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뷰
(이하 레드론편)
(혹시 못보신 분들은 링크 따라가서 보세요)
*이번 화 제목이 내용과 너무 직결돼서 일부러 바꿨습니다.
그리고 이번 화 리뷰는 스압이 다른 때보다 심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보시는 분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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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체인저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안 인형이
자신을 모욕했다고 생각해 붓쵸에게 벌을 주자
붓쵸가 세븐 체인저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대답합니다.
인형이 붓쵸를 도와줘서 고맙다고 세븐 체인저에게 인사하지만
세븐 체인저는 프로로써 해야할 일을 했다고 대답하고는
쓸데없이 연락하지 말하고는 그 자리를 떠나버립니다.
아무래도 세븐 체인저는 공사가 확실한 인물인 것 같네요.
(우리나라의 누군가가 이 녀석의 반만 닮아주면 참 좋을텐데.)
인형에겐 세븐 체인저의 도움을 받았다고 뭐라듣고
세븐 체인저는 자신을 만만하게 보고 있다고 생각한 붓쵸는
다간 일행과 해방점을 한꺼번에 끝장내기로 결심합니다.
학교에 가던 세이지는 거세게 휘몰아치는 바람과 함께
나타난 사쿠라코우지 호타루와 만납니다.
그나저나 호타루양, 세이지 말대로
좀 평범하게 나타나면 덧납니까;;;
호타루는 세이지에게 오늘 누가 불러도 절대로 나가면 안되며
어기면 세이지의 '친구들'이 무서운 일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호타루의 간절한 눈빛을 본 세이지는 얼떨결에 그녀의 부탁을 받아들입니다.
학교 수업을 듣고 있던 도중에 다이렉터로 호출이 옵니다.
그 소리를 핑크와 히카루가 듣고 그를 추궁하자
세이지는 당황해서 아프다는 핑계로 나가려고 합니다.
(그나저나 다이렉터 단점이 매너모드가 없네요 ㅡㅡ;;)
그 순간, 사쿠라코우지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서
세이지에게 안된다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세이지는 교실에서 나갑니다.
그나저나 사쿠라코우지의 행동이 상당히 의외였나봅니다.
오죽했으면반 친구들이 사쿠라코우지의 목소리를
들어본 게 지금이 처음이라고 할 정도니..
세이지를 호출한 사람은 매너꽝인 다간.
남아메리카에 적의 메카로 추정되는 뭔가가 발견했으니
그 것의 조사를 위해 출동명령을 내려줄 것을 요구합니다.
세이지는 학교를 땡땡이칠 기회라고 좋아하다가
갑자기 호타루의 호소가 생각나 잠시 흔들리지만
그녀의 경고를 무시하고 다간의 요청을 받아들입니다.
다간과 세이버즈가 적이 나타난 아마존 강으로 가고 있을 때,
붓쵸는 아마존 강 지역에 플래닛 에너지 해방점 탐사장치를 설치하고
다간팀을 잡을 함정을 설치해놓고 그들을 기다립니다.
그 와중에 붓쵸는 자기가 똑똑하다가 허세를 부리고
컴퓨터는 그런 붓쵸를 한심하다듯이 보고 있으니..
전에 나왔던 레드론&조수로봇 콤비가 생각나네요 ㅡㅡ;;
이런 음모를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
다간과 세이버즈가 그 곳에 도착합니다.
적이 무슨 꿍꿍이를 벌이는지 알아내기 위해
세이지가 점보 세이버에서 내리는 모습을 목격한
붓쵸가 다간팀과 세이지를 잡기 위한 작전을 실행합니다.
그러자 붓쵸의 부하들이 곳곳에 뿌려놨던 물체에서
이상한 보라색 액체가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점보 세이버와 세이지는 그들 근처에서 적이 땅을 파는 것을
목격하고 무슨 꿍꿍인지 알아내기 위해 조사하기로 합니다.
점보 세이버가 먼저 조사하러 간 사이에 세이지의 뒤로
붓쵸가 설치했던 보라색 액체가 흘러옵니다.
세이지가 보라색 액체에 발이 빠진 것을 발견한 점보 세이버가
그를 구해주려고 다가가자 갑자기 보라색 액체가
점보 세이버를 덮치는 바람에 점보 세이버도 잡히고 맙니다.
