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식당>
마모루 : 우왓! 다행이다 다들 무사했구나!
요우타 : 마, 마모루!? 너 어째서 디바에!?
마모루 : 네르갈 사람한테 부탁했어. 나도 가이형들의 힘이 되고 싶었으니깐 말이야.
알토 : GGG의 특별대원 답게 행동력은 대답하군..
리온 : 하지만 다치는 것에는 조심해... 설령 진짜 사정을 모르더라도 가족은 걱정할 테니깐 말이야.
사야카 : 하지만 합류한 곳이 일본이라 다행이야. 만일 올리바 노츠였으면 전화에 말려들었을 지도 몰랐으니깐.....
요우타 : 들었어..... 올리바 노츠가 베이건의 습격을 받았다면서?
코우지 : 그래 그 제독이 말했던 심부름 수준이 아니었다고. 베이건 이외의 묘한 녀석들하고도 싸우게 됐고 말이야.
알토 : 묘한 녀석들?
유우키 : 키바군이라는 기계섬이라는 곳에서 난동을 피웠던 극악무도한 난폭한이들이야. 반년 전 우리 WSO하고 싸웠을 때에 통솔자를 잃어서 와해 됐을 텐데, 섬 밖에 나와서 잠복해 있던 모양이야.
이즈미 : 빅링의 붕괴의 혼란에 맞춰서 또 날뛰기 시작했다는 거려나? 이건 놀라운데...후후..
아키토 : 얘기를 듣기로는 위험했을 것 같은 전투였던 거 같은데. 과연 가이들이네..
가이 : 아니 거리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억누를 수 있었던 건 조정이 끝난 유우키 대위의 윙글... 그리고 AGE시스템이 개발한 신형기 건담 AGE-3가 있었기 덕분이라고.
이네스 : AGE시스템... 수집한 데이터를 베이스로 자동분석, 설계를 하는 자기진화형 설계 시스템이었지.
사야카 : 과거의 베이건과의 대전에서는 몇 번이고 전황의 호전에 공헌했다고 들었는데... 설마 수 십년이 지나서도 변함없이 이 함에 탑재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지도 않았어.
아카츠키 : 그래서 네가 키오 아스노인가. AGE-3에 갑자기 탔는데 대활약을 했다고 하던데.. 과연 연방군 전 총사령 플릿트 아스노의 손자는 뭔가 다르군.
키오 : 저는 별로 할아버지의 손자라서 싸운 게 아닙니다.
샤나루아 : 그런 소릴 들어도 어쩔 수 없다고. 네가 플릿트 전 총사령의 손자가 아니였으면 건담을 타는 일은 없었을 거야. 아스노가에 대대로 계승된 숙명의 결과 너는 AGE-3를 타고 있는 거라고.
키오 : 그건.... 물론 알고 있습니다.
오브라이트 : 키오. 우리 디바의 어른이 너를 지탱해 주겠어. 경위는 어쨌건 키오 자신이 길을 선택한 거니깐 말이야.
키오 : 오브라이트씨...
진 : 이런 키오 형! 우리도 잊지 말아 달라고! 지구방위반과 라이징오도 앞으로 함께이니 말이야!
키오 : 물론 잊지 않아. 너희들한테는 소중한 걸 배웠으니깐 의지하겠어 진군.
알토 : 보고로는 들었지만 정말로 방위반 애들도 같이 싸우는 구나.
샤나루아 : 솔직한 마음은 이 아이들도 포함해서 아이가 싸우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지만..
마리아 : 걱정해 줘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리들 이미 결심했어요.
아스카 : 지구를 지켜야 만 우리들 지구방위반이니깐요.
츠토무 : 여러분께는 나중에 반친구들과 담임인 시노다선생님 양호선생님인 히메키선생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요우타 :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협력해 주는 건 든든하지만 학교는 괜찮은 거야? 분명 라이징오의 사령실은 히노보리 학교에 있는 너희들의 교실 인 거자나?
사야카 : 아 맞아... 하지만 그걸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
코우지 : 디바의 빈 공간에 이 녀석들의 교실이 생겼다고
리온 : 응? 무슨 소리지?
코우지 : 우리한테 라이징오를 준 엘드란이 어떻게 해준 모양이에요.
요우타 : 현대기술의 결정체를 어떻게 라니... 그 엘드란이란 녀석은 얼마나 굉장한 거야?
츠토무 : 유감스럽지만 우리한테도 수수께끼가 많은 존재이라서요.
진 : 이번에도 그들하고 함께 지구를 지키라는 소릴 하고 사라져 버렸고 말이야. 정말 영문을 모르겠다고.
아이샤 : 어머? 왠지 다들 고민하는 거 같은 데?
유키 : 조사하고 생각하는 건 중요하지만 너무 깊이 생각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요우타 : 유키 너 어디 갔었던 거야? 모습이 안 보이네라고 생각했었는데..
리온 : 아이샤하고 미나도 지금까지 유키하고 같이 있었던 거야?
아이샤 : 나는 바로 앞에서 우연히 만났어. 유키들하고 같이 있었던 건 미나뿐이야.
미나 : 새로이 만난 웬디양하고 같이 의무실 일을 돕고 있었어요. 그치 웬디양?
웬디 : 예. 유노아 아줌마랑 히메키선생님 매우 바빠 보였으니깐요...
