가 죽었다는 사실 때문에 비통하게 들립니다.
(사실 이전까지는 세이지가 자신만만한 나레이션이었지만...)
세이지는 다간과 랜드 바이슨에게
스카이 세이버를 살릴 방법이 없는지 묻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다간과 랜드 바이슨 모두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만약 방법을 알았다면 그들을 살릴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방법을 모르니 세이지처럼 비통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간과 랜드 바이슨의 절망적인 대답에
세이지의 최후의 희망이 부서지고 맙니다.
혹시나 싶었지만 그들조차 모른다면...
그 때, 세이지와 다간, 랜드 바이슨의 슬픔에
다이렉터에 박힌 오린이 반응합니다.
같은 시간, 어딘가에 있는 새 모양 석상이 빛나고
거기서 한 마리의 새가 나타나 어딘가를 향해 날아갑니다.
저 새와 석상은 대체 뭘까요?
같은 시간, 붓쵸는 인형에게 또 야단맞고 있습니다.
세븐 체인저의 도움을 받지않겠다고 해놓고선
보기좋게 다간팀에게 발리고 도움을 받았으니까요.
(그것보다 대사가 좀 위험하잖아?!)
그러나 붓쵸는 인형의 야단에 굴복하지 않고
스카이 세이버가 사망하는 바람에 다간팀의 전력에
구멍이 생긴 틈에 그들을 처치하겠다는 계획을 알립니다.
그 때, 붓쵸와 인형에게 세븐 체인저의 연락이 옵니다.
다간은 자신의 손으로 처치하겠다고 말이죠.
뭐 시청자가 봐도 붓쵸가 하는 짓이 답답한데
하물며 같은 편인 세븐 체인저나 인형은 어떻겠습니까.
세븐 체인저의 제안에 인형이, 아니 인형을 통해
지시를 내리는 어느 여자가 그 말에 동의합니다.
단, 다간을 자신이 해치운 것으로 하는 조건으로 말이죠.
그나저나 이번에 처음 공개된 여자인데...
너무 노골적으로 정체를 공개하는 거 아닙니까 제작진!
(무슨 뜻인지는 뒤의 리뷰어 후기를 참조해주세요.)
자신이 밀린다는 생각에 붓쵸가 자신의 할일을 묻자
여자는 붓쵸는 지구인을 상대할 것을 명령합니다.
그 말에 붓쵸가 불만을 품자 여자는
이후의 플래닛 에너지탐사를 이유를 들어서
지구의 하늘을 점령할 것을 명령합니다.
뭐 결국에 붓쵸는 여자의 명령에 따라서
지구의 전투기를 마구 격추하면서 하늘에서 날뜁니다.
오늘도 병풍취급인 지구방위기구군....;;;
그러나 붓쵸는 자신을 점점 밀어내는 세븐 체인저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뭔가 수상한 계획을 짭니다.
뭔지 여러분도 대충 눈치채셨을 것 같지만요.
같은 시각, 세이지는 호타루를 떠올리는데
전 화에서 그녀가 스카이 세이버가 이렇게 될 것을
어느 정도 예감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녀라면 뭔가 방법을 알고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새가 갑자기 세이지를 쪼아댑니다.
세이지는 새가 장난치는 줄 알고 쫓아냅니다.
세이지는 호타루의 도움을 얻기 위해 일본에 가기로 결정하고
다간과 랜드 바이슨에게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스카이 세이버를
부탁하고는 어스 파이터를 타고 그 곳을 떠납니다.
(잠깐만, 어스라이너는 없어도 상관없지 않나?)
그런데 스카이 세이버 시체 위에 앉아있던 새가
다간을 스쳐지나서 세이지가 간 방향으로 따라갑니다.
그 새가 떠난 뒤에 다간이 랜드 바이슨에게
자신들과 비슷한 힘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비슷한 힘이라니..설마 저 새는...?
어스 파이터를 타고 일본으로 가던 세이지는
자신에게 장난을 치던 새가 쫓아오는 것을
발견하고는 의아해하다가 갑자기 기습을 받습니다.
