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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 세팅

2부에서는 제가 사용하는 세팅과 부위별 템 세부 설명, 템 세팅 정리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부는 이미 다들 아시는 내용을 또 재탕한거라 폭풍 조회수랑 리플은 여기서 기대해봐야겠네요+_+

우선 글 작성에 앞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제 세팅 자체는 저의 주관적인 견해나 취향이 많이 들어간 탓에

비슷하게 가실경우 가성비 따위는...ㅎㅎ...하지만 템 세부 설명마다 저와 다르게 이런이런 식으로 하시면 최대한 

저렴하게 효율을 뽑아내실 수 있도록 기재해놨으니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ㅎ 

우선 세팅글엔 딜딸이 빠질수없죠! 현재 제 상태에서 궁술 & 침착한조준 패시브, 건달 적용 스탯입니다

사실 이대로 플레이하는 세팅이 아니라 의미없는 스탯이긴 한데 그래도 절망 조합에 스킬뻥으로라도 

40만딥을 넘긴게 나름대로 뭔가 뿌듯한 것도 있고 해서 올려봅니다ㅎㅎ 근데 작성하던 중 이야기게시판에서 

침조 54만딥 절망악사분의 글을 보고 다시 제 스펙을 보니 엄청나게 초라해지네요ㅜㅜ 탈경매장급 대박득템을 

하지 않는한 절망 세팅은 여기서 끝낼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또 도전욕구가 밀려옵니다!!!ㅎㅎ

제 세팅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제작 어깨에서 활력과 생퍼를 무지막지하게 끌어올 수 있어서 악사 기준으론 

상당한 량의 피통이 됐는데 밸런스가 중시되는 절망악사에겐 매우 이점인 부분입니다ㅎ 극확도 높은 편은 아니지만 

노뻥 52로 한손악사치곤 나쁘지 않은 편인듯 하네요...아쉬운 점을 꼽아보자면 첫째로 민첩을 3천 언저리정도까진 

챙겨서 디피업은 둘째 문제고 피해감소를 더 증가시키고 싶었지만 제 세팅 스타일 원인도 있고 경매장 최상급 템을 

상회하는 스펙의 제작템이 나오지도 않은 탓에 제작이 잘나오기전엔 이 정도로 끝내려고합니다ㅎ 그리고 결국엔 4000에

한참 못미치는 방어도도 아쉽고 모저도 어깨 허리 손목에서 최대한 끌어오지 못한 탓에 반지에서 모저를 끌어오느라 

민첩과 디피를 훨씬 더 올릴 수 있는 것을 포기한 점, 최종 공속이 구입템에선 목걸이 공속8퍼 제외하고 

공속을 전부 맥스로 뽑아놓았는데도 목표했던 거보단 좀 아쉽게 나온 점등이 있네요....폭풍제작이 답인듯 합니다!!!ㅎㅎ 

이건 실제 플레이시 스탯입니다(ㅜㅜ) 궁술 패시브에 침조는 맞춤개조로, 건달 적용입니다

정복자렙 93기준으로 현재 세팅에서 정복자렙 0일시 디피는 약 315000정도입니다

다음은 각 템별 세부 설명입니다 처음엔 구입 가격을 올릴까 했는데 분명 가성비면에서 효율적으로 구입한

 템도 있겠지만 세팅에 저의 주관적인 취향이 많이 들어간 탓에 바가지 왕창 쓰고 구입한 듯한 템도 있고

시세는 계속 하루가 다르게 미쳐서 변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건 정말 저렴하게 잘 산거같거나 혹은 그 외의

특별한 이유가 있는 템만 구입가를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 템은 질문하실 시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ㅎ

템 별로 세부 설명을 읽어보시고 구입하실 때 시간 조금만 투자하시고 옵션 조금만 타협하셔도 충분히 저렴한 

가격으로 효율뽑으실 수 있습니다ㅎ

각 템 별 세부설명

투구

신나탈 4셋으로 절제20과 방어도등을 확보할 수도 있지만 절망악사의 경우 구나탈로 가실게아니라면 

디피용으로 보나 밸런스용으로 보나 최종적으로는 황가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극확없이 극민으로 가는 것은 직접

