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캐란 근력과 기량을 40 이상 동일하게 올려 숙련 강화(舊 고급 강화)를 사용하는 특화캐를 말합니다.
본래 게임 발매 후 1.11 패치가 나오기 전까지 장장 1년간 고급캐는 물리캐의 완성형으로 각광받아왔습니다.
이는 근력과 기량을 함께 올릴 경우 근력이나 기량 중 하나만 올렸을 때에 비해 데미지가 상당히 높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어떤 무기를 사용하건 그에 구애받지 않고 고급캐 스탯으로 통일되어 특화캐의 획일화를 초래했습니다.
그러나 1.11 패치 후 숙련이 하향되고 중후와 예리가 버프받으며 고급캐만의 특징은 상당부분 소멸했습니다.
이제는 120 렙 이하 근력캐 및 기량캐, 그리고 그 이상 렙대에서의 고급캐로 특화캐의 효율이 명확히 구분됩니다.
사실상 다양한 무기를 다루기 위한 목적이나 120 렙을 초과한 고렙이 아닌 이상, 고급캐는 메리트가 없습니다.
1-1. 회차용 고급캐의 특징 :
① 근력 기량을 함께 올린 만큼 근력이나 기량,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거의 모든 무기를 다룰 수 있습니다.
중후와 예리 버프로 근력캐나 기량캐가 고급캐보다 못 한 투자로도 더 높은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게 됐지만,
데미지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 다양한 무기를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고급캐만의 장점은 그대로입니다.
② 다만 대부분의 무기를 다룰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음에도 불구하고 실상 유용하다 꼽을 만한 무기는 적습니다.
만능형 직검은 기량캐 예리 변질이 숙련보다 높아져 고급캐로 사용해야 할 장점이 많이 희석되었고,
생명력 40
집중력 6
지구력 35
체 력 11
근 력 50
기 량 40
지 성 8
신 앙 9
운 11
태생 전사, 121 렙. 전사 역시 로스릭의 높은 벽부터 롱소드와 물리 100% 방패를 얻을 수 있어 기사와 똑같습니다.
조제 아스토라가 크게 너프되어 시작 무기로서 롱소드의 가치는 더욱 상승하였으므로 조제 롱소드를 사용해도 무방.
어차피 숙련 롱소드와 다크 소드의 데미지가 동일하여 리치가 더 긴 다크 소드를 사용하는 편이 무조건 이득입니다.
롱소드는 조제나 화염 변질로 사용하다 중후반에 다크 소드로 넘어가기 위한 징검다리 정도에서 멈추도록 합니다.
근력 기량 45 와 근력 50 기량 40 의 데미지는 동일하므로 근력에 좀 더 집중하여 신음하는 방패를 사용합니다.
대방패의 안정성과 다크 소드의 데미지라면 사실상 회차용 밀리캐로서는 고회차에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고급캐는 근력과 기량 양쪽을 모두 필요로 하는 만큼 처음부터 고급캐를 목표로 할 경우 효율적이지 못 합니다.
근력 기량에 투자할 여유가 되는 시점부터 근력캐나 기량캐 중 하나를 택일하여 중후나 예리로 변질합니다.
대방패의 안정적인 진행을 상기하면 기량캐보다는 근력캐의 루트를 타는 것도 진행 난이도를 낮추는 한 방법.
2-1. 고급 체력캐의 특징 :
① 고급 체력캐의 진정한 목적이자 존재 의의는 회차가 아닌 PK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방패에 중후 변질을 사용하는 근력 체력캐는 방패의 효과를 보는 대신 기량캐에 비해 데미지가 낮고,
기량캐는 최강의 무기들을 높은 데미지로 사용하는 반면 안정적인 운영면에서 근력캐보다 못 합니다.
하지만 고급캐는 대방패란 장점과 기량캐에 버금가는 데미지로 한 손 직검을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근력캐의 장점을 취한 채 단점은 보완한 근력 체력캐의 상위 버전이자 최종 진화형이라 정리할 수 있습니다.
② 숙련이 너프되고 예리 효율이 지나치게 좋아진 탓에 120 렙대의 숙련은 더 이상 매력적이지 못 합니다.
기량캐에 비하면 데미지가 턱없이 낮고, 근력캐에 비하면 효율이 낮아 체력을 병행하기 어렵기 때문.
하지만 그렇다 해서 숙련이 쓰레기가 된 것은 아니며, 쓰임새 및 활용처가 기존과 차별화됐을 뿐입니다.
근력의 한계점은 60 이고 기량은 80 이기 때문에, 여기서 데미지를 더 올리려면 결국 숙련만이 답입니다.
120 렙에선 한계점까지만 채우는 쪽이 효율적이다보니 고급캐는 130 렙 이상의 고렙으로 가야 합니다.
어차피 120 렙대에서 숙련을 맞춰봤자 체력이 낮기 때문에 체력까지 투자하면 고렙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③ 기본 전법은 대방패 + 다크 소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고급캐용 직검은 다크 소드의 데미지가 가장 높고,
고급캐의 다크 소드는 데미지가 가장 뛰어난 예리 변질 로스릭 직검과도 차이(10)가 크지 않습니다.
근력 체력캐가 대방패라는 막강한 버팀목을 취하는 대신 기량캐의 로스릭 직검에 비해 데미지가 낮다면,
고급 체력캐는 기량캐와 비슷한 데미지에 대방패까지 취할 수 있기에 대방패 직검 전법의 완성형입니다.
로스릭 직검은 숙련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완벽한 기량캐 전용 무기로서, 고급캐에겐 좋은 무기가 아닙니다.
