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뷰
(이하 레드론편)
(혹시 못보신 분들은 링크 따라가서 보세요)
안녕하세요. 항상 리뷰를 새벽에 올리는 루니카나입니다.
원래는 낮에 올려야하는게 정상이긴 하지만
학교생활을 하다보니 리뷰 쓸 정신이 밤에 돌아오네요 ㅠㅠ
덕분에 자막 수정하랴, 리뷰 작성하랴 바쁩니다 ㅠㅠ
전 화까지는 그래도 애니를 보고 검토할 시간이 있었지만
이번 화는 어째 쓰는 내내 일이 생겨서 한 번밖에 보질 못했네요.
그러면 학교에서 보시면 되잖아요? 라고 질문하지 마세요 ㅠ
전 스마트폰이 없습니다....ㅠㅠ;;;;
그래서 애니 감상하고 리뷰 작성을 동시에 하는데
이거때문에 작업시간이 길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여담이지만 리뷰시작 전에 작성하는 글은
리뷰 원고가 완성된 다음에 작성합니다.
뭐 궁금하실 분은 없겠지만..그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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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용자 다간 13화 리뷰 시작합니다.
이번 화 제목은 숲 속의 호타루입니다.
덩치 큰 남자가 '장갑수'라는 괴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강한 장갑수가 될 것이라 기뻐하고 있었지만 장갑수를
만들기 위한 플래닛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나오자
덩치 큰 남자는 자신의 컴퓨터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아침 시간, 세이지는 히카루네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시락을 준비하다가 아침 뉴스에서 최근에 숲이 말라버리는 현상과
관련된 조사단을 파견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히카루네 아버지는
그 원인이 모두 인간의 환경오염이 원인이라고 간단하게 대꾸합니다.
(자꾸 왜 러브캐널 사건이나 후쿠시마 원전 사건이 생각날까요.)
아버지의 말을 듣고있던 히카루는 오늘 갈 곳에도
저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걱정합니다.
이런 심각한 대화와 상관없이 세이지는 소풍갈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히카루보다 먼저 나와서 다간에게 소풍간다고 자랑하면서
가는 걸 보니 역시 초등학생은 초등학생입니다.
...그나저나 다간은 지구를 지켜야한다는 임무에만 올인하고
다른 일에 대해 알아보려는 생각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저기 우주에서 온 로봇처럼 인터넷으로 언어배우는 것 좀 보지..
세이지와 핑크가 소풍가는 버스 안에서 분위기를 띄우자
남자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여자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이
핑크에게 빠져있다는 사실에 못마땅합니다.
(여담이지만 차가 달리는 도로에서 안전운행에 지장이 될 정도로
춤을 추거나 노래부르면 도로교통법에 걸립니다...주의하시길.)
이 와중에 혼자서 우울해보이는 호타루를 본 세이지는
소풍 때만큼은 신나게 갈 것을 제안하자 호타루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고 대답합니다.
그 말에 세이지가 호타루를 보자
호타루는 창 밖에 보이는 풍경을 보고있습니다.
점심시간. 세이지의 도시락을 본 핑크가
그가 만든 도시락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자
히카루가 자신이 만든 도시락을 그녀에게 건넵니다.
그 모습을 보던 남자아이들이 자신의 도시락을 주자
핑크가 그들의 정성에 기뻐합니다.
(초등학생인데 벌써 사랑싸움이라니.
저 부분이 짜증나서 자막은 수정안했습니다.)
그때, 히카루는 호타루가 혼자서 숲 속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밥먹고있던 세이지에게 그녀를 데려올 것을 부탁합니다.
세이지는 그 요청에 거절하지만 발빠른 세이지만이
호타루를 쫓아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자 세이지는 결국 동의합니다.
세이지가 호타루를 찾으러 숲속으로 들어왔다가
그만 길을 잃어버리고 마는데 돌아다녀도 그녀가 안보이자
다간을 부를 것을 생각하다가 갑자기 그의 앞에
곰을 비롯한 여러 동물들이 그의 옆을 지나갑니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그가 동물들이 향한 방향으로 가니
동물들에 둘러쌓인 호타루가 그 곳에 있었습니다.
