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넬리우스, 오스왈드, 벨벳은 공략을 꽤 오랜기간 준비해왔기에
출시 후 열흘 내에 공략들을 올렸습니다. 지금은 출시 후 한달이 다 되가네요.
요청이 있어 더 빨리 올리고 싶긴 했는데 5월 간 회사일이 너무 바쁜것도 있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이 시기에 공략을 올리는게 큰 의미가 있으려나 의구심도 있었습니다.
시기가 늦은 만큼 오스왈드 때 처럼 반응이 좋을거라고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몇분이라도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 올려봅니다.
아마 오딘스피어 마지막 공략이 될 듯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목차]
1. 추천 기술
1) POW 기술
2) PP 기술
3) 패시브 기술
4) 어빌리티
2. 응용기
1) 회피-대쉬
2) 위방향 네모-아래방향 네모-모으기
3) 공중 콤보
4) 비크 드라이브 캔슬
5) 크레센트 라이징 주의사항
6) 니들 스트라이크-니들 스톰 러쉬
3. 보스러쉬 30연전 노데미지 (익스퍼트)
4. 맺으며
순서는 이상과 같습니다.
1. 추천 기술
1) POW 기술
가) 니들 스트라이크
[그웬돌린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입니다]
가장 처음에 배우는 POW 기술로서 제자리에서 연속 찌르기를 날리는 이 기술은
그웬돌린을 쓰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쓰게 될 기술이면서 또한 가장 높은 수준의 데미지를 가진 POW 기술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지상 공중 가리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므로 가장 빨리 마스터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나) 비크 드라이브
[적 뒤로 파고드는 기술입니다.]
데미지보다는 뒤로 파고드는데 의미를 두는 기술입니다.
그웬돌린 역시 어빌리티로 백스탭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제외하더라도 적의 뒤를 잡고 싸우면 공격받을 가능성이 줄어들기에
싸우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할 기술입니다.
다) 크레센트 라이징
[높은 수준으로 경직값을 깎을 수 있고 띄우는 특성 덕에 공중 콤보의 시작으로 용이합니다.]
이쪽은 데미지보단 기절값을 깎고 띄우는데 의의를 두는 기술입니다.
니들 스트라이크가 기절값을 깎는 능력이 부족한데, 그 보완으로서 좋은 기술입니다.
아울러 띄우는 모션으로 막타를 가져가므로, 사용 직후 위방향 네모를 눌러 한번 더 띄우면
공중콤보로 이어갈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상 POW 기술들의 의미를 요약해보면
니들 스트라이크: 데미지 딜
비크 드라이브: 뒤잡기
크레센트 라이징: 기절값 깎기와 띄우기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2) PP 기술
가) 아이스 샷
[쏘고나서 무적판정 있습니다.]
처음 배우는 PP 기술입니다. 얼음탄에는 유도기능이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적을 얼리기 때문에 직후 강한 공격을 날려 데미지를 증폭시키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나) 프리즈 랜스
[코르넬리우스 메가스파크에 대응하는 위치의 기술입니다.]
메가스파크처럼 장시간 모아서 탄을 날린 후 상태이상을 유도해서 그 후 딜을 날리는 기술입니다.
차이라면 한쪽은 기절, 한쪽은 어는정도의 차이일까요?
그웬돌린의 프리즈 브레이크 능력을 이용해서 이후 흠씬 두들겨주면 좋습니다.
다) 블리자드
[보기만 해도 춥습니다]
PP 30이라는 높은 소모량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전 화면에 얼음 공격을 날리는 기술입니다.
비슷한 위치의 스트라이크 레이나 익스플로전과는 달리 데미지 딜량은 낮지만
지속적으로 적에게 상태이상을 주는 점에서 전혀 다른 위치의 기술입니다.
지속시간이 긴 기술이기 때문에 적들의 수가 많은 난전 시에 빛을 발합니다.
라) 니들 스톰
[니가 안뜨고 배기겠냐]
니들 스트라이크의 모든 면에서 강화판입니다.
데미지, 범위, 타격 수, 경직값 등등...
미친 데미지량에 불구하고 PP 소모량은 12뿐이라 난사도 노려봄직 합니다.
아울러 공격 중 뜨는 적의 경직값이 모조리 깎이면 자동으로 공중콤보로 직행합니다.
3) 패시브 기술
가) 프리즈 브레이커
벨벳의 번 어세일러처럼 상태이상 시 데미지가 증가하는 기술입니다.
