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뷰
(혹시 못보신 분들은 링크 따라가서 보세요.)
안녕하세요. 루니카나입니다.
원래 이 리뷰는 22일에 업로드할 예정이었는데
저녁 예정이 생각보다 길어져 최종 수정이 늦어져
하루 늦게 23일에 올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제 리뷰가 스압 때문에 읽기 힘들다고 지적이 나왔는데요.
여러분의 지적이 다 맞는 말입니다.제가 내용 요약을 하는데도
경험 부족으로 리뷰가 스압에서 자유로운 적이 없네요.
일상파트를 다 끄집어내고 전투 파트만 넣어도 안되니
되도록이면 1:1 비율로 맞추려고 하고 있지만
하다보면 어느 새 2:1로 작성되더군요 ㅠㅠ;;
이런 문제 때문에 제 리뷰를 못읽는 분들을 위해
11화까지 연재를 하고나서 스토리 요약 리뷰글을
따로 올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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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용자 다간 6화 리뷰 시작합니다.
제목은 8명의 용자입니다.
이제 남은 용자는 2명.
세이지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되지 않게
밤에 다간과 용자의 돌을 찾고 있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용자들의 대장이라고 해도
세이지는 아직 초등학생 5학년.
단서도 없이 계속된 용자의 돌 수색으로 그의 몸은
한계에 이르기 시작했고 결국 그의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용자의 돌을 찾기 위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닌다고
시차적응을 못해 수업시간에 졸았다가 그만 망신 당합니다.
여담이지만 제트 세이버가 2화 동안 활약을 못해서
세이지에게 뭐라고 하는 걸로 들리는 건 기분 탓입니다.
(제트세이버=담임 선생님=타카미야 슌스케)
주말이라고 엄청난 숙제를 내줬는지 집에 가는 내내
세이지는 투덜대다가 갑자기 잔머리를 굴립니다.
바로 다간에게 숙제를 해줄 것을 명령한거죠.
다간은 숙제가 뭔지 몰라서 어리둥절한 눈치이지만요.
그러면서 세이지는 게임하고 놀고 앉았군요.
...그런데 그가 게임하는 사이에 다이렉터에 연락이 오는데
정작 세이지는 게임을 하느라 그 연락을 듣지 못합니다.
그런데 세이지의 책은 깨끗하고 필기된 흔적은 전혀 없습니다.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절망감에 세이지가 왜 안했냐고 묻자
다간은 '페이지를 넘기는 기능이 없다'고 대답합니다.
참 다간다운 대답이지만 당연한 대답이죠.
어떻게 지구를 지키는 용자에게,
그것도 로봇에게 숙제를 하라고 명령할 수 있습니까;;
(애초에 문제를 풀 수 있다고 해도 어떻게 저걸 적죠?)
하지만 세이지 입장에서는 '망했어요~'ㅋㅋㅋㅋㅋ;;;
보복으로 다간을 찼다가 순찰하던 네모토 순경에게
재수없게 걸리는 바람에 얼른 사과하고 튑니다.
(하긴 차종이 람보르기니 디아블로인데 파손됐다가는 운전자 부담)
이번엔 빅 랜더가 세이지에게 뭐라고 하는 걸로 들리지만
마찬가지로 기분 탓으로 넘깁시다.
(빅 랜더=네모토 순경=시마다 빈)
그날 밤, 숙제를 하던 세이지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지 못해
포기하고 TV를 켰다가 우연히 F1 경기가 열리는 방송을 봅니다.
그 것을 보고 세이지는 F1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잔머리를 굴립니다.
....네 예상하신 그대로입니다. 직권 남용.
그것도 자신을 이익을 위해서 지구를 지키는 용자에게
뻥을 치고 런던으로 갑니다.
여담이지만 지금 세이지가 어스 라이너에 타고 있는데
다간이 다 듣고 있다는 의심을 안할 수 가 없네요.
세이지가 제멋대로 직권 남용을 하고 있을 때,
정체불명의 남자는 지구의 메카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전투로 지구의 평범한 메카에서 로봇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로봇이 될만한 메카를 찾아내고 있는거죠.
(....근데 엄밀히 말하면 전부다 가능합니다. 트X스X머 라면.)
