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단편] 유리소녀... [21]




(141993)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7426 | 댓글수 21
글쓰기
|

댓글 | 21
1
 댓글


(IP보기클릭).***.***

BEST
여은성 님같이 아마츄어 만화가들의 모범이 될 만한 훌륭하신 분이 유리소녀를 중단하신다니 안타깝습니다... (물론 다행히 다른 신작을 연재하신다면 다른 얘기지만...) 자기만족을 위해 취미로 만화를 그리시지만, 깊이가 있고,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만화를 그리시는 여은성 님... 역시 자기만족을 위해 취미로 만화를 그리지만, 여자애 빤스나 들춰대고, 유치뽕짝한 섹드립이나 치는 몇몇 작가 분들... 이걸 지향점의 차이라고만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부디 유리소녀는 끝내지만, 새로운 작품으로 계속 사람들의 모범으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좀 거창하게 말해서 여은성 님은 암흑 속의 빛과도 같습니다.
12.07.27 20:46

(IP보기클릭).***.***

BEST
삼류악당, 협잡꾼, 속물 나오는 편도 질질 싸면서 보고 있습니다 ㅠㅠ
12.07.27 19:54

(IP보기클릭).***.***

BEST
어쩐지.. 엑스트라들도 하나하나 다 개성도 강하고 살아있는 듯 했습니다. 선한 쪽이나 악한 쪽 구별없이 모든 캐릭들에 애정이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눈팅러였지만 사실 유리소녀가 한편 올라올때마다 다른 일 다 제쳐두고 대사나 장면 하나하나 다 외울기세로 보곤 했습니다. 정식 연재되는 어떤 웹툰보다도 재밌었고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몇달이 됐든 기다릴 수 있었죠.. 어디까지나 작가님이 결정하실 일이지만.. 저도 차라리 완결보단 중단이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만약 유리소녀가 이대로 완결이 된다면 아쉽겠지만 다른 작품으로라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2.07.27 21:26

(IP보기클릭).***.***

BEST
이런 폭풍연재가 안 반가운건 처음인데
12.07.27 19:48

(IP보기클릭).***.***

BEST
뭐가 어찌 됬든 간에 6년간 작품 하나를 위해 모든 예술적 적금을 쏟아부은 여은성님께 가감없는 찬사를.
12.07.27 20:27

(IP보기클릭).***.***

BEST
이런 폭풍연재가 안 반가운건 처음인데
12.07.27 19:48

(IP보기클릭).***.***

다른건 몰라도...솔직히 대사 하나하나는 깊은 고민의 흔적을 많이 느꼈음 작가님 작품 보면서 생각도 많이 해봤고 완결나면 아쉽지만...고생하셨슴다 | 12.07.27 19:53 | |

(IP보기클릭).***.***

이렇게 끝나는 건가요ㅜㅜ엉엉
12.07.27 19:50

(IP보기클릭).***.***

BEST
삼류악당, 협잡꾼, 속물 나오는 편도 질질 싸면서 보고 있습니다 ㅠㅠ
12.07.27 19:54

(IP보기클릭).***.***

좋은 작품에 할말은 하나뿐이겠지요. 잘봤습니다.
12.07.27 19:54

(IP보기클릭).***.***

에리렐라가 주거썽....OTL.....아..실제상황이구나.... 진짜 끝이구나.... 그저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이납니다 ㅠㅠ...
12.07.27 20:01

(IP보기클릭).***.***

BEST
뭐가 어찌 됬든 간에 6년간 작품 하나를 위해 모든 예술적 적금을 쏟아부은 여은성님께 가감없는 찬사를.
12.07.27 20:27

(IP보기클릭).***.***

BEST
여은성 님같이 아마츄어 만화가들의 모범이 될 만한 훌륭하신 분이 유리소녀를 중단하신다니 안타깝습니다... (물론 다행히 다른 신작을 연재하신다면 다른 얘기지만...) 자기만족을 위해 취미로 만화를 그리시지만, 깊이가 있고,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만화를 그리시는 여은성 님... 역시 자기만족을 위해 취미로 만화를 그리지만, 여자애 빤스나 들춰대고, 유치뽕짝한 섹드립이나 치는 몇몇 작가 분들... 이걸 지향점의 차이라고만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부디 유리소녀는 끝내지만, 새로운 작품으로 계속 사람들의 모범으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좀 거창하게 말해서 여은성 님은 암흑 속의 빛과도 같습니다.
12.07.27 20:46

