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뷰
(혹시 못보신 분들은 링크 따라가서 보세요.)
안녕하세요. 루니카나입니다.
리뷰와 관련된 공지를 말해둬야겠네요.
3월 둘째 주까지는 하루에 한 개 리뷰가 올라가지만
그 뒤부터는 이틀에 한 번으로 횟수가 줄일 예정입니다.
이유는 학업에 방해하면 안된다는 것도 있지만
이번 학기일정을 보니까 4월 중순부터 시험기간이라...;;;
그나저나 큰일이네요. 본격적인 스토리는 시작되는데
갈수록 자막 상태가 안좋아져서 일일히 고치느라고
리뷰 올리는 간격이 점점 길어지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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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용자 다간 8화 리뷰 시작합니다.
이번 화 제목은 남해의 대결전입니다.
세이지에게 날아온 한 통의 영상편지.
바로 히카루가 가족과 함께 남해의 어느 무인도에서
봄 방학을 지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봄방학이지만 부모님이 모두 바뻐 집에만 있어야하는
세이지는 히카루의 약오르는 영상 내용에 발끈합니다.
그런데 영상이 갑자기 흔들리는데 최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데 해저 화산이라도
폭발한게 아니냐는 소문이 있지만 그녀의 가족은
무사하다는 것으로 비디오 재생이 끝납니다.
재생이 끝나고 히카루를 부러워하던 세이지는
또 잔머리를 굴립니다. 어떻게요?
예상하신 분도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6화에 이어서 '또' 대장의 권력을 남용해
히카루가 있는 남해로 이동합니다.
여담으로 세이지가 한 농담에 명령인 줄 알고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점보 세이버.
....불쌍합니다. 초딩에게 이리저리 시달리니...ㅠㅠ
시청자나 리뷰어의 입장에서 보면
분통이 안터질 수 없습니다...아..놔.
점보 세이버의 화물칸에 있는 다간이
다간은 세이지가 그 곳에 이동하는 이유를 묻자
세이지는 히카루의 영상편지에 본 대로 대답하지만
다간은 세이지의 말을 신용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거기에 점보 세이버도 세이지가 자신을
사적인 이유로 움직인 걸 눈치챈 것 같고요.
그러는 사이에 세이지는 히카루가 있는
마키카 섬에 도착합니다.
섬 근처 호텔에 있는 동물원에서 히카루네 아버지인 하루오씨가
우리에 가둬놓은 동물들을 보고 인간비판을 합니다.
그리고 섬에 호텔을 지어놓고 관광객이 몰려와
섬이 망가지는 모습에 대해서도 비판하는데
지나가는 장면이긴 하지만 여러모로 복선입니다.
이번 화와 관련된 복선이기도 하지만
더 크게 나아가서는 뒤 내용을 위한 복선이기도 하죠.
한편 세이지는 다간과 점보 세이버를 숨겨놓은 뒤에
본래 목적이었던 놀자놀자 모드로 들어갑니다.
덕분에 이상현상을 조사하러 온 세이버즈는 어이없어하는 눈치이지만
다간은 그래도 지구가 선택한 자라고 세이지를 변호해주네요.
(사실 다간이 세이지빠입니다. 그 사실이 후에 밝혀지긴 하지만.)
그렇지만 세이지는 이 사실도 모르고 자기 편의대로
용자들을 이용하는 모습은 아직까진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한편, 해저에서 레드론과 그 부하들이 지난 번처럼
플래닛 에너지를 채취하기 위해 해방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탐사장치를 작동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장소를 잘못 찾았는지 반응이 없습니다.
지구 입장에서는 다행이지만 레드론 입장에서는 뚜껑열리는 일.
그 떄, 그들 근처로 세이버즈가 지나가는 것을 포착합니다.
그들을 본 레드론이 해방점 직격장치의 목표를 변경합니다.
바로 '해저 화산의 폭발'로 말이죠.
그 모습을 포착한 세이버즈. 그 떄, 바다에서
갑자기 한 대의 로봇이 나타나 세이버즈를 공격합니다.
적군 로봇인 것을 알았지만 명령없이는 공격도 못하기 때문에
다간에게 세이지를 찾아줄 것을 요청합니다.
(위의 스샷을 보셨으면 알겠지만 세이지가 다이렉터를 두고 갔죠.)
다간이 해변가를 달려 세이지를 찾는 사이에
세이지는 해변에서 만난 여자들과 놀고 있고
세이버즈는 세이지의 명령이 없어 적을 공격하지 못해
적의 공격을 피하지만 적군의 막강한 힘에 밀립니다.
적의 노림수는 바로 저 로봇을 해수의 힘으로 과열시키고
다간팀을 붙잡은 뒤에 동귀어진 시키려는 계략이었습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세이버즈와 다간이 위험해지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적이 일으킨 해저해산 폭발은 그들만 위험해지는 게 아닙니다.
해방점 직격 장치때문에 일어난 해저 화산 폭발로
히카루가 있는 섬에 바닷물이 급격하게 빠지는 이상 징후가 포착됩니다.
그 때, 멀리서 밀어닥처오는 파도를 발견하고 히카루는
지진해일이 일어났다는 걸 눈치채고 가족과 합류합니다.
