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로우란 사령실>
연방군 병사 : 빅링 제1방위라인 돌파당했습니다!
미스마루 : 이렇게 쉽사리 돌파당하다니 전선의 부대는 뭘 하고 있었나!?
연방군 사관 : 보고에 의하면 적은 레이더 망을 돌파하여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난 모양입니다.
알그레아스 : 보이지 않은 우산을 쓴 기습작전인가... 하지만 스텔스를 구사한 전투는 놈들의 상습수단 이지 않나?
연방군 사관 : 베이건과의 대규모전투는 20년이상 전의 얘기이니깐요 현장에는 노하우를 모르는 자도 있어서...
미스마루 : 군에 재적한 자로서 그건 변명 조차 되지 않는다!
알그레아스 : 주변 부대는 이미 요청이 끝난 독립기관과 연계하면서 원호로 돌려라!
연방군 사관 : 외람되지만 알그레아스 사령. 민간에까지 요청할 필요는 없었던 것이 아닙니까? 빅링은 지구방위의 요충지입니다. 베이건과 목성도마뱀이 다소 기습을 걸은 정도로는...
알그레아스 : 자네는 지금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건가..?
연방군사관 : !? 죄, 죄송합니다!
알그레아스 : (저런 사람이 전부인건 아니지만 장관 조차 저 꼬락서니라니. 아스노 전 사령의 군내숙청도 이미 과거의 것인가....)
미스마루 : 그 심정 잘 압니다 알그레아스 사령. 하지만 그래도 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생명이 헛되이 사라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괴로운 일이니깐요....
알그레아스 : 분명 제독의 여식은 화성에서...
미스마루 : 그 아이도 군인의 딸입니다... 싸움 속에서 죽는 건 바래던 바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뒤에 있는 많은 생명은 그렇지 않습니다.
알그레아스 : 예 그렇기 때문에 우리 연방군이 존재하는 겁니다. (그래.... 지금의 연방군의 상태가 어쨌든 나는 지켜내지 않으면 안 돼! 아스노전사령한테서 연방군을 부탁받은 이상은...!)
<위성궤도 카고 내부>
알토 : 빅링의 상황은 정말로 그렇게 위험한 상태인거야? 우리의 선단이 출발했을 무렵애는 베이건과의 전선도 지구권에서 멀어졌었다고...
유우키 : 23년 전에 위성 궤도상에서 일어난 노트람 전투에서의 승리를 계기로 지구측이 만회를 했던 것은 사실이야.
크로스 : 하지만 아까 설명했자나!? 요 이십 몇년 간의 지구권의 분규을...
알토 : 동료끼리 싸우고 있는 사이에 또 베이건의 대두를 허락하게 되었다는 건가..
가이 : 물론 연방군도 그렇게 까지 무능하지 않아. 베이건의 융성에 기세를 붙게 한 건 2년전에 나타난 목성 도마뱀의 존재야..
유키 : 목성에서 왔다는 에일리언 말이네.
펄세이버 : 정확히는 정체불명의 무인병기군이다. 어떤 수단을 강구했는 지 불분명하지만 베이건은 목성도마뱀과 연계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야카 : 그 시작으로 화성에 건조됐던 가설기지가 전멸했었죠...
미나 : 전멸...
코우지 : 당시 상당히 비난을 받았다고 건조에 민간 네르갈 중공도 관여되어 있었던 모양이니깐.
유우키 : 비공식이지만 8개월전에 그 네르갈의 신조함이 1척 구출에 향했다는 정보가 있어.
유감이지만 그대로 행방불명이 된 모양이지만..
펄세이버 : 화성은 베이건의 세력아래 있다. 거길 향하는 건 ■■행위와 같다고. 아마 그 함은 이미...
유키 : 당했다는 거야...?
가이 : 이걸로 알았겠지? 이번 임무가 얼마나 위험한지. 이건 GGG에의 긴급요청이다. 너희들은 이대로 GGG에 귀환하라고.
리온 : 가이 혼자 갈 생각인거야?
요우타 : 잠깐만요! 나도 같이 가겠습니다!
펄세이버 : 요우타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거냐?
요우타 : 무슨 소리지?
펄세이버 : 이번 임무에 참가한다는 것은 베이건과 목성 도마뱀의 전쟁에 참가하겠다는 거라고.
요우타 : 그건....
코우지 : 기계수와 사악수와의 싸움하곤 달리 인간끼리의 싸움을 하게 되는 건가..
사야카 : TV에서 봤을 뿐인 그 전쟁을 우리 자신이....
가이 : 펄세이버의 말 대로다. 그리고 이건 다른 모두도 같아.
알토 : ....미안하지만 그런 상황이란 걸 알은 이상 더욱 돌아갈 수 없다.
가이 : 뭐....?