하늘을 지키는 세이버즈가 없는 틈을 타 붓쵸의 장갑수가
하늘을 나는 모든 것들을 공격해 하늘을 지배하려고 하죠.
세이지는 호타루의 조언을 얼른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그 곳을 얼른 떠나는데 세이지를 쫓아오던 새가
그만 적의 공격을 맞고 추락하고 맙니다.
호타루의 조언을 받기위해 미도리가하마에 도착한 세이지.
그런데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호타루의 시중을 드는 할머니.
호타루와 할머니는 그가 올 것을 이미 알고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호타루가 그의 정체에 대한 언급은 전혀하지 않았지만
세이지는 혹시나 싶어 할머니께 자신을 보고 놀라지 않았냐고 묻는데
'외국 배가 내항한 이래로 처음 놀랐다.' 라네요..
(자막에는 검은 배라고 제가 임의로 표기했습니다.)
뱀발로 저 이야기는 쿠로후네 사건.
미국의 페리가 일본에 개항을 요구하면서 무력시위를 벌였던 일인데
문제는 이 사건이 1853년에 일어났는데 다간의 배경시간은 1994년.
할머니, 저렇게 오래사는 건 불가능하잖아요!
대체 현재 연세가 얼마인가요...ㄷㄷㄷ!!
호타루가 있는 정원에 많은 새들이 앉아있습니다.
호타루가 지구의 하늘이 사악한 자에 의해 지배당할 것을
이 새들이 알려주기 위해 그 곳에 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세이지에게 '알아차리 못했냐고' 묻습니다.
그 말에 세이지는 어리둥절해하고 호타루는 슬픈 표정을 짓습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지구의 하늘이 붓쵸의 손에 들어올 것을
묻는 것 같은데 세이지는 이 말을 알아듣지 못한 것 같네요.
세이지가 호타루에게 뭔가를 물으려는 찰나
랜드 바이슨의 긴급한 연락이 옵니다.
세이지가 없는 사이에 세븐 체인저가 스카이 세이버의 시신을
지키고 있는 다간과 랜드 바이슨이 있는 곳에 와버린거죠.
이대로있다가는 스카이 세이버를 비롯한 다간과 랜드 바이슨도
당할지도 모르기에 다간은 세이지에게 서두르라고 합니다.
세이지는 호타루에게 자신과 같이 가줄 것을 부탁하고
그녀와 함께 스카이 세이버를 살릴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간이 자신이 도착할 때까지 버텨줄 것을 기도합니다.
뭐 저 모습이 마을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긴 하지만요.
그나저나 히카루, 세이지 걱정은 쥐뿔만큼도 안하는군요 ㅋㅋ;;
호타루를 태우고 자신이 왔던 루트로 돌아가는 세이지.
가는 도중에 그를 따라왔던 새가 다시 나타납니다.
호타루가 그 새가 세이지를 안내해줄 것이라 말합니다.
호타루의 말을 들은 세이지는 이 새가 자신에게
뭔가 하고싶은 말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그 새를 따라 어딘가를 향해 날아갑니다.
같은 시간, 랜드 바이슨은 세븐 체인저를 공격하지만
세븐 체인저는 그 공격을 가볍게 피하고 이름처럼
여러 변신을 이용해 랜드 바이슨을 제압합니다.
랜드 바이슨을 제압한 세븐 체인저가 이번엔
다간 차례라고 말하자 다간은 그를 노려봅니다.
새의 안내를 받아 세이지 일행이 도착한 곳은
빛이 쏟아지는 빛의 동굴이라는 이름을 가진 동굴.
그리고 18화 초반에 나왔던 새 석상도 여기 있었네요.
세이지를 안내해준 새는 한 줄기 빛이
내려오는 어느 바위에 앉아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세이지는 새가 앉은 곳에 용자의 돌을
올려놓으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새가 앉은 곳에 돌을 놓습니다.
그러자 금이 갔던 세이버즈의 용자의 돌에
조금씩 금이 사라지고 색도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돌이 조금씩 재생되는 모습에 기뻐하는 세이지.
이 사실을 다간에게 알리지만....