키오 : 유노아 고모들 여기 온지 얼마 안 됐는데 큰 일인 거 같네...
리온 : 뭐 대부분은 녀석들은 새로운 여자 선생님이 왔다는 소릴 듣고 얼굴을 비친 거 뿐거 자나? 틀려 미나?
미나 : 에, 아니 , 그 저기...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아하하....
유키 : 정말로 필요한 사람만 왔으면 우리들의 도움도 필요없었을 거야. 분명...
웬디 : 하지만 유키하고 미나 언니랑 얘기를 나눠서 좋았어요. 좀 불안했거든요. 그 이함..동경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부대한테 향하라는 거라 들어서요.
알토 : 아직 눈에 띄는 움직임이 없다지만 녀석들은 동경 상공에 진을 치고 있어. 연방군으로서도 내버려둘 수 없을 테니깐 말이야.
요우타 : 저기 펄세이버. 너 뭐 모르는 거야? 너 전이반응를 감지할 수 있었자나?
유키 : 펄세이버라면 바빠서 얘기 못해.
요우타 : 바쁘다니...뭘 하고 있는 거지? 그 녀석 나하고 융합하지 않으면 제대로 움직이지 못 할 텐데.
아이샤 : 본인의 간절한 희망으로. 펄세이버와 직접 통신을 할 수 있게 해줬지.
요우타 : 응? 저 아무것도 못 들었는 데요?
아이샤 : 너한테 안 알린 건 미안하지만 이번 건 관련으로 서둘 필요가 있어서 말이야.
사야카 : 그러면 펄세이버는....
아이샤 : 그래.... 브릿지에 있는 함장들하고 얘기하고 있어.
<디바 브릿지>
플릿트 : 그러면 아까 동경에 나타난 녀석들은....
펄세이버 : 틀림없다. 나도 전이 반응을 느꼈다... 놈들은 데스트루크나 쟈크제국과 같은 이세계에서 온 방문자다.
나토라 : 그....단정지을 수 있는 건가요?아직 기동병기군의 데이터는 커녕 영상도 오지 않았고 말이죠.
펄세이버 : 데스트루크나 쟈크제국이라면 이미 동경은 불바다가 됐을 거야. 적어도 데스트루크는 그런 녀석들이야.
세릭 : 게다가 목성 도마뱀과 베이건일 가능성도 희박하다. 전이 시에 보스입자나 디폴드반응도 확인되지 않았으니깐 말이야.
유리카 : 그만큼 정보가 있으면 남겨진 답은 한정되어 있네요.
나토라 : 또, 또 침략자가 늘었다는 겁니까...?
플릿트 : 너도 함장이라면 각오를 단단히 해라. 그걸 지금부터 확인하는 것이 우리의 일인거다.
웡 : 선행한 방위대로부터 소속불명기의 영상이 도착했습니다. 지금 스크린에 내보내겠습니다.
나토라 : !? 이, 이건...!
유리카 : 하늘을 나는....성!?
드레이크 : 여기가 지상이라고...? 틀림없는 거 겠지 숏트?
숏트 : 예 주위의 모습을 보면 아마 일본이라는 나라라고.
드레이크 : 일본....쇼우 자마가 살던 땅이었나... 녀석의 오라력이 우리를 여기에 끌어 당긴 건가..
루자 : 하지만 왜 우리가 지상에...? 방금 전까지 나와 라우 국의 계집들하고 싸우고 있었던 게....?
드레이크 : 전투 도중에 쟈코바 아온의 목소리가 들렷다. 그 페라리오의 여왕...바이스톤 웰에서 전란을 없애기 위해서 오라머신을 지상으로 제거하려고 한 거겠지.
루자 : 그게 사실이라면 당신의 패도는...
장관 : 소속불명 전함에 알린다! 귀함들의 입국은 보고를 받지 못했다! 바로 무장을 해제하고 우리 지시를 따라라!
숏트 : 정체불명의 상대한테 일단 경고라니..... 여전히 태평스러운 나라인 거 같군...
루자 : 어떻게 하죠...당신....?
드레이크 : 루자. 아까 내 패도에 대해서 물었지?
루자 : 예..그래요... 여기가 바이스톤웰이 아닌 이상 전토 제패는 이룰 수 없을 거 같네요..
드레이크 : 여기가 바이스톤 웰이 아니다라. 후후 사사로운 일이다.
루자 : 예?
드레이코 : 아 국의 병사들이여! 드레이크 루프트의 이름 아래 명한다! 지금부터 우리 나라는 지상제패를 개시하겠다!
장관 : 뭐 전차대가 전멸이라고!? 네 이 놈들.. 물러서지 마라! 쏴라 쏘는 거다! 공격이 막혔어!? 뭐지 저건...!?
방위대 대원 : 장관님! 적기가 이쪽으로 옵니다! 큭 긴급 탈출이다!
드레이크 : 호오 과연... 이 세계...
요우타 : 젠장! 싸움이 시작 된 건가.!?
나토라 : 정, 정말로 성이 떠있어요... 저거 군함 인가요..?
플릿트 : 뭘 당황하고 있는 건가 함장!
나토라 : !? 아 에...!?
펄세이버 : 빨리 우리한테 발진명령을 부탁한다! 거리가 불바다로 되게 놔둘 순 없다!
나토라 : 아 예! 기동부대 순차 발진 바랍니다!
칼 : 아무리 기동병기상대라지만 전차부대가 간단히 당하다니...