리온 : 솔직히 전쟁에 참가하는 건 좋지 않지만 당신 혼자 보낼 정도로 박정하지 않다고. 게다가 개인적인 감정을 말하자면 지구의 하늘이 싸움으로 더렵혀지는 건 비행기 파일롯으로서 간과할 수 없다고!
알토 : 동감이다..
아이샤 : 이 비행기 바보들은... 하지만 어쨌든 지금의 우리의 임무는 GGG에 협력하는 일이고 말이야.
코우지 : 그렇다면 우리도 꽁무니 말고 도망칠 수 없다는 거라고!
가이 : 코우지 너희들까지...
사야카 : 우리가 망설이는 동안에 빅링이 당했다간 지구의 사람들도 어떻게 될 지 몰라요.
코우지 : 그런 상화에서 소속이 어떻다니 말하고 있을 수 없다고.
가이 : 다들....
요우타 : 가이씨 나도 가겠습니다.
가이 : 괜찮은 건가....?
요우타 : 예. 저한테도 꼭 지켜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유키 : 왠지 다들 평소하고 다르네...
미나 : 큰 싸움이 될 테니깐요. 우리도 뭔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으면...
유우키 : 다들 준비는 된 거지? 지금부터 최대속도로 빅링에 급행하겠어!
<세컨드문 이젤칸트 거성>
이젤칸트 : 우리가 이 별에 온지 벌써 100년 이상이 지났다. 이 붉은 대지에 우리를 버린 놈들에의 증오... 사라지지 않는 구나...
드레네 : 저는 지금도 선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때의 슬픔을... 하지만 그것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까지 견뎌 올 수 있었던 겁니다.
이젤칸트 : 다들 잘 분발했다. 국민도 그리고 너도...
드레네 : 아직 이르다고요 당신. 이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니깐요...
자날드 : 보고드립니다 이젤칸트님.
이젤칸트 : 자날드인가 전황은 어떻게 된 거지.
자날드 : 전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것의 준비도 곧 갖춰 질 것 같습니다.
이젤칸트 : 그런가. 아무쪼록 실수하지 말도록.
자날드: 맡겨주십시오. 이 자날드 베이하트. 그 애송이 같은 실태는 보이지 않겠습니다. 23년전의 굴욕 반드시 달성토록 하겠습니다. 그 지구에 우리의 이상인 에덴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도...
이젤칸트 : 우리의 이상이라..
드레네 : 갑시다. 당신이 오래 꿈꿔왔던 이상이 실현되는 거자나요?
이젤칸트 : 그래.. 지금부터 내 계획은 최종단계로 들어간다. 함께 싸우지 않겠나 드레네. 지금부터 울려 퍼질 우리의....
제5화 시작의 종
베이건 병사 : 뒈져라 지구종 놈들!!
연방군 병사 : 우왓!!
연방군 병사 : 젠장! 수가 너무 많아! 이대로는..! 이 빅링은 우리 지구연방군에 있어 우주방위의 요충지다. 전기 목숨을 버려서라도 지켜 내라!
연방군 병사 : !? 대장, 본 구역에 접근 중인 부대가! 이 반응은....!
알토 : 어떻게든 늦지 않은 모양이군!
가이 : 이쪽은 GGG소속인 시시오 가이입니다. 지금부터 빅링의 방위를 맡겠습니다.
연방군 병사 : 그 GGG의...! 고맙다! 협력에 감사한다!
코우지 : 그건 그렇고 이렇게 온 것까지 좋지만 좋은 상황이라고 말할 수 없을 거 같네..
요우타 : 이것이 사람과 사람의....전쟁...
펄세이버 : 너도 각오를 했다면 전장의 공기에 삼켜지지 말아라 요우타.
요우타 : 아, 그래..
유키 : 괜찮아 요우타! 우리도 함께 있으니깐!
요우타 : 유키!?
미나 : 얼마만큼 힘이 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이쪽에서 최대한 백업하겠습니다!
아이샤 : 미나까지..백업이라니 무슨 소리냐고?
유우키 : 통신수를 부탁했어. 둘 다 도와주겠다고 떼를 써서 말이야..
미나 : 이래봬도 아이샤들하고 같이 있으면서 많은 것들을 배워 왔으니깐요!
리온 : 내 참 무리하긴!
펄세이버 : 요우타. 너는 혼자 싸우는 게 아니다! 우리의 뒤에는 그녀들이 있다. 물론 나도 말이다.
요우타 : ...네 말대로야. 고마워 펄세이버.
가이 : 다들 수에 현혹되지 말라고! 연방군하고 협력해서 각개 격파하라고!
<적 다수 격추>
미나 : N필드 방면의 부대소모율 20%를 넘었습니다!
유키 : 이대로는 이쪽으로 적이 올거야!
리온 : 칫 이쪽은 벅찬 상황인데!