그러나 정체불명의 남자의 마음에 들지 않는 메카들 뿐인지
남자는 지구에 파견한 메카에게 자신의 마음에 드는 메카를
수집해 가져올 것을 명령합니다. 역시 기계덕후.
한편, 세이지는 다간의 도움으로 영국에 도착해 감탄하고 있을 때,
그의 앞에 남자들에게 쫓기는 여자가 나타납니다.
전 편에서 생략했지만 이 녀석이 여자 말에 헤벌레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 버릇이 나와 허세를 부리다가 털릴 위기에 처합니다.
세이지가 시간을 번 틈을 이용해 여자는 어디선가 스포츠카를 끌고와
남자들을 쫓아내고 세이지를 차에 태우고 도망칩니다.
..그것보다 만국공통어가 일본어라니...이 무슨...
여자는 자신의 이름을 줄리아라고 밝히고 상당히 거친 운전을 합니다.
세이지가 안전운전하라고 조언하지만 줄리아는 핸들만 잡으면
성격이 180도 변한다고 말하고는 더 거친 운전을 합니다.
한편, 그녀를 쫓았던 남자는 한 남자에게 꾸중을 받습니다.
줄리아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런데 남자가 가문에 내려오는 말을 읽으면서
'헨리 가'의 가보를 보는데 눈치챘겠지만
저 가보에 용자의 돌 두 개가 박혀있습니다.
(어이쿠야 F-1 보려고 직권남용했다가 용자 깨우게 생겼군요 ㅡㅡ;;)
그리고 '전설의 힘'이라는 키워드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이번 화를 비롯해 초반엔 별 의미 없는 단어이지만
중, 후반부 되면 상당히 중요한 키워드이니 기억해두세요.
줄리아를 쫓던 남자들로부터 벗어나는데
성공한 줄리아와 세이지는 서로의 사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줄리아는 자신의 꿈은 F-1 레이서이지만
집안의 반대로 집에서 뛰쳐나왔는데 그녀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변에 슬프다고 말합니다.
지구를 지키는 용자들의 대장이지만 사정을 모르고 그를 비웃어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주변 사람들에게 화가 나있던 세이지는
줄리아의 말을 듣고 동질감을 느낍니다.
다음 날, 세이지와 줄리아는 F-1 그랑프리를 구경하다가
그만 그녀를 쫓던 남자들에게 잡히고 맙니다.
이 과정에서 세이지는 줄리아와 그녀를 쫓던 남자와
부녀관계인 것과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가 속한 헨리 가문이
'신의 힘'을 지키는 일족이라는 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뭔가 감지합니다.
그러나 줄리아는 자신의 사정을 몰라주는 아버지와
실존하는지 입증할 수 없는 신의 힘을 지켜야한다는 가문의 의무에 질려
아버지에게 그만 험한 말을 하고 맙니다.
그 때, 메카를 모으던 트레이스건이 F-1 경기장에 나타나
F-1 차체를 가져가려다가 소동을 벌입니다.
그 틈에 줄리아는 도망쳐버리고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찾으러간 틈을 타
세이지는 다간을 호출해 F-1을 망친 로봇을 퇴치할 것을 명령합니다.
다간이 등장하자 정체불명의 남자가 트레이스 건에게 공격명령을 내리자
트레이스 건이 근처의 F-1 머신을 스캔해 새로운 모습이 됩니다.
(여기서 트X스X머가 생각나지만 기분 탓이라 믿습니다.)
스캔한 기계의 정보를 토대로 새로 구축된 트레이스 건은
다간을 엄청난 힘으로 밀어붙여 상대도 못하게 만듭니다.
그가 밀리는 것을 본 세이지는 다간에게 합체 명령을 내리고
다간은 다간-X가 되어 반격하려고 하는데 트레이스 건이
또 변형해 다간보다 더 큰 로봇으로 변신합니다.
(근데 변신모습은 터X네X터에 나오는 T-1000.)
다간이 다간 블레이드로 적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엄청난 속도를 가진 F-1 머신을 스캔했기 때문인지
다간은 그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적에게 당합니다.
그 여파로 세이지는 다이렉터를 잃어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근처 관중석에 있던 줄리아와 헨리 경이 폭발에 휘말리고 맙니다.
