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팬픽/패러디 게시판을 주로 맡고 있는 캐니입니다.

일단 상황이 상황인지라 임시로 잠시 다음 관리자분이 뽑힐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때까지 루리님께 말씀드려 만지소분들을 위해 잠시동안 관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일단 게시판 관리자 이전에 한 유저이며 만화를 그리고 싶어하고 만화그리는 분들을 존경하는 한사람이기 때문에 이번 일은 개인적으로도 안타깝고 아주 많이 화가 납니다.

siflu는 관리자 자리를 박탈당하고 이곳을 떠났습니다. (혹시라도 돌아와 분쟁 원인이 조금이라도 된다면 반드시 확실한 조치를 취할것입니다. )

게다가 사과 또한 제대로 하지 않고 이곳을 떠나 사건의 해결점을 제시하지 못한 상태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일을 일으킨 장본인은 그냥 도망치듯이 떠나버렸고 제가 임시 만지소 관리자로써 이 사태에 대해서 할수 있는 일을 하는게 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게시판 관리자에대해서 좀 설명을 드리자면 창작 게시판, 팬픽 게시판 그리고 만화가 지망생 게시판은 각각 관리자가 한분이 계시며 서로의 영역에 침범하지 않는게 암묵의 룰이었습니다.

게시판 하단에 관리자분이 여러분 계신것으로 보이지만 각 게시판마다 관리자는 딱 한분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서로의 영역에 대해서는 몇번의 실수를 제외하면 거의 건드리지 않았고 그것이 개인적으로 제가 이 일을 초기 단계에서 멈추지 못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현재 관리직을 임시로 넘겨받은 뒤 게시판을 계속 보면서 할수 있는 일을 찾으며 개인적으로 지금 이시간까지 아래에 적혀있는 할수 있는것들을 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1) 양 작가님이 인증글을 올리고 사태가 진행중이었을때siflu를 신고를 하고 글을 하나 올렸었습니다.

일단 저는 만지소에 강의글이 올라오는것도 잘 몰랐었고 지인에게 ‘관리자가 엄청 잘난척하다가 프로 작가에게 큰코를 다쳤다’ 정도로 들어서 솔직히 ‘재미있는 일이네’ 정도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올리신 강의글들과 siflu의 덧글을 보고 ‘어떻게 관리자로써 이럴수가 있나’ 라는 생각에 조치를 해달라는 생각에 신고를 했습니다.

다만 그 시점에서는 사태가 많이 진행되어 있었고 제가 신고를 했으니 진정해주실수 있으면 감사하겠다라는 글을 올렸지만 관리자가 서로 관리자를 편들어주는것으로 해석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제가 글을 제대로 못쓴 책임도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그 시점에서 제가 나서서 글을 쓰기 보다는 일단 할수 있는 일을 최선으로 하는게 더 좋겠다고 생각해서 계속 지금까지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글입니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19/read?articleId=13185924&objCate1=&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itemId=66&sortKey=depth&searchValue=%EC%BA%90%EB%8B%88&platformId=&pageIndex=1

 

 

 

2) 양 작가님에게는 제가  쪽지로 이번 일에 대해서 정성껏 사과를 했습니다.  (이 사과로 모든게 해결될거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일단 최선을 다해서 사과를 드릴려고 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일이 아니라서 사과문을 적을때 게시판을 보면서 사람들이 가지셨던 의견들과 안타까움을 모두 포함하려고 노력한뒤 보냈습니다.  (인터뷰 관련을 보낸건 일단 이 시점에서 작가님이 관리자에 대해서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으실듯 해서 일반 유저로써 사과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사과를 하면 양작가님이 돌아오시냐?’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그점에 대해서는 이미 다른 사람이 엎지른 물이고 제가 할수 있는것이 아예 없어서 일단은 쪽지를 잘 받아주시기 바라고 있습니다.

 

(쪽지 내용입니다)

http://img2.ruliweb.com/mypi/gup/47/2989_1.jpg

[양경일 선생님께 답 쪽지가 왔습니다]

 

 

3) 일단 만지소 대문을 바꾸고 스마일님에게 차단 관련 공지를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일단 스마일님은 운영자로써 책임을 다 하시려고 하셨습니다. 일단 분쟁이 일어났을때 어떤 이유라고 해도 방관할수는 없는 자리이시고 게다가 관리자 자리가 공석이었으니 어쩔수 없이 조치를 취해주신 그점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단 이 일이 일어난 이유도 이유이기 때문에 제가 이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을 제시했고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를 믿어주시고 한동안만 이 사태에 대해서 맡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을 했고 감사하게도 승낙을 해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최선을 다해도 이일을 해결 혹은 수습 못할 경우 다시 스마일님에게 이곳의 관리를 넘겨드릴까 생각합니다. (일단 부탁은 했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사태이니)

4) 양경일 선생님 작품 팬아트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 했습니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19/read?articleId=13195679&bbsId=G005&itemId=66&pageIndex=1

여러분들의 사과/격려/고마움/존경심을 표현할수 있는 이벤트라고 생각을 해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에 그림이 올라오면 좋을거라고도 생각이 되고 있지만 그건 일단 부수적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벤트가 완료 되었습니다]

 

(일이 마무리 되었기에 공지에서 내렸습니다)

5) 시플루의 사과 공지글을 내렸습니다

양선생님이 주신 답쪽지도 있고 해서 사태가 일단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내렸습니다. (글은 여기 있습니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19/read?articleId=13185956&bbsId=G005&itemId=66&pageIndex=1

6) 일을 마무리 하고 이번일 관련 마지막 공지를 올렸습니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19/read?itemId=66&bbsId=G005&articleId=13210456

일단 이 시점에서 사태 해결은 거의 불가능한듯 하고 사태 수습을 위해 여러가지 고려하며 할수 있는 일을 다 해보고 있습니다.  

피해를 보셨을 모든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