세븐 체인저에게 고전당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세이버즈가 부활한다 해도
다간과 랜드 바이슨이 세븐체이저에게 당하고 맙니다.
그 전에 다간과 랜드 바이슨이 사망한 뒤에
스카이 세이버의 육체가 파괴된다면..
그 때, 세이지는 호타루의 다급한 소리를 듣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세이지가 호타루가 있는 곳에 가니
그들을 빛의 동굴로 안내해준 새가 쓰려졌습니다.
세이지가 자신을 이해해줄 것이라 생각하고
그를 따라가다가 붓쵸의 장갑수에게 공격당해
다치고 말았지만 세이지가 세이버즈를 살릴 수 있게
이 곳에 안내해줬지만 결국 한계가 오고 말았습니다.
자신이 진작 새의 마음을 알았다면
다간과 랜드 바이슨은 위기에 몰리지 않았을 거라고
새가 이렇게 다칠 이유가 없었다고 자책합니다.
세이지의 자책을 듣고있던 호타루가 그가 정말로
바란다면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장면 말고도 다른 화에서도 가끔씩 언급되었지만
세이지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용자의 대장으로 선택되었지만
지구에 사는 생명에 대한 이해는 많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가졌고
호타루는 지구에 살고있는 생명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으로
지구에 사는 생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세이지에게 이 걸 보완해준다는 점에서
세이지와 호타루 이 두 사람이 상당히 대조적으로 보이네요.
같은 시간, 세븐 체인저에게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는 다간.
세븐 체인저는 그런 그들의 모습에 어리석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다간은 동료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지구를
지킬 수 있다면 자신의 목숨이 아깝지 않다고 외칩니다.
그 말은 세븐 체인저는 다간의 말대로 지옥에 보내주겠다고
칼을 뽑아들고 다간에게 달려들지만...
다간의 말에 세븐 체인저는 칼을 뽑아들면서
그가 원하는 대로 지옥에 보내주겠다고 달려드는데
그의 앞에 장갑수를 탄 붓쵸가 나타나 다간을 공격합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자신의 자리가 위험하다고 생각한 붓쵸가
자신이 다간을 죽여 공로를 강탈한 생각으로 그를 공격합니다.
이 모습을 본 세븐 체인저는 붓쵸가 어리석다고 말합니다.
목숨을 걸고 싸우는 다간의 모습을 보고 붓쵸가
패배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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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즈의 용자의 돌을 올려놓은 바위에 다이렉터를
올려놓은 뒤에 새를 안은 채로 선 세이지.
그가 눈을 감고 새가 다시 살아나기를 기도합니다.
자신을 대신해 죽은 세이버즈를 살려준 새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이 새를 이해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새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빕니다
그러자 다이렉터에 박힌 오린이 빛나기 시작하고
호타루의 집 정원에 있는 새들이 일제히 날아오르고
세이지가 안고있는 새의 몸이 빛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시 소생한 새는 날개를 펴고 빛의 동굴에
있는 새 모양의 석상에 융합해 사라집니다.
그 순간, 새 모양의 석상에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엄청난 빛을 일으키는데 이 충격에 휘말려
호타루가 기절하고 세이지는 쓰러집니다.
그리고 세이지의 앞에....
세이지의 앞에 나타난 로봇의 이름은 호크 세이버.
세이지를 안내해준 새는 바로 호크 세이버의 혼이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세이지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에게 묻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용자는 분명히 8명이라고 했는데
8명 이외의 용자가 나타났으니까요.
세이지의 질문에 호크 세이버는 자신은 인류가 태어나기 이전에
태고의 하늘을 지키던 용자라고 대답합니다.
즉, 다간과 랜더즈, 세이버즈는 인류가 태어난 후에 태어난 용자이고
호크 세이버는 다간팀 이전에 태어난 태고의 용자라는 이야기.
