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판 오프닝(미즈키 이치로 노래)
국내판 오프닝(동양 비디오) 가장 유명한 김국환씨 버전
국내판(대영로보트) 좀 오글거림
본인은 추억의 만화라고 해도, 원판을 좀더 신봉하는 주의자인데.
이 골라이온 만큼은 엔딩,오프닝곡이 국내판이 훨씬, 훠얼씬 좋다. 더 비장미 넘치고 극중 무거운 분위기에 더 맞는다....(-_-;;왜지?)
완전히 다른 노래지만 가사는 비슷하다는 게 재미있음
암튼 국내판 오프닝 만드신 분들 좀 쩌심
(아 참고로 볼트론과 골라이온은 완전 다른 작품이니 주의. 볼트론 국내판 오프닝은 좀 아웃이다.)
볼트론은 골라이온이 일본에서 그다지 흥미를 끌지 못한 상태(완구는 대박)에서 미국으로 수출햇는데 초대박이 나서, 미국측에서 판권을 사다가 자신들이 늘리고 붙이고 해서 만든 전혀 다른 작품.
원작의 그로테스크에 가까운 고어장면을 전부 없애고, 시로가네도 죽은게 아니라 치료받는 상태고 나중에 나오는 시로가네의 동생을 시로가네로 설정하고, 지구가 멸망했다는 등의 설정을 싹 뜯어고쳐서 분위기를 훨씬 밝게 만들었다.
일,미 합작 상태가 되었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완전히 바뀌어서 진짜 아동용 로봇물이 되어버렸다. 지금 완전 미국 스탭들에 의해 실사영화 진행중....
참고로 초시공세기 시리즈를 묶어 로보텍으로 만들 때처럼 미국에선 다이라가XV까지 볼트론으로 취급한다. 골라이온이 라이온 볼트론, 다이라가가 비클 볼트론. 그냥 한 작품처럼 구라침...
다음은 알아둘 만한 성우들.
6화에서 고인이 된 시로가네 타카시
(나카오 류세이. 드래곤볼의 프리더가 제일 유명. 카이에서도 나오고 있음.)
치비 스즈이시 히로시, 무려 호네르바와 성우가 같다.
노자와 마사코 (은하철도 999의 철이,드래곤볼의 손오공, 게게게의 키타의 키타로 등 전설의 성우) 현제 나이72세에도 성우직을 계속 하는 중
마음 세이도 츠요시
겐타 텟쇼. (와카모토 노리오, 오오츠카 아키오와 함께 3대 중후한 중년 성우 중 하나. 지금도 현역.
골라이온은 당시엔 완화된 수위덕분에 정말 지금은 시도를 생각도 못하는 엄청난 전개가 아동용 만화에 버젓이 펼쳐졌다. (당시에 떠오르던 리얼 로봇의 인기를 상대하기 위해 무리해서 오버한 거라는 분석이 있다.)
인육먹기, 마을 주민들 참수, 맨손으로 찢어죽이기 등등 등등 아동용 만화로서는 실로 엄청난 표현이 난무하던 작품.
볼트론은 뭐임 먹는 거임?
이하 다이제스트 갑니다
11화
가루라제국이 새로 만든 전함형 신 병기가 하늘에서 휘발성의 피의 비를 내려 알테아별의 마을 사람들을 산 채로 태운다.(ㄷㄷㄷㄷ)
열받은 5인조는 분투하는데, 그와중에 치비는 엄마와 헤어진 꼬마애를 자기 조종석에 태움.
불길을 피해 도망친 마을사람들이 포로로 잡히고, 골라이온 애들은 항복을 강요받는데. (이 와중에 포로를 한명씩 죽이는 악당들...-_-b 너희 짱이다)
일단 항복하고 5명이랑 포로로 잡힌 마을 사람들을 한명당 포로 5분의 1씩 교환하기로 한다.이때 치비는 기지를 발휘해 꼬마에게 자기 파일럿 복을 입혀 내보내고 결정적인 순간에 녹색 사자를 움직여 모두를 구한다. 실로 극적이다.
거대수인은 놀랍게도 전함형 신 병기가 부서지면서 속에서 나옴. 수왕검으로 시망하자 안에 타고 있던 넘들은 탈출선으로 도망(거대수인 몸 구조가 궁금...)
12화
골라이온의 방향성을 알수 있는 화.
공산주의, 제국주의를 조롱하며 무지막지하게 깐다.
가루라제국의 식민지 별은 수백개가 되는데 그중의 하나인 쟈르성에서 다이바자르 황제의 기념비를 제작중.
