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뷰
(이하 레드론편)
(혹시 못보신 분들은 링크 따라가서 보세요)
안녕하세요. 루니카나입니다.
점점 리뷰 올라오는 간격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ㅠㅠ
학교 과제가 생각보다 많아서 리뷰를 쓸 틈이 없어서
주말을 이용해 자막수정과 리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도 간간히 하지만 주말만큼은 못합니다 ㅠ)
3월 말까지는 20화까지 올려야하는데 큰일이네요.
이런 속도로 가면 18화까지 하고 끊어야 할 것 같은데...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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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용자 다간 16화 리뷰 시작합니다.
제목은 수상한 건 어느 쪽인가?! 입니다.
붓쵸는 세븐체인저가 '오보스'라는 자가 보냈으며
'오보스'가 자신을 신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고 화를 내면서
세븐 체인저의 도움없이 다간팀을 무찌르겠다고 외칩니다.
그 말에 세븐 체인저는 별다른 반대없이 그의 말을 수용하고
대신에 붓쵸의 솜씨를 구경하겠다고 말합니다.
그 말에 뚜껑이 열린 붓쵸는 세븐체인저와의 연락을 끊고 다간팀과
다간 팀의 협력자를 찾아내기 위해 마을을 다시 수색하기로 결심합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듣던 세이지는 지난 번에 붓쵸를 도와준 세븐 체인저에 대해 생각하다가
문득, 자신이 살고있는 마을에 적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그는 서커스가 온 뒤부터 괴물이 자주 나타나는 것 같다고 히카루에게 상담하는데
히카루는 서커스가 온 뒤부터 괴물이 나타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가게 단골인 단장님과 핑키가 수상할 리 없다고 일축합니다.
세이지가 간 뒤에 반 청소를 하던 소녀가 핑크의 책상에서
지구의 지질구조와 관련된 책을 떨어뜨린 것을 히카루가 발견합니다.
초등학생이 지구의 지질구조와 관련된 책을 읽다니...
핑크가 과학에 관심있다면 모르겠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상당히 부자연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리뷰에서는 생략했지만 호타루가 미묘하게 핑크를 경계했고
미묘하게 핑크의 행동가지가 어딘가 수상하기도 했으니까요.
마을 곳곳에서 붓쵸가 뿌려놓은 부하들이 마을 사람들의 일거수를
붓쵸에게 보내는데 문제는 너무 사소한 문제까지 보내는 턱에
붓쵸는 점점 감당하기 힘들어합니다.
여담으로 엑스카이저에 나오는 그 기자가 나오네요.
뭐 엑스카이저, 파이버드, 다간이 같은 세계관이니...
다만 세 작품 간의 시간차이는 있습니다.
같은 시간, 세이지는 다간에게 세븐 체인저에 대한 일과
최근에 마을에 나타나는 괴물에 대한 상담을 합니다.
다간은 세이버즈가 세븐 체인저을 찾고 있지만
젼혀 단서가 없다는 대답을 하면서도 세이지의 생각에 동의하고는
한 번 서커스를 조사해보는 것이 어떻냐고 조언해줍니다.
그 와중에 네모토씨에게 다간과 대화하는 것을 감춘다고 사기를 치는데
이 모습이 붓쵸의 부하가 목격하지만 붓쵸는 세이지에 대한 감시를 풉니다.
아무래도 14화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다간의 말대로 서커스를 조사하러 온 세이지.
그런데 하필 서커스 휴무일이라서 서커스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 틈에 세이지는 서커스 천막에 몰래 들어가 수색을 시작하는데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붓쵸가 비밀 문을 통해 서커스 천막에 돌아옵니다.
타이밍 좋게 붓쵸는 단장모드로 변신하는데 성공하는데
세이지가 철창에 갖혀있던 이상한 생명체를 보고 기겁한 나머지,
뒤에 있던 단장과 부딪치는데 단장은 세이지가 그의 변신을 본 줄 알고
그에게 뭐라고 하고 있을 때, 핑키가 그 자리에 나타나 무슨 일이냐고 묻습니다.
세이지가 이상한 생명체에 대한 질문을 하자 단장은
거북 라이온인 오드리라고 설명하면서 웃어 넘깁니다.
물론 단장은 자신의 변신을 본 것이 아닌가하고 조마조마하고
세이지는 거북 라이온이라는 것이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만요.
단장이 볼 일이 있어 어디론가 간 사이에 세이지는
핑키를 아무도 없는 공터에 끌고 온 다음에
단장에 대해 뭔가 수상한 낌새가 없냐고 묻습니다.
핑키는 단장의 취미가 이상하긴 해도 그렇게
수상하다던가 눈에 띌만한 행동을 하지 않아서
수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세이지가 자신의 변신을 봤다고 생각하는 붓쵸는
세이지를 다시 경계하면서 그를 감시할 것을 명령합니다.