(IP보기클릭).***.***

완결 되는 건가요 아쉽네요
12.07.27 21:13

(IP보기클릭).***.***

BEST
어쩐지.. 엑스트라들도 하나하나 다 개성도 강하고 살아있는 듯 했습니다. 선한 쪽이나 악한 쪽 구별없이 모든 캐릭들에 애정이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눈팅러였지만 사실 유리소녀가 한편 올라올때마다 다른 일 다 제쳐두고 대사나 장면 하나하나 다 외울기세로 보곤 했습니다. 정식 연재되는 어떤 웹툰보다도 재밌었고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몇달이 됐든 기다릴 수 있었죠.. 어디까지나 작가님이 결정하실 일이지만.. 저도 차라리 완결보단 중단이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만약 유리소녀가 이대로 완결이 된다면 아쉽겠지만 다른 작품으로라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2.07.27 21:26

(IP보기클릭).***.***

유리소녀는 루리웹 대표급 웹툰이라고 생각합니다. 양과 질 모든 면에서요. 오랜 시간 동안 한 작품에 집중하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지금까지 연재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완결만은 아니된다고 바짓가락을 붙잡고 애원하고 싶지만ㅠㅠ 작가님이 이런 결정을 내리신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동안 좋은 작품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는 말 밖에 나오질 않네요. 그리고 저는 루리웹에서밖에 유리소녀를 접하질 않아서 여은성님 작품에 대한 악플을 거의 본 적이 없는데, 꾸준연재+변함없이 쩌는 퀄리티로 모두들 알아주는 여은성님마저 저런 이유로 욕을 먹은 적이 있다는걸 알게되니 씁쓸하네요.. 혹여라도 저런 악플들 때문에 마음 상하셨을까, 그리고 그것이 완결을 한발짝 앞당긴 원인이 된게 아닐까 안타깝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스스로도 정리가 되질 않아 이만 줄입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_ _)꾸벅
12.07.27 21:52

(IP보기클릭).***.***

이런 망상을 해본 적이 있다. 나는 한국의 많은 공짜 만화들을 보며 여러 생각을 한다. 마사토끼가 시도해보는 새로운 수익구조 이외에 우리가 얼마나 그 많은 공짜 만화를 보며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 않는가. 여러 아마추어들이 그리는 게시판 거의 대부분을 떠돌며 아주 많은, 많은 만화들의 시작과 끝을 봐왔다. 그리고 유리소녀는, 내게 자신의 한계에 걸쳐서 최선의 작품을 내놓는, 노력을 하는 천재와 함게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즐거움과 뿌듯함을 주었다. 하지만, 그 연재가 6년을 걸쳐 끝에 이르기까지, 그에게 피자 한조각 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밀려온다. 또한 했던 망상 중에, 먼저 구매자를 뽑아 단행본을 출판하여 종이책으로나마 작품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소심한 나는 그것이 과연 작가에게 이득이 될 것인지, 잘 진행은 될 것인지, 서로에게 상처만 남고 유야무야 끝날 것인지만 고민했다. 유리소녀의 완결 또는 연재 중단은 내게 그런 망상들을 시작하게 된 원인이, 또한 내가 얼마나 이 만화를 좋아했었다는 사실을 누군가에게 맞은 것처럼 깨닫게 해줬다. 그러나, 이미 늦은 생각들은 늦은 생각일 것이다. 수고하셨습니다.
12.07.27 22:00

(IP보기클릭).***.***

초기 유리소녀부터 봐 오면서 일과중 하나가 유리소녀가 올라왔나 안왔나 확인할 정도로 즐겁게 봐왔습니다 완결이 난다고하니 저로썬 굉장히 슬프네요 조연조차도 빛나게끔 하나하나 신경 써주신것은 절대로 잊지 못할겁니다 긴 시간동안 좋은 작품을 선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12.07.27 22:04

(IP보기클릭).***.***

허어... 무슨 일이 있으셨나 싶었는데... 올리신 글을 보아하니 디씨에서 또 여러가지 일이 있으셨나 보네요...;; 위의 여러분들도 말씀하셨듯이, 저도 디씨는 아예 들어가질 않고 루리웹에서만 작가님의 작품을 접해와서 그런일이 있었는 줄 전혀 몰랐습니다. 루리웹에 가입 하기도 전, 아마 5년도 이전이었겠죠. 눈팅만 하고 필요한 기사만 찾아다닐 때, 어느순간 '유리소녀'라는 기묘한 이름에 끌려서 클릭을 하게 되었고, 그 다음부터는 유리소녀를 보기위해 정기적으로 루리웹을 찾아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분들에게도 마찬가지겠지만, 저에게도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작품이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한가지 확실한건, 저를 포함한 많은 팬들이,작가님 작품 덕분에 많은 시간 즐거웠고, 또 위로가 되었다는 점이겠네요. 앞으로 작가님께서 어떠한 결정을 내리시더라도 그것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만 잊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12.07.27 22:27

(IP보기클릭).***.***

단편외부터 시작해서 유리소녀 처음 시작할때부터 열렬하게 지켜봤었고 인터넷에서 보던 만화(그땐 웹툰이란게 정확히 나오진 않았던 시절이라)가 이렇게 재밌을 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 동안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07.27 22:45