자신들이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깨달은 세이지가
다른 동료들에게 연락해 함정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의 연락이 오자마자 다간과 나머지 세이버즈를
공격해오는 보라색 액체와 괴물들.
적의 목적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세이지와
점보 세이버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다간과 제트 세이버, 셔틀세이버는 도망칩니다.
세이지가 판단력을 잃고 어떻게 해볼 것을 닥달하자
점보 세이버가 그를 구하기 위해 다가갑니다.
그 때, 갑자기 적이 나타나 점보 세이버에게 달려들고
점보 세이버가 점보 애로우로 적을 격퇴하지만
그 반동으로 점보 세이버가 넘어지고 맙니다.
(브금듣고 싶으신 분은 재생버튼 눌러주세요.)
자신은 틀렸다고 판단한 점보 세이버는
세이지만을 탈출시킬 것을 결심하고
점보 애로우를 발사해 탈출로를 확보합니다.
세이지는 자신만 탈출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는지
점보 세이버도같이 탈출할 것을 명령합니다.
그러나 점보 세이버가 만든 탈출 로프만으로는
점보 세이버의 무게를 감당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점보 세이버는 세이지에게 명령 실행이 어렵다고 사과합니다.
점보 세이버가 적에게 사로잡힐 위기에 처하자
세이지가 다급하게 다간에게 구조요청을 합니다.
그 말을 들은 다간이 얼른 적을 격퇴하고
점보 세이버가 만든 탈출 로프를 잡아당겨
세이지를 구출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점보 세이버는 끝내 탈출하지 못하고
보라색 액체 밑으로 흔적도 없이 가라앉고 맙니다.
그 모습에 다간은 망연자실하고 세이지는
점보 세이버의 이름을 외칩니다.
세이지를 구하고 붓쵸에게 잡힌
점보 세이버는 전기 고문을 당합니다.
붓쵸는 다간과 그들의 협력자의 정체를
알려준다면 그를 살려줄 것이라고 말하지만
점보 세이버는 자신은 동료를 배신하지 않는다고
대답하고는 그의 요구를 거부합니다.
그의 말을 들은 붓쵸는 다시 그에게 고문을 가합니다.
그 때, 붓쵸의 컴퓨터에 다간 일행이 모여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붓쵸는 점보 세이버를 보면서 다른 작전을 쓸 것을 말합니다.
무슨 꿍꿍이일까요?
같은 시간, 학교에 있는 호타루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까지 맑았던 미도리가하마에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같은 시간, 세이지는 적에게 잡힌 점보 세이버를
구하기 위해 랜더즈를 호출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땅이 흔들리더니 점보 세이버를
사로잡은 적이 모습을 나타냅니다.
다간이 그 모습을 보고 점보 세이버를 구하려고 하지만
붓쵸가 점보 세이버가 두동강 나는 것을 보고싶지 않냐면서
점보 세이버를 고문하자 다간과 세이버즈가 이를 갑니다.
붓쵸가 생각한 작전은 아무래도 점보 세이버를 포로로 삼아
다간팀이 그를 공격하지 못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것이 많았던 붓쵸는다간과 나머지 세이버즈를 공격하고
포로로 잡은 점보 세이버를 가만히 놓지 않고 고문합니다.
세이지는 호출한 랜더즈가 빨리 도착하길 빌고
다간과 세이버즈가 공격당하는 동안 랜더즈는 아군을
구하기 위해 바다을 달려서 그들이 있는 곳으로 오고 있습니다.
(브금듣고 싶으신 분은 재생버튼 눌러주세요.)
아군이 당하는 것을 보던 점보 세이버는
세이지에게 자신은 상관하지 말고 공격할 것을 외칩니다.
그러나 세이지는 적보다 점보 세이버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점보 세이버의 호소를 들어주지 못합니다.
(자막 오타가 좀 있습니다만 넘어가주세요 ㅠㅠ;;)
그 때, 붓쵸가 세이지를 발견하고 점보 세이버를 이용해
세이지의 정체를 그 자리에서 밝힐 것을 요구합니다.
그 말에 세이지는 당황하다가 붓쵸가 점보 세이버를 고문하자
세이지는 그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말합니다.
당연히 다간과 제트 세이버, 셔틀 세이버는 반대합니다.
그나저나 다간, 이런 곳에서 세이지의 본명을 말하면 어쩌자고;;
다행히 적이 듣지못하고 넘어가기 망정이지
만약 붓쵸가 들었다면 세이지의 신변은 위험해졌겠죠.