얼어있는 적에게 데미지가 증가하는 기술입니다.
벨벳만큼 유용하게 사용하긴 어렵지만,
블리자드와 싱크로는 어마어마하기에 반드시 마스터하셔야 할 스킬입니다.
4) 어빌리티
가) 에어리얼 포스
공중에서 데미지 증가입니다. 공중전을 하기 쉬운 그웬돌린 특성 상 마스터하시면 좋습니다.
나) 백스탭
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뒤에서 데미지 증가입니다.
2. 응용기
1) 회피-대쉬
[대쉬를 이용하면 단번에 적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습니다.]
그웬돌린은 기본기가 좋은 캐릭터입니다.
회피 성능도 수준급인데다 대쉬는 빠르게 전진하고 전방의 적에게 바로 다가갑니다.
적의 공격을 회피 후 바로 대쉬를 사용하면 단숨에 거리를 좁혀 다시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별다른 기술이 없는 초반에도 회피-대쉬만 잘 유지하면 보스전에서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2) 위방향 네모-아래방향 네모-모으기
[그웬돌린의 또 다른 기본 콤보입니다.]
그웬돌린은 모든 캐릭터 중 가장 좋은 평타들을 가집니다.
물론 모으기는 코르넬리우스가 제일 좋지만요...
여튼 위로 올려치기 내려찍기 모으기 공격을 하나의 콤보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쓰는 방법은 매우 쉬운데
1. 네모는 맨 처음 띄울때만 누르고
2. 내려찍기 공격 시는 누른채로 스틱만 아래로
3. 내려찍기 공격 직후 네모 떼면 차지 공격
이렇게 하면 쉽게 쓰실 수 있습니다.
[대쉬 후 사용하는 경우에는 대쉬 때 누른 네모를 계속 누른채로 스틱만 위로 올려 띄우기 공격을 합니다]
아울러 대쉬공격 후 사용하신다고 한다면
대쉬 후 띄우기 공격은 추가로 네모 누를필요 없이 계속 누른채로 스틱만 위로,
그 후 위의 절차를 반복하면 쉽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썰을 풀어보면 대쉬 공격, 공중에서 아래 네모, 위 네모, 모으기 공격은
네모 홀드한 채로 스틱만 움직여도 입력이 되고, 그에 따라서 공격이 나갑니다.
위 네모-아래 네모-모으기 공격의 순서는 가장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순서일 뿐
취향에 따라 생략하거나 순서를 바꾸셔도 무방합니다.
3) 공중 콤보
[코르넬리우스, 벨벳, 오스왈드와는 다른 이질적인 형태의 공중콤보를 가집니다.]
그웬돌린 기술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한다면 그 쩌는 후딜이 되겠습니다.
빠르게 공격을 이어가려면 후딜을 캔슬해야 합니다만, 평타로는 후딜 캔슬이 되지 않는 안타까움이...
때문에 그웬돌린의 공콤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일단 띄운 후 니들 스트라이크 연타입니다.
POW가 동이 날때 까지 연타하고,
이후 대쉬 공격으로 다시 한번 띄운 후 평타를 넣어 POW를 좀 보충하고 다시 니들 스트라이크
(천장이 좀 낮은 경우엔 약간 떨어진 후 대쉬공격을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니들 스톰을 추가로 넣어주면 됩니다.
공중에서 계속 띄우는 것 보단 일단 게이지가 거의 닳을 정도로 데미지를 깎은 후
다시 지상에서 띄워서 콤보를 시작하는 쪽이 더 쉬운 듯 합니다.
[공중에서 얼음탄 발사 후 착지하고 다시 공중콤보를 이어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PP게이지를 사용한다면 중간에 얼음탄을 발사해서 체공시간을 늘린 후 다시 띄우기 공격으로 잡아서 공중콤보를 잇는 방법도 있습니다.
4) 비크 드라이브 캔슬
뒤를 잡고 싸우는게 공격받는것도 줄이고 데미지도 증가시킬 수 있어서 좋은 전술이지만
이때 핵심이 되는 비크드라이브는 쩌는 후딜 덕에...
끝까지 쓴 후 공격을 가하면 꽤 큰 딜로스가 발생하므로 중간에 캔슬을 해주고 이어가는게 좋습니다.
[비크드라이브-대쉬-니들 스트라이크]
후딜을 캔슬하는 첫번째 방법은 비크 드라이브 후 대쉬를 넣는 것입니다.