숙련 로스릭이 예리를 넘어서려면 근기 75 이상이 필요하므로, 초고렙이 아닌 이상 숙련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고급캐가 근력 60 이 한계인 중후 데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사실상 근력 체력캐의 상위 버전인 이유.
④ 방패는 신음하는 방패. 영예 방패보다 안정성이 낮지만 스태미너 패널티가 없어 반지 슬롯을 한 칸 벌어줍니다.
때문에 기본적인 총애 + 하벨 조합에 철의 가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여유를 확보해주는 신음 방패가 유리합니다.
게다가 포로의 사슬까지 필수 반지로 위상이 올라가 더이상 녹화 반지에 할애할 슬롯이 없는 것도 이유.
나머지는 속성 무기 대비용 하벨 대방패와 번개 속성 대비용 용사냥꾼 방패를 구비하면 방패는 완비됩니다.
2-2. 고급 체력캐 : 140 렙
생명력 40
집중력 6
지구력 35
체 력 30
근 력 50
기 량 40
지 성 8
신 앙 9
운 11
태생 전사, 140 렙. 근력 기량 자체는 120 렙대에서도 충분히 맞출 수 있지만 체력이 낮아 방어력이 약해집니다.
체력캐가 대세로 자리잡은 현재, 체력을 올린다는 전제 하에 120 렙대선 고급캐가 사실상 어렵습니다.
120 렙에선 역시 데미지와 방어력 모두를 확보한 근력 체력캐나 기량 체력캐가 고급캐보다 효율이 좋다는 것.
그런데 일정 수준의 체력과 근력 및 기량을 충족하고 나면 더 이상 올려서 이득을 볼 스탯이 없기 때문에,
원활한 멀티의 한계점인 140 렙까지 올린다고 하면 근력과 기량을 동시에 올리는 숙련을 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숙련은 근력 기량 60 까지도 상승 효율이 좋으므로 방어력과 데미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근력 기량 45 와 근력 50 기량 40 의 데미지는 동일하므로 신음하는 방패를 위해 근력의 비중을 더 높입니다.
체력을 35 까지 올려봤자 30 에 비해 별다른 효용을 뽑기 어려우므로 근력 체력캐와 같은 수준에서 멈춥니다.
다만 체력을 35 까지 올리면 속성 감소율 특화형 갑옷 조합시 물리 커트율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물리 감소율이 30% 에서 34% 까지 올라갈 만큼 차이가 크지만, 속성을 사용하는 적은 물리 공격의 비중이 낮습니다.
패치로 물리캐의 효율이 상승했고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이를 위한 최적 효율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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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을 찍지 않아도 하벨 반지 하나면 충분합니다. 대방패 중에서도 하벨처럼 무거운 방패와 대검, 특대검 등의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보통의 방패와 소형 무기 정도면 체력을 올리지 않아도 총애 + 하벨만으로도 갑옷까지 꽤 여유롭게 입을 수 있습니다. 체력을 올려서 이득 보는 것은 방어력 밖에 없는데 방어력에 투자하느라 생명력이나 근력 기량을 덜 찍으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체력을 찍지 않는 것이죠. 이렇게 해서라도 방어력 이득을 보려는 게 체력캐이고요. 만약 취향이 특대 무기들 + 중갑 쪽이시라서 중량이 부족하다면 체력 찍으시면 됩니다. 저는 취향이 아닌 효율을 중심으로 추천드리는 것 뿐이니까요. | 17.02.18 17:4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39.7.***.***
130 렙을 아예 140 렙으로 올려버리시고 140 렙을 초고렙으로 올리시는 것도 괜찮다 싶네요. PC는 금방 렙 올릴 수도 있고 이미 초고렙 갖고 계신지도 모르지만 제가 가진 초고렙 300 렙짜리로 지인이랑 공투 투기장 하니까 아주 꿀재미더군요 ㅎㅎ 포로 버프되고 다음날인가 저도 지인이랑 상의 후에 하벨 반지를 빼는 방향으로 이것저것 실험을 했었습니다. 엑셀을 봐야 확실한데 제 기억에 포로 없는 순수 체력 38 인가 39 부터 35.124% 감소율이 나왔던 것 같고요. 순수 체력을 35 까지 올리면 그래도 감소율이 32~33% 정도? (아마 영예 기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데미지가 유의미할 만큼 차이 나긴 했지만요. 결국 그냥 하벨이 정답입니다. 피격 데미지 증가하고 다크 소드 데미지 낮추면서까지 반지 슬롯 하나 확보해서 얻는 이익이라곤 영예 + 녹화 밖에 없으니까요. 녹화 +3 이 나오긴 했지만 녹화 +2 로도 잘만 쓰던 영예라서 영예 쓸 때는 그냥 꽃 핀 녹색풀 먹으면 되고요. 예전에야 영예가 기본 방패라 매번 꽃 핀 녹색풀 먹다간 감당이 안 되니까 녹화를 꼈던 건데 이제는 필요한 경우에만 영예를 쓰니 녹색풀로도 감당이 되죠. 더욱이 요즘 안 그래도 데미지 인플레가 심해져서 440 데미지도 조금 부족하다 느끼는 터라 체력은 30 이 맥시멈인 것 같습니다. 불과 한달 전만 해도 35% 라는 감소율은 웬만해선 안 나오는 어마어마한 감소율이었는데 이제는 이 감소율이 기준점으로 잡혀버렸네요 ㅎㅎ | 17.04.26 01:37 | |
(IP보기클릭)58.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