알토 : 그렇다면 내가 지원을 하러 가겠다! 이 녀석의 YF-29의 발이라면.
가이 : 기다려! 적의 움직임이 이상하다!
사야카 : 베이건하고 목성 도마뱀이...
미나 : 다른 필드도 같습니다. 주변 적들이 철수하고 있습니다.
요우타 : 저 녀석들 포기한 건가..?
펄세이버 :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만..
유우키 : !? 빅링의 전방에 방대한 열량을 확인! 이건 고출력 빔병기야!
알토 : 전방이라고!? 거기에는 아무 것도....!
미나 : 열원 ....옵니다!
알토 : 큭 크으으...
가이 : 다, 다들 무사한가!?
사야카 : 예 ...간, 간신히... 하지만 지금의 빔은 대체...?
아이샤 : ....아무래도 저게 쏜 모양이네..
리온 : 뭐, 뭐지 저건..
코우지 : 베이건의 이동요새인건가...!?
아이샤 : 미나! 빅링은....!?
미나 : 유감이지만.... 좀 전의 공격으로 빅링은 파괴.... 저 상태로는 생존자도...
사야카 : 그럴 수가...!
요우타 : 젠장...! ㅣ 이게 놈들의 노림수였나!
유우키 : 한방 먹었어... 저런 사이즈의 요새에까지 보이지 않은 우산을 탑재했다니...!
??? : 후후후 이렇게 잘 될 줄이야! 훌륭한데 라 그라미스!
가이 : 주력 부대가 나온 건가...!
자날드 : 분하겠지 지구종놈들! 우리의 깊은 원한을 뼈저리게 깨닫거라!
유키 : 연방군의 사람들이...!
알토 : 큭 섬멸전이냐고...!
미나 : 빅링이 함락당한 지금 이 이상의 전투는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분 퇴각해 주세요!
자날드 : 네놈들의 행동은 다 알고 있다! 지구종은 한 마리도 놓치지 않겠다!
알토 : ! 퇴각 루트를....!
코우지 : 아무래도 베이건 놈들 우리를 놓아줄 생각이 없는 모양이네.
펄세이버 : 가이!
가이 : 그래 알고 있어. 우리가 살아남을 길은 단 하나.. 지휘관기라 생각되는 녀석을 쓰러트리고 일점돌파로 이탈한다!
<자날드 HP 70% 이하>
자날드 : 지구종놈들! 생각보다 끈질기군 하지만...!
유우키 : 저건 튤립!?
알토 : 거대해....! 뭐지 저건...!?
리온 : 튤립이라는 이름대로 우주식물이라면 이해가 빠르겠지만..!
가이 : 이름에 속지 마라! 저 물체는....!
미나 : 튤립 내부에 중력파 반응 증대!
리온 : 과연 튤립은 목성 도마뱀의 모함 같은 거란 말인가!
요우타 : 하지만 어떻게 된 거지? 분명히 튤립이란 것에는 다 들어갈 수 없을 정도의 적이 뛰어 나왔다고!
아이샤 : ! 나왔다.... 과연 그런 거네... 저 튤립은 아마 적의 전이장치일 거야!
알토 : 전이장치라고...!?
코우지 : 저걸 파괴하지 않는 한 적이 무진장 나온다는 거네.
펄세이버 : 지금의 우리한테는 그 이전의 얘기지만 보라고 완전히 포위당했어.
자날드 : 네놈들은 만에 하나도 이 곳에서 도망칠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 우리 베이건이 지금도 계속 받고 있는 한탄과 괴로움! 조금이라도 느끼도록 하거라!
미나 : 튤립에 중력파반응을 추가로 확인! 이 크기는..전함클래스입니다!
가이 : 모든 게 끝난 건가...!
유우 : !? 잠깐! 이 식별반응은....!?
알토 : 왜 그래!?
유우키 : 데이터의 조합을 확인 틀림없어! 튤립내부의 반응은 8개월에 실종된 민간선.. 네르갈 중공소속 기동전함 나데시코라고!
아이샤 : 뭐라고!?
유리카 : .....
자날드 : 저건 저번의 지구 함!? 왜 튤립에서 놈들이....!
루리 : 본함 통상공간에 복귀했습니다.
미나토 : 거짓말! 정말로 나와 버렸네!
유리카 : 루리 주변의 상황을 가르쳐 주세요!
루리 : 본함의 위치는 지구위성궤도상 빅링의 주변 구역입니다. 하지만 빅링은 파괴된 모양입니다!
쥰 : 빅링이....!? 대체 어째서!?
루리 : 현재 연방은 베이건과 교전 중. 덧붙여 본함도 완전히 포위당했습니다!
프로스펙터 : 일거일난이군요...
고트 : 상황으로부터 연방측의 패전은 피할 수 없을 거 같은데 어떻게 하지 함장?
