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드 : 미안하군.. 다시 한번 말해 줄 수 있나?익숙지 않은 땅에 막 온 참이라 아직 머리가 환경에 적응 못 한 것 같군.
고토 : 그러니깐 다가미 박사의 아들들이 탄 배가 괴물한테 침몰했다는 보고가 들어 왔습니다.
롯드 : ...아무래도 잘못 들은 게 아닌 거같군.. 그러면 뭔가? Mr 고토. 자네는 이런 변경에 있는 섬의 해역에 사악수...였었나? 일본에서 난동을 피우는 몬스터가 나타났다고 하는 건가...?
고토 : 이 섬에 있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정체를 알 수 없다는 점에서는 별 차이는 없을 지 모르겠지만요..
롯드 : 미스터 고토. 나는 빙둘러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네. 그러면 이 섬에 뭐가 있다는 거지? 설마 그 원주민 게릴라들의 짓인 건 아니겠지?
고토 : ....이성인입니다.
롯드 : 이성인이라고....?
고토 : 예. 그것도 젠트라디가 아니라 아직 우리가 접촉한 적도 없는 말이죠...
롯드 : 후...후후...후하하하하하! 이성인인가 그거 좋군! 지금 현재 이 기지를 핵 공격에 조차 견딜 수 있도록 만들고 있는 것도 그런 연유 때문 인 건가.
고토 : 그렇습니다.
롯드 : 하하하 과연 하지만 미스터.... 나는 자신의 눈으로 본 것 이외에는 신용하지 않는 주의다.
고토 : 이 섬을 포함한 주변구역에서는 자기폭풍으로 통신이나 레이더가 이상을 초래한다는 건 지사장님도 알고 계실 겁니다.
롯드 : 미노스키입자가 발견된 세계에서 이제와서 자기폭풍우 운운으로 이성인의 존재를 단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학자선생들은 꿈을 꾸고 싶어하는 모양이지만 현재 변변한 성과가 안 나온 상황에서는 신용할 수 없겠군.
고토 : 곧 싫어도 보시게 될 겁니다. 이 섬에 계시면 말이죠...
롯드 : 뭐라고...?
벰 : 지사장님 잠시 시간 좀 되십니까? 보고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롯드 : 벰 데위인가 무슨 일이지?
벰 : 예 이 오스트랄의 해역에 접근 중인 함선이 확인 되었는데 그게 어찌된 영문인지 전에 말했던 연방군의 독립 부대인 모양입니다.
롯드 : 연방군의 부대라고....?
<나데시코 식당>
쇼우 : 미안하군. 너희들 함에 신세져서..
아키토 : 별로 상관없어. 우리도 섬에 향하는 동안에 조금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으니깐 말이야.
진 : 하지만 다행이야. 생각했던 것보다 쉽게 구하러 갈 수 있어서 말이야..
유키 : 우리들이 온힘을 다해 부탁해서 진심이 분명 전해진 것 일 거야.
세릭 : 그런 아름다운 얘기는 싫어하지 않지만 조금 묘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사야카 : 뭐가 말이죠?
알토 : 이번 유우란 아이들의 구조에 우리가 보내진 것 말인 가?
세릭 : 그래.. 아무리 GGG관계자였다고 해도 그 구조에 우리까지 움직일 거란 생각은 하지 어려워. 게다가 앞으로 향할 섬은 군 내부에서도 탑 시크릿인 곳이야. 주변 해역도 포함해서 말이야.
아키토 : 우리의 안 보이는 곳에서 높으신 분들의 의도가 움직이고 있는 걸지도 모르다는 거네..
펄세이버 : 그래도 그들을 구하러 갈 수 있다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나아가야 돼. 그들이 오스트랄 섬에서 구원을 요청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니깐 말이야.
챰 : 나도 펄세이버에 찬성! 곤란에 처한 사람들을 무시하는 건 나쁜 사람이 하는 짓이라고!
츠토무 : 하지만 향한다면 섬의 정보는 뭔가 얻어 두고 싶어요.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셈이니깐요.
세릭 : 미안하군. 방금 말했던 거 같이 오스트랄섬의 존재는 극비취급이라 우리 군의 인간들도 잘 모른다...
유키 : 구도과 신도이라는 두 개의 섬이 있어.