루리 : 적부대 전부 해당 데이터 없음. 정체불명이라는 거네요.
츠토무 : 상대의 생김새 에 속지 마세요! 적은 소형기라곤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샤 : 이후의 참고를 위해 뭘 탑재했는지 가르쳐 줬으면 좋겠어!
드레이크 : 오라머신의 출력이 올라 간 모양이로군..
숏트 : 바이스톤 웰을 구성하는 오라력은 폭발력을 약화시키게끔 작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것으로부터 해방된 것일 것입니다.
루자 : 이것도 당신의 패도를 이루는데 하늘이 도우신 게 틀림없어요.
드레이크 : 자만할 생각은 없다...하지만 지상의 인간들한테 힘을 보여주겠다. 전군 공격을 재개해라!
<키오 첫 전투> -A루트 통과 시 -
키오 : 싸우는 상대도 이유도 모르지만 저 녀석들이 거리하고 사람들을 상처입힌다면 나는 전력으로 싸우겠어! 그것이 구세주의 싸움....! 이 건담 AGE-3를 계승한 내 사명이라고!
<진 첫 전투>-A루트 통과 시 -
츠토무 : 진군 아스카군 코우지군! 적의 힘은 미지수입니다! 부디 조심 바랍니다!
마리아 : 특히 진! 상대의 기체의 대부분이 라이징오보다 작다고 해서 실수라도 방심하지 말라고!
아스카 : 괜찮아 마리아. 우리가 같이 타고 있으니깐 그런 방심은 하게 두지 않을 거라고!
코우지 : 그러니깐 주의해서 싸워 진군!
진 : 뭐냐고! 방심에다가 주의라니 얼만큼 나를 신용 안 하는 거냐고! 걱정 안 해도 전력으로 가겠어! 절대무적인 라이징오의 힘 저 녀석들한테 보여 주자고!
<아키토 첫 전투< -B루트 통과 시 -
<드레이크 키오 전투>
루자 : 저 머신 숏트가 말했던 건담이라는 것하고 비슷하네요.
드레이크 :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같은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성급하지만 방심하는 것보다는 낫다. 포격수 녀석을 격추해라!
키오 : 저 녀석들의 기체 어딘가 괴물 같은 점이 많아....! 혹시 베이건의 신형인 건가!?
<드레이크 요우타 전투>
요우타 : 펄세이버! 어떻게 해서든 거대한 녀석의 품안에 들어간다! 찔끔찔끔 데미지를 줘선 끝이 안 난다고!
펄세이버 :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만 상대도 당연히 경계하고 있다고! 그걸 잊지 마!
드레이코 : 오호...지상의 머신에는 스스로 말을 하는 것도 존재하는 건가. 파괴하기에는 조금 아깝군!
숏트 : 연구개발중이었던 초AI를 탑재한 자립형 전투 머신일 지도 모릅니다. 폐하 조심하십시오.
<드레이크 격추>
드레이크 : 이 윌 윕스에 상처를 입힌 건가. 하지만 윌 윕스를 힘으로 밀어붙여 격침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거라!
료코 : 큭 아직도 저렇게 많이....!
진 : 우르르 내보내긴! 치사하다고 너희들..!
샤나루아 : 우리의 전력을 확인 한 후 단숨에 박살내러 달려들어 오는 거 같네...
펄세이버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당할 생각은 없다!
가이 :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마! 우리가 용기를 잃지 않으면 반드시 승리는 움켜 쥘 수 있어!
??? : 전혀 두려워 하지 않는 자세... 서로를 믿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인가. 하지만....!
가이 : !? 뭔가 온다..!?
아이샤 : 꺅!
루리 : 상전이엔진 일시출력저하. 필드 전개할 수 없습니다.
웡 : 기동부대도 다수 손상을 입은 모양입니다!
알토 : 크...으으...뭐 뭐지....?
흑기사 : 내 오라력 앞에서는 용기나 우정 따위 불확실한 것은 무의미하다는 걸 깨달아라!
사야카 : 검 ,검은 갑주의 로봇.... 저 것이 우리를...
숏트 : 흑기사....녀석도 지상에 올라와서 오라력이 증대된 모양이로군요.
드레이크 : 훌륭하다 흑기사. 그대로 여세를 몰아 놈들의 기함을 격침시켜라! 저항하는 자들한테는 우리의 힘을 알려 주거라!
흑기사 : 주군의 뜻 대로...!
요우타 : 아, 아직이야....여기서 당하면.. 그 녀석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나토라 : 디, 디바를 움직이게 하지 않으면...! 하지만 이 함만으로는 도저히...!
플릿트 : 음...!
흑기사 : 너희들한테 원한은 없지만 이 것도 전란의 예상사.... 내 검의 이슬이 되어 사라지거라 지상의 머신! !?
키오 : 검은 녀석의 움직임이 멈췄어...
드레이크 : 왜 그러냐 흑기사? 왜 마지막 일격을 가하지 않는 거냐?
흑기사 : 후, 후후.... 안다고 이 오라력.... 네놈도 이 땅에 온 건가! 쇼우 자마!
쇼우 : 저건 드레이크군...! 정말로 지상에 나와 버린 건가!?
챰 : 그 봐 내가 말한 대로자나! 쟈코바님한테 들었다니깐!
마벨 : 제라나와 고라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에레님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디로?
