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뷰
(혹시 못보신 분들은 링크 따라가서 보세요.)
안녕하세요. 루니카나입니다.
몇 화만 하고 포기할 줄 알았던
다간 리뷰가 어느 새 10화까지 도착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이 작품 리뷰를 보시려는 분이 있나?
필력이 안좋은 사람이 쓰는 리뷰인데 괜찮을까?
라는 생각으로 매화 리뷰를 쓰고 있는데요.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리뷰를 보고 계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이제 중반으로 넘어가는데 스압에서 자유롭지 못한 리뷰글을
여러분이 읽어주시는 그 자체만으로 감사합니다 ㅠㅠ
P.S: 여담이지만 요즘에 애갤에 용자 시리즈 글이 활성화돼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좀 더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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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용자 다간 10화 리뷰 시작합니다.
제목은 필살! 합체깨기 입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베스트 에피소드로
뽑고 있는 에피소드 중 하나입니다.
심해를 자원 탐색 목적으로 조사하던 조사정이
정체불명의 로봇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오랜만에 세이지의 어머니인 미스즈씨가
집으로 돌아와 아들에게 밥해주려고 애쓰고 있는데
세이지는 내내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이지의 어머니의 요리실력이 모 작품의
물체X와 맞먹는 요리가 나올 정도로 최악이라...;;
무슨 뜻인지 모르는 분은 이 쪽 영상을 봐주세요.)
그런데 집으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가 미스즈씨를 당황스럽게 만드는데
통화 내용은 일본 해구로 조사를 나간 심해 잠수정이 실종됐다는 소식.
무슨 상황인치 눈치챈 세이지가 미스즈씨를 직장으로 돌아가도록 합니다.
그 모습에 미스즈씨는 세이지를 수상하게 생각하자 세이지는 얼버무립니다.
어머니가 방송국에 간 사이에 다간과 출동하려고 했지만
하필 다간이 네모토 순경과 함께 경찰서에 간 상태.
세이지가 심해 조사정이 행방불명된 것과 전에 적들이 지구에 땅을 파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적과는 전혀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고 다간에게 말합니다.
아무 이유없이 땅을 파고 심해 조사정이 없어질리는 없을테니까요.
그런 세이지의 생각에 공감하는 다간은 랜더즈에게 심해 조사정을
수색하는 것이 어떻냐고 조언하자 세이지는 그의 말에 동의합니다.
그의 연락을 받은 랜더즈는 일본 해구로 향합니다.
한편, 미스즈씨는 세이지가 최근에 수상해졌다고 생각하는데
나쁜 친구라도 사귀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합니다.
(글자만 조~금만 바꾸면 거의 맞추는데 말이죠 ㅋㅋㅋ;;)
다시 돌아가야겟다고 생각한 순간, 그녀의 눈 앞에 이상한 빛이
어딘가를 향해 날가는 것을 목격하고 그녀는 방송국으로 갑니다.
미스즈씨가 목격한 것을 세이지도 보고 경찰서에 있는
다간을 호출해 그와 합류한 뒤에 셔틀 세이버를 호출해 그와 합류하는데
제트 세이버와 점보 세이버로부터 각 지역에 적이 나타났다는 것을
듣고 일본 해구의 일과 더불어 뭔가 꾸미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들을 추격해 무슨 생각인지 알아보기로 결정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예상과 달리 일본 해구를 지나자
이상하게 생각한 세이지는 랜더즈에게 연락을 합니다.
랜더즈는 아무 것도 안보인다고 투덜대고 있는데
그 때, 빅랜더가 멀리서 뭔가를 발견합니다.
그들이 온 사실을 모른 채, 적의 로봇은 해저에
해방점 조사 장치를 설치하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랜더즈는 세이지에게 적의 로봇이 맞다고 보고하는데 세이지는
자신과 세이버즈가 쫓고 있는 적들은 무엇인지 의아해하지만
적에게 잡힌 심해 잠수정을 구하는 것이 중요했기에
랜더즈에게 잠수정을 구한 뒤에 적을 무찌를 것을 명령합니다.
그러나 세이지는 적이 하늘과 바다 속에 나타난 것에
의아한 눈치입니다. 적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다간과 세이버즈가 적을 쫓고 있을 때,
레드론은 다간과 세이버즈의 합체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그들이 합체할 때, 짧은 틈이 생기는데 이 시간이
다간팀의 약점이라고 레드론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때, 부하 로봇으로부터 플래닛 에너지 해방점을
발견했다는 보고를 듣지만 레드론은 다간팀을 괴멸시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부하의 보고를 무시하고 작전을 실행합니다.