유리카 : ....본함은 반전한 후 그래비티 블라스터 발사! 주변의 부대를 원호해 주세요!
루리 : 라져!
사야카 : 목성도마뱀을 단숨에....!
리온 : 엄청난 위력이야... 마치 마크로스 캐논 같자나..저런 것을 네르갈이....
유리카 : 들립니까? 이쪽은 네르갈중공소속 나데시코함장 미스마루 유리카입니다.
가이 : 너희들은....
유리카 : 이쪽의 상황은 나중에.... 그것보다도 본함은 현재의 상황에 대하여 원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독단이긴 하지만 지금부터 그쪽을 원호하겠습니다!
가이 : 이 상황에서 거절할 이유는 없다. 너희들의 협력에 감사한다!
프로스펙터 : 괜찮은 겁니까? 함장. 좀 전의 화성의 전투로 본 함도 충분히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요?
유리카 : 그렇다면 어차피 나데시코만으로 이 포위를 돌파할 수 없습니다...게다가..
프로스펙터 : 게다가?
유리카 : 여기서 구하지 않으면 면목이 서지 않으니깐요. 제독님한테도 화성의 사람들한테도 말이죠.
쥰 : 그러..네..
메구미 : 갑자기 의욕을 내긴..
유리카 : 에스테바리스대에 발진지시를 내려주세요!
료코 : 내 참 이쪽은 화성부터 울분이 계속 쌓여 있다고! 여기서 한방 갈겨 풀도록 하겠다!
히카루 : 무슨 트릭인지 모르겠지만 화성에서 싸웠던 뚱보도 있는 모양이네!?
이즈미 : 마치 사신이 따라 다니는 것 같네..
료코 : 따라 다니는 게 아니라고!
아키토 : (나오자 마자 또 전쟁인가... 이놈이고 저놈이고 언제까지 전쟁을 하면 성이 차는 거냐고!)
료코 : 어이 텐카와! 흥분해서 너무 돌입하지 말라고! 우리의 에스테바리스는 나데시코로부터의 중력파 빔이 없으면 바로 멈춰 버리니깐 말이야!
아키토 : 알고 있어! 나데시코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되는 거자나!
자날드 : 지구종의 함이 튤립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 리가.... 아니 이유를 생각하는 건 나중이다. 내가 맡은 임무는 지구종의 섬멸! 그걸 달성할 뿐!
<아키토 첫 전투>
아키토 : 나는 전쟁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고.. 이렇게 싸우는 것도 그저....하지만! 가르쳐줘 가이...! 너라면 이럴 때에 어떻게 할 거냐....!?
<료코 or 히카루 or 이즈미 첫 전투>
히카루 : 역시 뭔가 이상해.. 왠지 본 적도 없는 기체가 잔뜩 있고 말이야.
이즈미 : 메뚜기군도 필드가 강화된 것이 섞여있는 모양이야.
료코 : 연방군의 총 사령부에 공격을 걸어 온 거야! 비밀 무기 한 두 개는 가지고 있을 테라고! 어쨌든 세세한 걸 생각해봤자 소용없어! 지금은 퇴각루트를 확보하는 것에 전념하자고!
<유리카 첫 전투>
쥰 : 튤립에 결사의 돌입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메구미 :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던 게 또 수라장이라니 웃기지 않는다고.
미나토 : 뭐 어쩔 수 없지 않아? 그 때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으니 말이야.
프로스펙터 : 그렇다지만 함은 너덜너덜. 그런 상태에서 베이건과의 전투라니 예산을 생각하면 정말로 머리가 아프군요..
루리 : 머리만으로 끝나면 다행이겠지만요 적 옵니다.
고트 : 함장 우리는 거의 고립무원의 상태입니다. 전투를 오래 끌면 불리해 집니다. 부탁합니다.
유리카 : 필드는 항상 유지. 그래비티 블라스트는 언제라도 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나데시코는 우리의 함! 여기서 내가 분발하지 않으면...!)
<자날드 가이 전투>
자날드 : 저 녀석이 정보에 있었던 가오가이가란 것인가! 지원기와의 합체로 출력을 높이는 모양이지만 연결부를 파괴해 버리면...
가이 : 가오머신과의 합체를 해제하려고 하는 거로군! 하지만 이 가오가이가는 GGG의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된 형태! 너 따위가 부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자날드 아키토 전투>
자날드 : 그 지구종도 의미없는 짓을 했구나! 자신을 희생해서 달아나게 한 녀석들이 여기서 우주의 먼지로 사라질테니깐 말이다!