키오 : 섬이 두 개?
유키 : 원래 작은 섬이었지만 8년 전에 일어난 대분화로 새로운 섬이 부상해 왔대. 그게 오스트랄 신도라고 하는데 많은 학자들이 조사하고 있던 도중에 신도는 바닷 속으로 가라앉은 모양이야. 하지만 실은 가라앉은 게 아니라 섬을 숨기려던 사람이 그렇게 한 거래....그걸 유우 아버지가 조사하다가...
알토 : .....
유키 : ? 왜 그래?
코우지 : 아니 좀 의외라고 생각해서...
히카루 : 뭐라할까 좀 둥실둥실 가벼운 느낌의 아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설마 섬에 대해서 뜨겁게 얘기하는 차분한 일면이 있었다니...
펄세이버 : 유키는 섬이 아니라 고고학에 흥미가 있는 거라고.
미나 : 유키 굉장하다고요. 저도 이 별의 유적에 대해서 많은 걸 배웠어요.
펄세이버 : 고대에 관련된 지식 만이라면 우리보다도 그녀가 훨씬 위일 거다.
유키 : 음... 그냥 그런 걸 아는 게 즐거워서 조사했더니 익혀진 것 뿐이라고.
웬디 : 좋아하는 것이면 금방 배운다는 거네... 키오도 플릿트 할아버지가 만든 게임시뮬레이터를 계속 해서 나보다 훨씬 잘한다고..
키오 : 그거 좋아하다기 보다 일과 같은 것 이었으니깐..
쇼우 : 하지만 변변한 정보가 없는 오스트랄 얘기까지 용케도 알고 있네?
유키 : 전에 요우타와 같이 유우한테서 유우 아버지 얘기를 많이 들었으니깐...
료코 : 그러고 보니 요우타 녀석 아까부터 안 보이는데...
아키토 : 지금부터 구조하러 가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은 그 녀석의 친구인 모양이니깐. 걱정이 되서 뭔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걸 지도..
펄세이버 : 그 반대야. 요우타는 지금 가이들하고 같이 트레이닝 룸에 있다.
진 : 이 함 그런 것 까지 있는 거야! 굉장한데!
코우지 : 하지만 그 녀석 조금 너무 용을 쓰는데. 오스트랄에 가는 것이 정해진 후 계속 틀어박혀 있자나.
펄세이버 : 그래서 더욱 가만히 있지 못하는 거야 요우타한테 유우들은 반드시 구해야만 하는 상대이니깐 말이야. (그런 부분은 정말로 그를 닮았군... 하지만...)
<나데시코 트레이닝룸>
요우타 : 큭....!
가이 : 괜찮나 요우타!?
요우타 : 하, 하하.. 이 정도.... 또 한판 부탁합니다.
크로스 : 이 특훈은 네가 제안한 거다. 그렇게 나오지 않으면 섭하지...! 이번은 내가 가겠다.
아이샤 : 저 두 사람과 동시에 대련이라니 정말로 근성이 있네.
리온 : 저 녀석 나름대로 필사적이겠지. 펄세이버는 조종방법을 익히면 움직일 수 있는 게 아닌 모양이니깐.
아이샤 :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 그것이 요우타의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인 거네.
리온 : .....어디 나도 좀 도와 볼 까. 저 녀석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란 걸 말이야.
아이샤 : 후후, 내버려 둘 수 없다는 거네. 비슷한 사람인 만큼.
러브 : ....왠지 불타 오르는데.. 우리도 특훈 하자고! 자 히데노리군도!
히데노리 : 아, 아무리 그래도 저런 특훈에 참가했다간 다칠 거에요!
아카츠키 : 스포츠 근성이라... 난 요즘 시대에 유행하지 않을 거 같은데....
에리나 : 이러니 저러니 말한면서 당신도 도우러 온 거 자나요.
아카츠키 : 뭐 부대의 훈련도가 올라가면 그 만큼 내 부담도 더니깐 말이야. 미래에의 투자란 거라고. 그 김에 이래저래 봐두고 싶은 것도 있고 말이야..
에리나 : ....
요우타 : 컥!
크로스 : 다음 행동로의 판단이 느려! 싸움의 이미지가 안 만들어져 있어서 그렇게 되는 거라고!