시라 :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에레 한무들은 무사하다. 적어도 이 세계에서 오라가 느껴져..
유키 : 하늘을 나는 성에 곤충형 로봇.... 적의 동료인건가...?
아카츠키 : 그렇지 않아도 열세인데 말이야.. 정말로 위험한 것일지도 모르겠군....
세릭 : 아니 서로의 움직임을 보는 한 저 녀석들은...
시라 : 드레이크 루프트 지상에서도 그 야심 제동이 안 걸리는 것 같구나!
드레이크 : 시라 라바나. 네년과 문답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한마디만 알리지. 내 밑으로 항복하거라!
루자 : 지상으로 올라오기 전의 싸움에서의 소모에 더하여 고라온도 빠진 지금 따르는 게 영리한 게 아닐까?
시라 : ..... 그럴 필요는 없다.
드레이크 : 뭐라고?
숏트 : 큭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드레이크군 병사 : 녀, 녀석입니다...! 우리 함의 위에 놈들이...!
사야카 : !? 유, 유우키 대위! 저건 !
유우키 : 틀, 틀림없어 ....저 기체는....!
시라 : 때는 됐습니다... 부탁합니다. 지옥의 사자..
루자 : 으...크크....또 우리의 방해를 저 가로우 란 놈들이!
카이도 : 에헤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고. 이쪽은 전함 속에서 기다리다 지쳐서 좀이 쑤시던 참이었다고.
마가미 : 힘에 맡겨 후려 갈기는 것 밖에 능력이 없는 원숭이가. 이번은 나하고 교대해라 카이도.
카이도 : 뭐? 네놈의 나설 차례는 없다고! 저 덩치는 내가 해치워버렸으니깐!
마가미 : 일일이 고함지르지 말라고! 그런 건 보면 알 수 있어. 내가 해치우는 건 저 벌레놈들이다! 후....맥빠지군....
아키토 : 합체하고 변형도 없이 전투스타일이 저렇게까지 바뀌다니...! 아니 그 이전에 저 모습 마치..
코우지 : 마징가 Z야...
유우키 : 저것이 카이저야.
요우타 : !? 그러면 저게 반년전에 행방불명이 됐던 WSO의...!
유우키 : 그래 그들이야말로 WSO에서 제일가는 최강이자 최고로 흉악한 부대 데스카프리스대 그리고 그 두 사람이 조종하는 저 기체가 마징(마신) 카이저!
코우지 : 마징, 카이저..
드레이크군 병사 : 드, 드레이크님! 방금 전 공격으로 기관부가 당해서...!
드레이크 : 지상의 자들한테는 충분할 정도로 힘을 보여줬다. 윌 윕스를 후퇴시켜고 젯트의 부대를 내보내라.
젯트 : 설마 이 내가 오라배틀러에 타게 될 줄이야...
드레이크 : 흑기사 윌 윕스는 물러나겠다. 젯트와 함께 멋진 활약을 바라겠다.
흑기사 : 본부하신 대로... 자.... 오라배틀러 설계자의 실력 똑똑히 보도록 하겠다 젯트 라이트공..
젯트 : 말할 것도 없다. 나는 무훈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말이다!
마가미 : 아무래도 저쪽은 아직 붙을 생각인 거 같네!
카이도 : 에헷 드레이크랑 같이 달아났으면 죽지 않았을 것을...
유우키 : 카이도 특무중위! 마가미 특무중위! 두 사람다 현 상황의 설명을...
카이도 : 귀찮은 얘기는 나중이다. 지금은 그것보다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있는 거자나.
마가미 : 우리의 세계를 무례하게 어지럽히는 외부인들을 박살내겠다 유우키중위. 라파나 여왕도 그걸로 상관없겠지?
시라 : 이쪽으로서도 거절할 이유는 없다. 전장의 개입에 감사한다 료.
쇼우 : 뒤는 우리가 처리하겠다고 해도 물러날 너희들이 아니겠지.
마벨 : 아직 싸울 수 있겠지 둘 다?
마가미 : 후 누구한테 그런 소릴 하는 거냐?
카이도 : 자 제2라운드의 개시를 해 볼까!
<쇼우 첫 전투>
쇼우 : 지금까지 지상으로 나온 적은 한 번도 없었어! 쟈코바 아온의 힘은 이런 일까지...!
챰 : 여기가 동경. 쇼우가 태어난 지상의 세계인 거네?
쇼우 : 아무래도 그런 거 같아! 내가 바이스톤 웰의 싸움을 막을 수 만 있었으면 ....
<마벨 첫 전투>
마벨 : 설마 또 지상에 돌아 올 수 있을 줄이야...하지만 그렇다면 더욱 드레이크가 마음대로 굴게 놔둘 수 없어! 오라력이 사나워 진다면 더욱 말이야!
<시라 첫 전투>
카왓세 : 시라님..
시라 : 바이스톤 웰의 전화를 지상에까지 확대시킨 죄는 속죄하지 않으면 안 돼.... 하지만 우선 지금은 재앙의 원흉을 치기 위해 싸울 뿐..! 카왓세! 전 포격수에 공격명령을 내려!
<카이도 or 마가미 첫 전투>
마가미 : 자... 늦은 만큼 조금이라도 사냥감을 더 많이 쏴 죽여야 겠군!
카이도 : 뭐? 멋대로 정하지 말라고! 저 녀석들을 쳐 죽이는 건 내 검으로 이미 정했단 말이야!
