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화라서 그런지 스샷의 양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한장한장이 엑기스들이니 느긋하게 감상해주시고

BGM은 글중간 중간에 있고 수동재생이니 재생버튼 누르고 밑의스샷을 감상해주세요.

크롬으로는 브금재생이 안될테니 익스플로러로 보시는걸 권장하겠습니다. 

 

EI-01이 도쿄에 낙하했을때 낙하지점이 미코토의 집근처였고 미코토는 집밖으로 나갈려다가

EI-01에게 특수한 침(포자)를 맞게되고 의식을 잃습니다.

이 포자는 EI-01이 들어놓은 보험같은거라 보시면되고 포자가 중추신경을 파고들어 여지껏 GGG대원인 만큼 G파워의 영향을

받는 미코토를통해서 G파워에대한 적응을 마칩니다.

단순히 적응만 한거면 다행인데 오히려 G스톤의 에너지를 빼앗고 약간의 시간만으로도 G스톤마저 물질승화 시킬수있을만큼

강대한 존재로 성장하게됩니다.

마모루는 걀레온이 기계신종을 공격할려하자 걀레온 혼자서는 무리라서 나가서 같이 대응합니다.

오비트베이스 역시 에너지를 다빼앗겨서 정전상태이고

프로그램 드라이브가 불가능해지면서 덩달아 파이널 퓨전도 불가능해집니다. 

 기동부대들은 운좋게 G스톤의 물질승화를 피했다고 언급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조금만 있어도 AI 마저 못쓰게 되니까 자기들의 AI를 가오머신에 탑재해서 직접 파이널 퓨전을 하게 해달라고 

요청을하고 이에 장관은 승인,모든 연료,GS라이드를 가오머신에 장착시켜 아마테라스의 남은 한쪽을

지구로 낙하시킵니다.

마모루가 정해모드로 들어선걸 보고 마모루의 친구들은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는 마모루의 저 모습을 알아서 다른 친구들에게 저 모습으로 항상 우리들을 지켜줬다면서 

응원하자고 합니다.

걀레온은 멜팅사이렌의 원조인 베리어 돌파기술을 시전하지만 기계신종에게는 택도없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아마테라스가 떨어지는데 기계신종은 태양권으로 아마테라스를 폭파시킵니다.

사상최강의 파이널 퓨전입니다.

엔하위키에서 보기로는 GS라이드가 가오머신에 실은 용자들의분까지 추가되서 파워가 증가한다고 언급하던데

그런거라면 ㅎㄷㄷ한 용자왕이 완성된셈입니다.

최강 용자 로봇군단과 합체한 가오가이가 이지만

기계신종은 역시 압도적입니다.

브로큰팬텀을 날리자 팬텀링이 물질승화되고 태양권은 프로텍트월의 링을 파괴합니다.

발사된 팔이 스텔스가오에 박히자 서서히 물질승화되는데 다행히 커버계의 달인 볼포그가 분리시킵니다.

결국 마그핸드 없는 골디언 햄머를 쓰게 됩니다만 이것마저 물질승화됩니다.

가오가이가(파이널,외전 포함) 역사상 골디언해머가 정면에서 뚫린것 3번중에 이게 첫번째인데요.

파이널에서 제이쿼스마저 빛으로 만든녀석이 기계신종앞에서는 쪽도 못쓰는 것을 보고

"역시 끝판은 끝판이구나.." 싶었습니다.

베리어도 타원종,존다 에비하면 비교를 불가할정도로 높은듯합니다.

TV판에서 처음등장하는 플라즈마 홀드 기술로도 잠시 묶어놓는게 고작이고 드릴니는 씨알도 안먹힙니다.

자막제작자의 패기.

여태껏 주적인 존다의 목적을 보면 인간의 마이너스 사념은 우주를 멸망시키고 그러니까

존다메탈로 기계승화되어 마이너스 사념없이 진보된 삶을 살아야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기계신종은 기계승화가아닌 만물을 썩은 혹은 부식된 물체로 만드는 물질승화가 주목표이며

이는 세계를 그냥 멸망시킬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골디언 햄머마저 통하지 않고 마지막 남은 오리지널 필살기 

헬엔드헤븐을 시전합니다.타 존다 와는 다르게 아주 태연하게 용자왕의 필살기를 맞아주는데

역시 헬엔드헤븐이라고 딱히 통하는게 아니었습니다.

기계신종의 역공격을 다행히 마모루가 잠시나마 막아주지만 아주 잠시밖에 못막고 부상당합니다.

그로인해 가이와 걀레온은 울부짖습니다.

그 소리를 기계신종 안의 미코토가 들었는지 싫다고 외치는 순간 기계신종의 베리어가 약해집니다.(님 ㅈ 됬음;;;ㅋ)

이 1분10초간의 격투전은 정말 가오가이가 역사상 베스트5안에 들만큼 명장면입니다.

솔직히 그저 압도적이기만 했던 기계신종을 베리어가 약해졌다는 이유하나로 인해

1분간 진짜 크로스카운터를 하기도 하면서 팰수있을만큼 조팹니다.

