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뷰
(혹시 못보신 분들은 링크 따라가서 보세요.)
안녕하세요. 루니카나입니다.
이틀동안 푹쉬고 다시 리뷰쓰려니까 감을 잃었네요 ㅠㅠ;;
처음부터 걱정하면서 리뷰를 쓰긴 했는데 막상 재미있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의 덧글을 보고 다시 용기내서 리뷰쓰는데
여전히 리뷰쓰는 건 어렵습니다 아하하하...;;;
그래도 1화와 지금과 비교하면 많이 나아진 편이더군요.
여전히 스압에서 자유롭지 못하긴 하지만 스샷수가 줄었고
내용은 부실하지만 채워넣으려고 다시 하고 있고...
여담으로 이틀동안 1화부터 11화까지의 리뷰를 한번 보강을 했습니다
필요없는 스샷을 지우고 내용보강을 좀 하니까 조금 깔끔해지더군요.
(초기버전 보신 분들이면 어디가 바뀌었는지 눈치채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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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용자 다간 12화 리뷰 시작합니다.
제목은 거리의 스파이입니다.
참고로 이번 화는 용자시리즈 15주년 메모리얼 북
'초용자전승'에서 베스트 에피소드로 뽑힌 화 중 하나입니다.
(현재 제가 올린 리뷰 중에서 1, 7화도 그 베스트 에피소드에 속합니다.)
지난 전투에서 우연히 본 붉은 타이즈를 입은 자가
로봇들의 협력자라고 생각하는 덩치 큰 남자.
키와 몸무게를 제외하곤 아무런 정보가 없어 정체를 파악하기 힘든 상태.
남자는 컴퓨터에서 나온 추측과 마을 사람들의 전화를 엿들어서 정체를
파악하려고 하지만 애초에 데이터가 부족하고 다간팀이 애초에
전화기 따위로 연락을 할리가 없기 때문에 1차 시도는 실패합니다.
(여담이지만 도청내용이 아줌마들의 뒷담화 ㅋㅋㅋㅋ)
결국 남자는 자신이 만든 장갑수(한마디로 기계 생물)인 엘리자베스(!)를
비롯한 여러 부하를 마을에 심어서 적군의 협력자를 찾아내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이 남자가 세이지를 ちょろちょろ라고 부르는데
우리 식으로 해석하면 졸졸이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이 부분과 관련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
학교 주변에서 울어대는 까마귀때문에 세이지와 히카루가 기분나빠하자
그들 근처에 앉아있던 사쿠라코우지 호타루는 아무 일도 없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그 말에 의아아해하는 세이지와 히카루.
그 때, 야마모토 핑크가 교실에 들어와 학교 주변의 까마귀를 보고 귀엽다고 말하자
세이지를 비롯한 남자 아이들은 억지로 귀엽다고 말하지만
호타루는 다른 사람과 달리 솔직하게 기분나쁘다고 말합니다.
그 말에 핑크가 그녀를 이상한 아이 취급하는데 세이지가 그만 그 말에 동조하고 맙니다.
풀이 죽은 호타루는 히카루에게 조퇴하겠다고 말한 뒤에 교실을 떠납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쿠라코우지 호타루는 동물을 뒤쫓습니다.
그리고는 동물에게, 아니 이 동물을 지휘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아는지
무슨 짓을 할 생각인지, 이 동물을 보낸 자가 누구인지 묻습니다.
그 모습을 본 덩치 큰 남자는 당황하고 동물은 호타루를 피해 도망갑니다.
그 모습을 본 덩치 큰 남자는 호타루가 로봇들을 지휘하는 자라고 생각하고
컴퓨터는 데이터 부족으로 호타루가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반박하지만
덩치 큰 남자는 자신의 직감이 맞다면서 컴퓨터의 반론을 무시합니다.
하교 후, 세이지는 아까 전에 호타루를 놀려서 미안한 마음에
그녀에게 사과할 생각으로 그녀의 집으로 갑니다.
상당히 오래된 저택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에 세이지는
그녀가 집이 오래돼서 그녀의 성격이 어둡다고 지레짐작을 하면서
저택 안에 들어가는데 그 곳에서 그녀의 시중을 드는 할머니를 만나고
한참 기다린 후에야 그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호타루가 유서깊은 집안의 딸인 것 같네요.
저런 집에서 사는데다가 시중드는 할머니가 경어를 쓸 정도로..)
세이지는 그녀에게 그의 실언과 관련된 사과를 하자
호타루는 그에게 상냥하다고 말한 뒤에 아까 학교에서
있었던 일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이런 대화를 하는 두 사람을
정체불명의 동물이 숨어서 감시하고 있습니다.
덩치 큰 남자가 그들을 감시하는 가운데, 호타루는
세이지에게 마을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본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세이지는
단순히 그녀가 스트레스가 쌓여 잘못 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세이지는 마을에 온 서커스를 보러가자고 제안하지만
결국에 그와 같이 보는 사람은 호타루가 아닌 히카루.
두 사람은 서커스의 인기코너인 공중그네쇼에 빠져 즐거워합니다.