마가미 : 돌격만 하는 단세포는 닥치고 있어! 누구 탓에 카이저의 윙을 잃어버렸는지 벌써 잊은 거야!!
카이도 : 남 탓으로 하지마! 그건 키바 자식을 죽였을 때에 이미 망가져 있었자나!
유우키 : 전투 도중까지 싸움을.... 저 두 사람 여전한 거 같네...
<젯트 쇼우 전투>
쇼우 : 네가 만들어 낸 오라머신이 너를 낳은 대지를 불태우고 있는 거라고! 그건 이상한 일이라고!
젯트 : 이상한게 잘못이냐! 나는 숏트 웨폰 처럼 되질 못했다. 위로 올라가려고 발악도 하는 법이라고!
챰 : 되지 못했으면 포기하면 돼자나! 꼴사납다고 너!
<젯트 마벨 전투>
젯트 : 오라머신에 대해서는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상대가 성전사 일지라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을 테다!
마벨 : 알고 있다면 지상에서의 오라머신이 얼마만큼 이질 적인지 이해도 할 수 있을 텐데..!그건 것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공, 공 타령이라니 비열한 남자!
<젯트 격추>
젯트 : 큭! 변변히 전과도 올리지 못하고..! 정치의 재능도 없는 나한테 뭐가 남겠나!?
<흑기사 키오 전투>
키오 : 할 수 있어..! 이세계의 로봇이 상대라도 나하고 건담이라면 맞설 수 있을 거야!
흑기사 : 녀석의 움직임.. 분명 화력을 의지한 일격필살을 노리고 있는 거 겠군! 뜻대로 될 거라 생각하지 말거라!
<흑기사 쇼우 전투>
쇼우 : 흑기사! 쟈코바 아온이 왜 우리를 지상에 추방했는 지를 생각하려 안 하는 거냐!?
흑기사 : 물론 생각하고 있다.. 너하고 빌바인을 죽일 방법을 말이다!
챰 : 말해도 소용없어 쇼우! 저 녀석 네 말을 들을 생각이 없는 걸!
쇼우 : 지상에 나와서 오라력이 이상할 정도로 높아졌어! 이게 사람의 의지에까지 영향이 나와 있다면...!
<흑기사 마벨 전투>
흑기사 : 원한이 깊은 기체이지만 지금은 쇼우 자마를 치는 것이 숙원이다...! 죽고 싶지 않으면 물러나거라!
마벨 : 네 말을 듣고 예 그렇습니까라고 물러날 거라 진심으로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쇼우 한테 보내지 않겠어!
<흑기사 시라 전투>
흑기사 : 시라 라바나! 잘도 주군한테 대들겠다는 생각을 하는 구나!
시라 : 물러나라 흑기사! 드레이크는 바이스톤 웰의 싸움을 지상에까지 확대시켰다! 용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흑기사 : 개인의 감정으로 싸움은 부정할 수 있어도 싸움을 멈추게 하는 것은 용이하지 않다! 실제로 나는 이렇게 널 죽이려고 하고 있다!
<흑기사 진 전투>
흑기사 : 라이징이라는 왕의 이름을 대는 건가! 과대한 것에도 정도가 있는 법이다!
진 : 큰 게 당연하자나! 라이징오와 얼만큼 크기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코우지 : 진군! 저 사람이 말하는 건 그런 의미가 아니야!
아스카 : 진한테 말의 의미를 가르쳐 주는 건 나중이야 지금은 저 녀석을 쓰러트리자고!
<흑기사 가이 전투>
흑기사 : 오라력에 가까운 것의 흐름이 느껴진다! 그걸 베기만 하면 그 거체도..
가이 : 너한테는 G스톤도 이 나의 용기도 뭐 하나 깨뜨릴 수 있는 것 따위 없다!
<흑기사 아키토 전투>
아키토 : 새까만 기체라니 마치 흔해 빠진 악의 라이벌기란 느낌인데...! 기습이라고 하지만 아까는 그만큼이나 궁지에 몰렸어! 그 강함도 라이벌 급이구나...!
흑기사 : 공포? 결의?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움직임을 하는 군...! 하지만 망설임이 있는 검한테 이 흑기사 베일 이유는 없다!
<흑기사 코우지 전투>
흑기사 : 아무리 튼튼한 기체라도 공격을 연거푸 먹이면 맥을 못 출 것이다! 내 즈와스의 기동성으로 압도해 보이겠다!
코우지 : 기동성이 자랑인 거 같지만 나도 키쿠씨의 특훈을 받았다고! 얼마만큼 빨라도 반드시 잡아 주겠다!
<흑기사 카이도 or 마가미 전투>
흑기사 : 또 우리들의 앞 길을 막는 거냐 카이저.! 오늘이야말로 네놈을 내 손으로 치겠다.
카이도 : 켓 그런 소릴 하고 몇 번이나 우리한테 당해 온 거지? 세는 것도 싫어져 버린 건가?
흑기사 : 닥쳐라! 마신은 마신 답게 카오스 곁으로 보내주겠다!
마가미 : 흣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대로 널 어울리는 장소로 보내주겠다! 후회하지 말라고!
<흑기사 알토 전투>
알토 : 정체를 모르는 상대지만 이렇게 싸워 보고 잘 알았어...! 저건 분명 사람이 조종하는 머신의 움직임이야...!