요우타 : 하아 하아...예! (그렇지 않아도 나하고 융합한 탓에 펄세이버는 제대로 싸울 수 없다고. 적어도 나 자신이 더 싸울 수 있게 되지 않으면 ....! 반드시 널 구하러 가겠어... 무사히 있어줘 유우!
<오스트랄구도 해안>
유우 : 응.....우...우...우..
알고스 : 멍! 멍!
유우 : 으..으음...알...고스....? ! 알고스....!? 다행이다 우리 살은 거구나!
??? : 정신이 들은 모양이로군..
유우 : !? 누, 누구....!?
기사건담 : 내 이름은 기사건담! 스다 드와카 월드.... 너희들 입장에선 이세계에서 온 건담족의 사람이다.
유우 : 이, 이세계? 건담족? 안에 사람이 들어 간 게 아닌 거야?
기사건담 : 이 세계의 인간족은 다들 비슷한 반응을 하는 군... 나는 이 세계에 있는 모빌슈트라는 기계 인형이 아닌 진짜 생명을 가진 하나의 존재다.
유우 : 믿기지 않아...건담이 우리가 모르는 세계에서 오고...게다가 살아 있다니...
기사건담 : 그런데 너는 왜 그런 곳에? 보기로는 GAIL의 인간도 이 오스트랄의 인간도 아닌 모양인데...
유우 : ! 여기가 오스트랄 섬인가요?
기사건담 : 그래. 내가 신세지고 있는 섬의 주민한테 그렇게 들었다.
유우 : 그렇구나... 여기 오스트랄 이구나... 웨이브아저씨가 들으면 분명.... !? 맞다...! 다들은..!? 저기 저 이외에 표류한 사람은...!?
기사건담 : 유감이지만 찾은 건 너와 그 동물 뿐이다.
유우 : 그런 가요... 선장한테 받은 이 리시버도 통하지 않는 모양이고... 이래선...
기사건담 : 상황은 다르지만 너도 나하고 같이 동료하고 떨어져 버린 모양이구나.
유우 : 당신도 동료가?
기사건담 : 반년전의 일이다. 나랑 동료들은 어떤 장소에 향하려고 했다. 하지만 갑자기 빛에 휩싸여서, 정신이 들었을 때에는 나만 이 땅에 와 있었다.
유우 : 그래서 당신은 이 섬에... 하지만 GAIL한테 들키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그 녀석들이 당신을 발견했으면 분명....
기사건담 : 붙잡으려고 하겠지. 실제로 붙잡힐 뻔 했으니깐 말이다.
유우 : 괜 ,괜찮았나요?
기사건담 : 한심스러운 얘기지만 전이의 영향으로 상처를 입은 나는 제대로 싸우지 못 했다. 하지만 그 때 그 거인이 나타났다....
유우 : 거인....? 로봇을 말하는 건가요?
기사건담 : 아니 이 섬의 주민들은 그 거인을 이렇게 부르고 있었다. 이 섬을 지키는 신의 사자라고...
유우 : 신의...사자... ? 뭐지 이 소린?
기사건담 : 점점 이쪽으로 가까이 오고 있다.. 하지만 이 소리는 ....
알고스 : !? 멍! 멍!
머드 고렘 : ....
유우 : !? 에, 에엣!? 거인!?
제11화 거신과의 만남
머드 고렘 : .......
유우 : 크, 크다... 저 것이 이 섬의 사람들이 말했던 신의 사자인 건가...?
기사건담 : 아니 틀리다!
유우 : 에?
기사건담 : 저 거인은....!
머드 골렘 : ..... 머드....!
유우 : 이, 이쪽을 공격해 온 건가!? 뭐지 저 녀석들은...!
기사건담 : 놈들은 지온족! 우리가 있던 세계를 지배하려고 했던 사악한 몬스터다!
유우 : 지온족!? 몬스터!? 그러면 당신하고 같은 세계에서....!?
기사건담 : 어딘가에 숨어있어라 유우! 놈들은 내가 상대하겠다!
유우 : 상, 상대를 하겠다고요...!?
머드골렘 : 오오오오오.....
기사건담 : 석판이여! 나한테 모두의 평화를 위한 힘을....! 오노호...팀사코...타라키! !?삼신기가 나타나지 않아!? (역시 삼신기는 그 때에....!)