세이지는 다간에게 줄리아와 헨리 경을 구해달라고 외치지만
다간이 적에게 붙잡히는 바람에 그 명령을 따를 수 없습니다.
헨리 경은 가문의 문장을 꺼내 줄리아를 살려줄 것을 기도하고
줄리아는 그제서야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때가 너무 늦었습니다.
그런 부녀를 보면서 세이지는 자신이 용자의 돌을 찾지 않고
땡땡이 친 것에 대해 자책합니다.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그 순간, 그의 눈에 줄리아가 들고 있는 헨리 가의 가보에 박힌
용자의 돌이 들어오고 동시에 근처에 떨어진 다이렉터를 발견합니다.
세이지가 다이렉터를 회수하는 순간, 다이렉터에 박힌 오린과
헨리 가의 문장에 박힌 용자의 돌과 공명하더니 근처에 널부러진
F-1 머신과 줄리아의 스포츠카와 융합해 각각 터보랜더와 마하랜더가 됩니다.
세이지와 줄리아 부녀를 구한 터보랜더와 마하랜더는
적에게 밀리고 있던 다간과 합류해 단숨에 적을 제압하자
다간이 다간 블레이드로 적을 베어 간신히 승리합니다.
이번 화부터 다간-X의 주인공 보정이 풀리기 시작했군요
거의 이길 뻔했는데 다간의 동료 합류로 또 패배하자
정체불명의 남자가 전 화에 이어서 광선검으로 로봇을 베더니
다음 전투에는 자신이 직접 나설 것을 다짐합니다.
이제 다음 화부터 저 남자의 이름을 제대로 부를 수 있겠군요 ㅠㅠ;;
용자의 부활로 헨리 가의 가보엔 두 개의 구멍만 남았지만
헨리 경은 가보에 걸맞는 보물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줄리아는 이번 일로 하나밖에 없는 혈육인 아버지를
슬프게 해서 안된다는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세이지에게 그가 태어나면서 가지게 된 사명을 찾을 것을 말합니다.
뭐 세이지는 이미 그 사명이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요.
여담으로 본편에서 처음으로 세이지의 정체를 알게된 건
세이지의 주변인물이 아니라 용자의 돌을 지키던 일족이네요.
문제는 그 뒤부터 안나온다는 거지만 ㅠㅠ;;
줄리아 부자를 보면서 이번 일로 세이지는 대장은
경솔하게 행동해선 안된다는 깨달았다고 다간에게 말합니다.
이번 일은 사실 세이지 입장에선 우연이긴 했지만 대장으로써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은 있었기 때문이죠.
그 말에 다간이 세이지를 '처음으로' 칭찬합니다.
8명의 용자가 모두 모인 이상, 이제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세이지가 대장으로서의 책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아 준 것이
기특했던 거죠.(아직 세이지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걸 기억합시다.)
세이지가 다간의 칭찬을 들으면서 불평하지 않겠다고 말하다가
때마침숙제가 산더미같이 남아있다는 것을 기억해내고는
그냥 투정부릴래!! 라고 소리지르는 것으로 다간 6화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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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서 드디어 다간, 세이버즈, 랜더즈 맴버가 모두 모였습니다.
덧붙여 다음 화에서 적의 수장이 직접 나서서 다간팀과 싸울 것을 선언했으니
다음 화에서 저 남자의 정체와 목적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겠네요.
그리고 전 화에 이어서 세이지가 정신적인 성장을 했습니다.
자신을 알아주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입더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선 그런 비웃음은 감수해야한다는 걸 말이죠.
...그러면 뭐합니까....리셋되는데....
다행히 뇌 초기화가 아니라서 망정이지 그랬다면...
두고두고 역시 사토시다!! 라고 평생 까였겠죠...
(타카스기 세이지= 사토시= 마츠모토 리카)
P.S: 이 리뷰가 올라갈 때 쯤에 저는 수강신청을 하고 있겠죠....
수강신청하는 대학생 여러분,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이미하신 분은 원하시는 과목이 배정이 되었길.)
P.S2: 7화 리뷰는 25일에 올라옵니다.
자막만든 거하고 리뷰 원고가 날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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