해보고 느낀건데 결국 최종적으로는 비추입니다 지출이 좀 들더라도 극확있는 걸로 가셔야 차후 타 부위

세팅에 여유가 조금이라도 더 생기십니다! 이 템은 전직업 통틀어 워낙 최강 아이돌급 인기템이라 그런지 스탯이 

일정 이상 되면 가격차가 확확 벌어지므로 가성비를 생각하면 마지노선을 극확3으로 잡으시고 공속은 물론9가

좋지만 공속1차이땜에 같은 스탯에도 가격차가 벌어지는 요물같은 템이므로(그러고보니 생긴것도 요물같네요

소멸염료 ㄳㄳ ㅜㅜ)일단 제쳐두시고 동가격대에서 주스탯이 제일 높고 가능한한 방어도가

높은 걸로 구입하시면 될듯합니다ㅎ 물론 생퍼 1,2차이는 신경안쓰셔도 되요ㅎ 시세 참고용으로 말씀드리자면

위 템 구입가격은 8억입니다ㅎ

목걸이

뒤에 반지 세팅에도 또 설명드리겠지만 절망조합의 경우 피해옵이 디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악세에 트리플은 포기해도 피해는 무조건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셔야 되요 어중간한 트리플을

고집하시기 보단 차라리 쌍극이나 공속+극피or극확에 피해옵이 높은 물건이 가성비면에서 월등

합니다 제작이 평생 운 다 써버리신 느낌이 들 정도로 대박이 나오지 않는 이상 구입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요 목걸이에선 가능한한 극피와 극확을 맥스에 가까운 수치로 충분히 챙기시길 권합니다

어느정도 검색 필터로 템을 걸러놓으신뒤 주스탯과 피해 수치로 디피 상승 정도를 비교해보시고 

많이 오르는 것을 구입하시면 됩니다ㅎ 트리플까지 가실 경우도 주스탯이 왕창 붙은게 아니면 피해옵

을 꼭 챙기시고요ㅎ 그리고 뭐 이건 많이 아시는 부분이긴 한데 악세에서는 무조건 밸런스를 배제하고 

디피업만 생각하셔야 됩니다 같은 가격에 똑같이 디피가 오르는데 활력이나 단일 저항등이 덤으로 

붙어있는 물건이 있다면 당연히 그걸로 가면 좋지만ㅎㅎ 타 부위에서 부족한 밸런스를 악세에서 

끌어오면 교체 시에 템 하나교체하려고 또 다른 템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니 이 점을 중시하시고

가셨음 합니다(그리고 그 당사자 중 한명이 바로 저입니다ㅜㅜ뒤에 자세히 설명)!

어깨 (제작)

1.07 패치로 인한 제작 열풍에 시세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템 중 하나는 바로 악감이죠ㅎㅎ

어깨의 경우 다들 마지노선을 주스탯외에 활력,모저 그리고 방어도 정도까지만 잡으시는게

일반적이시기에 졸업급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전에 중급 이상의 악감을 상회하는 스펙 정도

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게 득하시는 듯 합니다 어깨에서는 무조건 주스탯은 2차적인 부분이고

가능한한 밸런스적인 부분을 최대한 끌어와야합니다! 활력을 끌어오기 가장 만만한 부위

중 하나가 어깨이므로 주스탯이 조금 아쉬워도 가능한한 활력을 챙기셔야 타 부위 세팅이 원

활해집니다ㅎ 모저도 가능한한 맥스로 챙겨주시고 방어도도 가급적이면 챙겨주셔야 전체적으로

좀 여유가 생깁니다(힘이 높게 나와도 ㅇㅋ) 그리고 사실 스탯엔 영향이 없지만 있으면 또 좋은

옵인 획반도 꼭 여기서 챙기셔야합니다 획반을 다른데서 끌어오실 경우 같은 스탯인데도 배로 되는

가격으로 구입해야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제 템의 경우엔 모저도 맥스에 한참 떨어지고 