세이지와 다간팀이 쫓던 적은 한 도시를 습격해 공격합니다.
적을 쫓던 세이지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다간과 세이버즈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고 그들은 적을 공격합니다.
그런데 세이버즈는 나타난 적들이 그들을 위기에 몰아갈 힘을 가진 적이 아닌
단순한 잔챙이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뭔가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 때, 다간과 세이버즈 앞이 엄청나게 큰 전함이 나타나더니
그들의 앞에서 로봇 형태로 변형합니다.
색깔이나 목적을 보면 누구 전함인지 아시겠죠?
세이지는 적을 단숨에 끝내버릴 생각으로
다간과 세이버즈의 합체를 승인합니다.
그런데 다간팀이 합체를 하는 순간, 전함에서 이상한
레이더가 나오더니 다간과 세이버즈가 합체를 완료하는 시점에
전함에서 에너지포가 나와 다간과 세이버즈를 공격합니다.
다행히 합체 직전에 그 공격을 눈치채 다간이나 세이버즈는
공격을 피할 순 있었지만 그 틈에 다간이 다시 합체를 시도하지만
적군의 레이더에 잡히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갑니다.
(브금듣고 싶으신 분은 재생버튼 눌러주세요.
더 어두운 노래로 하려는데 재생시간이 후덜덜해서..;;)
레드론은 다간팀이 합체할때, 3초의 틈이 생기는데
그걸 포착하기 위한 레이더를 자기가 만들었다고 허세떠지만
실제로 저걸 개발하고 연구한 건 그의 조수 로봇이었죠(....).
역시 허세 쩝니다. 레드론.
레드론은 다간팀을 전멸시킬 것을 부하들에게 선언하는데
조수 로봇이 다간팀의 수는 8명인데 지금 있는 건 4명 뿐이라고 반박하자
레드론은 대수롭지 않다듯이 다간팀을 괴롭히다보면 나타날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다간팀이 합체를 못하니 적에게 당하는 건 시간문제.
적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다간과 세이버즈가 위기에 처하고
이 위기를 넘길 방법을 생각하지 못한 세이지는
일단은모두에게 적을 공격할 것을 명령합니다.
그러나 적을 상대하던 점보 세이버가 자폭하는 적의 공격으로
지상으로 추락하고 다간과 제트 세이버, 셔틀 세이버의 힘으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되자 세이지는 랜더즈에게 연락을 시도합니다.
일본 해구에 있던 랜더즈는 다행히
적에게 잡혀있던 심해 조사정을 구하는데 성공한 상태.
세이지는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랜더즈를 호출하고
랜더즈는 위기에 처한 대장과 동료를 구하기 위해 그 곳을 떠납니다.
미처 그 곳에 해방점 조사 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말이죠.
하늘에서 적을 상대하던 제트 세이버와 셔틀 세이버가
자폭하는 적의 공격으로 지상으로 추락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 달리던
다간과 점보 세이버가 적의 공격에 맞아 쓰러지고 맙니다.
그 모습에 레드론은 자신의 부하들과 자신의 승리를 자축하고
반대로 세이지는 마지막 희망인 랜더즈가 오기를 닥달합니다.
다행히 랜더즈가 그들이 있는 곳까지 얼마 안남은 상황입니다.
그 순간, 세이지는 갑자기 랜더즈에게 그들이 있는 곳에
오기 전에 미리 합체를 하고 오라고 명령합니다.
이대로 랜더즈가 레이더에 대한 대비 없이 온다면 그들도
다간과 세이버즈처럼 합체를 못해 당할지도 모르지만
반대로 레이더가 탐지되지 않는 지역에서 미리 합체해서
합류한다면 적도 합체한 상태에서는 그들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적에게 합체를 막을 수 있는 레이더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랜더즈는 그의 명령이 황당하기 짝이 없지만
세이지의 화난 목소리에 그의 명령에 따라 미리 합체해
랜드 바이슨이 되어 다간과 세이버즈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브금듣고 싶으신 분은 재생버튼 눌러주세요.)
그 때, 조수 로봇의 레이더에 또 다른 적이 포착됩니다.