머드골렘 : 쿠옷!
기사건담 : 큭...!
유우 : 괜, 괜찮은 건가요!?
기사건담 : 그래... 이 정도 별거 아니다.
알고스 : !? 크르렁...
유우 : ? 왜 그래 알고스? 기사건담! 바다에서 해파리가!
기사건담 : 내, 내가 조우한 적이 없는 몬스터... 지온족의 새로운 몬스터인가. 그렇지 않으면 이 세계의...?
유우 : 그 녀석이에요! 그 녀석들이 우리 배를 습격한 괴물이라고요!
기사건담 : 저, 저 몬스터가...
유우 : 도망쳐야 돼요! 저렇게 큰 상대라고요! 싸우는 건 무리에요!
기사건담 : 걱, 걱정하지 마라 유우....너는 반드시 내가 지키겠다..
유우 : 어째서 그렇게 까지...
기사건담 : 설령 삼신기가 없더라도 나는..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는 기사건담이다!
유우 : 기사....건담.....
기사건담 : 우옷! 자 간다 몬스터들아!
<기사건담 첫 전투>
기사건담 : 지온족이 여기에 나타났다는 것은 여기는 무아계인 건가?아니...여기가 놈들의 본거지라면 더 불길한 마력으로 가득 차있었을 거다....! 그럴 리 없다고!
<아군 3턴>
기사건담 : 하아...하아....
유우 : 굉장해... 저런 큰 녀석들하고 정말로 싸우고 있어...
기사건담 : 왜 그러냐....? 이 기사건담를 쓰러트리고 싶으면 전력을 다해서 덤비거라.
??? : 그렇게 바보같이 정직하게 싸우는 건 질색이라서 말이야!
기사건담 : !? 이 목소리는....!
유우 : 우왓!
기사건담 : 유우!?
유우 : 으으으...크 괴로워...
드래곤베이비 : 머드골렘 잘 붙잡았다!
기사건담 : 너는 드래곤베이비!
드래곤베이비 : 기사건담답지 않은 방심이었군.. 뭐 머드골렘뿐만 아니라 그런 괴물까지 상대를 해선 무리도 아니지.
유우 : 저, 저 촉수의 괴물은...지온족...이 아닌 건가...?
기사건담 : 기다려 유우! 곧바로 구해줄 께!
드래곤 베이비 : 움직이지 마라! 움직이면 이 인간의 목숨은....
유우 : ! 아아....으앗!
기사건담 : 그, 그만둬...!
드래곤베이비 : 자신의 분수를 알은 모양이구나? 너한테는 쓰러지신 아버지..블랙드래곤의 아픔을 충분히 선사해 주겠다!
기사건담 : 아...크....
유우 : 싸, 싸워요 기사건담... 이대로는 당신이 죽고 말아요!
기사건담 : 미, 미래가 있는 젊은이를...죽게 ....놔둘 순 없다...
드래곤베이비 : 유감이구나... 어차피 그 인질도 죽을 운명이라고. 너를 죽인 후에 말이다!
기사건담 : 크악!
유우 :기, 기사건담....!
드래곤베이비 : 자 다음으로 마지막이다! 아버님의 원수를 갚아 주겠다!
기사건담 : 으...크...으으....
유우 : 구, 구해줘.... 누구든 좋아... 누군가....구해줘!
드래곤베이비 : 뭐, 뭐지!?
기사건담 : 저, 저것은....
유우 : 파란...로봇....이게 나를 구해 준 건가.....?
??? : .....
유우 : (로봇인데.... 어쩜 이리 상냥한 눈을 하고 있는 거지....)
기사건담 : 신, 신의 사자..고그....
유우 : 신의 사자? 그러면 네가 이 섬의 수호신?
고그 : .....
유우 : 손을....나보고 타라고 하는거야?
고그 : ....
유우 : ......응 널 믿을 게 고그!
드래곤베이비 : 잘도 중요한 인질을...! 저 거인을 해치워 버려라!
기사건담 : 유, 유우...!
드래곤베이비 : 아까는 허를 찔린 것 뿐이다! 같은 거인이라면 지온의 마력을 간직한 이쪽이 질 리가 없다!
유우 : 고, 고그....
고그 : ......
유우 : 굉, 굉장해 고그!