방어도 부재지만 주스탯이 준수하게 붙었고 특히 활력어깨를 제작한것도 아닌대 활력이 171에 

생퍼가 11(!!!!!)이나 붙어줘서 피통을 엄청나게 끌어온 탓에 그냥 쓰고 있습니다ㅎㅎ 그 결과 

방어도도 4천에 못미치고 모저와 획반을 엉뚱한데서 끌어오느라 추가 지출을 엄청나게 했습니다ㅜㅜ 

그래도 보편적인 악사 기준으론 피통이 상당한 수준이 되서 어느정도 상쇄된다고 생각하고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ㅎ 제작에서 충분한 스탯합과 필수옵을 끌어오지 못할 경우 제작비를 생각하면 

차라리 상급 이상의 악감으로 가는게 낫습니다!

망토

제 취향때문에 가성비와 담쌓고서라도 구입한 템 중 하나입니다(!) 워낙 절제40으로 겜을 많이 

해온 탓에 절제를 최소 40으로 무조건 챙겨가려고 하는데 신나탈3셋에 황가조합에다 

요르단대신 레어반지를 쓰는 바람에 절제를 끌어오는 방법이 망토와 화살통 아님 세팅을 다 

갈아엎고 쌍수세팅(!)밖에 없기에 제일 만만한 망토로 갔습니다 스탯합이 최종적으로 화살통이

높기에 스탯에서 좀 피보더라도 절제를 챙기실 경우엔 망토로 가는게 최적입니다만....위와

같은 옵의 매물 자체가 애초에 얼마 없습니다 위 템은 그런면에선 어떻게보면 가격 대비 잘 산

템이기도 하네요ㅎ 가성비를 생각하면 절제는 배제하고 같은 가격대의 물건 중 스탯합이 높은 

물건을 사시면 됩니다ㅎㅎ  중요한 것은 스킬 추뎀은 꼭 충분히 챙겨주시고요

스탯을 조금 까고간다는 생각을 하셔서라도 망토에서 추뎀은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추뎀은

표시되는 디피엔 안나와도 실질적으로는 해당 스킬 사용시 디피가 추뎀 퍼센트만큼 추가되는거니

까요!

장갑 (제작)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하게 나온 제작템이라고 생각합니다(-_-v)

아까 경매장 매물도 잠깐 보긴 했는데 이거보다 좋은건 얼마없어보이더군요

(디피가 몇백정도 오르는 매물이 몇개 있긴한거같은데 그런 경우

밸런스가 크게 하락하는등) 물론 주말이라 매물이 부족한 탓도

있겠습니다ㅎㅎ 장갑은 타 방어구와 달리 예외적으로 디피업을 1차적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모저등이 있으면 좋지만 그건 우선적으로 생각할

부분이 아니고 트리플 기본에 가능한한 주스탯이 많이 붙으면 좋습니다

극확은 가급적 맥스에 극피도 최대한 높게 가져가시는걸 유념하시면 될 듯 합니다!

손목

저는 말했듯이 공속덕후(;)의 운명이기에 억지로라도 라쿠니로 갔는데

공속에 크게 욕심내지않으시는한 앵간한 제작 손목이 훨씬 나은듯합니다

라쿠니로 가실 경우 민첩은 적당히 챙기시고 극확은 가급적 높은, 모저붙은

물건으로 가시면 됩니다 위 템은 구입 당시 3억 2천이었는데 이 위로는 또

가격 편차가 너무 심해서 이정도까지ㅎㅎ 물론 공속8로 타협보시면 더 좋은 스탯

에 더 저렴한 물건 구입하실수 있으십니다; 레어 손목의 경우 극확 최대한 챙기시고

활력 모저 챙기시면 됩니다 제작으로 방어도를 보충하거나 획반을 가져올 수도

있겠네요 적당한 제작 손목 나오면 될 걸가지고 그깟 공속 하나

때문에 또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ㅎㅎ...

