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중급 상편에서 갑자기 내용이 달라진점 사과드립니다.강의에 사용되던 파일을 실수로 지운 바람에
부득이하게도 전편과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본 글은 심볼아트 제작에 앞서 트레이서 사용법, 심볼아트 기능을 숙지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작성한 것입니다.
다소 전편 내용이 겹치는 부분도 있기는 하나, 조금더 보강된 내용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시작하기전 알아두면 좋은점들
1. 그림 고르기
(인물 기준)
보통 인물이 전체사진 사이즈의 40% 정도 이상 차지해야만 제작이 쉽고, 또 잘보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포토샵이나 그림판등 이미지를 어느정도 잘라서(불필요한 부분 하얀배경이나)
인물 차지 비중을 늘려주시면 편합니다.
(꼭 그래야 할 필요는 없지만 결과물이 인물 비중하고 비례한 경우가 큼
개인 역량에 따라서는 커버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2. 심볼아트 캔버스 사이즈 기억하기
대략 100%사이즈는 가로 270, 세로135 px 이므로
우리는 제작할 때 300%로 제작하는게 편합니다.
350%부터는 만들다가 너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파츠를 이동하다보면
스크롤이 움직일 수 있어서 그림과 일치가 되지 않게됨
고정된 틀 안에서 만들고자 한다면
300%에서 만들기를 권장합니다.
300%에서 만들거라면
해당 이미지 크기도 100%사이즈에 가로새로*3을 해주면됩니다.
(가로 810, 새로 405)
여기서 주의점, 심볼아트 가로 새로 비율은 2:1입니다.
구해온 사진이 HD사이즈라면 16:9일겁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세로 사이즈를 맞추면 가로가 안맞고
세로 사이즈를 맞추면 가로가 안맞습니다.
그래서 필요한게 포토샵이나 그림판으로 그림을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강제로 늘리면 그림이 늘어나 비율이 이상하지므로, 가능적 잘라내거나
캔버스 사이즈를 만지거나 해야합니다.
편법으로 또 다른 방법으론
아래와 같이 인물이 한쪽으로만 존재하면
세로(높이)사이즈만 맞추는겁니다.
(이미지는 ㅎㅌㅎ 세르님 이미지를 빌려왔습니다.
작성중에 뒤늦게 안건데 닉 언급하면 안된다고 해서
반 정도 모자이크 처리..)
빨간 화살표 부분을 잘 보면 캔버스 크기와 이미지가 맞지 않는걸 볼수 있습니다.
(HD 사이즈 이기때문에 높이를 405로 맞추면 가로 사이즈가 상당히 부족합니다.)
왼쪽부분은 거의 배경이고
잘린 부분은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한 부분이죠.
즉, 저 공간은 안봐도 되는부분이기에
높이만 맞춰도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깔끔하게 하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캔버스를 810*405 하나 만들고 저 이미지를 붙인후 포토샵 공백부분을
채워넣는 작업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결론은 자기에게 편한 방법을 택하는것)
3. 만들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다음날 해야하는 경우
먼저 트레이서의 조작패널에 적힌
X,Y 좌표값과 가로 세로 값을 기억하거나 적어둡니다.
주의점 불투명도가 10이상일 때의 X,Y 좌표값을 기억해야합니다.
이하가 되면 X,Y좌표값이 조금 달라지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이어 그릴때 번거롭게됩니다.
(이건 만든 개발자 실수라 어쩔 수 없습니다.)
4. 준비가 끝났다면 제일먼저 할 작업은?
먼저 파츠 하나 추가합니다.
위와 같이 빈공간 커서를 두면 모양없는 파츠가 선택됩니다.
확인 누르고보면
왼쪽 패널에 추가된게 보입니다.
눈모양을 끄도록합니다.
(어차피 형태가 없기 때문에 눈을 안꺼도 안보이지만
다른용도로 쓸 물건입니다. 밑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하죠.)
그리고 최대한 파츠 사이즈를 줄여줍니다.
캔버스를 벗어난 윗부분으로 올려두도록 합니다.
(너무 위로올라가면 나중에 이 파츠에 커서를 두었을 경우
위쪽으로 스크롤 올라가서 이미지와 캔서스의 위치가 어긋날수 있으니 주의)
이 작업은 왜 하느냐.. 이유는 간단합니다.
눈을 끈 이유는 파츠의 구분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를들어 얼굴을 만든 파츠부분을 나중에 찾으려고 하면
몇번 부분인지 찾으려면 한참 해매게 됩니다.
얼굴 파츠가 시작되는 부분과 끝부분에 저 파츠를 사이에
껴 두면 아 여기서부터는 다른 파츠가 시작되는구나 라고
구분이 가능합니다.
Ex. 얼굴만드는데 쓰인 파츠번호가 45부터 ~60이라면
44번과 61번에 더미 파츠를 넣어서 구분하는거죠.
사실 판스온에는 파츠 관리하는 패널을 따로 그룹화나 구분을
별개로 지을수 없기에 이런식으로 자신이 편법을 만들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이해가 안되어도 이후에도 여러번 등장 할 예정이니
대충 기억 해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파츠를 줄여서 위에 올려둔 이유는 가끔
작은 사이즈의 파츠가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해야하는데
저 가이드 라인 커서가 가려져서 확인이 힘들기에
위치를 아웃사이드로 잡은것입니다.
자, 이제 더미 파츠 다음은 배경을 미리 만듭니다.
이미지에 따라서 임시적으로 사용 할 배경 색을
하얀색 배경이나 검은 배경으로 바꿉니다.(본인이 원하는 색으로 해도 무관)
배경을 만드는 파츠는 정사각형 파츠 2개로 꾸밉니다.
배경을 먼저 깔아주는 이유는
타일 스타일의 시트가 작업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포토샵을 만져본 사람들은 많이 보게 되는 시트..)
이런식으로 최대한 파츠의 크기를 늘려서 한쪽 구석으로 몰아줍니다.
작업이 끝나면 왼쪽 패널의 두번째 파츠(즉, 지금 만든 사각파츠)를
커서에 두고 컨트롤C(복사) 합니다.
(메뉴에서 눌러도 되지만 번거로우므로..)
그리고 두번째 커서를 둔상태에서
컨트롤V(붙여넣기)를 합니다.
그러면 원본이 밑으로 가고 복사본이 위로갑니다.
(파츠 번호로는 2번이 복사본 3번이 원본)
본사본이든 원본이든 아무 파츠 한개를 왼쪽 빈곳을 하얀색으로 칠해버립니다.
이런식으로 배경을 만듭니다.
빨간부분 보시면 가이드선이 배경을 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런 현상을 방지하고자 첫번째 더미 파츠를 준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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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준비 단계인데 스압이 길어질거 같네요.
이 후로는 2편에서 이어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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