아키토 : 시끄러워....! 그 녀석이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고! 왜냐면 그 녀석은...! 그 녀석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자날드 유리카 전투>
자날드 : 흣 어떤 수를 사용해서 튤립을 통과해 왔는 가는 모르겠지만 여기에 나타났다면 좋은 기회다! 그 함을 입수해서 우리 베이건이 해석해 주겠다! 그렇게 하면 놈들에의 견제도 될 것이다!
미나토 : 저 기체 의욕이 넘치는 모양이네. 나 우락부락한 남자는 싫어하는 데 말이야.
메구미 : 안의 파일롯은 어쨌든 저 기체 함장의 취향 아닌가요? 그 전에 인형 옷 있고 있었자나요.
유리카 : 너무해 메구미! 내가 입었던 것은 저런 게 아니라고! 같은 취급을 당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루리 목표는 저 적기! 전력으로 해치우라고!
루리 : 정말로 다들 바보 뿐이네!
<자날드 코우지 전투>
코우지 : 베이건의 모빌슈트가 묘한 모습을 한 건 옛날부터 그랳지만 이렇게 보니 마치 기계수 같구나!
자날드 : 기동성이 요만큼도 보이지 않는 둔중한 기체구나! 자무드라그의 파워로 굴복시켜 주겠다!
<자날드 알토 전투>
자날드 : 그 기체 움직임에 고르지 않군. 어딘가에 이상을 안고 있는 모양이구나! 그런 상태로 전장에 나오다니...!
알토 : 큭 설령 본 컨디션이 아니라도 이 기체를 부탁받은 이상 격추당할 수 없다!
<자날드 리온 전투>
리온 : 저 녀석 웃긴 모습하곤 다르게 상당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어! 화성 같은 곳에서 어떻게 저런 높은 기술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있는 거지?
자날드 : SDF-1의 테크놀로지를 얻은 정도로 이 전쟁에 승리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 베이건은 쉽지 않다고!
<자날드 요우타 전투>
자날드 : 크크크 움직임에 두려움이 나타나 있다! 전장의 공기에 삼켜지다니 지구종은 매우 겁쟁이인 거 같구나!
펄세이버 : 녀석의 말에 현혹되지 마! 너의 공포는 사람이라는 둘도 없는 증거라고! 그 공포로 정신을 잃는다면 네가 널 떠받쳐 주겠다!
요우타 : 그렇다면 사양하지 않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어. 나중에 무겁다고 봐달라고 말하지 말라고!
<자날드 격추>
자날드 : 큭 뒈지만 만 놈들이! 발버둥을 치는 구나!
유리카 : 여러분 바로 나데시코로 착함을! 수용하는 대로 본 구역에서 이탈하겠습니다!
알토 : 라져!
자날드 : 놓치지 않겠다 지구종놈들!
유리카 : 걸려 들었어 그래비티 블라스트 광역으로 방사!
자날드 : 큭 시건방진 짓을! 그렇게 쉽사리 놓아 줄 거라 생각하냐!
이젤칸트 : 쫓지 않아도 된다 자날드!
자날드 : 이젤칸트님....!? 그건 무슨 말씀이시죠!?
이젤칸트 : 우리 군의 제우권의 확보는 이뤄졌다. 깊이 추격하지 않아도 된다!
자날드 : 하지만 여기서 지구종의 주력을 쳐 두면...!
이젤칸트 : 됐다고 말하고 있는 거다!
자날드 : ....알겠습니다. 놈들을 뿌리뽑을 절호의 기회였는데! 이젤칸트님은 왜...
<나데시코 브릿지>
타이가 : 방금 전 작전에서의 협력, 정말로 감사합니다. 미스마루 함장.
유리카 : 아, 아하하....그렇게 새삼스레 말씀하시니 부끄럽네요.
메구미 : 함장 얼굴이 새빨갛다고요.
유리카 : 예!? 거짓말!? 싫어 그런 얼굴 보여 줄 수 없어! 쥰군 교대 부탁해!
쥰 : 그럴 수 없자나. 게다가 별로 얼굴 빨개지지 않았다고.
미나토 : 부끄러워할 필요 없는 거 아니야? 어차피 우리만 있었으면 침몰했을 테니 말이야.
루리 : 애써서 지구로 돌아왔는데 죽고 싶지 않아요 정말로요,..
유리카 : 다들 너무 지적이 심하다고! 저기 아키토도 그렇게 생각해?
루리 : 텐카와씨라면 없어요라고 보다 애초에 전투가 방금 끝났는데 있을 리가 없자나요.
유리카 : 에!? 전투가 끝나면 사랑하는 나를 걱정하며 가장 먼저 뛰어 오는 게 아니였어?
메구미 : 뭘 멋대로 정하지 말라고요! 애초에 아키토씨는 저하고...!
타이가 : .....
아이샤 : 왜, 왠지 아까 전투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가벼운데..
프로스펙터 : 아이고 죄송합니다. 본함의 승무원은 성격보다도 능력을 중시한 인선인지라...
