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서, 제 예전 훈훈한 만화 시리즈를 못 보신 분들은 미리 전작을 보시고

오시기를 권합니다.

 

훈훈한 만화 :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17/read?articleId=25199046&bbsId=G005&searchKey=userid&searchName=%EA%B2%80%EC%9D%80%EB%A7%9D%ED%86%A0%EC%95%BC%EC%BD%94&itemId=64&searchValue=8KWGSkBPvvE0&pageIndex=1

 

덜 훈훈한 만화 :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17/read?articleId=25221254&bbsId=G005&searchKey=userid&searchName=%EA%B2%80%EC%9D%80%EB%A7%9D%ED%86%A0%EC%95%BC%EC%BD%94&itemId=64&searchValue=8KWGSkBPvvE0&pageIndex=1

 

 

그리고 세미/시유 게시판의 여러분들에게 미리 사과드립니다...

 

 

 

 

 

 

 

 

 

 

 

 

 

 

 

그냥 전작같은 유쾌한 만화를 기대하고 오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단순히 희화와 풍자만으로 극을 진행하기에는, 소재도 부족하고 역량이

부족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저 자신이 극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그저 조롱과 풍자의 대상으로만 쓰는 것에

회의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미 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빌렸지만, 그래도 꼴에 작가라고

그림을 그리다 보니 감정이입이 되는 걸 어찌할 수가 없네요. 마치 제 자식들처럼요.

 

아무튼 재미있게 봐 주셨다면 감사합니다. 또한 이어지는 만화를 조만간 그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단편으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연재도 단편도 아닌 어중간한 형태가 되어버렸네요.

해본적도 없는 철야로 만화를 그리다보니 몸도 상해서 당분간은 몸을 좀 챙길 생각입니다.

...그림은 영 엉망이지만요.

 

 

그럼, 다음에도 어머니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