평상시에는 다간팀과 마찬가지로 깨어나지 않았지만
세이버즈가 죽으면서 지구의 하늘이 위기에 처하자
호크 세이버의 영혼은 깨어났지만 완전한 부활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세이지가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그들과 마음을 함께하고 싶다는 진심이 호크 세이버의
완전한 부활을 이루는 최후의 조건이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사실 다른 맴버같은 경우엔 용자의 돌을 찾으면 됐지만
태고의 용자인 호크 세이버는 부활시킬 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야 깨어날 수 있게 만든 것 자체가 제 눈엔
지구가 세이지의 자질을 시험하고 있는 걸로 보이네요.
이제 다간팀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세이지는
호크 세이버에게 다간과 랜드 바이슨을 구해줄 것을 명령합니다.
그리고 호크 세이버와 세이버즈를 부활시킬 수 있게
그를 도와주고 기절한 호타루에게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붓쵸의 무자비한 공격에 쓰러지기
일보직전인 랜드 바이슨과 다간.
랜드 바이슨이 붓쵸가 탄 장갑수를 격추시키려고
랜드 캐논을 쏘지만 빗나가고 맙니다.
붓쵸는 다간팀을 완전히 끝장내기 위해
다른 장갑수와 함께 달려듭니다.
(브금듣고 싶으신 분은 재생버튼 눌러주세요.)
그 때, 호크 세이버가 나타나 붓쵸가 탄 장갑수를 공격해
2기 중 1기를 격추시키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호크세이버와 함께 도착한 세이지는
호크 세이버에게 적을 무찌를 것을 명령합니다.
호크 세이버의 모습에 랜드 바이슨과 다간이 놀랍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태고의 용자는 다간팀보다 빨리 태어났지만
다간팀이 이들과 직접 만난 적은 지금까지 없었으니까요.
태어난 기준으로 치자면 호크 세이버가 그들의 선배이니까요.
붓쵸가 세븐 체인저에게 자신을 엄호할 것을 요구하지만
세븐 체인저는 멀찍히 떨어져서 새로운 용자가
붓쵸를 공격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원래 상황이었으면 도왔어야했지만
자신의 일에 방해했으니 도와줄 마음은 없나봅니다.
붓쵸, 자업자득이군요 ㅋㅋㅋㅋ;;
호타루를 안전한 곳에 내려준 세이지는
다간과 랜드 바이슨이 무사한 것에 안심합니다.
다간과 랜드 바이슨은 아직 싸울 수 있다고 말하고
세이지에게 자신들에게 공격 명령을 내려줄 것을 요청합니다.
세이지는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다간에게 합체 명령을 내립니다.
이제 붓쵸에게 관광시켜 줄 차례군요!
붓쵸가 호크 세이버를 공격하려는 순간,
다간-X가 붓쵸가 탄 장갑수를 공격합니다.
큰일났네요. 온 몸이 살인병기인 다간이 나타났으니.
붓쵸가 상황이 안좋아졌다는 것을 깨닫고
도망치려고 하지만 랜드 바이슨이 눈치채고
랜드 캐논으로 붓쵸가 탄 장갑수를 공격합니다.
호크 세이버가 붓쵸에게 아름다운 하늘을 더럽힌
죗값을 치룰 것을 외치고는 호크 기믈렛이란 기술로
붓쵸가 탄 장갑수에 바람구멍을 시원하게 냅니다.
마무리로 다간의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가 발사되고
붓쵸가 탄 장갑수는 원자단위로 분해되버립니다.
세븐 체인저가 또 붓쵸를 늦게 구해주자
붓쵸가 자신의 처지를 모르고 뭐라고 했다가
세븐 체인저가 힘을 주자 죽을 지경이 됩니다 ㅋㅋㅋ;;
세븐 체인저는 호크 세이버를 기억해두겠다면서
붓쵸를 데리고 그 자리에서 사라집니다.
그리고..
세이지가 빛의 동굴에 두고왔던 3개의
용자의 돌의 금이 완전히 아뭅니다.
그렇다는 건...?
(브금듣고 싶으신 분은 재생버튼 눌러주세요.)
전투가 끝난 뒤에 빛의 동굴에서 기절했었던 호타루는
정신을 차리지만 빛의 동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세이지에게 대답합니다.