타이가 : 아, 아니 저희 조직에서도 그런 면은 적지 않게 있습니다. 신경쓰지 마십시오.
유우키 : 장관님 제가 그들한테 질문을 해도 됩니까?
타이가 : 그래 상관없네.
유이키 : 에 뭐죠!?
유우키 : 당신들이 화성의 생존자의 구출에 향한 후 통신 불통이 된 지 약 8개월째... 그게 갑자기 목성 도마뱀의 병기 튤립에서 나타났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유리카 : !? 에 잠깐만요. 지금 8개월이라고 했나요?
아이샤 : 내가 가진 자료를 보면 지구를 출발한 지 정확히 7개월 17알 전이라고.
쥰 : 그럴 수가.. 우리는 분명 방금 전 튤립으로 뛰어 들었는데..
유우키 : 튤립에 뛰어 들었다고...?
고트 : 차례대로 설명하지. 우리는 약 1개월 반에 걸쳐 지구에서 화성에 당도했다. 거기서 화성의 가설기지 터에서 생존자를 다수 발견하게 되었지만..
아이샤 : 생존자가 남아 있던 거야!?
메구미 : 예....하지만 바로 목성 도마뱀과 베이건한테 포위당한 탓에 그 사람들은...
유리카 : .....
고트 : 그 후 적의 추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후쿠베 제독의 판단으로 우리가 취한 행동이..
아이샤 : 전이 장치인 튤립으로의 돌입이었던 거네.
타이가 : 언뜻 보면 무모하다고 할 수 있는 행동이지만 후쿠베 제독의 이름을 듣고 납득했습니다.
유우키 : 예전의 젠트라디과의 성간전쟁에도 참가한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제1차 화성 전투의 영웅였었죠.
타이가 : 하지만 그 화성 전투에서의 지휘를 마음에 두고 끙끙 앓아 연방군을 퇴역하셨다고 들었다. 설마 네르갈에 고용됐을 줄이야...
아이샤 : 성간전쟁의 산 증인이라... 꼭 만나 뵙고 싶은데 그 제독님은?
유리카 : 우리를 도망치게 하기 위해서 스스로 방패가 되어서...
타이가 : 그렇군.. 아까운 사람을 잃었군..
유우키 : 일단 경위는 알았지만 시간의 차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수께끼로군요.. 전이 기능에 대해서 조금 더 알 수 있으면 추론도 가능하겠지만요..
이네스 : 그러게... 일단 네르갈에서는 튤립에 의한 전이방법을 보손점프라고 부르고 있어.
메구미 : 이네스씨. 설명하기 위해서 일부러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나요?
아이샤 : !? 이네스라면..! 당신 이네스 프레상쥬 박사!?
미나토 : 어라? 아는 사이였여?
아이샤 : 알고 있고도 뭐고... 나보다 앞서서 신종 고대유적의 기술을 독식한 과학자자나.
이네스 : 나를 설명할 거면 오해가 없도록 해 줬으면 하는데..
타이가 : 아무래도 그 보손점프란 것에 잘 아시는 분인 거 같군요. 그녀도 나데시코의?
고트 : 그녀는 네르갈 소속의 과학자로 나데시코의 설계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구출해 낸 가설기지의 유일한 생존자입니다.
<나데시코 격납고>
우리바타케 : 뭐야 뭐야 뭐야!? 합체 로봇에 초합금!? 내가 알지 못하는 동안에 이런 것들이 만들어 진 건가!?
히카루 : 이런 로봇을 만드는 기술을 비밀로 하고 있었다니 치사하다고 정말로!
이즈미 : 별로 비밀로 했던 게 아니자나.. 후, 후후.,,후후후후
펄세이버 : 나와 그들의 기체의 태생은 설명한 대로지만 이해 해 줄 수 없는 건가?
료코 : 뭐 믿어 주겠어! 꾸며낸 이야기 같은 건 변함없지만 말이야.
우리바타케 : 인류를 위협하는 우주인에 세계정복를 노리는 악의 조직..그것에 대항하는 것이 비밀리에 만들어진 로봇과 너같은 로봇생명체라는 거자나?
유키 : 마치 게키 강가나 옛날에 했던 로봇애니메이션 같지!
우리바타케 : 뭐 SDF-1의 일을 생각하면 현실은 소설보다 심플한 거겠지... 어이 텐카와도 여기 와봐! 너 좋아하자나 이런 로봇!
아키토 : ...저는 됐어요. 지금 흥미가 없는 지라..
료코 : 텐카와....
히카루 : 아이고 아키토군이 이런 것에 반응하지 않다니 이거 상당히 충격을 먹은 모양이네.
가이 : 그한테 무슨 일이 있었나?
료코 : 화성의 가설기지 일은 알고 있지? 옛날 얘기인 모양이지만 저 녀석 거기 거주구 출신인지라.