사람들은 지진 해일을 피해 높은 지대로 도망가지만
그 사이에도 지진 해일은 빠르게 섬을 향해 몰려오고 있습니다.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쓰나미를 본 순간
얼른 근처의 5층 이상의 고지대로 올라가야 그나마 생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도 엉성한 건물보다는 튼튼한 건물로 올라가야 그나마....
(여기서 말하면 길어지니 영화 해운대를 보세요.)
한편 바다에서 놀던 세이지는 해변에서 도망가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을 때, 다간이 그의 앞에 나타납니다.
다간에게서 지진 해일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대수롭지 않게
세이버즈의 도움으로 도망갈 생각을 하지만 적의 로봇의 습격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그제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습니다.
이대로 손놓고 있다가는 세이버즈는 물론이고 자신이나
섬에 있는 관광객들 모두가 위험해지고 만다는 걸
깨달은 세이지는 세이버즈에게 후퇴명령을 내립니다.
그런데 제트 세이버가 그만 적에게 잡히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다간을 보낸 뒤에 합체 승인을 내립니다.
남은 점보 세이버와 셔틀 세이버가 제트 세이버를 구하려고
공격하지만 둘의 공격에 먹힐만큼 적의 내구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 때, 다간이 나타나 적을 공격해 빈 틈을 만들고
이틈에 다른 두 동료가 제트 세이버를 구출하는데 성공합니다.
다간이 적을 맡기로 하고 세이버즈는 섬으로 이동합니다.
세이버즈와 합류한 세이지는 섬에 있는 관광객들을
점보 세이버와 셔틀 세이버를 이용해 피난시킵니다.
(어째 이 녀석들은 인명구조 역할이 더 많네요..;;)
하지만 다간은 적의 무지막지한 내구력에 막혀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맞고 있습니다.
다간을 돕기 위해서 얼른 사람들을 피난시키려다가
제트 세이버에 탄 히카루네 가족을 보고 정체를 숨깁니다.
히카루는 자신을 구해준 남자아이를 기억하고 있었는지
그를 보고 반가워 합니다. 세이지는 기겁하지만..ㅡㅡ;;
그 때, 히카루가 호텔 동물원에 동물들이 피하지 못했다는 걸 외치고
세이지는 고민하다가 세이버즈에게 사람들을 피난시키고 다간을
도우러 가라고 명령합니다. 자신은 동물들을 구하겠다고 말이죠.
망설이는 세이버즈는 결국 세이지의 명령에 따라
세이지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을 데리고 피신합니다.
어디서 구한건지 모르겠지만 세이지는 레이저를 이용해
동물들을 가둔 우리의 자물쇠를 부수고 동물들을 구합니다.
그런 그를 히카루네 가족이 걱정합니다.
관광객들의 피난을 끝낸 세이버즈가 적에게 잡힌 다간을
구하기 위해 공격하지만 엄청난 내구도 때문에
세이버즈의 공격으로도 다간을 구할 수 없습니다.
무사히 동물들을 구출한 세이지가 세이버즈에게
뭔가 방법이 없냐고 묻자 제트 세이버가 세이버즈 3명이 합체해
스카이 세이버가 될 수 있다고 대답합니다.
세이지는 진작에 알려주지 않은 것에 화가 나지만
일단은 상황은 상황이라 다간을 구하기 위해
처음으로 세이버즈의 합체 명령을 승인합니다.
(스카이 세이버의 합체 장면과 활약은
모두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즐감하세요.)
스카이 세이버의 활약으로 적은 괴멸되었지만
정작 이 활약을 본다고 세이지는 미처 피신하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해일을 피해 도망치는 세이지
그 상황을 알아차린 다간이 스카이 세이버를 보내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들을 향해 공격을 하면서 레드론의 우주선이 나타납니다.
다간이 레드론의 우주선을 상대하기로 하고
다간이 시간을 끌고 있는 틈에 타스카이 세이버는
세이지가 해일에 휘말리기 직전에 그를 구하는데 성공합니다.
그 사이에 다간은 다간 블레이드로 레드론의 우주선을 공격하고
레드론과 조수 로봇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우주선을 버리고 도망갑니다.
레드론의 우주선이 다간의 손에 파괴되는 것으로
이번 8화 전투가 종료됩니다.
일본으로 귀국하는 길. 세이지는 놀다가
지진해일로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하다가
죽을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긴장감에서 풀렸는지
점보 세이버 안에서 깊이 잠들었습니다.
이번엔 개인적인 일로 용자들을 이용하긴 했지만
대신에 사람들과 동물들을 피신시키기 위해 노력한
세이지의 공로를 인정했는지 깨우지 않고 일본으로
데려다주는 것으로 이번 8화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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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서 드디어 세이버즈가 합체해
스카이 세이버가 등장했습니다.
사실 진작에 등장할 수 있었는데 세이지가 세이버즈를
사람들을 피신시키기 위한 용도로 움직였으니 세이버즈가
합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짐작조차 못한 것 같네요.
그나저나 세이지 녀석, 6화에서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또또또, 다간팀을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서 움직였네요.
뭐 그 덕분에 레드론이 일으킨 쓰나미로부터
무고한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지만...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것이 다행이네요.
그리고 다음 화에서...
이 분이 등장합니다.
랜더즈 몇 화만에 보는건지 ㅠㅠ;;
P.S: 10월 10일에 영상을 유튜브로 바꿨습니다.
스마트폰, 해외 유저님들도 볼 수 있습니다.
단, 중국은 원천적으로 막혀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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