세이지가 주저하면서 붓쵸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헬멧을 벗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아마존 강에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같은 시간, 미도리가하마는 어느 새 비가 그쳤습니다.
히카루는 세이지가 양호실에 없다고 반 친구들에게 말하는데
갑자기 호타루가 힘없이 쓰러져버립니다. 대체 왜...?
설마 세이지가 그녀의 말을 듣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나서 충격을 받고 쓰러진 건가요? 아니면..
같은 시간, 아마존 강에 내리는 비 때문에
붓쵸의 시야에 시각지대가 생깁니다.
이틈에 세이지가 다간에게 공격할 것을 명령하는데
그 모습을 붓쵸가 발견하는 바람에 Fail...
자신을 얕봤다고 생각한 붓쵸는 세이지를 죽인 뒤에
그 정체를 볼 생각으로 그에게 공격합니다.
그러나 그 공격을 제트 세이버와 셔틀 세이버가
대신 맞아서 세이지는 무사하지만 붓쵸는
그들에게 더 강한 공격을 퍼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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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붓쵸가 탄 메카를 향해 공격이 날아오고
동시에 랜더즈가 나타나 적에게 잡혔던
점보 세이버를 구출하는데 성공합니다.
붓쵸가 당황한 사이에 세이지는 다간에게 합체 명령을
내린 뒤에 점보 세이버에게 괜찮냐고 묻습니다.
점보 세이버는 자신 때문에 페끼쳤다고 사과하면서
그의 정체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다고 말하자
세이지는 뭐라 할 수 없는 감정을 느낍니다.
랜더즈의 등장에 당황한 붓쵸는 퇴각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당한만큼 돌려주는 것이 다간팀의 신조.
적이 도망치게 내버려둘 바보는 아닙니다.
점보 세이버와 다른 세이버즈를 대신해
랜더즈와 다간-X가 붓쵸가 탄 메카를 개박살냅니다.
역시 다굴에는 장사없습니다 그려.
다간팀에게 자신이 탄 메카가 박살나는 바람에
붓쵸는 자신이 쳐놓은 보라색 액체에 빠지고 맙니다.
그리고 랜더즈와 함께 나타난 세이지. 망했군요.
붓쵸는 자신을 살려주는 대가로 다간팀과 세이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알려주겠다고 애원합니다.
그 말에 세이지는 거들먹거리며 그에게 뭔가 물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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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테마인지 들어보신 분은 잘 아실듯 ㅡㅡ;;)
그 때, 다간이 그들을 향해 날아오는 누군가를 발견하고
얼른 세이지를 잡아 그 자리를 피합니다. 그리고 방금 전까지
그들이 있던 곳에 정체불명의 공격이 날아옵니다.
다간팀을 공격한 자는 바로 15화에서
스카이 세이버와 다간-X를 혼자 밀어붙이고
붓쵸를 구했던 세븐 체인저였습니다.
세븐 체인저의 등장에 붓쵸가 빨리 나타나지 않았다고
뭐라고 험담을 하자 세븐 체인저는 그에게서 시선을 돌립니다.
붓쵸가 자신이 실언을 했다는 것을 깨닫고 살려달라고
굽신대자 세븐 체인저는 프로의 실력을 보라고 차갑게 대답합니다.
(비굴하게 짝이 없는 덩치같으니라고....)
세븐 체인저 앞으로 다간이 나와서
브레스트 어스 플래시로 세븐 체인저를 공격합니다.
그 공격이 세븐 체인저에게 맞지 않고
오히려 그 공격을 다간-X에게 던지는 세븐 체인저.
(그나저나 에X지X가 생각나는 건 저 뿐일까요;;;)
덕분에 다간이 자신의 공격에 자신이 당하고 맙니다.
다간-X가 밀린다고 판단한 세이지가 랜더즈에게
합체 명령을 내리고 랜더즈는 랜드 바이슨이 됩니다.
랜드 바이슨이 랜드 캐논으로 세븐 체인저를 공격하지만
세븐 체인저는 탱크로 변신해 랜드 바이슨을 밀어붙인 뒤에
재규어로 변신해 랜드 바이슨을 완전히 밀어붙여버립니다.
랜드 바이슨이 밀리자 다간이 다시 합류해 그를 도우려고 하지만
세븐 체인저는 2:1이라는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다간-X와 랜드 바이슨을 완전히 밀어붙입니다.