추가로 데미지를 주면서 빠르게 공격을 이어가는 방법입니다.
[비크드라이브-회피-네모 공격]
두번째 방법은 비크 드라이브 중간에 회피로 캔슬하고 공격하는 방법입니다.
적과 거리를 벌리지 않고 근거리에서 싸우고자 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비크 드라이브-회피-대쉬-니들 스트라이크]
마지막으로 회피와 대쉬를 섞어서 쓰는 방법입니다.
적의 공격 범위가 넓거나 시전시간이 길어서 바로 따라 붙으면 데미지를 받을 가능성이 높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사실 캔슬 후 추가타는 무엇이든 좋지만
대쉬로 따라붙었을 때는 니들 스트라이크
회피로 붙었을때는 평타 콤보로 이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회피 직후 니들 스트라이크는 정확한 타이밍에 입력하지 않으면 잘 나가지 않는것 같더군요
5) 크레센트 라이징 주의사항
[크레센트 라이징은 쓰고 나서 공중에서 몇몇 공격이 안됩니다.]
사실 크레센트 라이징 응용기를 넣으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응용기라고 할만한 것은
크레센트 라이징에서 파생되는 거라곤 띄우는 타이밍에 써서 띄우고 공중콤보 뿐이라...
대신 몇 주의사항을 짚어보고 가려고 합니다.
크레센트 라이징 직후에는
네모 공격은 띄우기 네모, 대쉬공격만 들어가고 아래로 내려찍기나 공중 네모 콤보가 안들어갑니다.
POW나 PP공격은 정상적으로 들어가고 회피로 캔슬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크레센트 라이징 직후 적이 뜨지 않은 상황이라면 급한대로 얼음탄 발사
회피로 캔슬하고 뒤를 잡고 평타나 대쉬 공격으로 이어가는게 좋습니다.
6) 니들 스트라이크-니들 스톰 러쉬
[POW가 동이 나서 니들 스트라이크가 안된다고? 그렇다면 니들 스톰이다!]
오스왈드처럼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강력한 캐릭터가 취향입니다만
생각없이 내지르는 그웬돌린의 니들 스트라이크-니들 스톰 기반의 연속 러쉬는
정말 터프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속성은 얼음이지만 열혈의 느낌이 나는 그런...
그냥 죽을때까지 찔러대는 방법입니다. 이게 뭔 응용기라고.
PP가 충분하고 적이 막줄이라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 시원한 느낌은 직접 써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니들 스톰이 사실 종장 보상이라 1회차만 하고 접으시는 분들은 아마 못쓰고 가보시는 분들이 많을거같습니다.
니들 스톰 보고있으면 그웬돌린은 사실 2회차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1회차만 클리어하신 분들은 한번쯤 다시 잡아보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3. 보스러쉬 30연전 노데미지 (익스퍼트)
그웬돌린도 보스러쉬 30연전 노데미지 영상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맺으며
그웬돌린 운영방법을 요약하면
1. 비크 드라이브로 뒤를 잡고 딜
2. 뜨는 적은 크레센트 라이징을 비롯한 다른 공격으로 띄워서 공중콤보 노리기
3. 난전시는 블리자드
4. 이것 저것 다 귀찮으면 니들 스톰
이렇게 요약해볼 수 있겠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그웬돌린은 정말 남자의 캐릭터입니다.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오스왈드도 좋지만 정말 아무생각 없이 죽어라! 하고 내지르면
진짜 적이 죽는 캐릭터가 그웬돌린입니다.
사실 1회차에선 니들스톰을 아예 못써보니 별로 세다고 생각되지 않으시겠지만
2회차에서 니들스톰 하나만으로도 평정하고 다닐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평타도 워낙 좋고 치고 빠지고 뒤잡는 능력도 출중해서 올라운드라는 느낌이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근접 4캐릭터 중 그웬돌린이 제일 약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젠 저도 자신이 없습니다.
다들 너무 센거같아서 사실 누가 좋다 순위정하는건 못하겠습니다 ㅋㅋ
늦었지만, 누군가에게 부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긴 공략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캐릭터 공략]
캐릭터 공략-코르넬리우스 (움짤 다수, 데이터 주의!) <-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캐릭터 공략-오스왈드 (움짤 다수, 데이터 주의!)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캐릭터 공략-벨벳 (움짤 다수, 데이터 주의!)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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