(호타루...역시 애니멀커뮤니케이터같네요...)
세이지가 그녀 근처의 나무에 숨어 그 모습을 보다가
동물들에게 들켜서 결국 그녀에게 모습을 보이고
호타루에게 그 곳에 온 이유를 묻습니다.
호타루는 동물을 비롯한 숲을 비롯한 모든 생명들이
불길한 무언가 때문에 겁을 먹었다고 대답합니다.
그 때, 갑자기 나무가 시들어 낙엽이 떨어지더니
그들의 앞으로 거대한 괴물이 나타납니다.
숲에 나타난 괴물은 바로 덩치 큰 남자가
숲에 있는 플래닛 에너지를 채취하기 위해 데려온 로봇이었습니다.
덩치 큰 남자가 숲에 있는 플래닛 에너지를 빨아들이자
숲이 급속도로 시들기 시작합니다.
이제보니 세계 곳곳에 일어났던 이상현상은
이 남자가 플래닛 에너지를 흡수한 부작용이었군요.
로봇을 피해 도망가는 동물들과 호타루와 세이지.
세이지는 호타루와 거리를 두고 이동하다가
다이렉터로 다간과 랜더즈를 호출해 숲에서
날뛰고 있는 로봇을 제거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와중에 오랜만에 터보랜더와 마하랜더가
속도를 달려서 좋아하는데 이 녀석들도 참 안됐죠.
마하랜더는 F-1 서킷이 아니면 달릴 수가 없고
드릴랜더는 함부로 땅속을 다니다간 지면이 위험해져
빅랜더가 평소엔 이 세명을 모두 싣고 다니거든요.
(아니, 터보랜더는 솔직히 문제가 없잖아?!)
뭐 빅랜더야 다른 맴버의 무게가 무겁다고 싫어하지만요.
(그래도 너희는 나은 편이야, 너보다 더 불쌍한 애도 있어!)
동물들의 안내를 받아서 로봇을 피해 도망가는 호타루를 보고도
걱정이 되는지 세이지가 호타루에게 괜찮냐고 묻자
그의 뒤에 있던 곰이 그를 툭 칩니다. 뭐 괜찮다는 거겠죠.
다간팀보다 먼저 지구방위기구군의 전투기가 현장에 도착해
덩치 큰 남자의 로봇을 공격하지만 애초에 먹힐리가 없죠 ㅠㅠ;;;
덩치 큰 남자는 전투기들을 비웃으면서 격추시킵니다.
그런데 플래닛 에너지를 빼앗긴 숲은 상당히 말라있는 상태였는데
전투기가 추락하자마자 숲에 큰 화재가 일어나고 맙니다.
지구방위기구군의 전투기가 밀리고 있을 때, 다간이 도착하고
변신한 다음에 적을 공격해 시선을 돌리게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적은 하나가 아닌 땅 밑에 있던 적들과 합쳐 모두 5기.
4대의 로봇은 하나로 합체해 다간을 조아서 공격합니다.
한편, 불길에 갖혀버린 세이지와 호타루와 동물들.
세이지가 다간에게 구조요청을 하지만 적에게 잡혀있는 상태라
그들을 구조하기에는 무리라고 대답합니다.
세이지는 호타루에게 동물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을 부탁하지만
호타루는 동물들이 겁을 먹어 그럴 수가 없다고 대답합니다.
그 말을 들은 세이지가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하고 있을 때,
그들 뒤에 있던 곰이 근처의 불타는 나무를 공격하자
아직 불길의 범위에 속하지 않는 출구가 나옵니다.
그 모습을 본 세이지가 기뻐하면서 곰을 칭찬하고
그 모습을 본 호타루가 웃습니다.