흑기사 : 이쪽의 스피드를 따라잡고 있군..! 내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는 건가 재밉군!
<흑기사 리온 전투>
흑기사 : 오라머시의 기동성에 필적하는 모양이지만 내가 조종하는 즈와스는 포착할 수 없다!
리온 : 배틀로이드든 파이터든 저 녀석을 포착하는 데 조금 고생할 것 같아....!하지만 이 녀석은 아이샤가 마무리한 발키리야! 흔해빠진 기체하고는 사정이 다르다고!
<흑기사 요우타 전투>
흑기사 : 후후 투구가 달린 머신....! 하늘을 나는 상대는 질색인 거 같구나.. 이거 독무대로겠군!
요우타 : 펄세이버도 하늘을 날았으면... 라고 우는 소리를 할 상황이 아니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어떻게든 해 나갈 뿐이야!
펄세이버 : 그걸로 됐다! 하늘을 제압하는 자가 승리를 제압하는 것이 아니다! 간다 요우타!
<흑기사 격추>
흑기사 : 오라머신의 움직임이 둔하게 느껴진다...! 지상의 공기가 그렇게 만드는 건가? 큭 쇼우 자마와의 결판도 못 짓고 뻔뻔히...
마벨 : ....쇼우 눈치 챈 거야?
쇼우 : 그래.. 흑기사의.... 아니 우리의 오라력이 올라갔어...그 영향이 머신에 나오고 있는 거야. 이것도 지상에 올라온 영향인 건가...?
미나 : 잔존부대의 본 공역의 이탈 및 적 본대의 일본 이탈을 확인!
진 : 아, 지쳤어. 어떻게든 몰아 낸 모양이야.
코우지 : 저기 카이저라고 했었지 당신들.....
카이도 : 전투는 끝난 거다. 일단 우리는 돌아가도록 하겠다. 너도 얼른 돌아가는 게 어때 자마 양반.
마벨 : ? 쇼우가 무슨? 쇼우!?
쇼우 : 괜찮아 오라컨버터가 오버로드한 것 뿐이야..
카왓세 : 회수반! 빌바인의 회수 서둘러라!
시라 : 지상의 사람들이여.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싶은데 괜찮은 가?
유리카 :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쪽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윌 윕스 브릿지>
흑기사 : 주군. 흑기사 젯트 라이트 2인 귀환 했습니다.
드레이크 : 활약하느라 고생했다. 잠시 몸을 쉬도록 하거라.
젯트 : 배려 감사 드립니다. 하지만 지상에 막 나온 지라 아직 군내에 동요가 남아있습니다. 지상인인 이 젯트라면 상담에 응해 줄 수 있을 거라고...
드레이크 : 지상인이라면 이미 숏트가 있다. 그런 걱정은 필요없다.
젯트 : 무슨 말씀을....
숏트 : 젯트 너도 오라머신으로 싸운 피로가 남아 있을 테다. 지상의 일은 내가 설명해 놓겠다. 신경 쓰지 말고 푹 쉬도록....
젯트 : ....호의에 따르도록 하겠다.. (왜지....? 숏트하고 나의 무엇이 다르다고 하는 거지..)
루자 : 하지만 젯트의 말한 대로 병사들은 지상에 대해 모르는 자가 많습니다. 빨리 정세를 파악이 있겠군요. 동맹국인 비숏트님의 행방도 신경 쓰이고요.
숏트 : 그렇다면 제게 맡겨 주십시오.
드레이크 : 숏트여 뭔가 방법이 있는 거로군...?
숏트 : 예.....
<그란 가란 브릿지>
시라 : 대지와 바다의 협간에 존재하는 혼의 안식의 땅 바이스톤 웰.. 그게 우리가 있던 세계의 이름입니다.
아이샤 : 이세계 바이스톤 웰.... 실례지만 별안간 믿기 어렵군요...
마가미 : 못 믿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우리도 처음은 그랬었으니깐..
카이도 : 하지만 다녀 온 우리가 여기에 있는 거다. 그게 둘도 없는 증거 아닌가?
유우키 : 애초에 카이도중위들이 왜... 두 사람은 기계도의 전투 중에 중력로의 대소멸에 말려 들어....
나토라 : 설, 설마 혼의 안식의 땅에 죽어서 당도했다고....!?
유리카 : 그건 안 되겠군요! 성불하거라! 고이 잠들거라!
카이도 : 그럴 리 없자나. 지옥인 우리들이 염마대왕의 신세를 질 수 없자나.
마가미 : 소환된 거라고 우리는 말이야.
플릿트 : 오호 소환이라고...?
카왓세 : 방금 전 싸운 드레이크 루프트가 한 짓입니다! 지상인은 오라력이라 불리는 오라머신의 조종에 필요한 생명의 힘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시라 : 그 때문에 드레이크는 지상인을 바이스톤 웰로 소환하여 전력에 가담시키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전부 자신의 야심을 달성하기 위해서....
세릭 : 지상인의 소환... 과연 요 반년 사이에 일어났던 행방불명 사건은 그게 원인이었나.
가이 : 그러면 너희들은 드레이크군의 인간이었나?
마가미 : 아니 오히려 그 반대야. 어디 사는 원숭이가 갑자기 싸움을 건 덕분에 말이지.
카이도 : 뭐? 그건 그 녀석들이 힘을 써서 데리고 가려고 했기 때문이자나.