기사건담 : 저것이 신의 사도... 섬을 지키는 전설의 거인의 힘....
진 : 전투가 일어나서 보러 왔더니 뭐지 저 로봇들은?
리온 : 모빌슈트도 발키리도 아니야. 설마 GAIL의 신병기 같은 게 아니겠지?
기사건담 : 너, 너희들은 이 세계의 군대 사람들이로군...
알토 : 어, 어이 저건...!
리온 : 우주에서 본 초소형 건담! 1기만이 아니었던 건가!?
기사건담 : 부탁한다.... 힘을 빌려줬으면 한다.. 저 푸른 거인을 탄 유우를 지키기 위해서...
요우타 : 유우라고!? 어이 유우! 그 푸른 로봇에 타 있는 거야!?
유우 : 요우타 형!? 요우타 형인 거야!?
유키 : 유우의 목소리야....!
가이 : 아무래도 틀림없는 모양이로군. 함장 출격명령을!
유리카 : 지금부터 주위의 적을 제거하고 다가미 유우군을 구출하겠습니다. 기동부대 출격!
요우타 : 기다려 유우! 바로 우리가 구해 줄테니깐!
드래곤베이비 : 또 훼방꾼이 늘었어! 어떻게 된 거지.
기사건담 : 세, 세상에 악이 번성한 적은 없다... 그건 어떤 세계든지 같다...
드래곤베이비 : 시끄럽다! 지온족에 저항하는 무서움을 뼈저리게 깨닫게 해 주겠다!
유우 : 알겠지 고그? 저 지온족을 해치우는 거야!
고그 : ......
<키오 첫 전투>
키오 : 건담에 대해서는 할아버지가 대부분 가르쳐 줬을 텐데 저런 건담은 없었어.. 애너하임 이외의 어딘가의 기업에서 모빌슈트의 소형화를 진행하고 있는 건가?
<쇼우 첫 전투>
챰 : 쇼우! 이 세계에도 바이스톤 웰이 공룡같은 것이 있는 거네!
쇼우 : 저런 것은 본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어....지상에 돌아 왔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치 바이스톤 웰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진 첫 전투>
코우지 : 진군! 어떤 괴물이 상대라도 라이징오는 무적일 거라고!
진 : 그래! 봐주지 않고 처음부터 전력으로 가자고!
<가이 첫 전투>
가이 : 갑주의 건담.... 정체는 모르겠지만 저 녀석도 유우군을 지켜 준 용자! 같은 용자로서 저 녀석의 의지에 응해 주지 않으면!
<아키토 첫 전투>
<고그 첫 전투>
고그 : ......
유우 : 너는 우리를 구해줬어.... 너는 정말로 신의 사도인 거야 고그..?
<코우지 첫 전투>
코우지 : 유우가 무사한 건 다행이지만 저 푸른 거인은 대체 정체가 뭐지...?게다가 이 괴물들... 군이 이 섬을 비밀로 한 것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건가?
<카이도 or 마카미 첫 전투>
마가미 : 폐쇄된 섬에...기계같은 괴물이라..
카이도 : 좋은데! 어딘가의 섬을 떠올리게 하는 나 취향의 전장이라고!
마가미 : 적이 해파리랑 진흙인형으로선 이 카이저의 상대로선 맥이 빠지지만 말이야..!
<알토 첫 전투>
알토 : 바쥬라하고 프로토데비룬이 있는 세계야. 저런 괴물 한 두 마리 있어도 이상하지 않겠지만.... 생태를 조사하려 하여도 우선은 이 곳을 수습하고 나서야.
<리온 첫 전투>
리온 : 저런 영문을 모르는 괴물 상대로 지금까지 2기로 용케도 버텼구나.. 하지만 지금부터 형세역전이다! 후다닥 정리하도록 하겠어!
<요우타 첫 전투>
요우타 : 재회의 기쁨하고 저 로봇들 등, 여러 가지 신경이 쓰이는 것들은 있지만 지금은 유우를 구하는 것이 먼저야! 가자 펄세이버!
펄세이버 : 그래!
<해파리 전멸>
마가미 : 이걸로 그 해파리같은 녀석들은 전부 해치운 모양이로군..
유우 : 바다에 나타나고 여기서 습격해 오고 이 섬의 생물 인 건가...?