한대 팰때마다 가오가이가는 부서져 가지만 가오머신에 탑재된 용자들의 AI의 외침속에서

망설임하나 없이 기계신종을 때려부수는 이장면은 처음 봤을때는 온몸에 소름이 쫙돋는 전율이었고

몇번을 봐도 질리지가않는 명장면입니다.

또한 여기서 용자왕의 악취미라고 불리는 날개 뜯기가 나옵니다.

머리를 밟은뒤 날개를 잡아뜯고 던지고 적이 일어설려하자 머리에 드릴니킥을 찰지게 꽂아주는 이 격투장면은

주관적으로 보면 정말 여지껏 방영되었던 전용자물들은 물론이고 최신 메카물의 격투씬보다도 박력있다고 생각합니다.

핵을 추출당한 조누다는 바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재생능력 역시 타원종,존다의 추종을 불허하는듯 합니다.

그런 자기를 얼른 죽여달라고 미코토는 부탁하지만 가이는 죽을때는 함께라며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Aㅏ..이것이 사랑의 힘인가 ㅠ

가이가 죽는듯 했지만 마모루의 G스톤,자신의 G스톤의 공명으로 조누다를 정해합니다.

그리고 3명모두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을까 싶었는데

가이는 사이보그가 아닌 사람의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특별한 정해의 기적이라고 부를만한 현상인거같습니다.

기계신종이 정해되면서 물질승화됬던 물질들은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오비트베이스도 전력이 돌아와서

지구로 카나야고를 보냅니다.

이카나야고에는 엄청난수의 카펜터즈 들이있고 다수의 플라이어즈도 그 구성원이라는걸 알수있습니다.

이들은 엄청난 물량의로 도시를 순식간에 마치 재생되듯이 고쳐놓으며 가오가이가 역시 반질반질하게 새것이 됩니다.

그후 마모루는 우주에 또 어떤 위험이 탄생되고 있을지 모르니 

자신이 우주를 떠돌며 이 위기를 예방하겠다고 우주로 간다고합니다.

아마미 부부는 우주로 여행간다는 아들을 보내기는 싫지만 자식이 진정 하고싶어 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보내줍니다.

그리고 걀레온을 타고 우주로 갈준비를 마친 마모루앞에 모두가 배웅해주러 와있습니다.

시기상조류甲

어어..!! 어!! 저!! 저단추 저거!! 떨어져!! 떨어지라고!!

드디어 가오가이가TV판 의 리뷰를 마쳤습니다.

리뷰를 쓰게된 계기는 애갤에서 우연히 가오가이가글을 보고 TV판의 기억이 가물가물하길래 1화부터 완결까지

대강대강 돌려보면서 막상 이렇게 보니 초등학교때 SBS 였던가 ? 에서 방영해줬던걸 다보긴 했지만

"이런 장면도 있었나..?" 싶은 부분이 많아서 자세히 보게되고 특히 전투씬을 주로 보는 저로서는

총,칼 싸움이아닌 순수격투,공구사용을 하는 용자왕의 매력에 오랫만에 다시 푹빠지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리뷰를 쓰지않았지만 15화 정도 때부터는 한화,한화가 정말 엄청나게 비중이있어지고

박진감이 넘치길래 "아,이건 리뷰를 써서 사람들에게 전달해야 겠구나"

싶었고 알다시피 가오가이가의 설정은 타용자물에비하면 어린애들이 소화하기 힘든

논리적,과학적인 언급이 많습니다. 

나이를 먹고보니 이런 얘기들이 흥미진진하고 그럴싸하게느껴져서 일일이 자막이 바뀌면 스샷을 찍어댔기에 

스샷의 양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스샷은 한화당 20장정도에 글을 많이 쓰는걸 위주로 리뷰를 작성하고 싶었지만 막상 스샷이 없이는 자세한

 상황언급이 안된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더욱더 리얼하게 전달을 하고싶어진 나머지 BGM을 글 중간중간에 넣어 놓기도했죠.

가오가이가TV판 시리즈는 작화가 너무 오래된 나머지 요즘애니에 비하면 퀄리티가 많이 부족한 편이라

가오가이가를 모르는분들에게는 이목을 많이 못끌었던거같네요.

또,솔직히 글하나에서 스샷의 양은 200개를 넘기고 그중 중간중간에 BGM을 찾아서 재생해서 제리뷰를 제가 의도한 대로 봐주신분들은

얼마 없을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긴 글을 다읽고 정말 공감대를 느껴서 댓글쓰시는분들을 보면 이걸 그만둘수가 없었습니다. 

이 다음에는 파이널이 있지만 왠지 엔하위키에서 설정들을 보니 파이널에 앞서 설정의 재현도같은것에 대한 글을 쓰고싶더군요.

그치만 우선적으로 파이널 리뷰를 해볼생각입니다.

그간 저의 가오가이가 리뷰를 보고,댓글을 달아주고,추천을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상 가오가이가 TV판 리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