벨트

벨트는 무조건 한밤입니다! 인나바지와의 세트 보너스 민첩 130을 생각하시고

인나벨트로 가시는경우가 있는데...그러기엔 특히 절망악사의 경우 디피업을 위해 

한밤에서 땡길 수 있는게 너무많으므로 자신있게 비추할 수 있습니다! 

한밤에서 민첩은 그냥 적당히 붙어있는 정도만 생각하시고 모저가 충분히 붙은 물건에

극피가 최대한 높은 물건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획반이 없는 위 템보다 더 좋은 물건을 

끼고다니다 위의 깡패활력 어깨가 나왔을때 왕창 늘어나는 피통을 도저히 포기할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그나마 만만한 한밤에서 획반을 챙기게 됐습니다ㅜㅜ 스탯도 더 떨어지는 

물건을 1억을 더주고 샀죠ㅎㅎ 이건 이렇게하면 가성비따윈 저멀리 내다버리는 극명한 예시 중 

하나이기에 말씀드리는 겁니다ㅎ

바지

특별한 이유가 없고서야 민첩캐는 인나바지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이 템을 계속 사고 팔기를 반복하다가 깨달은건데

가성비적으로나 여러 부분에서 나탈장화를 신을 경우 피통이 남는 

경우가 아닌이상 인나는 무조건 극활입니다! 뒤에 또 설명하지만 

나탈장화에 활력은 무조건 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 템은 

약 4억 5천 가까이 주고 구입했는데 동 가격대 다른 매물 대비해서 

잘 산듯합니다ㅎ 물론 공속 타협보시면 같은 가격에 더 좋은 물건 사세요.....

반지 (심사숙고)

앞서 말씀드렸듯 악세는 무조건 디피용입니다! 그런데 위 템 같은 경우

동 가격대 중 제 세팅에서 디피가 제일 많이 오르는 템에 비해 디피는

2천정도밖에 차이 안났는데 활력을 끌어올 수 있기에 경매장에서 일단

매물을 본 후 겜 하는 내내 계속 아 어쩌지어쩌지하다가 결국 구입한 

템입니다ㅎㅎ 악세에서 디피를 최대한 끌어오는 것이 정석인만큼 중요한게

절망악사는 밸런스를 정말 중시해야합니다! 게다가 이미 30만 언저리

디피에서 디피 2천을 따지느니 활력을 더 끌어올 수 있으면 그게 낫겟죠ㅎㅎ 

이렇듯 세팅에서 중시할 부분은 잊지 않으면서 어느정도 유동성을 

가지는게 좋은듯합니다 최대효율을 생각하는거죠ㅎ 

절망악사 입장에서 나탈반지는 어설프게 트리플을 챙기느니 극확을 포기하고 

피해합과 극피를 최대한 챙기는게 효율적인듯합니다 트리플 매물도 디피 계산기로 

계속 돌려보고 경매장 템도 계속 비교해본 후 느낀점입니다 물론 가성비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피해옵에 트리플 스탯 전부 왕창 붙은 템이 짱짱짱이죠ㅎㅎ

시세 참고용으로 말씀드리면 위 템의 구입가는 10억입니다

반지

위에서 언급했듯이 모저를 끌어오느라 디피 상승을 어느정도 포기해야했던 부위입니다

스탯 자체는 전직업 공용으로 사용가능한 괜찮은 물건인데 같은 가격에서 밸런스용 스탯을

배제하면 디피를 훨씬 더 끌어오실 수 있으므로 역시 가능한한 디피업용 스탯만 생각하시길...