마가미 : 후 그래서 이세계에 도착하자마자 수배자가 되어선 참을 수 없다고. 조금 더 앞뒤를 생각하라고.
카이도 : 뭐라고...! 붙을 거냐 나르시스트 자식아!
마가미 : 네놈이야말로 총으로 쳐 맞고 싶은 거냐 원숭이가!
나토라 : 저, 저기 ...두 분다 진정하세요...
유우키 : 그만 못 해 바보들이!
마가미 : !?
카이도 : !?
가이 : 가, 가이대위....?
유우키 : 두 사람 다 얘기가 전혀 진행이 안 되자나! 싸우고 싶으면 밖에서 치고 박으라고!
마가미 : ...흥이 깨졌군...
카이도 : 칫 잠시 못 본 사이에 그 여자를 닮기는...
카왓세 : 저 두 사람을 쉽사리 제지하다니...
유우키 : 죄송합니다 여왕폐하. 두 사람을 보호해 주셨는데 다대한 폐를 끼쳤다고 생각됩니다.
시라 : 아닙니다. 저 두 사람은 몇 번이고 우리한테 협력을 해 줬습니다. 행동거지에 현혹되는 자도 있을 테지만 저는 좋은 사람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나토라 : (방금 전의 치고 박음을 보는 한 그런 식으로 안 보이는데....)
아이샤 : 일단이지만 여왕 폐하님들의 일이나 바이스톤 웰에서 일어난 일은 이쪽도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시라여왕님은 앞으로 어쩌실...?
시라 : 지상의 분들이여.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드레이크 루프트를 치기 위해서 당신들의 힘을 빌려 줬으면 합니다!
무네타케 : 또 엄청 당돌한 얘기로군... 당신들 세계에서 시작된 전쟁이라면 너희들만으로
싸우는 것이 도리 아닌가?
시라 : 당신들의 말씀 대로입니다. 하지만 드레이크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플릿트 : 이대로 지상의 정복에 착수한다는 건가?
시라 : 지금의 우리한테 바이스톤 웰로 돌아갈 방법은 없기 때문에... 아니 그런 것 보다 그 남자의 야심이란 것이 그러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이 : 갑자기 방위대한테 공격을 걸은 걸 보면 드레이크라는 남자의 위험성은 들여다 볼 수 있지만....
시라 : 물론 일방적인 요구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쪽도 상응하는 답례를 할 생각입니다.
쥰 : 그건....?
시라 : 우리 나 국의 힘입니다. 츠루기씨한테서 지상도 우리 세계와 마찬가지로 란의 세상이 계속 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해결에 힘을 빌려 드리겠습니다.
유리카 : 알겠습니다! 그 제안을 받아 들이겠습니다! 아 여러 복잡한 사정이 있는 지라 어디까지 보호라는 형태가 되겠지만 괜찮은 거겠죠?
무네타케 : !? 잠깐 함장님! 뭘 멋대로 정하고 있는 거야! 그런게 용납될 리가 없자나!
유리카 : 이 독립부대에는 어느 정도의 권한은 허락되어 있습니다. 표류자의 보호도 그 중 하나였을 겁니다.
무네타케 : 큭 하지만 네 판단만으로 부대의 방침을 정할 수 없어. 나토라함장 당신은 어떻게 판단하는 거지?
나토라 : 에...아....예! 현재 지구는 베이건를 비롯한 많은 위협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플릿트 : ....
나토라 : 그러니...그.... 그 상황 속에서 불확정요소를 늘리기 보다는 감시하에 두는 것이 좋지 않을 까 싶습니다...
플릿트 : 일리 있군..
나토라 : (휴우... 판단 틀리지 않았던 것 같네...)
시라 : 그러면 협력해 주시는 걸로 이해해도 되는 겁니까?
유리카 : 예! 우리한테 맡겨 주십시오!
시라 : 지상인의 마음에 감사합니다. 나중에 이쪽의 지상인들도 소개하겠습니다.
세릭 : 이쪽의 지상인들? 그러면 데스카프리즈대의 두 사람 이외에도 지상의 사람이?
시라 : 예 힘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쇼우 자마와 마벨 프로즌 두 사람의 강한 성전사가....
<그란 가란 격납고>
코우지 : 그러면 쇼우들은 우리와 같은 지상 사람인 거네...
쇼우 : 그래 나도 마벨도 극히 평범한 일반인이야. 다른 것은 일본인하고 유니온 인간이라는 차 정도 뿐이라고..
요우타 : 조금 이외네요.. 성전사라 불리는 사람이라서 더 특별한 태생일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마벨 : 그런 게 아니야. 아까도 설명했듯이 지상의 인간이라면 누구든 소양을 가지고 있는 거야. 예를 들면 너도 성전사가 될 수 있을 지 모른다고?
요우타 : 저, 저도 성전사가요!?
펄세이버 : 진정해 요우타. 가령 성전사라고 하더라도 너 자신이 뭔가 변하는 것이 아닐 테라고.
요우타 : 알, 알고 있다고.. 그런 건...!
리온 : 훗 글쎄? 좀 들뜬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우타.
쇼우 : 무리도 아니지 그런 얘길 들으면 누구든 그런 기분이 들거라고.
마벨 : 후후 누구였을 까. 그런 기분이 들었던 사람은?
쇼우 : 놀리지 말라고 마벨.