이네스 : 저것이 생물이라.... 정말로 그럴 까나?
유우 : 응? 하지만 저렇게나 피를 흘리는 데...
펄세이버 : 아니 잘 보라... 저것은...
유우 : !? 기계 부품....! 생물이 아니라 로봇이었던 거야!?
아이샤 :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 가동부는 어떻게 봐도 생물 인 것 같지만...
샤나루아 : 그 기계의 해석은 나중에 하자고요!
기사건담 : 아직 우리의 적은 남아 있다!
드래곤베이비 : 저 영문 모르는 녀석들을 상대하면서 기사 건담 놈들은 지쳤을 것이다! 모조리 처리해 주는 거다!
<머드 골렘 전멸>
기사건담 : 진흙 거인은 전부 쓰러트렸다. 어떻게 할 거지 드래곤베이비?
드래곤베이비 : 크큭...두고보자! 기다려 주십시오 아버님! 저는 반드시....!
마리아 : 사, 사라졌어....?
기사건담 : 아마 전이마법을 쓴 것 일 거다.
히카루 : 마, 마법!? 뭐야 뭐야 왠지 재밌을 거 같네!
료코 : 지금은 작전 중이야 그런 얘기는 돌아가서 하라고!
미나 : 적의 격퇴에 성공했습니다! 주변에 적의 반응도 없습니다!
고토 : 하지만 레이더 감도를 생각하면 재 습격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할 수 없어.. 바로 이동할 필요가 있겠군...
요우타 : 유우 너희들도 같이.....어 이봐! 어딜 가는 거야 유우!?
유우 : 아니에요! 고그가 멋대로! 저기 멈춰 고그! 나는 저 사람들한테 볼일이 있다고!
고그 : ....
유우 : 너무해! 어째서 멈추지 않는 거야!?
기사건담 : .....
유우 : 기사건담!?
기사건담 : 멈춰라 고그....네가 신의 사자라면 사람의 바램을 왜 들으려고 하지 않는 거지...?
고그 : .....
코우지 : !? 위험해! 날아가 버릴 거라고!
기사건담 : 큭...!
펄세이버 : 크으....!
진 : 이...얼만큼 바보같은 힘인 거냐고!
유우 : 펄세이버!? 라이징오!?
요우타 : ....마음이 맞았던 모양이네.
아스카 : 곤, 곤란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것도 지구방위반의 역할이니깐요...
코우지 : 히이라기형들도 같은 거자나요...?
요우타 : 하하...말 잘하는 데... 나는 더 간단한 이유지만 말이야... 기다려 유우.... 바로 이 녀석을 막아 줄게....
유우 : 다들...
펄세이버 : 고그.... 네 진의는 모르지만 유우에 대한 행위에 악의는 느껴지지 않아.. 그러니깐 멈춰줘... 한때이긴 하지만 같이 싸웠던 상대를 상처입히고 싶지 않아...
고그 : .....
유우 : 멈춰 고그.. 나는 친구를 찾지 않으면 안 된다고... 소중한 사람들이야 동료인 거라고! 부탁이야 고그!
고그 : .....
요우타 : 고그가...!
오브라이트 : 멈춘 건가...?
유우 : 내 말을 이해해 준 거구나 고마워 고그...
고그 : ......
??>
주술사 빅잠 : 무참하구나 드래곤베이비 주제넘게 나선 결과가 그것인가.
기사 제논만사 : 우리의 본래의 목적 그걸 잊은 것은 아니겠지?
드래곤베이비 : 기사건담들을 쓰러트리는 것도 우리들 지온족의 숙원! 그걸 하려고 하는 게 뭐가 나쁜 거지!?
기사 제논만사 : 그래...네 말대로야.. 하지ㅏㄴ 그게 네 진짜 목적이라면의 얘기다.
드래곤베이비 : ......
디보티 : 그 정도로 해 뒀으면 좋겠군요. 여기는 당신들한테 말싸움을 시키기 위해서 준 장소가 아니니깐 말이죠.
드래곤베이비 : 디보티...
기사 제논만사 : 감사는 하고 있다. 서로 이계의 땅에 사는 자라곤 하지만 본래 우리는 서로 용납할 수 없는 입장
주술사 빅잠 : 그런 입장인데도 불완전하긴 하지만 이 땅으로 건너 올 수단을 준 거니깐 말이다.