피해합높고 주스탯붙은 트리플 반지를 구입하시면 되는데 극확에 여유가 있음 극확을

배제하고 나머지 스탯을 최대한 뽑아내는 것도 가성비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ㅎ

그리고 일정 스펙 이상이 되면 10단을 가도 잡몹 자체는 다 고만고만하기에 이미 타 부위

세팅으로 공속, 극확 등 스펙이 어느정도 되있으실 경우 추가절제와 스킬 추뎀 확보를 위해 

요르단으로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요르단의 경우 우선적으로 스킬추뎀을 충분히 챙기신 후에 

정피 비교후 가격대비 괜찮은 물건을 사시면 되겠습니다ㅎ 

장화

신나탈의 경우 스펙이 일정 수준되면 디피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신어야하는 템이지만

세트 보너스를 위해 스탯도 낮은 어중간한 나탈장화를 신느니 이미 라쿠니와 인나 바지로

이속 24를 챙기셨을 경우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디피와 밸런스를 챙길 수 있는 이속없는 빙벽이 

훨씬 낫습니다(물론 이속이 있을 경우 또 가성비를 저멀리 날려버리는 빙벽입니다만ㅎ)

빙벽의 경우 이미 생퍼11로 피통을 어느정도 챙긴 상태이기에 우선적으로 극민으로 가시고 거기에

활력, 방어도등 원하는 옵을 추가로 넣으시면 됩니다 빙벽을 착용한 상태로 스펙업을 하시다보면

결국 나탈장화로 갈아타야하는 순간이 오는데 나탈장화는 물론 잔고가 충분하실 경우 당연히 극민에 

활력까지 붙은 물건이 좋습니다만 가성비 면에서는 무조건 극민으로만 가야합니다 위 템에서 힘 대신

활력만 살짝 붙은 물건은 가격이 열 배 이상 뛰어요 그 정도로 적은 스탯 차이에도 가격 편차가 엄청난

템 중 하나입니다 같은 가격대의 비슷한 스탯이면 가급적 방어도도 최대한 챙겨주세요

위 템은 1억 8천에 구입했는데 제가 동가격대에서 민첩 수치도 그렇고 방어도까지 나름대로 잘 샀다고

생각하는 물건입니다ㅎ

무기

드디어 왔네요 가장 할 말이 많은 템(!!!!), 절멸입니다

사실 이미 눈치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저도 나름대로 각 매물 별로 스펙을

비교해보고 신중히 고민하고 구입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그 자리에서

본 매물 한정입니다 ㅎㅎ 열심히 발품팔면서 가성비를 나름대로 최대한

끌어내며 세팅하는 과정은 물론 즐겁긴 하지만 그것이 너무 지나쳐서

막상 겜하는 시간을 과도하게 뺏기고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템 구입은 너무 기분대로 가지도, 과도하게 고민하지도 않고 

적당히 신중하게 하려는 편입니다(물론 나온 매물들이 가격대에 비해 너무

허접할 경우 당연히 다음을 기약합니다) 나머지 모든 템을 경매장에서

구입한 가운데 절멸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이틀씩이나 외부에서 올라오는

매물을 수시로 눈팅하면서 구입했는데요 최근 절멸을 구입한 한 유저로서

말씀드리자면 초공 1300이상에 스탯이쓸만하게 붙은 매물은 전부 탈경매장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가격도 스탯 하나에 편차가 너무 심하네요

애초에 현재 매물 자체가 많이 없는 듯 합니다 눈팅 중 눈에 들어오던 물건은

초공 1310대에 공속 11 극피가 90이상 정도로 붙은 물건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입찰 50억 시작에 즉구 60억 ㄷㄷ...그래서 희망 스펙을 약간 하향, 초공 1290대

에 공속 11 극피 80이상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계속 수시로 매물을 체크하다

위 템이 22억에 올라왔길래 보자마자 좋은 분과 바로 거래 완료했습니다 

현재 시세로 보면 대박까진지는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괜찮게 산듯싶습니다

시세에 관해 말씀을 드려야 하는 템이라 정작 템 설명 자체는 많이 미루어졌네요;;ㅎ

아 물론 여기까지는 상급 이상의 매물에 관한 얘기이므로 최종 세팅을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아직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부분입니다 어차피 시세는 여자친구 마음같이