챰 : 아! 두 사람 뭔가 수상해!
펄세이버 : 저것은...?
벨 : 어라? 너 거기 있는 머신하고 똑같아! 하지만 작네.
엘 : 머신에도 미 페라리오가 있다니 지상은 신기한 곳이네...
키오 : 인형이.... 하늘을 날고 있어...?
코우지 : 요, 요정인거야...?
챰 : 틀려. 우리는 미 페라리오. 훌륭한 페라리오라고...
진 : 미....뭐라고?
쇼우 : 이봐 갑자기 나오지 말라고 챰. 다들 놀라고 있자나?
챰 : 뭐냐고 쇼우들만 인사하고!
마벨 : 벨, 엘, 너희들은 시라님 곁에 안 있어도 괜찮은 거야?
벨 : 중요한 얘기가 있다면서 시라님 우리를 따돌렸으니깐!
엘 : 우리도 다른 지상 사람들하고 얘기가 하고 싶은 데 말이야.
유키 : 나 진짜 요정을 보는 건 처음이야. 잘 부탁해 요정들아!
챰 : 그러니깐 우리는 미 페라리오라니깐....
코우지 : 요, 요정이고 페라리오건 어느 쪽이나 비슷한 거 아니야?
챰 : 정말 실례네! 자신도 카이저를 꼭 닮은 것에 타고 있는 주제에!
코우지 : 멋대로 가짜 취급하지 말라고. 저 쪽이 마징가를 닮은 것 뿐이라고.
사야카 : 어디 쪽인 그런 건지는 제쳐두더라도 서로 비슷한 것은 분명해.
요우타 : 쥬죠 박사님한테서 무슨 얘길 듣지 않았어?
코우지 : 아니 할아버지는 내가 처음 마징가를 탔을 때에 돌아가셨으니깐...
요우타 : ...미안 안 좋은 일을 떠올리게 해 버렸네..
코우지 : 신경쓰지마. 내 할아버지라면 웃으면서 용서해 줄 거야. (하지만 마징 카이저라...만일 할아버지가 살아 계셨다면 뭔가 알고 있었을 까...)
카이도 : 왜 그러지? 우리 카이저한테 흥미가 있는 건가?
마가미 : 하지만 섣불리 만지지 말라고. 아직 죽고 싶지 않자나?
사야카 : 죽어!?
쇼우 : 너무 위협하지 말라고.. 두 사람 다
카이도 : 에헤헤 충고해 준 거 뿐이야. 카이저는 평범치 않으니깐 말이야.
마가미 : 생각했던 것보다 쌩쌩한데. 쇼우 자마. 그렇지만 머신 쪽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지만.
쇼우 : 빌바인을 말하는 건가.. 그러게 컨버터가 완전히 당했어. 당분간은 쓰질 못 할 거야.
마벨 : 쇼우는 내 단바인을 쓰도록 해. 나한테는 예비 보츈이 있으니깐...
히카루 : 저 로봇 못 쓰는 거구나.. 의지가 될 거 같았는데 유감이네.
카이도 : 그야 망가질 만 하다고.... 이쪽에 전이되기 전부터 계속 싸웠으니 말이지. 일단 물러 나면 됐을 것을... 신형을 타서 힘이 넘쳐 버리고 만 건가?
코우지 : 잠깐 당신들 동료자나? 그런 말투는 너무 한 거 같은데?
카이도 : 뭐?
쇼우 : 무리도 하고 싶어진다고.. 너희들이라면 설령 상황이 변했다 해더라도 작전을 성공시킬 거라고 믿고 있었으니깐...
마가미 : 후 믿는 것은 네 마음이지만....
카이도 : 세계를 구할 성전사님이 마신을 믿다니 제정상이 아니라고.
코우지 : 좀 무서워 보이지만 나쁜 사람들이 아닌 거네....?
알토 : 저 두 사람 싸움은 거칠지만 조종 실력은 기술에 뒷받침된 거였어. 보통 녀석들이 아니라고.
리온 : 적어도 전투의 프로라는 거네 그 점은 신용할 수 있을 거같아.
코우지 : (저 녀석들이 카이저의 파일롯...)
가이 : 요우타, 유키 여기 있나!?
유키 : ? 가이오빠 무슨 일이야?
가이 : 방금 전에 내 GGG다이얼에 연락이 들어왔어!
요우타 : GGG다이얼...? !? 설마...!
가이 : 그래 유우군이 우리한테 도움를 요청하고 있어..
<오스트랄섬 근해>
유우 : 뭐, 뭐냐고 저건...!?
??? : .....
알고스 : 껭껭...!
웨이브 : 선, 선장 이제 배가 못 버틴다고!
선장 : 전원 구명조끼는 가지고 있지!? 이판사판으로 바다로 뛰어 드는 거다!
도리스 : 이제 싫어! GAIL 녀석들한테도 쫓기고 있고 너무 하자나!
선장 : 우는 소리를 해도 현상이 어떻게 되는 게 아니야! 자 가자고 미스 도리스!
도리스 : 에? 꺅!
웨이브 : 차, 차가워... 얼어 죽겠어!
선장 : 꼬마! 알고스! 남은 건 너희들 뿐이다! 빨리 뛰어들라고!
유우 : 예 예...!
도리스 : !? 유우 위험해!
유우 : 에!?
??? : .....
유우 : 우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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