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시간은 여름방학으로 되돌아갔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도 짬내서 그리는 처지라...
대략 29페이지로 끝을 보았군요
원래 계획대로 했다면 아마 마흔장정도 그렸을것 같습니다만
시간여유가 없어서 밤을 새고 어설프게 끝을 냈습니다.
배경은 핵전쟁 후 휴스턴입니다.
나사 우주기지의 책임자였던 미스터 골드버그는
화성 식민지로 보내준다는 감언으로 사람들을 꼬셔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합니다.
굶주린 피난민들은 먹을거리와 일자리를 얻기위해 끊임없이 휴스턴으로 모여들고
골드버그는 로켓과 그외 왕국을 유지할 시설을 생산할 만큼의 인력을 제외하고
피난민을 사냥하여 휴스턴의 하급 노동자들을 위한 식사로 제공하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원래의 스토리대로라면
대니얼 리(원래는 데니스 리)의 폭로로 온 도시가 들고 일어나고
휴스턴 중앙 건물이 불타는 것을 바라보며 로켓이 날아오르는 장면이 있어야 하는데
시간관계상 생략했습니다.
앤딩이 엄청 황당하실탠데
원래는 대니얼 리가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 로켓의 앤진룸으로 간 사이
떠다니던 부유 로켓과 충돌하는 바람에 고양이를 제외한 탑승객 전원이 사망하고
대니얼 리는 결국 모든걸 포기하고 버려진 우주정거장에서 소유즈를 주워 화성으로 떠나는 내용입니다.
화성에 도착하나 화성이주민(현재 나사에서 계획중인 프로젝트)은 이미 미이라로 변해있었고
절망한 대니얼 리는 화성이주민의 생활돔에서 천천히 생명력을 소진합니다.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찰나 화성인으로 추정되는 외계 생명체들이 대니얼리에게 접근하고
대니얼 리는 시간을 되돌려 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시간을 되돌리려는 찰나 대니얼리는 사망하고
오로지 같이 있던 고양이(straycat0706)만이 2014년 여름방학으로 돌아갑니다.
스토리도 2분만에 구상한거고 대부분의 배경이나 캐릭터 디자인은 즉석에서 한거라
무지 엉성합니다;;
나중에 다듬어서 다시 그려보고 싶네요. 좌우지간 제 만화에선 최다 분량입니다.
어설프게 끝내서 두번 미안합니다. straycat0706님
뒤를 부탁합니다...
아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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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겔에서 포탈타고 왔는데.. 끝이 이렇게 허무하다니... 배신당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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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 엄청나네요 ㄷㄷ 잘봤습니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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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시로가 다 죽여줄테니 그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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