디보티 : 그것도 전부 이 땅에서 서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그렇죠 지크지온?
지크 지온 : 내 기척을 눈치챈 건 가?
주술사 빅잠 : 지크 지온님!?
디보티 : 지온족의 왕도 마력에 의한 환영밖에 모습을 보일 수 없다니 몰락했군요...
지크지온 : 후 말이 심하군. 하지만 이 땅에 내려오지 못 하는 건 네놈들의 왕도 마찬가지 아닌 가...?
디보티 : ...예. 그렇기 때문에 천상의 사람이 만들어 낸 그 섬에 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겁니다.
??? : 모든 것을 세계를 본연의 세계로 되돌리기 위해서...
드래곤베이비 : !? 이, 이 녀석은 누구지...!?
??? : 나는...
<디바 격납고>
고그 : .....
마리아 : 저 거인 완전히 얌전해 졌는데 아까까지의 모습은 뭐 였던 거지?
유우 : 고그는 나쁜 로봇이 아니야. 우리를 지켜줬으니깐 말이야.
펄세이버 : 너는 순수하구나 유우... 그 너의 순수함에 고그는 끌려 온 걸 지도 모른다.
유우 : 알 수 있는 거야?
펄세이버 : 고그의 눈동자를 보면 알 수 있다.. 매우 상냥한 눈을 하고 있다...
유우 : 나 이외에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다행이다.
요우타 : 그건 그렇고 오랜만이야 유우. 조금 듬직해 진 거 같은데.
유우 : 이 섬에 올 동안에 많은 일들이 있었으니깐... 하지만 고마워. 이런 곳까지 구하러 와 주다니...
유키 : 약속이었으니깐 유우들한테 무슨 일이 있으면 절대로 달려 가겠다고 말이야.
사야카 : 하지만 조금 시간이 걸린 탓에 위험에 처하게 해 버렸어..
유우 : 아니 이렇게 와준 거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게다가 기사건담하고 고그가 구해 줬으니깐요.
기사건담 :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다. 곤란에 처한 자를 구하는 게 용자의 의무.
가이 : 후 용자라는 것은 어떤 세계도 다르지 않는 것 같군..
진 : 이세계 스다 드아카 월드의 건담족의 용자라.....
츠토무 : 바이스톤 웰이나 오차원세계로 이세계의 존재에는 익숙해 졌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번은 놀랐어요.
기사건담 : 놀란 건 나도 같다. 이 세계에서 건담이라는 말은 우리 세계와는 다르게 사용되고 있었으니깐 말이다.
리온 : 뭐 설마 자신의 이름이 로봇에 불을 거란 생각하지 않을 테니깐....
키오 : 구세주인 걸 바라며 붙여진 이름이 이세계에서는 용자로서 불리고 있다니 왠지 신비한 기분이 들어요.
기사건담 : 그러게.... 네 AGE-3이라는 건담 그걸 보고 있으면 내 안에서 신비하게도 뭔가가 솟아 난다. 기이한 인연이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군...
알토 : 완전히 틀린 게 아닐지도 이것은 내 감이지만 일각뿔의 소형 건담이란 소릴 듣고 당신 뭔가 짐작가는 바가 있는 거 아니야?
기사건담 : 일각뿔의...설마 검사 제타? 어디서 본 겁니까?
미나 : 역시 이 세계에 왔을 때에 헤어진 기사씨의 동료였군요.
리온 : 전에 솔레스탈 비잉이라는 건담을 운용하는 녀석들하고 같이 있는 것을 봤다.
기사건담 : 그렇구나.. 무사.. 무사한 거로구나..
유키 : 다행이야. 이 상태라면 다른 헤어진 친구도 분명 무사할거야.
유우 : 친구...
알고스 : 멍!
유우 : 알, 알고스!?
요우타 : 아마 너도 같을 거라고 말하고 있는 것 일 거야!
유우 : 에?
요우타 : 이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무사히 살아 있는 거라고. 도리스나 웨이브 아저씨들도 살아있을 게 뻔하다고. 그 선장이란 사람도 같이 있는 거자나?
가이 : 한번 만난 것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그가 상당한 실력의 인간이라는 걸 보고 알 수 있었어. 지금쯤 섬의 어디선가 너를 찾고 있을 지 모른다고.