(주: 원래는 곰씨라고 말하지만 조금 귀엽게 번역했습니다 ^^)
동물들을 응원하면서 숲을 빠져나오던 세이지는 호타루가 불길에
쓰러지는 나무에 맞기 직전에 그녀를 구하지만 그녀는 기절하고 맙니다.
설상가상으로 세이지 주변으로 불타는 나무들이 쓰러지기 일보직전.
불타는 나무가 그에게 떨어지자 세이지는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때맞춰 드릴랜더가 나타나 세이지와 호타루를 구하는데 성공하고
뒤늦게 빅랜더와 마하랜더, 터보랜더가 말싸움하면서 도착합니다.
세이지는 랜더즈에게 화재를 진압할 것을 명령하고
동물들에게 호타루를 지켜줄 것을 부탁합니다.
어느 정도 화재가 진압되자 세이지는 보호복으로
갈아입은 뒤에 랜더즈에게 합체명령을 내립니다.
플래닛 에너지를 흡수한 적에게 당하고 있던 다간.
적이 힘에서 질리가 없다고 허세떨고 있습니다.
그.러.나.
힘이라면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랜드 바이슨이 이 말을 듣고 적을 괘씸하게 생각해
적에게 사랑의 몽둥이를 안겨 다간을 구출하는데 성공합니다.
자신보다 세이지를 걱정하는 다간.
그를 안심시키기 위해 세이지가 그의 앞에 나타나자
덩치 큰 남자가 세이지를 알아보고 이를 갑니다.
이대로 안되겠다 싶었는지 도망치려는 덩치 큰 남자
그러나 랜드 바이슨이도망가려는 적을 붙잡고
그 틈에 세이지가 다간에게 합체 명령을 내립니다.
...이제 저 녀석에게 사랑의 몽둥이를 안길 시간이군요.
다간-X까지 합류하자 가망이 없다 싶었는지
덩치 큰 남자는 로봇들을 분리시킵니다.
그러자 랜드 바이슨이 랜드 크러시로
(주: 양 어깨의 드릴을 회전시켜 발사해 공격하는 기술명)
적 두마리를 요단강행 편도 티켓을 끊어버립니다.
남은 적은 다간이 다간 블레이드로 베고
마무리로 랜드 캐논으로 덩치 큰 남자를 제외한
로봇들은 모두 요단강 익스프레스로 보내버립니다.
세이지는 이겼다는 사실에 기뻐하는데 그 때,
그들의 주변에, 아니 숲 전체에 빛 가루가 떨어집니다.
한편, 기절했던 호타루는 세이지와 동물들의 보호 아래에서 깨어납니다.
호타루는 자신보다 동물들을 걱정하자 세이지는
그녀에 동물들을 보여주면서 그녀를 안심시킵니다.
그 때, 호타루가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숲이 살아난다고 기뻐하고
그 말을 들은 세이지와 동물들도 진심으로 기뻐하는 가운데
플래닛 에너지를 되찾은 숲이 원래 모습으로 수복됩니다.
그리고....
덩치 큰 남자는 자신을 시시건건 방해하는 로봇과
그 로봇의 협력자의 모습에 분개하고 이 협력자를
제거하지 않으면 자신의 임무를 완수할 수 없음을 깨닫고
협력자의 정체를 밝힐 것을 맹세하는 것을 끝으로
전설의 용자 다간 13화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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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는 일상파트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호타루를 위한 화였던 것 같습니다.
호타루가 동물들과 교감을 나눠서 그들의 감정을 느끼고
위기에 처한 숲에서 탈출하기 위해 그들의 힘을 빌리고요.
그런 가운데에서 세이지도 은근히 활약을 했네요.
처음에는 동물들을 보고 당황했지만 그들의 신뢰를 얻어
위기에서 벗어나고 세이지도 그들에게 협력했고요.
호타루가 지구를 비롯한 자연의 대변자라면
세이지는 아무 것도 모르는 초등학생이지만 주변 사람들과
환경을 통해 성장함으로써 지구를 지키는 대장으로써 성장해가네요.
P.S: 14화 리뷰는 8일에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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