그 것을 보고받은 레드론은 적을 섬멸시키려는데
아 망했어요. 이미 합체를 하고 도착했으니 ㅡㅡ;;
다간은 랜드 바이슨이 적이 랜드 바이슨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과
적에게 달린 특수한 레이더 때문에 합체를 못한다는 것을 알리고
합체를 방해하는 레이더를 파괴할 것을 지시합니다.
다간의 말을 들은 랜드 바이슨은 적의 머리에 달린 레이더를 향해
랜드 캐논을 발사해 레이더를 파괴하는데 성공합니다
적이 레이더가 부서져 당황한 틈을 타 얼른 세이지는
다간과 세이버즈에게 다시 한번 합체 명령을 내립니다.
레이더가 없으니 합체가 되는 건 당연지사.
다간-X과 스카이 세이버가 된 그들은 자신들을
궁지에 몰아넣은 적은 단숨에 섬멸합니다.
반대로 레드론은 레이더에만 의존하고 있었는데
레이더가 파괴될 경우를 대비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그가 타고 있는 전함은 대기권에서는 불리합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적에게 털릴 것이 분명했기에
대기권에서 벗어날 것을 명령합니다.
하지만 받은만큼 돌려줘야한다고 생각하는 세이지와
다간팀은 그들을 쫓아 우주로 향합니다.
(그나저나 랜드 바이슨 지못미 ㅠㅠ)
우주에 도착한 레드론의 전함은 그들을 향해
날아오는 다간팀을 향해 공격을 퍼붓습니다.
다간은 동료들을 격려하면서 포메이션 어택을 지시하고
다간-X, 랜드 바이슨, 스카이 세이버가 모여
적의 전함을 향해 돌진합니다.
적의 공격으로 전함과 부하를 모두 잃은 레드론.
그러나 그는 그것보다 더 큰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에게 조수 로봇은 지금까지 모았던 데이터를 넘겨주고
폭발해 사망하고 레드론은 얼른 그곳에서 도망칩니다.
세이지는 적의 전함을 무찌른 것에 기뻐하지만
다간은 전함에서 누군가가 도망쳤다고 걱정합니다.
하지만 세이지는 적 하나 도망쳐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다간은 적이 도망친 것이 마음에 걸리나 봅니다.
다간팀에게 전함과 부하를 잃었고 '임무'를 실패한 레드론.
그는 살아남기 위해서 도망치려고 하는데 그의 앞에 갑자기
커다란 전함이 나타납니다.
공포에 질린 레드론이 비명을 지르지만 그 전함은 레드론이
타고있는 전투기를 전함 안으로 끌어 당깁니다.
레드론이 용서해달라고 처절한 비명을 지르지만....
그리고 레드론도 다간팀도 신경쓰지 못했던
일본 해구에 설치된 해방점 조사 장치.
이 장치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이 장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채,
전설의 용자 다간 10화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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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를 끝으로 레드론 편이 종료되었습니다.
적의 합체 방해 작전으로 위험했지만 세이지의 기지로
사전에 합체한 랜드 바이슨의 활약으로 적의 전함을 막는데 성공하죠.
그리고 레드론이 사라진 것으로 세이지는 안심하고 있지만
다간은 누군가가 도망쳤다는 사실에 마음걸려하는 것 같습니다.
또 여러가지 뒷 내용을 위한 복선이 여러개 깔렸습니다.
1. 도망치던 레드론을 붙잡은 전함의 주인은 누구인가?
2. 일본 해구에 설치된 해방점 조사 장치는 어떻게 되는가?
3. 레드론이 두려워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단순히 임무 실패로 인한 처벌인가?
1화부터 10화까지의 내용과 분위기를 살펴보면
세이지가 누군가에게 선택받아 지구를 지키는 용자들의 대장이 되어
세계 곳곳에 흩어져있던 용자의 돌을 찾아 그들을 부활시키고
지구를 침략한 레드론을 무찌른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아직 초반이라 적이 왜 지구를 침략한건지
세이지나 다간팀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반대로 시청자들은 왜 그들이 지구를 침략했는지 알고 있지만
이 사실을 알기 위해서는 아직 세이지에겐 시간이 필요합니다.
P.S: 원래 이 리뷰를 어제 올렸어야 정상이지만
제가 불의의 사고로 왼팔이 올라가지 않는 돌발상황이 발생해
3월 1일에 올립니다. 또 하루 늦어서 죄송합니다.
P.S2: 11화는 3월 2일이나 3일 저녁에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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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합체로봇이 변신합체하는 동안 적들은 뭐하냐는 반문을 불식 시켜서 참 좋았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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