샤나루아 : 그걸 알았으면 더 야무지게 행동하라고. 동료를 만났을 때에 그런 무기력한 얼굴을 보여주고 싶지 않자나?
유우 : 정말로 고마워요 다들..
기사건담 : 유우 네 친구 일 말인데 그이라면 뭔가 알고 있을 지 모른다..
유우 : 그? 누구죠 그 사람은..?
기사건담 : 옛날에 오스트랄 구도에 사람들을 이끌고 나라를 만들었던 영웅의 자손이다.
<디바 브릿지>
플릿트 : 그렇다면 그 게릴라의 두령이 영웅의 자손이란 건가?
유리카 : 예. 지금도 카리스마 지도자로서 구도의 사람들을 통솔하고 있다고 합니다.
플릿트 : 음... 그 인물이라면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갖고 있을 지도 모르겠군..
가이 : 원하는 정보...?
플릿트 : 너희들도 눈치챘을 테다.. 우리가 이 섬에 보내진 이유가 다가미 유우의 구조이외에도 있다는 것을..
세릭 : ...그것은 이 섬의 자기폭풍우하고 상관이 있는 무엇입니까?
나토라 : !? 어, 어째서 아는 거죠!?
세릭 : 아까까지 이산은 레이더를 계속 보고 있었는데 그 데이터를 수시로 나데시코로 보내고 있었어.
이산 : 에? 뭐,,,뭐 그렇죠..
세릭 : 그쪽도 승무원이나 오모이카네가 색적을 하고 있었을 테니깐 데이터를 보낼 필요는 없었을 테야. 그걸 일부러 실시했다는 소리는...
가이 : 각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모은 후에 오모이카네로 뭔가의 해석을 하고 있었던 건가.
유리카 : 여러 부분을 보고 있는 군요.. 완벽한 정답입니다! 과연 전장의 홈즈씨네요!
세릭 : 그 정도의 사람이 아니지만요.. 그저 저는 자신이 보는 것을 잘 주의해서 보도록 수련을 쌓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나토라 함장. 연방군은 이 섬에서 뭘 찾고 있는 거지?
나토라 : 저기..그건 유적입니다.
플릿트 : 그렇다지만 정말로 존재하는 지 불분명하다. 이 섬의 존재가 전세계로부터 은닉되기 직전에 입수한 정보이니깐 확증을 얻지 못 했다.
가이 : 하지만 그것이 가령 프로토컬쳐인가 그런 것에 관련된 유적이라고 한다면 일개 기업이 독점해도 되는 것이 아니야.
플릿트 : 그렇다는 거다. 자신들의 이익을 얻기 위해서 연방군을 이용하는 놈들의 뜻대로 되게 놔둬선 안 된다!
무네타케 : 뭐 그 섬의 영웅이란 사람이 유적에 대해 알고 있다면의 얘기지만 말이야.
플릿트 : 어쨌건 만나 볼 수 밖에 없겠지. 이 섬의 원주민의 장 호츠 마츠아란 사람을 말이다.
<구도민 베이스 광장>
호츠 마츠아 : 신의 사자가 악마를 물리 친 건가...
아로이 : 위대한 호츠 마츠아가 말했던 대로야!
사라 : 신의 사자가 있으면 GAIL한테서 우리의 섬을 되찾을 수 있어!
호츠 마츠아 : .....
토메니크 : 호츠 마츠아 보고드릴게 있습니다.
호츠 마츠아 : 토메니크인가 무슨 일이지?
토메니크 : 그 두 사람이 부근을 서성이던 바깥 세상의 사람들을 붙잡았다고 합니다.
호츠 마츠아 : ..데리고 오거라..
도리스 : 잠깐 뭐냐고! 정말! 이거 놓으라로!
웨이브 : 선, 선장! 어떻게든 도망칠 수 없는 거야!?
선장 : 미안하군 닥터. 여기까지 끌려 온 이상 그건 무리인 얘기라는 거다. 게다가 아까의 두 사람한테서 도망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지 않고 말이야.
호츠 마츠아 : 잘 수상한 자들을 붙잡아 줬다.. 감사하다... 알레루야 햅티즘. 소마 피리스요..
알레루야, 소마 피리스 : ...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