이대로 안되겠다고 판단했는지 세이버즈가
세이지에게 자신들도 합체시켜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붓쵸에게 고문당한 점보 세이버와 세이지를 보호한다고
붓쵸의 공격을 맞은 제트 세이버와 셔틀 세이버는
다간과 랜드 바이슨을 지원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한
세이지는 그들의 요청을 거부합니다.
그러나 제트 세이버의 공중전에 승산이 있다는 말에
세이지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대신, 위험하다 싶으면 도망칠 것을 조건으로 답니다.
세이버즈가 합체한 스카이 세이버의 등장을 본 세븐 체인저.
세븐 체인저가 공중으로 날아오르자 스카이 세이버가
정면대결을 벌이지만 힘의 차이로 밀리고 맙니다.
스카이 세이버가 자신의 힘이 세븐 체인저에게
딸리는 것을 알았지만 이대로 있다가는 모두가
위험하기에 최후의 수단으로 스카이 부메랑을 날립니다.
그 공격에 세븐 체인저는 코웃음을 치면서
스카이 세이버를 향해 캐터필러를 날리는데
그 공격에 스카이 부메랑이 박살나고.....
세븐 체인저가 날린 캐터필러가 스카이 세이버에게 날아오고
스카이 세이버가 세븐 체인저의 공격을 정통으로
복부에 맞고 그 곳에서 피가 솟구칩니다.
그 모습에 다간과 랜드 바이슨, 세이지가 경악합니다.
스카이 세이버는 아무런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채
공중에서 폭발을 일으키며 추락하고
그 틈에 세븐 체인저는 붓쵸를 데리고
얼른 그 자리에서 도망쳐 버립니다.
(브금듣고 싶으신 분은 재생버튼 눌러주세요)
세이지가 스카이 세이버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고
랜드 바이슨이 스카이 세이버를 안아 올립니다.
다간과 랜드 바이슨, 세이지가 그를 부르지만
스카이 세이버의 눈에 빛이 사라지고 맙니다.
그리고 스카이 세이버의 몸이 회색으로 변하더니
그의 몸에서 3개의 용자의 돌이 나오고
그 돌들을 세이지가 조심스럽게 받아듭니다.
그 때, 세이지는 호타루의 말을 떠올립니다.
'너희 친구들에게 너무나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이다.'
그녀의 말대로 세이지의 동료들에게 너무 큰 일이 벌어졌고...
세이버즈의 용자의 돌이 회색으로 변색되더니
3개 모두 금이 가면서 박살나고 맙니다.
그제서야 세이지는 자신의 실수로
세이버즈를 잃었다는 것을 깨닫고
스카이 세이버의 이름을 부르짖는 장면을
끝으로 전설의 용자 다간 17화가 종료됩니다.
원래 17화 제목은 세이버즈 죽다?! 입니다.
참고로 이번 화는 용자 시리즈 15주년 기념
초용자전승에서 베스트 에피소드로 뽑힌 화입니다.
(현재 제가 올린 리뷰 중에 1화, 7화, 12화가
이 베스트 에피소드에 포함되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루니카나입니다.
이번엔 리뷰어 후기를 뒤에다 적네요.
어렸을 때에 이 화를 본 기억이 없어서 뭐가 충격인지
알아보기 위해 원판을 봤다가 제대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마치 제이데커가 사탄 제이데커가 된 것과 같은 충격...)
사실 앞의 화들에서 암시가 있긴 했지만 이번 화부터
다간이 청소년이나 나이가 좀 들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잡은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전작인 파이버드에서도 썬더 바론과 슈퍼 가디언이
죽는 장면이 있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최종화였지만
스카이 세이버는 초반에 사망했으니 여러모로 충격이었죠.
사담이지만 최근에 이 화와 42화를 동시에 봤다가 악몽을 꿨습니다.
눈 앞에서 누가 죽는 것을 보아도 도와주고 싶어도 구해주지 못해
울부짖다가 정신차리니까 꿈이었지만 너무 생생하더군요.
(제가 너무 작품에 몰입했던 것 같습니다만....ㅡㅡ;;;)
이번에 특별히 신경써서 브금을 여러 개
선정했는데 여러분에게 잘 맞았으면 좋곘네요.
P.S: 18화 리뷰는 29일 지나서 올립니다.
과제가 많아서 리뷰쓸 여유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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