(IP보기클릭).***.***

하늘도 울고 바다도 울고 대지도 울고 루리웹도 울고 제 컴퓨터도 울고 내 마우스도 울고 키보드도 울고 그걸 클릭하고 있는 내 손가락도 울고 항상 유리소녀를 보며 흥분하는 내 마음도 울고 맥스도 울고 여운성님도 울고 엑스트라도 울었습니다 저도 울었습니다 연재종료 ㅠㅠ
12.07.27 22:49

(IP보기클릭).***.***

쉽게 믿지 못하실지도 모르지만, 유리소녀는 제 인생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유리소녀는, 여은성님의 철학은 제게 있어 성경이었습니다. 정말 닮고 싶고, 정말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12.07.27 23:20

(IP보기클릭).***.***

마음고생이 심하셨군요....유리소녀 저도 즐겨보는 만화였는데....이렇게 끝난다니 아쉽습니다 ㅠ
12.07.28 09:28

(IP보기클릭).***.***

감사합니다.
12.07.28 09:56

(IP보기클릭).***.***

하아...안돼 이런건 ㅠㅜ 유리소녀는 제 삶의 낙이었어요...유리소녀 정주행만 대여섯번은 한거같은데 ㅠㅜ 여은성님 유리소녀를 완결내시든 중단하시든 계속 하시든...이런 만화를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그래도 계속 보고싶은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흑흑
12.07.28 17:16

(IP보기클릭).***.***

어떤 일들을 겪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디씨에서 처음 보고 근래엔 여기 루리웹에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댓글을 많이 달지는 않았습니다만 정말 저에게는 최고의 만화 중 하나입니다. 제겐 헌터헌터 혹은 그 윗급의 만화로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왜 이런 대작을 우리만 알아야 하나 하는 아쉬움도 있을 정도구요. 출판만 되도 국내 만화 수준을 몇 단계나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데뷔도 하지 않은 게다가 나이도 많지 않으신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 분이 작화 스토리 대사들을 이렇게나 뽑아 내시다니 얼마나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는지 모릅니다. 가끔씩 올라오는 유리소녀란 글자 하나만 봐도 광클릭을 하게 되는 독자로서 연재 중단이나 혹은 완결을 내신다고 한다면은 무료로 보는 독자이기에 달리 드릴 말씀은 없지만 여지껏 연재 하신것 만으로도 박수 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분명 그 이상입니다. 달리 쓸 수 있는 표현이 없을 정도로 대단한 일 하신 겁니다. 아무튼 두서는 없지만 어떻게든 그 창작의 재능을 버리지는 마시고 글이든 만화든 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리소녀를 계속 해주신다면야 정말 최고로 저에겐 좋은 일이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이미 훌륭하시지만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셔서 더욱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는 작가가 되셨으면 합니다.
12.07.28 20:10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2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2)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6)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8)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5)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게임툰] 키메라와 떠나는 모험, 덱 빌딩 로그라이크 '다이스포크' (39)
[게임툰] 번뜩이는 재치와 액션으로! 마리오 vs. 동키콩 (41)
[MULTI] 유니콘 오버로드, 아무도 전설의 오우거 배틀 3를 만들어주지 않길래 (147)
[게임툰] 슈퍼 민주주의를 위하여! 헬다이버즈 2 (77)
[MULTI] 낭만과 두려움 가득한 야간주행, 퍼시픽 드라이브 (23)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30614966 공지 신고 누적에 따른 글삭제 공지. (11) 토범태영 47 75793 2019.09.30
28041253 공지 만지소 공지사항(15.12.05) (23) 토범태영 25 295842 2015.12.05
[단편] 원지화기(27) 안돼
[단편] [페리와 쥬디_166화] 공부 !
[단편] 새 사냥 게임 (1)
[단편] 식육꽃의 달콤한 향기
[연재] 나랑 함께라서 행복했니? (1)
[단편] 여자아이가 끈적한 액체를 먹는 만화 (8)
[연재] 비욘드 2화 (1)
[연재] 모험가 용역 장씨 - 1 (2)
[연재] 괴담없는 주식회사2-16화(쇼핑1편)
[연재] 백합 만화 - 1 (5)
[연재] 사랑한다면 품어야 하는 마음 (3)
[연재] 아타나시아 ch.7-19
[단편] 친구의 아내랑 단둘이 술 마시는 만화 (21)
[단편] 도서관 놀러간 만화 (3)
[단편] 공포의 포켓몬 만화 번외편들 (7)
[연재] 모든 충고를 꼰대 취급하면 벌어지는 일 (14)
[연재] 괴담없는 주식회사2- 12화
[연재] 방황하는 태양 - 5화 (1)
[연재] 아미타 14화 ⌈세상 밖의 존재⌋ (1)
[연재] 가해자가 악귀가 되면 안되는 이유 (6)
글쓰기 73451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