호크 세이버가 부활할 때 충격을 받아 기억을 못하는건지
아니면 그녀에게 '용자들을 도우려는 의지'가 빙의하는 바람에
호타루가 아무런 기억을 못하는건지 알 순 없지만..
호타루가 그들을 빛의 동굴에 안내해준 새를 찾는데
세이지는 호크 세이버를 보면서 이제 그가
지구의 하늘을 지킬 것이라면 그녀를 안심시킵니다.
그의 말을 들은 호타루가 그 새가 어디론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웃습니다.
그 때, 세이지 일행이 있는 곳에 빛의 동굴에
두고 왔던 세이버즈의 용자의 돌이 날아옵니다.
그 돌들은 다간과 랜드 바이슨이 붓쵸와 세븐 체인저로부터
목숨걸고 지켰던 스카이 세이버 안으로 용자의 돌이 돌아갑니다.
그러자 용자의 돌이 빠져 회색으로 변햇던 스카이 세이버의 몸이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고 빛을 잃었던 눈에 빛이 돌아오면서
마침내 스카이 세이버가 소생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스카이 세이버가 대사 한 마디 없다는 불편한 진실..)
그 때, 호타루가 하늘을 가리키면서 보라고 외칩니다.
하늘에 많은 새들이 일제히 날아오르는 모습이
다간팀과 호크 세이버, 세이지의 눈에 들어옵니다.
지구가 세이버즈와 호크 세이버의 부활을
축하한다는 걸 보여주는 걸까요?
(적어도 제 눈에는 그렇게 보였네요 ^^;;;)
모두가 석양 너머로 날아가는 새들을 보는 장면을
끝으로 전설의 용자 다간 18화가 종료됩니다.
===============================================
안녕하세요. 루니카나입니다.
이번에도 리뷰어 후기를 뒤에다 쓰네요.
(사실 후기는 뒤에 쓰는게 정상이지만...)
이번에도 브금을 조금 신경써서 선정했습니다만
한 곡은 지난 리뷰에서 쓴 적이 있습니다.
어떤 리뷰에서 썼는지 여러분이 찾아보세요 ^^;;
(힌트는 세이버즈와 관련이 있습니다..;;)
지난 화에서 세븐 체인저에게 살해당한
스카이 세이버가 부활하고 태고의 용자인
호크 세이버가 세이버즈에 추가되었습니다.
다간팀이 태고의 용자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그들이 깨어날 정도로 위기에 처한 적이 없었던지라
실제 모습을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그리고 세이지가 이번 기회에 약간의 성장을 한 것 같네요.
말이 통하지 않는 대상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세이지가 이노베이터가 아니니까 그렇게 한다는 건 쉽지않았지만요.
그리고 이번 화에서 여러가지 떡밥이 나왔고요.
대강 정리하면..
1. 붓쵸에게 명령을 내리는 여자는 누구인가?
근데 이건 진작에 답이 나왔더군요...
이번 화 참여 성우 리스트를 보면 야마모토 핑크가
한번도 안나왔는데 스탭롤에 야마모토 핑크가 있습니다.
즉, 야마모토 핑크= 정체불명의 여자.
2. 세븐 체인저가 다간팀을 시험하는 것 같다.
특히 다간이 동료와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버려도 상관없다는 대사를 듣고
상당히 씁쓸하다는 말투로 말하는 걸 보면...
그 외에 호타루 관련 떡밥도 있긴하지만
이건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왜냐하면
시청자들의 상상에 맞기는 게 좋을테니까요.
그리고 다음 화에서....
용자시리즈의 유일한 4족보행 용자가 등장합니다.
....근데 켄타우로스 아닙니까 이거....
이름하고 완전 딴판이잖아아아!!!!
P.S: 20화까지 3월 말까지 스피디하게 올립니다.
그 뒤에 4월 중순까지 리뷰를 쉴 계획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0화까지 리뷰를 쓴 다음에 제가 리뷰쓴다고
수정한 자막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P.S2: 이번에 슈퍼로봇초합금으로 마이트가인이 발매됩니다.
이대로 다간도 발매해준다면 소원이 없겠는데....ㅠㅠ;;
솔직히 세븐 체인저가 나올리는..없겠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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