세이지가 마을에 서커스가 들어온 뒤부터 마을에
괴물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단장이 제일 수상하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핑키가자신도 수상하냐고 묻지만 세이지는 그녀를
의심하지 않는다면서 그녀를 안심시킵니다.
하지만 이 모습을 감시꾼을 통해 보고 있던 붓쵸는
세이지가 다간의 협력자라고 다시 의심하게되고
그의 집에 무슨 단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 수색하러 갑니다.
한편, 히카루는 핑크가 두고 간 책을 갖다주기 위해
핑크의 집에 오는데 집 모양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때마침, 반대편에서 오고있던 세이지와 핑키와 만납니다.
히카루가 핑크가 사는 집이 핑키가 살고 있다는 사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자 핑키는 핑크가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런 말을 핑크가 해준 적이 없었는지 세이지와 히카루가 놀라고
그런 그들을 핑키가 자신의 집으로 안내합니다.
집안에 들어온 세이지와 히카루와 핑키.
핑키는 핑크를 불러오겠다면서 그 자리를 떠납니다.
두 자매의 취향이 비슷한지 집 안은 온통 핑크 투성이(...).
핑키가 한참동안 핑크를 불러서야 핑크의 대답이 들리고
잠시 뒤에 핑크가 세이지와 히카루 앞에 나타납니다.
히카루는 그녀에게 책을 돌려주면서 재미있냐고 묻자
핑크는 지구의 마그마가 그렇게 섹시할 수 없다고 대답합니다.
히카루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있지만
세이지는 핑크와 핑키가 자매라는 사실에 반한 모양입니다.
(역시 정신연령이 의심되는 세이지.)
한편 단장모드로 세이지의 집에 도착한 붓쵸.
세이지의 방이 있는 2층 창문으로 뛰어들어가는데
하필 그 모습을 츠쿠시씨가 목격하고 맙니다.
(다만 누가 들어가는지는 보지는 못했습니다.)
츠쿠시씨는 세이지의 집에 들어간 자가 도둑으로 생각하고
하루오씨와 함께 네모토 순경을 찾아가지만 하필 자리에 없는 상태.
결국 코우사카 부부만 세이지의 집에 몰래 들어갑니다.
(그나저나 저 부부 정말 갈수록 웃깁니다..ㅋㅋㅋㅋ)
세이지의 방을 수색하던 붓쵸는 잠겨있는 책상서랍을 발견합니다.
그 안에 다간팀과 관련된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재수없게
츠쿠시씨가 세이지의 방에 들어온 붓쵸를 보고 맙니다.
츠쿠시씨는 붓쵸에게 실례했다고 말한 뒤에 방에서 나가고
하루오씨가 누가 있었냐고 묻자 있었다고 대답합니다.
그 뒤를 이어 하루오씨가 들어오자 붓쵸가 책상을 가지고 뛰어내리고
네모토 순경이 그를 막으려고 하지만 덩치에 걸맞지 않은 도약력으로
그를 넘은 뒤에 책상을 가지고 엄청난 속도로 도망갑니다.
...여담이지만 붓쵸를 보니까 슬로스가 생각나네요...
네,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그 슬로스요.
(글러트니를 붓쵸하고 비교하는 건 모욕입니다;;)
한편, 세이지와 히카루가 핑크와 대화하고 있을 때,
갑자기 다이렉터로 누군가의 연락이 들어옵니다.
연락을 받기 위해 세이지가 자리를 뜨자 히카루는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눈치챕니다.
다이렉터로 연락한 사람은 다간이었습니다.
다간은 세이지에게 붓쵸가 나타났다는 것을 알리는데
세이지 뒤에 히카루가 나타나는 바람에 오해를 사고 맙니다.
(세이지의 평소행실 견적이 나오네요.대~강.)
한편, 붓쵸를 쫓던 네모토 순경이 붓쵸에게
뚱땡이라고 외치자 그 소리에 욱한 붓쵸가 정지하더니
갑자기 자신의 몸을 크게 만들어버립니다.
쯧쯧, 그러니까 네모토 순경일 때 말하지말고
빅랜더일 때 말했으면 당하지 않았을텐데.
한편, 히카루의 오해를 산 세이지가 변명도 못하고 있을 때,
갑자기 핑크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거실로 돌아온 히카루와 세이지.
핑크가 가리킨 곳에 거대하게 변한 붓쵸가 있었습니다.
히카루와 핑크가 놀라고 있을 때, 세이지는 그 자리를 떠난 뒤였습니다.
세이지는 다간에게 변신해서 싸우라고 말하지만
하필 다간 안에 네모토 순경이 있었고 주변에
도망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 변신이 불가능한 상태.