요우타 : 그렇구나... 저 사람 지키려고 했던 거네요. 가설기지의 사람들을...
이즈미 : 하지만 아까 얘기한 대로 거기는 전멸해 버렸어. 우리들 탓에...
료코 : 거기에 전쟁에 말려들어 그랬지만, 저 녀석의 부모님이 죽은 계기는 후쿠베 제독이란 걸 알아 버려서...
사야카 : 그런 상대한테 목숨을 구해져선 복잡해 질 법하네요.
우리바타케 : 저 녀석의 경우는 원래 파일롯이 아닌지라 각오도 남들만큼 되어 있지 않았고 말이야. 마음이 맞는 동료도 화성에 가는 동안에 죽어버려서 이래저래 정서가 불안정한 상태라고.
리온 : 어떤 숙련된 파일롯이라도 어떤 순간에 사람의 죽음으로 폐인이 되는 경우도 있어. 위험한데...
유키 : 나. 격려하고 올게!
요우타 : 어, 어이! 유키! 너 또 멋대로... 가버렸어...
알토 : 하지만 저 텐카와란 녀석의 심정도 이해를 못하는 게 아니야.
코우지 : 그래.. 아까도 우리는 눈 앞에서 빅링을....
가이 : 코우지, 알토 지금은 후회하고 있을 겨를은 없어.
코우지 : 알고 있습니다. 빅링이 당했다는 것은 다음은 지구가 위험에 빠지게 된 다는 거이니깐요.
가이 : 그래. 지키지 못 했던 것 보다 앞으로 지킬 것에 눈을 향해야 한다고.
히카루 : 큭 멋지다! 그야말로 로봇 파일롯이란 느낌이야!
료코 : 텐카와란 녀석도 저 정도 남자다워 져서 훅 떨어내면 좋을 텐데 말이야..
<나데시코 통로>
아키토 : (가이가 죽고 후쿠베 제독이 죽어....영문을 모른 채 지구로 돌아 왔서....그리고 또 전쟁, 전쟁, 전쟁으로 나는 실은 요리사인데...!)
유키 : 이거 먹어.
아키토 : 에!? 우왓!? 뭐야!?
펄세이버 : 놀래켜서 미안하다. 이것도 그녀 나름의 성의다.
아키토 : 그 목소리....아까 격납고에서 들었어..
유키 : 역시 기운이 없네. 동료 모두가 걱정하고 있었다고.
아키토 : 걱정... 그렇구나 그야 그러겠지.
유키 : ....상처입어도 기 죽으면 안 돼! 내일을 향하는 용기가 중요하다고!
아키토 : 에? 용기...?
유키 : 그래! 전에 가이씨가 말했어!
아키토 : !? 가이!? 가이가 있었던 거야!?
유키 : 저, 저기...
펄세이버 : 아까 너하고 같이 싸웠던 가오가이가의 파일롯을 말하는 거다.
아키토 : 아.....그렇구나. 동명이인이였구나. 그러겠지. 가이는 이제 없다고..
유키 : ....나 무슨 이상한 말을 한 거야?
아키토 : 아니 그렇지 않아 네가 준 이것 잘 먹을게
펄세이버 : 아무래도 왠지 훅 털어낸 것 같군.
아키토 : 누군지 모르겠지만 고마워. 덕분에 깨달았어.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나데시코 브릿지>
이네스 : 즉 튤립이 전이장치의 부류라는 것과 그리고 그걸 이용한 우리의 주관 시간이 지구 시간하고 큰 폭으로 틀어진 것은 거의 틀림없어.
아이샤 : 과연... 폴드에 의해서 일어난 시차하고 원인이 다르다는 거네.
이네스 : 시차가 튤립특유의 현상이라면 목성 도마뱀의 침략수단으로서 이용될 리가 없어.
아이샤 : 하지만 이번은 팔개월의 시차가 발생했어. 이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직 정보가..
유리카 : 저기 여보세요!
아이샤 : !? 뭐, 뭐지!?
고트 : 미안하지만 그 얘기는 계속은 다음 기회에 해 줬으면 한다.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이네스 : 어머 미안. 설명을 좋아하는 피가 끊었던 모양이야.
타이가 : 아니 상관없습니다. 이쪽도 그쪽하고 정보를 정리할 수 있었으니깐요.
프로스펙터 : 일단 우리가 없는 동안에도 지구는 변함없이 엄청 분주했던 거네요.
고토 : 곧 일대 파란이 일어날 게 틀림없어. 우리도 준비를 해둘 필요가 있을 거 같아.
아이샤 : 이번 일 건으로 연방군은 헤아릴 수 없는 데미지를 입었어. 그렇게 된 이상 전력 보충 관점에서 민간이긴 하지만 나데시코도 무관계해 질 수 없다고.