언제또 바뀔지 모르는거니까요^^ㅎ

기본적으로 극피는 가급적 90이상에 무공+~%, 증오생성, 죽표확률은 높을수록

좋은겁니다 공속 1차이에 따른 가격 편차가 심한 템중 하나니 원하시는 걸로 가시면

되고요 가성비 측면에서 홈보유 유무는 따로 설명을 해야될것같은데요

절멸같이 무속성 무기인 경우 에메랄드보다는 루비가 훨씬 더 디피업이 되죠

1.07 패치 이후로 루비의 무기 장착 효과가 엄청 강화된 후 절멸엔 루비를 박는게

일반적인데 초공이 1100대에 한참 못미치는 홈 보유 템에 입술 루비를 박느니 홈없이 

깡뎀이 최대한 높은 매물로 가시는게 가성비 측면에서는 더 낫습니다 물론 중간 단계에서

의 이야기이고 이렇게 갈 경우 일정 스펙 이상이 되면 디피업을 위한 교체 우선순위 중 하나죠ㅎ

최상급이 아닌 이상은 투자 대비 업글 효율이 좋은 템이기도 하네요 절망악사가 피해옵

영향을 많이 받는 탓에 같은 템에서 루비만 빛별에서 입술로 바꿔줘도 디피가 엄청 상승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현재 최상급은 경매장에 줄창 대기타고 있지 않는한 거의 찾아볼 수

없으므로 직거래도 생각하지 않으실 수 없다는 것과 루비를 박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템의 특성상 

같은 가격이면 초공이 1100보다 훨씬 아래인 홈보유 매물을 구입하시느니 홈없이 최대한 깡뎀이 

높은 물건을 구입하시는 것이 낫다는 점입니다ㅎ

화살통

드디어 템 세팅 설명도 막바지에 이르렀네요ㅎ 화살통은 그냥 무조건 이유불문하고 강제적으로 망유입니다!ㅎㅎ 

아무리 레어화살통에 스탯이 잘붙어도 하급 망유를 능가하기가 힘듭니다 왠만한 악사분들은 다 아시는 

사실이지만 비용절감을 위해 레어를 생각하시는 초심자분들이 혹시나 있을까해서 노파심에 말씀드려요ㅎ 

우선적으로 민첩 활력 스탯합을 최대한 뽑아주시는데 비율을 현재 본인의 세팅에 맞추셔서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공속은 최대한 맥스로 뽑아주셔야합니다 스탯합만 높고 공속을 얼마 못챙기는건 의미가 없어요 

스탯합의 최소 마지노선을 잡으시고 공속을 챙기시면 되고 극확도 물론 가능한한 제일 높은걸로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스킬 추뎀도 챙겨주면 좋은데...스킬 추뎀이 붙을 경우 같은 스탯에도 가격이 엄청 뛰는 물건중 하나인지라 

이미 망토와 요르단으로 쐐기덫 추뎀을 충분히 챙기신 경우엔 어차피 올메 구성에서 올가미보다는 쐐기덫이 딜하는

비율이 훨씬 높기에 가성비 측면에서 그냥 추뎀을 포기하고 스탯합, 공속, 극확이 높은 물건으로 가셔도 됩니다  

추뎀을 꼭 가져가실 경우 돈이 좀 들더라도 스탯합과 공속, 극확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최대한 높게 챙겨주시고요ㅎ 

저의 경우 활력에 비중을 두고 공속과 추뎀을 최대한 챙기는 방향으로 했는데 위 템의 구입 가격은 2억 3천입니다 

원하는 매물이 생각보다 많이 안보이던대 나쁘지 않게 잘 산거같아요ㅎ

템 세팅 최종 정리

사실 이게 맨 앞에 나와야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세팅과 착용 템 부위별 설명을 하다보니 제일 뒤로 오게

되었네요ㅎ 어떤 캐릭이든 템 세팅시 가장 중시해야할 부분은 우선적으로 각 부위 별로 필수적으로 챙겨야할 

옵을 챙기면서 밸런스를 갖추고 후에 디피업을 위해 한 부위씩 교체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건 

제가 생각해도 반론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네요ㅎ  우선 밸런스 부분 정리해보겠습니다

공속 : 최하 2.7, 권장 3.0 이상

극확 : 최하 47(너무 낮은감이 있는데 일단 마지노선으로), 권장 50 이상 (궁술 패시브 적용 X 상태에서)