한편, 호타루는 핑크로부터 연락을 받습니다.
처음엔 그녀는 핑크의 연락을 거절하지만 할머니가
그녀가 집에 있다고 대답해 없다고 말하기가 어려워져
결국 호타루는 어쩔 수 없이 핑크의 연락을 받습니다.
핑크의 연락을 받고 한적한 바닷가에 온 호타루.
핑크는 호타루에게 아침에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하고
호타루는 그녀에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때, 그녀들 근처에 있던 배에 숨어있던 정체불명의 동물들이
그녀들 주변에 나타나 그녀들을 포위합니다.
덩치 큰 남자는 호타루가 로봇들의 협력자라고 생각하고
정체불명의 동물들에게 공격하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동물들이 달려들자 호타루와 핑크는 도망가지만
중간에 핑크가 넘어지는 바람에 호타루도 넘어지고
호타루가 그만 동물들의 발톱에 할퀴는 바람에 다치고 맙니다.
(야이 XX...저 덩치....S였습니까?!)
때마침 다간을 타고 운전을 하고 있던 네모토 순경이
핑크의 구조요청을 듣고 그 곳에 달려갑니다.
처음에 고양이인줄 알았다가 괴물인 것을 눈치챈 그는
잔뜩 허세를 부리나 싶더니(변신 포즈는 가X라X더.)
그가 가지고 있던 경찰봉으로 정체불명의 동물들을
순식간에 쓰러뜨리고는 두 사람을 도망시킵니다.
네모토 순경과 함께있던 다간이 세이지에게 해변에서
핑크와 호타루가 공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세이지는 두 사람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간에게 먼저 공격하고 있을 것을 명령합니다.
세이지가 다간이 있는 곳으로 오는 사이에
네모토 순경이 정체불명의 동물들을 상대하지만
물량으로 덤벼드는 상대였기 때문에 점차 치지고
한순간의 실수로 쓰러지고 맙니다.
때마침 다간이 변신해 나타나서 정체불명의 동물을
쓰러뜨린 뒤에 호타루와 핑크를 구출합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덩치 큰 남자는 다간에게 화를 내더니
정체불명의 동물들에게 합체할 것을 명령하자
정체불명의 동물들이 모여 머리가 3개 달린 괴물로 변합니다.
호타루와 핑크를 도망시킨 뒤에 다간이 적을 상대하지만
적의 높은 방어력때문에 다간의 공격은 먹히지 않고
오히려 다간은 적에게 잡혀 밀리고 맙니다.
다간이 적에게 밀리는 사이에 세이지가 현장에 도착합니다.
그 모습을 발견한 덩치 큰 남자는 정체불명의 동물에게
세이지를 공격할 것을 명령합니다.
세이지가 다간을 응원하기 위해 합체 명령을 내리려는 순간,
정체불명의 동물이 그의 다이렉터를 물고 도망칩니다.
때마침 괴물들을 상대하느라 지쳐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던
네모토 순경이 괴물이 물고있는 다이렉터를 알아보고
마지막 힘을 쥐어짜 권총을 동물에게 발사해 쓰러뜨리고
정의의 편이 왔다는 사실에 안심하고는 기절합니다.
네모토 순경의 도움으로 다이렉터를 회수한 세이지는
다간에게 합체명령을 내리고 다간은 다간-X가 됩니다.
당했던 만큼 합당한 대가를 줘야겠죠?
어스 발칸으로 적을 당황시킨 뒤에 적을 구타하다가
3개의 머리 중 2개의 머리를 몸에서 분리시킨 뒤에
다간 블레이드로 적을 베어 쓰러뜨리는데 성공합니다.
...그나저나 다간, 의외로 몸 전체가 살인무기였군요.....
함부로 깝쳤다간 저렇게 됩니다...ㅡㅡ;;;
전투 후, 세이지가 저녁을 얻어먹기 위해 히카루네 가게에 오는데
그 곳에 서커스 단장과 매지컬 핑키가 와있습니다.
세이지가 매지컬 핑키를 보고 헤벌레하자
히카루가 그런 그를 한심해하면서 질투하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단장과 핑키가
웃는 모습을 끝으로 전설의 용자 12화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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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2화부터 본격적으로 덩치 큰 남자가
로봇들을 지휘하는 '대장'을 찾기 위해
마을에 자신의 부하들을 심어서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붓쵸를 까기시작하는 화이기도 하죠.
이런 상황에서 한 눈에 지구의 생물이 아니라고 눈치챈 호타루가 대단합니다.
마치 '누군가'가 마을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는 것처럼
덩치 큰 남자의 부하에게 말하는 걸보면 말이죠.
그리고 네모토 순경님, 지금까지 왜 승진을 못하신겁니까 ㅠㅠ
경찰봉, 권총다루는 솜씨가 생각보다 제법인데 ㅠㅠ;;
(그 대신에 순찰차가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니...위로가 될까요?)
P.S: 13화 리뷰는 3월 5일 밤~6일 새벽이나 밤에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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