무리한 막노동에 지친 노예 소년이 비행선을 훔쳐타고 알테아성에 도망쳐온다.
다이바자르 황제는 막역에 동원한 노예들을 얼굴만 내놓고 땅에 묻은 후, 누가 목을 많이 베는지 겨루는 대화를 연다.(농담 아니다....)
상황을 안 골라이온은 날아가서 다 작살냄.
특이할 만한건 이번에 거대수인은 두명 등장하는데 동양의 야챠를 모델로 한것 같다.
(골라이온은 일본 애니이면서도 이상하게 일본풍 느낌이 잘 안나는 애니. 그때문에 미국에서 성공한 듯)
더불어 다이바자르 황제의 모델이 김일성이 아닐까 추측해본다.(목 뒤에 혹?)
13화
작화붕괴 장난 아닌 화
파라 공주의 이모인 엘레나 씨가 그레담 성에 오기로 한다. 하지만 호네르바는 엘레나를 납치하여 요술로 자신이 엘레나로 변장하고 잠입한다.
쥐들은 호네르바의 정체를 알아채지만 철없는 공주는 쥐들의 경고를 듣지 않고, 호네르바는 쥐들을 병적으로 무서워하기 때문에 자신의 고양이인 야가를 이용해서 잡으려고 한다.
야가를 발견한 주인공들은 엘레나를 의심하게 되고, 공주는 끝까지 말 안 듣다가 주인공들이 사로잡은 야가를 보고 호네르바의 정체가 드러난다.
호네르바는 히스를 인질로 잡고 야가를 풀어주라고 한 뒤 도망친다. 호네르바를 지키려는 거대수인은 수왕검으로 시망.
어렸을때 공주는 우상이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왜케 찌질한지 ㅋㅋ(성우는 건담의 프라우 보 성우랑 동일하다)
14화
사다크는 전군을 동원하지만 합체도 안한 골라이온에게 완전히 작살난다.
제국 전함의 앞 부분이 파괴돼서 이후엔 다른 디자인으로 바뀐다.
다이바자르는 대노해서 사다크를 당장 죽이려고 한다. 그때 황태자 싱크라인이 귀환하여 사다크를 거대수인으로 이용하여 알테아별을 공격하겟다고 한다.
싱크라인은 단신으로 전투기를 몰고 날아가 일기토를 요청. 코가네가 맞서지만 비겁한 수를 써서 코가네를 쓰러트린다. 젠틀남인 것 같았지만 알고보니 지 애비 이상의 꼴통.
거대샤다크는 4마리 사자를 손쉽게 밀어붙이고 겨우 정신을 차린 코가네가 탄 1호기가 도착해 합체하여 수왕검으로 죽인다.
쉽게 퇴장시키기엔 사다크의 캐릭터성이 좀 아쉬웠던 화.
(본인 기억에 볼트론에선 사다크의 활약이 좀 더 많았던거 같은데...착각인가 아니면 볼트론에선 비중이 늘은건가...)
새로 등장한 싱크라인은 미남형 악역이지만 이 시기의 미남 악역은 참신함과는 거리가 멀다. 파라 공주에게 반해있다.
15화
공주의 어이쳐먹는 화....(보다보면 개짜증...)
공주는 남몰래 1호기를 조종하는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날 가루라제국이 쳐들어온다. 합체도 실패하고 아작나는 5인조. '시로가네가 살아있었다면' 하고 공주에게 폭언을 서슴지 않는다.
싱크라인은 신병기로 그레담 성을 둘러싸고 압박한다.공주는 책임을 느끼고 더는 마을사람들을 피해주지 말라며 나가서 사로잡힌다.
4인조가 공주를 구해주는 과정에서 코가네는 등에 상처를 입고, 그 상태에서도 합체를 성공하여 전함을 해치운다.
시종일관 블루 라이온만 노리는 싱크라인의 공주에 대한 집착을 알수 있는 화.
거대수인은 안나오고 변신 합체되는 전함이 등장한다.
16화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전설이 알테아별에는 전해지는데 그걸 재현하는 행사에 마음(츠요시)과 공주가 뽑혔다.
다리 위에서 행사를 진행하는데 싱크라인이 초를 치고, 다리는 부서진다.
츠요시는 노란 사자를 타고 대응하다가 물에 빠지고 그 때문에 고장이 나서 날지 못하는 상태에서 합체하는 장면이 인상적.
거대수인으로 건탱크 닮은 녀석이 나온다.
17화
골라이온 통털어 최고 미인이 등장한다. -_-;;(근데 비극적이다...)