극피 : 그냥 높을수록 좋은데 기본 300정도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챙기기 시작한 순간부터 자금이 탈탈 털리므로ㅜㅜ)

      

방어도 : 최대한 4000에 근접하게 하고 높을 수록 좋은데 신나탈3셋+황가같은 조합의 경우 그렇게까지 챙기기가 힘드므로

            악세에서 따로 방어도를 끌어오는 등은 최대한 지양하고 차라리 모저와 활력을 더 끌어오는 방법도 있음

모저 : 400대 초반을 기본으로 생각하되 방어도가 4000대 중반 이상으로 여유가 있을 경우 300대 중후반 정도까지만 맞춰도 

         무난함(웬만해선 방어도 모저 둘다 어느정도 맞추면 최대한 피통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

피통 : 10단 기준으로 최하 45000,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돌려면 5만 이상 (절망악사 특성상 타 악사 세팅에 비해 투자 비중을 

         좀 높이는 것을 추천)

다음은 부위별 템 선택과 그에 따른 필수 옵션입니다ㅎ

투구 : 나탈 - 홈 보유, 극확을 최대한 챙긴 상태에서 주스탯, 방어도 비교 후 구매

          황가 - 극확 기본에 우선적으로 주스탯이 높은 템 순으로 방어도, 생퍼, 공속 비교 후 구매

목걸이 : 쌍극 스탯 극피-80 극확-8.5 정도를 마지노선으로 잡고 피해합, 주스탯 비교후 구매

            공속까지 붙은 좋은 물건이 있으면 그걸로 가는 걸 추천하지만 억지로 쌍극과 피해합 수치등을

            크게 하향하면서 트리플로 가는건 비추, 지속적인 제작 도전 추천

어깨 : 제작 - 주스탯은 둘째 문제고 최대한 활력, 모저, 방어도 그리고 획반이 필요하다면 가능한한

                   여기서 획반까지 챙기는 것을 적극 권장, 조건에 상응하는 제작템이 안나왔다면 악감으로 

                   가는 것을 권장

         악감 - 주스탯보다는 활력에 비중을 두고 자금에 여유가 된다면 획반까지 확보

망토 : 당연한 얘기지만 나탈망토 착용 필수가 전제, 절제가 붙은 매물에 활력, 스킬추뎀까지 가져가는 것은 

         매물 자체부터 많이 없으므로 비추, 민첩 활력 스탯합이 높은 매물에서 스킬 추뎀까지 충분히 챙기는 것을 

         중시하고 스탯합에서 좀 피봐도 스킬추뎀을 최대한 끌어오는 것이 좋음

장갑 : 기본 주스탯에 트리플로, 우선적으로 극확을 최대한 맥스로 챙기는 것을 추천

         밸런스용 옵은 있으면 좋지만 장갑에서는 최대한 디피를 끌어오는 것을 우선적으로 중시

         지속적인 제작 도전 추천

         

손목 : 라쿠니 - 주스탯에 모저를 충분히 챙기고 가성비를 생각하면 극확은 최대 5정도까지로 생각하는게 좋음

         제작 손목 - 라쿠니에 비해 공속을 손해보는 만큼 주스탯을 최대한 챙기고 활력, 모저, 극확을 필수옵으로

                          제작 손목 사용시에도 지속적인 제작 도전 추천

허리 : 무조건 한밤으로 주스탯은 너무 낮지 않게만 챙기고 모저가 충분한 상태에서 극피 45이상 권장

다리 : 무조건 인나! 그것도 극활!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ㅎㅎ 동 가격대 비슷한 스탯이면 가급적 방어도가 높은걸로~

반지 1 : 반지 하나는 무조건 나탈로, 가성비를 생각하면 극확을 배제하고 피해합과 극피를 최대한 끌어오는 것을

           추천 (이미 나탈2셋 효과로 극확7 반지를 차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괜찮을듯)

