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번 흉+ 보스는 운이 매우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전체 상태이상기를 사용하는 빈도나 카운터 스톱이 얼마나 날아오고 얼마나 걸리는지에 따라서
클리어 유무가 갈립니다. 저도 어찌어찌 클리어는 했지만 또 하라면 엄두가 안나네요.
일단 패턴은 크게 세가지로 갈립니다. 통상, 쓰나미, 껍질 모드.
통상상태에선 전체워터라, 3연타 워터라, 단체 워터가, 전체슬립, 전체 슬로우, 자기 헤이스트를 사용합니다.
통상상태의 약점은 빙속성인데 언제 쓰나미 모드로 바뀔지 모르기때문에 빙속성으로 데미지를 주려면 사실상 운에 맡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체 헤이스트는 쓰나미모드의 배리어시간도 짧아지기때문에 디스펠류가 필수입니다.
참고로 가이나쵸는 패턴무관 물리공격에 일정확률로 카운터 스톱을 겁니다. 확률이 높진않은거같지만 일단 걸리면
공략이 마구 꼬이기 시작합니다. 역시 운에 맡길수밖에..
쓰나미 모드로 바뀌는건 여러모로 관찰한 결과 가이나쵸 본인의 턴과 무관하게 랜덤입니다..
고로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 빙속성과 뇌속성의 이지선다를 끊임없이 강요받게 되는데 빙속성으로 공격을 셋팅하고 발동턴을 기다리는중에
쓰나미 모드로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 결론은 운이 좋아야합니다...ㅠ
쓰나미 모드에서는 약점이 뇌속성으로 바뀌며 약 1.5턴정도의 제한시간안에 뇌속성 3타를 맞추지 못하면 전체무속성 방어무시의 마법공격이 들어옵니다.
이때 3타의 계산은 필살기등의 연타는 1타로만 계산되며 마테리아를 통한 어빌 연속발동은 2회로 계산됩니다. 고로 바츠의 마테리아가 매우 유용합니다.
철벽/쉘가는 소용없으며 디버프류로 데미지를 경감해야합니다.
참고로 하이브레+ 풀브레로 데미지를 버티는게 가능할듯해서 시도해보았지만 한두턴정도 버는 용도로는 쓰일지언정
계속해서 버티는건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 ㅠ 그래도 다른 워터류 마법데미지도 상당히 커버해주므로 풀브레는 쓸만합니다.
껍질모드에서는 방어력이 크게 상승하며 워터류 공격은 하지않고 자기회복기가 추가됩니다.
근데 껍질모드는 한번밖에 본적이 없는데다가 한턴만에 바로 통상모드로 돌아와서 뭔가 파악이 잘안되네요.
여튼 큰 특징은 없는듯합니다.
일단 도전을 위한 최소한의 전제는 전캐릭 장비 풀공명은 필수라고 봅니다.
공명없이는 7성장비라도 데미지 3천을 넘기기 힘듭니다..
기본방어력도 매우 높은 보스라 람자없이는 솔직히 클리어 못했을거라 생각하고
전체슬로우를 전체 헤이로 무마할수있는 점도 포인트였습니다.
속성보스기때문에 마법파티나 혼합파티로 도전해봤지만 카운터 스톱의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결국 물리파티가 제일 낫다는 결론... 버스트모드는 거의 활용을 안했고 초필 자체로 후반부 어빌이
딸릴때 데미지로 끝장내는데만 썻습니다. 사실 엔드아스필이랑 에이스스트라이커도 없어서
게이지가 많이 모이지도 않았습니다
여튼 어떻게든 클리어는 했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ps- 아그리아스 난명할살타가 은근히 매우 좋은 필살기군요. 디버프가 하이브레류와 중첩이 되서
매우 유용합니다. 초필살기인 무쌍도처돌이 있는데도 난명할살타를 더많이 쓴거같네요.
아그리아스 자체도 S급 물리캐릭이라 진짜 왠만한 초필살기 보유캐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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