프로스펙터 : 본사의 의향에 달렸지만 가능하면 전쟁에 가담하는 건 피하고 싶네요.
고트 : 이렇게 된 이상 또 연방군은 나데시코를 원해 할 거다.
미나토 : 싫어 우리 전쟁을 해야 되는 거야?
프로스펙터 : 가능성의 얘기입니다. 하지만 언제라도 싸울 수 있도록 해 두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루리 : 나데시코도 너덜너덜한 상태니깐 이대로 방치했다간 폐함 일직선일지도..
유리카 : 그렇다면 여러분의 사정도 고려해서 나데시코는 카와사키 시티의 도크로 진로를 잡겠습니다.
프로스펙터 : 과연. 거기라면 베이타워기지하고도 가까우니깐요..
타이가 : 하나부터 열까지 미안하군요.
프로스텍퍼 : 아니 괜찮습니다. 이번에 든 연료비, 탄약 등은 나중에 GGG에 청구할테니깐요.
아이샤 : 그런 부분은 민간이네... 우리도 남말 할 수 없지만....
유리카 : 그러면 나데시코는 이대로 카와사키를 향해서 발진...
메구미 : !? 잠깐만요 이것은....!? 베이건이 전세계를 향해 성명을 발표하고 있어요.
<로스트 로우란 사령실>
이젤칸트 : 내 이름은 이젤칸트! 화성권에 사는 인류 독립국가 베이건의 대표자이다!
연방군 사관 : 이 연설에 맞춰서 각지에서 베이건이라 생각되는 모빌슈트에 의한 습격이 발생! 아마 지금까지 지구내부에 잠복해 있었던 모양입니다!
알그레아스 : 음..
이젤칸트 : 지구종이여! 예전에 네놈들은 우주로 진출한 우리의 선조를 버리고 사람으로서의 살 권리를 뺏었다. 하지만 너희들의 대부분은 그 사실을 모른다 왜인가!?
알그레아스 : 드디어 이 날이 오고 만 건가...
미스마루 : 안 좋은 유산이긴 하지만 이 자리에 있다는 건 우리가 그걸 잇지 않으면 안 되겠군요. 지구생명의 생명을 맡은 연방군으로서...말이죠.
알그레아스 : ..알고 있습니다 미스마루 제독. 제군! 지금 이 순간부터 여기 로스트 로우란을 연방군 총사령부로 하겠다!
<프토레마이오스2개 브리핑룸>
이젤칸트 : 어리석고 비열한 자들은 자신의 죄를 없애기 위해서 역사의 어둠 속으로 그 사실을 묻어 왔기 때문이다. 그런 은익의 역사가 뭘 낳았는 가! 그래 피로 물든 투쟁의 역사이다! 우리가 투쟁을 시작한 이후에도 지구는 많은 반항세력을 낳아 냈다.!
록온 : 전부 자신들을 추방한 지구연방이 나쁘다고 말하고 싶은 모양이네.
펠트 : 연방정부는 베이건의 주장을 결코 인정하지 않을 거에요.
스메라기 : 인정하면 베이건과의 전쟁으로 생겨난 희생의 비난의 화살이 적지 않게 연방으로 올테니깐 말이야.
세츠나 : 하지만 그래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파라오 집무실>
이젤칸트 : 이것은 즉 지구종이 어리석고 비열한 세계를 만들어 냈다는 둘도 없는 증거이다! 그런 자들을 지구로부터 제거하여 우리는 이 별에 우리만의 신세계를 만들겠다고 맹세하겠다!
안젤로 : 망령이면 망령답게 어둠 속에서 살면 좋았을 것을...
프론탈 : 망령이기 때문에 더욱 빛이 그리워 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걸로 지구권은 지금 이상으로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안젤로 : 그러면....
프론탈 : 전부터 온 초대를 받아들이도록 하지. 라프라스의 상자를 양도받기 위해서 말이다..
<올리바노츠 아스노저택>
이젤칸트 : 지금이야말로 때는 왔다! 각오하거라 지구종! 베이건은 여기에 지구침략의 전면개시를 선언한다!
키오 : 할아버지 이 건..!?
플릿트 : 어 그래. 잘 봐 두라고 키오. 저게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하는 마왕의 모습이다!
키오 :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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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놈들이 이 별에 내려온 모양이로군.
??? : 이미 이방자에 의해서 혼란이 일어난 세계다. 원래부터 시간 문제였을 테다
??? : ......
??? : 사자의 남자를 생각하고 있었나?
??? : 아니 그 남자도 전사. 자신의 길은 스스로 결정할 것이다. 너는 괜찮은 거냐....? 한번 정하면 길을 바꿀 수 없다.
??? : 그거라면 문제 없어. 지금의 나한테 미련 따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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