반지 2 : 레어 반지 - 극확에 여유가 있을 시 극확을 배제하고 피해합, 공속, 극피, 주스탯을 최대한 끌어오는 것도 추천

                            현재 세팅에서 극확이 부족할시 극확을 우선적으로 최대한 맥스에 가깝게 챙기고 위의 옵을 

                            챙기는 방향으로

            요르단 - 1차적으로 스킬 추뎀, 2차적으로 정피 비교

장화 : 기본 나탈장화지만 밸런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라쿠니 인나 착용 시 민첩과 밸런스 둘 다 가져오고 싶은 경우 빙벽

         (활력이 있는것보다는 극민으로), 타 부위로 밸런스가 어느정도 완성된 후엔 극민 나탈장화로 교체 (최대한 방어도높은걸로)

무기 : 극피90이상 권장, 공속이 11이면 좋지만 비슷한 스탯에도 공속 1차이에 가격차가 심한 템이므로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

         초공이 1100대에 한참 못미치는 홈보유 매물을 구입할 바엔 홈없이 최대한 깡댐이 높은 걸로 가는 것이 효율적

화살통 : 무조건 망유, 우선적으로 공속(최하 18)과 극확(최하 9)을 최대한 챙긴 상황에서 스탯합이 높은 순으로, 같은 가격대면 

           스킬추뎀을 배제하고 스탯수치가 최대한 높은 것으로 갈지 아님 스탯을 좀 손해봐도 스킬추뎀을 충분히 챙길지 선택

최대한 필수 조건을 맞추면서 가성비를 내실 수 있도록 글을 작성해봤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ㅎ

이렇게해서 템세팅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올메 절망악사는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된다는 예시로 세팅글에서 빠지면 섭섭할

사냥 영상 올려봅니다ㅎ 가볍게 8단으로 한번 돌아봤어요ㅎㅎ

마치며

발매 때 깔짝 해보고 접은 사람들한테는 조X 컨텐츠라느니 어떻다니 비야냥거리는 얘기를 자주 보는

디아지만 재밌게 하고 있는 유저 중 한명으로서는 겜하는거만큼이나 재밌는 템 세팅, 스킬 연구등 

하면 할수록 파고들 요소가 많은 탓에 일이 많아서 피곤한 날에도 밤늦게 몹 한번이라도 더 잡고 빛기둥

한번이라도 더 볼려고 접속하는 저 자신을 보게됩니다ㅎ

작년 12월초 쯤 처절한 양민 스펙으로 복귀해서 루리 디아게에 오게되고 단구님의 280만 세팅글을 시작으로

여기까지 왔네요ㅎㅎ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라 꼭 이렇게 가세요!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ㅎㅎ

분명 많은 디아게 고수분들이 보시기에 부족하거나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실만한 부분도 있을겁니다만 

서론에서도 말씀드렸듯 올메 스킬 구성의 절망악사에 관해 구체적으로 정리된 글을 찾아보기 힘들기에 저는

이런식으로 했으니 참고해보시란 의도로ㅎ 

세팅글 작성을 위해 플레이 영상 촬영도 첨해봤는데 이게 그냥 할때랑은 또다른 재미네요+_+ 

영상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트 반지 빛기둥따윈 무시하고 냅따 달리는 겁니다ㅎㅎ         

현재의 세팅을 만들고 저의 다음 1차 목표는 우선 600여 시간 동안 함께한 저의 여악사쨩의 정복자

만렙 달성입니다 90대 되기까지는 거의 이틀에 1렙 올리는 페이스로 달렸는데 막상 만렙이 가까워지니

렙업이 귀찬아지고 자꾸 비인기 템을 활용한 괴기한 세팅 개발이나 부캐 육성 등 다른 쪽에 눈이 가네요ㅎㅎ;;

다음엔 아마 만렙 인증글로 인사드릴 듯 싶습니다 허접하지만 소소한 나눔템 몇개도 준비중인데

너무 기대는 말아주세요^^;;

암튼 1부 시작부터 여기까지 정독해주신 디아게 여러분들은 모두 착하신 분들이니 극확6황가! 1200대 힘울분!

등 대박득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 디아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