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3에 이르러 pvp 에서 특대 무기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카운터와 파고들기, 참기, 돌진 등을 통한 다양한 전법이 연구되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인데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특대 무기는 근력캐의 전유물로서 기량캐는 웬만해서는 다루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와중에 도끼창류와 더불어 기량캐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대형 무기가 있는데요!
바로 대곡검입니다!
대곡검은 일반적인 특대 무기들보다 스테미너 소모가 적고 리치가 긴데다
대미지는 우수해 어느정도 운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특대 무기보다는 대미지가 좀 덜 나오는 편이긴 하나 운영으로 승부를 본다면
충분히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무기입니다!
다만 같은 대형 무기 상대 시, 상대적으로 불리한 점이 꽤 있는데
이를 늙은 늑대의 곡검을 활용, 아벨린과 함께 파헤해서 단점을 완화시키는 빌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카운터 입니다!
다른 대형 무기와 마찬가지로 적이 공격하는 타이밍을 노려 역으로 공격해
카운터를 먹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대곡검의 특성상 타 특대무기와 싸웠을 시 결코 좋은편은 아닙니다
상대가 그런식으로 카운터만 노릴땐 늙은 늑대의 곡검 특유의 전기 혹은 아벨린으로
우위를 점하도록 합시다!
늙은 늑대의 곡검 전기입니다!
크게 횡으로 벤 후에대각으로 치고 올리면서 뒤로 빠지는 기술인데요!
적중 여부와 관계 없이 상대와 거리를 크게 벌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 때문에 스테미너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습적으로 사용해 적에게 대미지를 넣을 수 있죠!
방패를 주로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공격 수단인데
상대가 방패를 들고 돌진해 오면 깔아두는 형식으로 공격을 한 다음에
뒤로 빠져 안정적으로 견제할 수 있습니다!
횡 또한 크게 잡아 상대가 굴러 들어오거나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 역시 캐치가 가능합니다!
양손 R1 1타 후에 전기를 넣으면 확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전기를 쓴 후 빈틈을 유도한 다음 다시 전기를 써서 상대에게 공격을 넣는 방식입니다!
늙은 늑대의 곡검(이하 늑곡검)의 전기가 패링이 되지 않는다는 것과 상대에게 일부러 빈틈을 보여
공격하게 유도하는 것을 이용해
특유의 전기로 공격과 동시에 뒤로 빠져 스테미너 보존과 견제를 동시에 노리는 방법입니다!
L2(LT) 히트 후에 느긋하게 R2(RT)를 눌러도 되니 여유있게 사용해 주도록 합시다!
고급 응용법으로는 헛방 -> 전기 1타 -> 전가 1타 -> 전기 2타의 훼이크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상대가 들어오지 않을시엔 그냥 유유히 스테미너를 다시 채우면 됩니다!
언제든지 전기를 쓸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형성해 주는게 중요합니다!
대곡검 전기가 스테미너가 많이 들지 않는다는 점을 활용,
스테미너가 없는 연기를 한 다음에 상대를 낚아 다시 전기를 넣는 응용법입니다!
실제로 아벨린 사용보다도 훨씬 더 적게 스테미너가 소모되며
상대에게 효과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수단이 될수 있음은 물론
수 싸움이 능한 상대에겐 '내가 언제든지 다시 공격할 수 있다'란 불안감을
형성해 줄 수 있습니다!
거기에 거리까지 벌어져 후 상황을 도모할 수도 있습니다!
좌수 아벨린의 활용입니다!
상대의 빈틈이 보이면 넣어주세요!
대미지가 은근히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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