가루라제국의 식민지인 헤라클레스성에서 최강의 전사라는 왕자 삼손이 골라이온을 상대하기 위해 합류한다.. 싱크라인은 우습게 보고 싸움을 신청하다가 깨진다.
삼손에게는 두 동생이 있는데 여동생 아미우는 파라 공주와 판박이라는 설정(그런데 훨씬 이쁘게 생겼다.) 남동생 아로는 눈이 삐었는지 싱크라인을 존경한다.
실은 헤라클레스성과 알테아 성은 본래 같은 핏줄이었는데 왕에 의해 호전적인 일족이 쫓겨난 별이 헤라클레스성이라는 것.(그래서 파라와 아미우가 닮았다는 것인데)
여자를 밝히는 싱크라인은 아미우에게 작업을 걸고 왕은 분노에 떨지만 지금은 참는다. (매일밤 뜨거운 밤을...-,.-)
실은 헤라클레스성도 삼손이 개조수인이 되면 알테아성을 멸망시키고 가루라제국까지 침공할 계획인 거(꿈도 야무지다)
현명한 아미우는 아로에게 싱크라인은 사악하다고 말하지만 들은 체도 안한다.
코가네들은 헤라클레스성에 잠입해 평화협정을 맺기로 한다. 하지만 왕의 성은 이미 가루라 제국에 의해 포위되어 있었다.
삼손은 거대수인이 되어 골라이온을 공격하고 처음엔 그 압도적인 힘에 밀리는 듯 하지만 특수능력을 이용하여 쓰러트린다.
싱크라인은 본색을 드러내어 삼손과 헤라클레스왕을 죽이고 아미우 공주를 납치한 후 도망친다.
아로왕자는 비로소 싱크라인의 인간됨을 알고 비통해한다.
18화
싱크라인은 비밀리에 괴식물을 만들어 알테아별을 침공할 준비를 한다.
파라공주를 얻는 것을 포기할것을 지시하는 다이바자를 황제에게 싱크라인은 반감을 갖고 황제를 몰아낼 생각을 한다.
다이바자르가 병을 얻어 쓰러졌는데 호네르바가 점을 쳐서 처녀의 피를 먹이면 된다고 한다.(아동용 애니....)
싱크라인은 괴식물을 앞세워 침공햇으나 깨지고 처녀의 피 대신 뱀의 맹독을 가져다 다이바자르에게 멕인다.
죽을 줄 알았던 황제는 깨끗이 완쾌한다.(지금봐도 어째서인지 궁금할 뿐..호네르바가 일부러 점을 다르게 알려준 것은 아닌지?)
19화
알테아성에 유렁성이 갑자기 나타난다. 호기심에 다가간 꼬맹이 셋이 산채로 붙잡히고, 그거와는 상관없이 골라이온 5인조는 조사차 간다.
실은 호네르바의 함정.
코가네를 제외한 4인조까지 사로잡히고 코가네는 인디아나 존스식 액션을 펼치며 지상으로 내려가 1호기를 타고 모두를 구한다.
20화
지구에 이상 징후가 발견된다. 코가네 4인조는 골라이온을 타고 지구로 갈려고 하지만 알테아별이 위험해진다는 이유로 4인조를 체포하려 한다.
공주를 제외한 4인조는 강제로 골라이온을 타고 지구로 간다. 그걸 지켜본 싱크라인은 함대를 이끌고 지구로 향한다.
지구에는 산 사람이 남아있지 않았고 이상 징후는 지구가 폭발하려는 전초였다.
공주가 4호기를 타고 도와주러 온다. 합체후 거대수인을 쓰러트리고, 모두들 지구가 폭발하는 걸 지켜본다.
(아동 로봇물에서 지구를 완전 멸망시킨 애니는 거의 전례가 없다...)
21화
상크라인에게 잡혀갔던 아미우 공주는 죽을 날만 기다리는 상황.
다른 시녀들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나 곧 랏셀성이라는 얼음별에 추락한다. 골라이온과 헤라클레스성의 아로왕자도 그곳으로 도착한다.
호네르바는 아미우 공주로 위장하고 누워 있었으나 마침 따라온 쥐한테 본색을 바로 들킨다...(같은 수를 또 써먹다니...)
싱크라인은 아미우 공주와 파라 공주를 교환하자고 하고 코가네는 자신을 눈으로 뒤덮어 파라 공주로 속인 후 싱크라인에게 공격을 시도한다.
결국 아미우 공주를 되찾는 건 실패하고 싱크라인을 놓친다.(이상한 나라의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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