뭐 이 상황을 알리 없는 붓쵸는 책상을 머리에 진 채로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부하들을 통해 본 사람들에게
그들만이 알만한 대화를 까발립니다. ㅋㅋㅋㅋㅋ;;;
사람들을 놀리던 붓쵸가 네모토 순경을 발견하고 그를 뒤쫓습니다.
사람들과 네모토 순경이 도망간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한 다간이 변신해
네모토 순경을 잡으려고 하던 붓쵸를 공격합니다.
붓쵸가 자기가 너무 놀았다는 것을 깨닫고 휘파람을 붑니다.
그러자 서커스 철창 안에 있던 거북라이온이 그 소리를 듣고
붓쵸가 있는 곳으로 달려오더니 다간을 공격합니다.
거북라이온의 모습을 본 세이지는 단장이 바로
마을을 습격하는 괴물을 조종하는 붓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붓쵸는 단장모드로 변신해서 책상을 박살내
세이지가 숨겨놨던 종이 뭉치를 입수하는데 성공합니다.
다간이 거북라이온을 공격하는 것을 보던 세이지는
비밀서류를 입수한 단장이 그의 앞에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고
그를 잡아서 거북 라이온에 대해서 추궁합니다.
그러자 단장이 자신도 속았다고 억울해하지만
세이지는 이미 단장=붓쵸 공식이 성립된 상태.
그 때, 단장의 이마에 박힌 별이 순간적으로 반짝거리는데 거북 라이온이
그 것에 반응해 갑자기 세이지에게 잡힌 단장을 인질로 삼습니다.
아무래도 세이지의 의심에서 벗어나려는 수작인 것 같네요.
단장이 거북 라이온에게 인질로 잡혀버려
함부로 공격할 수 없게된 다간과 당황한 세이지.
그 것을 눈치챈 거북 라이온이 다간을 할퀴고는
인질로 잡은 단장을 그만 삼키고 맙니다.
거북 라이온에게 무차별적으로 당하던 다간을
어스 라이너와 어스 파이터가 나타나 구해줍니다
세이지가 합체 명령을 내려 다간은 다간-X가 됩니다.
한편, 거북 라이온의 조종석에 온 붓쵸는
비밀서류를 손에 넣었다는 기쁨에 내용을 보는데
....바로 세이지가 부모님 몰래 숨겨놓은 시험지들.
쯧쯧쯧. 이번에도 허탕친 붓쵸.
이 짤방이 생각나더군요.....
세이지 그 바보가 서류를 만들리가 없지.
방금 전, 거북 라이온에게 단장이 잡아먹힌 것으로
세이지는 단장이 붓쵸가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다간에게 단장의 복수를 할 것을 명령합니다.
반대로 자신이 속았다고 생각하는 붓쵸는
악으로 깡으로 다간에게 덤벼듭니다.
그.러.나. 온 몸이 살인병기인 다간은 힘도 장사셨제.
거북 라이온의 뿔을 아작낸 것을 시작으로 관광태우더니
어스 캐논으로 거북라이온을 빛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쯧쯧, 그러니까 온 몸이 살인병기인 다간에게 왜 깝쳐가지고..
거북 라이온에게 이겼다고 생각하는 세이지 쪽으로
엉망진창이 된 단장이 날아오고 세이지가 그를 걱정해줍니다.
그리고 자신이 경솔하게 단장을 의심한 것을 사과합니다.
단장은 자신도 거북 라이온이 저런 괴물이 될 줄 몰랐다고
세이지에게 사과하고 서로 안아주는 것으로 해피엔딩...
그.러.나. 어스캐논이 종이를 태우진 못했는지
세이지의 낙제 점수가 적힌 시험지가 마을 곳곳에 날아가고
세이지가 자신의 시험지를 보지말라고 소리를 지리는 것으로
전설의 용자 다간 16화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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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서 세이지는 서커스 단장을,
붓쵸는 세이지를 의심하고 서로를 캐고 다녔는데요.
결국에 둘다 서로가 수상하지 않다고 종결되었습니다.
솔직히 둘 다 조금만 타이밍이 맞았으면 서로의 정체를
밝힐 수 있었는데 미묘한 시간차이와 변수 때문에 실패하네요.
이번 화까지는 솔직히 붓쵸편을 안봐도 상관없었지만
다음화부터는 스킵할 수가 없게 내용이 꽉 짜여져 있어서
이제 한 화라도 안보면 스토리가 이해가 안될껍니다.
그리고 다음 화는 솔직히 리뷰하기가 가장 겁나는 화입니다.
최근에 제가 42화와 관련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 날에 42화하고 17화를 동시에 봤다가 악몽을 꿨을정도...
다음 화가 여러분이 기억하시는 베스트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이틀 동안 준비를 한 다음에 주말에 올리겠습니다.
P.S: 그런데 주말이라고 공지했지만 평일에 기습적으로
올릴지도 모릅니다. 그 정도로 리뷰하기 겁나는 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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